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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버텨” 총대 맨 롯데웰푸드…업계 도미노 인상 우려(종합)
  • “더는 못 버텨” 총대 맨 롯데웰푸드…업계 도미노 인상 우려(종합)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코코아 원가 상승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롯데웰푸드(280360)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올린다. 코코아는 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초콜릿의 주원료다. 현재 주산지인 가나 등 서아프리카 지역의 작황 부진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이젠 더이상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향후 제과업계의 연쇄적인 가격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코코아 가격 급등…롯데, 초콜릿 가격 12%↑18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초콜릿 건과, 빙과 제품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 현재 편의점 등 유통 채널에는 가격 인상 공문이 전달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t당 2000달러 수준이던 코코아 가격이 최근 1만 달러를 넘겼다”며 “원가 압박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대표 상품 ‘가나초콜릿’(34g)이 권장소비자가 기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이외에도 ‘초코 빼빼로’(54g)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크런키’(34g)는 1200원에서 1400원으로, ‘ABC초코’(187g)는 6000원에서 6600원으로, ‘칸쵸’(54g)는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인상한다. 초콜릿을 주 원료로 쓰는 빙과인 ‘티코’는 1000원이 올라 7000원이 됐다. 구구크러스터도 5500원으로 500원이 올랐다.인상 배경은 치솟은 국제 코코아 가격이다. 지난 15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코아 선물가격은 t당 1만559달러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1977년 7월 20일 t당 4663달러였다. 올해 1월 47년 만에 최고치가 깨진 이후 연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폭등”이라며 “산지 다변화 등 수급 대책을 가동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특히 롯데웰푸드는 가나 등 주요 산지에서 카카오 원두를 들여와 이를 직접 가공해 사용한다. 미리부터 가공된 ‘카카오메스’를 쓰는 다른 제과 업체들과 다르다. 이 때문에 코코아 가격에 훨씬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면서 이중고가 된 형국이다. 여기에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 제반비용 상승까지 압박하고 있다.대형마트에 진열된 가나 초콜릿 (사진=연합뉴스)◇코코아 수급 불안 지속…타사도 인상 가능성 높아문제는 현재의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엘니뇨 등 기상 이변과 카카오 병해로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와 코트디부아르는 지난해 코코아 생산량이 급감했다. 국제코코아기구(ICO)에 따르면 올해 코코아 재배량은 지속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중국 등지의 초콜릿 소비량은 증가해 수급 불안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국내 최대 초콜릿 사업자인 롯데웰푸드의 가격 인상으로 업계의 연쇄 인상 우려도 커지고 있다. 타 제과 업체는 카카오메스를 사용하지만 카카오메스에도 코코아 가격 상승 영향이 미치고 있다는 입장이다.‘초코파이’, ‘촉촉한초코칩’ 등 상품을 생산 중인 오리온(271560) 관계자는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면서도 “내부적으로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예스’, ‘홈런볼’ 등 상품을 판매 중인 해태제과 역시 현재 가격 인상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제 코코아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카카오메스 등 코코아 가공품 원료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초콜릿은 과자,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제빵, 음료 등 대부분 가공식품에 활용하는 품목”이라며 “앞으로 코코아가 우유, 설탕에 이어 또 다른 식품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4.04.18 I 한전진 기자
푸마, APAC 앰버서더 NCT 127과 ‘셀러레이터-K‘ 캠페인 전개
  • 푸마, APAC 앰버서더 NCT 127과 ‘셀러레이터-K‘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푸마(PUMA)가 아시아·태평양(Asia & Pacific, APAC) 앰버서더 NCT 127과 함께 ‘셀러레이터K(Cellerator-K)’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셀러레이터-K 컬렉션은 푸마 헤리티지 중 하나인 모터스포츠와 Y2K 특유의 볼드한 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어패럴 제품들로 구성됐다.‘셀러레이터-K 우븐 재킷’은 모터스포츠 트랙에서 영감을 받은 절개선과 컬러 블로킹, 팝한 파스텔 컬러웨이를 적용해 Y2K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버핏 실루엣으로 트렌디하게 착용 가능한 재킷은 2-way 지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재킷과 함께 셋업으로 매치 가능한 쇼츠와 그래픽 티셔츠도 함께 선보인다. 그래픽 티셔츠는 원단의 30% 이상을 재생 가능한 리사이클 소재로 사용하며 환경을 고려했다. 재킷과 쇼츠는 블랙, 베이지, 그레이 총 3개 컬러로, 그래픽 티셔츠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핑크 4가지 색상의 다채로운 옵션을 제안한다.캠페인 화보에선 NCT 127 멤버 9명 각각의 매력을 살린 강렬한 모터스포츠 무드의 셀러레이터-K 컬렉션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들은 셀러레이터-K 우븐 셋업에 그래픽 티셔츠를 이너로 레이어드하고 데일리 스니커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스 실루엣의 ‘팔레르모(Palermo)’를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했다.셀러레이터-K 컬렉션은 4월 4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푸마 매장을 비롯해 ABC마트,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4.04 I 신수정 기자
펄핏,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에 AI 사이즈 추천 '펄핏사이즈' 제공
  • 펄핏,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에 AI 사이즈 추천 '펄핏사이즈' 제공
  • (사진=펄핏)[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펄핏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에 AI 사이즈 추천 솔루션 ‘펄핏사이즈’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등산화는 일반 운동화와는 달리 특수한 활동성을 고려해야 한다. 온라인 구매 시 적합한 사이즈를 찾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 펄핏은 증가하는 등산 인구에게 온라인으로도 등산화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자 펄핏사이즈를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 온라인 사이트에 제공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펄핏사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발 크기를 휴대폰으로 측정하고, 가장 적합한 신발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솔루션이다. 고객이 사이즈 착오로 인한 반품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는 펄핏사이즈 도입으로 온라인 구매의 편리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펄핏은 펄핏사이즈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 쇼핑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이즈 추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쇼핑몰 상세페이지에서 장바구니 버튼 클릭률과 바로구매 버튼 클릭률이 펄핏사이즈를 이용해 추천 사이즈를 받은 고객이 일반 고객보다 15배 높았다.현재 펄핏은 ABC 마트, 프로-스펙스, 사뿐, 데카트론 코리아, 비트로 등 여러 브랜드 온라인 몰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신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북미 지역 외 유럽과 아시아권으로 지역 확대를 목표로 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정확한 사이즈를 제공할 수 있는 ‘슈파인더’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이선용 펄핏 대표는 “이번 솔루션 제공을 통해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에게도 차별화된 온라인 전략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반화뿐만 아니라 등산화 같은 특수 기능화에 대한 추천 엔진을 검증하고 올해 안에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9 I 이지은 기자
빌리, 일본·베트남 등 글로벌 러브콜 봇물
  • 빌리, 일본·베트남 등 글로벌 러브콜 봇물
  • 빌리(사진=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글로벌 대세’다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먼저 멤버 츠키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 시부야 캣 스트리트에 새롭게 재단장한 폴로 랄프 로렌 여성 스토어 리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주요 상품을 패션, 음악, 예술 분야와 접목해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는 물론 헤리티지를 강화했다는 평가 속에 츠키가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츠키가 속한 빌리는 데뷔 후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이 발표한 20대 이하 여성 네티즌이 검색한 K팝 걸그룹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빌리는 2023년 일본에 정식 데뷔, 쇼케이스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등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실제로 빌리는 일본 최대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2023’ 라이브 액트에 참석해 무대를 펼쳤고,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미니앨범 ‘노크 온 이펙트’(Knock-on Effect)는 팬들은 물론 현지 유명 매거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빌리는 도쿄에서 진행된 페스티벌 ‘케이스타일 파티 2024’에 참여한 데 이어 일본 ABC 마트와 함께한 캠페인 화보를 공개, 가요계와 패션계를 넘나드는 대세 그룹으로 부상했다.이를 입증하듯 빌리는 오는 30일 국제모터보트연맹(UIM)이 주최하는 ‘2024년 국제파워보트대회’(2024 Grand Prix of Binh Dinh)에 출격한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페스티벌 ‘어메이징 빈 딘 페스트’(AMAZING BINH DINH FEST 2024)에서 축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2024.03.28 I 윤기백 기자
ABC마트, 해외 취약계층 위해 신발 5천켤레 기부
  • ABC마트, 해외 취약계층 위해 신발 5천켤레 기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ABC마트는 봄을 맞아 해외 취약계층을 위해 글로벌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신발 5천여켤레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ABC마트의 사회공헌활동 ‘나눔의 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해 튀르키예 지진 발생 당시 이재민들을 위한 신발 기부에 이어 굿네이버스와 진행한 두 번째 나눔 활동이다.특히 ABC마트코리아 물류본부 강병조 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 신발 패킹 작업에 동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부된 신발은 성인 및 키즈 슈즈로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각지에 조달돼 도움이 필요한 현지 주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ABC마트 관계자는 “상생, 동반성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려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도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ABC마트는 ‘나눔의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사진=ABC마트)
2024.03.05 I 김미영 기자
'성착취 논란' 日 기획사 쟈니스 몰락… 빈자리 채운 K팝
  • '성착취 논란' 日 기획사 쟈니스 몰락… 빈자리 채운 K팝 [글로벌 엔터PICK]
  • 세븐틴의 일본 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 캠페인(사진=세븐일레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포화 상태로 여겨졌던 일본 음악 시장이 때아닌 ‘K팝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일본 최대 연예기획사였던 쟈니스가 지난해 10월 성착취 논란으로 무너지면서 그 빈자리를 K팝 아이돌이 채우고 있다. 쟈니스 소속 가수들은 일본의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을 비롯해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서 한순간에 자취를 감췄다. 일본의 주요 기업들은 쟈니스 출신 아이돌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지 않거나 계약을 즉시 해지했다. 그 사이 반사 이익을 일본의 타 기획사 아이돌이 아닌 K팝 아이돌이 누리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인 예로 편의점 광고에서 변화가 두드러진다. 일본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편의점에서 케이크를 판매하는데, 그해 가장 인기 있는 스타를 모델로 기용해왔다. 2022년에는 3대 편의점(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로손)에서 모두 쟈니스 소속 아이돌과 배우를 모델로 기용했지만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세븐틴(세븐일레븐), 트와이스(패밀리마트)가 모델로 발탁됐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쟈니스 소속 보이그룹 킹 앤 프린스가 2019년부터 4년 연속 모델이었는데, 세븐틴이 새롭게 모델로 기용되면서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일본 뉴발란스 모델로 발탁된 빌리(사진=ABC마트 SNS)대중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일본의 신발 멀티숍 브랜드 ABC마트에선 K팝 걸그룹이 새 광고 캠페인 모델로 연이어 발탁됐다. 최근 일본 미니 1집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룹 빌리는 뉴발란스 모델로 기용됐다. 빌리는 ABC마트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등장하는 등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이외에도 뉴진스는 나이키, ‘JYP 일본 그룹’ 니쥬는 컨버스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일본 시장에 정통한 글로벌 기획사 한 관계자는 “쟈니스의 성착취 논란은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이었다”며 “자기관리가 철저한 K팝 아이돌은 일본 내에서 호감이 상당해 당분간 주요 광고 및 방송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쟈니스는 일본의 국민 그룹 스맙(SMAP), 아라시 등을 배출한 기획사다. 쟈니스는 논란 이후 스마일업으로 한 차례 사명을 변경한 뒤 스타토엔터테인먼트라는 새 회사를 설립하고 새출발을 선언했다. 쟈니스로부터 성착취 피해를 봤다고 신고한 인원만 834명(지난해 12월 기준)이 넘는다.
2024.02.22 I 윤기백 기자
ABC마트, 러닝 특화 매장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점' 오픈
  • ABC마트, 러닝 특화 매장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점' 오픈
  •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점.(사진=ABC마트)[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가 서울 중구 명동에 러닝 특화형 첫 매장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인구가 급증하면서 러닝 관련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ABC마트는 러닝화를 비롯한 다양한 러닝 전문 용품을 구비했다.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점은 에너지 넘치는 컬러감과 마라톤 트랙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입문자부터 전문 러너들까지 자신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특히 ABC마트가 최근 론칭한 AI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 ‘아트 핏’을 이용하면 자신의 발에 딱 맞는 러닝화를 구매 가능하다.특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먼저 러닝화 구매 시 스포츠 텀블러를 증정한다. ABC마트의 러닝화 전문 브랜드 써코니 상품을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티셔츠, 가방 등으로 구성된 ‘써코니 레이스 팩’도 받을 수 있다. 뉴발란스 무릎 담요, 아디다스·푸마 짐색, 컨버스 슈레이스, 라코스테 카드 홀더 등 브랜드별 푸짐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원스톱 쇼핑 리딩 브랜드로서 러닝 열풍에 맞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러닝 특화형 매장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ABC마트는 이번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점을 시작으로 매장별 콘셉트를 강화한 다양한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2.08 I 이지은 기자
펄핏, ABC마트에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펄핏사이즈' 제공
  • 펄핏, ABC마트에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펄핏사이즈' 제공
  • (사진=펄핏)[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핏테크 스타트업 펄핏이 국내 신발 유통 플랫폼인 ABC마트 온라인몰에 자사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펄핏사이즈’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펄핏은 발 측정 모듈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사이즈 추천 솔루션이다. 펄핏사이즈를 통해 온라인 신발 구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경험 개선을 돕고 있다.ABC마트 온라인몰에 제공하는 펄핏사이즈에는 국내 최초로 ‘페이퍼리스’ 측정 방식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A4용지 또는 펄핏 키트가 반드시 필요했지만 이번에 업데이트된 페이퍼리스 기능은 별도 도구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촬영할 수 있다. ABC마트는 펄핏사이즈를 통해 측정된 고객 발 사이즈를 기반으로 정확한 신발 사이즈를 추천한다.현재 펄핏의 고객사는 사뿐, 프로스펙스, 데카트론 코리아, 비트로가 있다.펄핏은 ABC마트 론칭을 기점으로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고객 모두에게 완벽한 핏을 전달하기 위한 오프라인 스토어용 사이즈 추천 솔루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이선용 펄핏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BC마트 온라인 이용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와 동일하게 본인에게 꼭 맞는 신발 사이즈를 실패 없이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국내 대표 신발 유통 플랫폼과 협업을 계기로 국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1.18 I 이지은 기자
ABC마트 '푸퍼' 스타일 방한 슈즈 인기
  • ABC마트 '푸퍼' 스타일 방한 슈즈 인기
  • (사진=ABC마트)[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이는 올겨울, 갑작스러운 강추위가 시작되자 방한 슈즈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퍼 슈즈에 이어 보온성을 대폭 강화한 패딩 슈즈가 대세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는 푸퍼 스타일의 패딩 슈즈가 올겨울 패션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고 22일 밝혔다. 푸퍼는 충전재를 빵빵하게 넣어 복어처럼 부피감이 있는 패딩을 이르며 뛰어난 보온성이 특징이다. 한파를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ABC마트는 방한 패션을 완성해 주는 푸퍼 스타일 패딩 슈즈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패딩 부츠 인기에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스키코어도 영향을 미쳤다. 스키코어는 스키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키웨어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아이템이 패딩 부츠로 발목까지 빵빵한 푸퍼형 스타일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ABC마트의 레이디스 슈즈 브랜드 누오보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 ‘길리 2’는 패딩 어퍼에 퍼 안감을 적용한 패딩 부츠다. 유광 패딩 스타일로 푸퍼 특유의 볼륨감을 한껏 강조했다. 신발 뒤쪽 스토퍼가 있어 체형에 맞게 조절도 가능하다.푸마 ‘스노우베’는 패딩 소재 겉감에 따뜻한 털 라이닝이 특징이다. 신발 전체를 감싸는 스트랩이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크기 조절이 가능한 토글 형태 클로저로 신고 벗기 용이하다.휠라 ‘푸퍼 매트’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푸퍼 스타일을 강조한 방한화다. 나일론 누빔으로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뮬 타입으로 간편하게 착화할 수 있어 겨울철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활용하기도 좋다.ABC마트 관계자는 “올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푸퍼 패딩이 신발 스타일에도 반영돼 보온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패딩 슈즈가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 갑작스럽게 이어진 한파에 특히 유용해 계속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3.12.22 I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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