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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8건

더보이즈→퍼플키스·더뉴식스… 아이돌 러시
  • 더보이즈→퍼플키스·더뉴식스… 아이돌 러시 [컴백 SOON]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이돌이 몰려온다. 그룹 더보이즈를 시작으로 에이핑크 김남주, 퍼플키스, 더뉴식스, 영파씨까지 신구 아이돌이 대거 몰려온다.더보이즈(사진=IST엔터테인먼트)그룹 더보이즈는 18일 정규 2집 ‘판타지’ Pt.3 ‘러브레터’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허리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주학년이 합류, 11인 완전체로 돌아온다.‘러브레터’는 전작 ‘8월의 크리스마스’, ‘식스 센스’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청춘의 성장통을 그려낸 앨범이다. 더보이즈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이들만의 ‘소년’의 색깔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시 한번 K팝 팬들의 가슴 속에 짙은 잔상을 남길 예정이다. 타이틀곡 ‘넥타’(Nectar)는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곡이다. 더보이즈의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아련한 느낌의 도입과 대비되는 활기찬 느낌의 후렴구가 ‘지나간 과거는 뒤로하고 찬란한 미래와 이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멤버 에릭이 작사에 참여해 더보이즈만의 개성을 더했다.김남주(사진=초이랩)에이핑크 김남주는 18일 솔로 싱글 2집 ‘배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김남주가 4년여 만에 준비한 솔로앨범이다. 타이틀곡 ‘배드’와 수록곡 ‘미러 미러’(Narr. Daniel Henney), ‘라이딩 아웃’이 담겼다. 김남주는 전반적인 콘셉트 기획과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색깔과 애정을 가득 담아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는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 솔직함을 노래하는 곡이다. 김남주는 레코딩 스포일러 필름에 이어 무드 필름을 통해 ‘배드’의 캐치한 파트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퍼플키스(사진=RBW)그룹 퍼플키스는 19일 미니 6집 ‘BXX’로 6개월 만에 컴백한다. ‘BXX’는 ‘Best Friends Forever’의 줄임말인 BFF를 ‘XX’(여성 염색체)로 변환한 형태다. 끈끈한 우정과 의리로 뭉친 퍼플키스는 신보를 통해 일상을 탈피하는 짓궂은 장난을 보여준다. 청량한 하이틴 감성을 선보인 전작 ‘페스타’와 180도 달라진 매력을 예고, 사회로부터 억압받는 이들에게 통쾌한 자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타이틀곡 ‘BBB’는 미니멀한 트랩 비트와 강렬한 베이스가 중독성을 선사하는 곡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 일상의 틀을 깨는 퍼플키스의 모습을 노랫말에 녹여냈다. K팝 대표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전이 작곡을 맡은 가운데, 멤버 수안 역시 작사에 참여해 퍼플키스만의 색깔을 더했다.더뉴식스(사진=피네이션)그룹 더뉴식스가 20일 새 싱글 ‘푸에고’를 발매한다.스페인어로 ‘불’을 뜻하는 ‘푸에고’는 멤버들의 뜨거운 의지와 열정을 담아낸 곡이다. 곡명에서부터 남다른 에너지가 느껴지는가 하면, 더뉴식스는 이번 신보로 다음 장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유와 있지, 엔시티 유 등 인기 K팝 아이돌과 작업을 이어온 페노메코가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최근까지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이자, 제시의 ‘눈누난나’, 더뉴식스 ‘비켜’ 등 다수의 피네이션 발매곡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만큼, 페노메코의 섬세한 디렉팅과 더뉴식스의 열정이 어우러져 더욱 완성도 높은 트랙을 탄생시켰다.영파씨(사진=DSP미디어)그룹 영파씨는 20일 새 EP ‘XXL’로 컴백한다.‘XXL’은 다섯 멤버의 꿈을 향한 열망, 무대를 향한 갈망은 XXL 사이즈를 넘어 무한대로 커짐을 표현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XXL’을 포함해 ‘스카스’, ‘DND’(feat.BM of KARD), ‘나의 이름은’, ‘스카이라인’ 등 힙합 장르 기반의 5곡이 수록됐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로 리스너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4.03.16 I 윤기백 기자
영파씨, 데뷔 활동 성료…'마카로니 치즈'로 존재감 각인
  • 영파씨, 데뷔 활동 성료…'마카로니 치즈'로 존재감 각인
  • 영파씨(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인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데뷔 활동을 마무리한다.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17일 녹화 방송된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을 끝으로 첫 EP 앨범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 활동을 성료했다.‘마카로니 치즈’는 먹고 싶은 건 먹고,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영파씨의 청개구리 같은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특히, 영파씨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포함 마카로니 치즈와 연계된 신선한 콘텐츠를 쏟아내며 국내외 K-팝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영파씨(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영파씨의 데뷔 앨범은 발매 후 미국 아이튠즈 K-POP 톱100 앨범 차트에서 10위를,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핀란드,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아이튠즈 K-POP 톱100 송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파씨는 세계 최대의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K-POP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영파씨의 퍼포먼스도 화제를 모았다. 영파씨는 중독성 강한 ‘먹방 춤’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마카로니 치즈’ 댄스 챌린지에는 소속사 선배인 허영지, KARD(카드), 미래소년을 비롯해 수많은 가수들이 동참했다. 영파씨는 틱톡에서 8700만 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영파씨는 “너무도 바라왔던 데뷔이기 때문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처음 겪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긴장도 됐지만, 벌써부터 다음 앨범을 준비할 생각에 설렌다. 팬 여러분께 영파씨의 또 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데뷔 활동 성료 소감을 전했다.
2023.11.18 I 최희재 기자
코트라, 獨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에 카드·스테이씨 위촉
  • 코트라, 獨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에 카드·스테이씨 위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 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3, Frankfurt)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카드’(KARD)와 ‘스테이씨’(STAYC)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정열(왼쪽 다섯번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한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카드’(KARD), ‘스테이씨’(STAYC)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류 박람회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제품 홍보와 한류를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국내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대표적 한류 마케팅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유럽은 OTT 등 온라인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류가 널리 확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류 박람회 개최지인 독일은 유럽 시장 내에서도 선도적 소비 시장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한류를 활용한 국내 상품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정열(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한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카드’(KARD)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홍보대사로 위촉된 카드는 2017년 데뷔 이후 꾸준히 국내·외에서 인기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이끼’(ICKY)는 지난 5월 발매 후 독일·네덜란드·폴란드 등 해외 12개 국가 음악순위 톱10에 진입했으며, 영국 NME·미국 Broadway World 등 해외 유명 매체에서 극찬받으며 한국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스테이씨는 2020년 데뷔 이래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로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누적 재생 4억회을 돌파하며 차세대 대표 한류 아이돌 가수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카드의 BM(비엠)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10년 만에 유럽에서 개최하는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독일에 우리의 문화와 산업을 잘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테이씨의 리더 세은 역시 “한류 홍보대사로서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 상품의 매력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카드와 스테이씨는 오는 2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팬 사인회, 홍보대사 서명이 담긴 ‘희망 티셔츠’의 판매수익금을 독일 복지시설에 전액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CSR)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류 박람회와 국내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유정열(왼쪽 세번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한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스테이씨’(STAYC)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번 한류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정부 부처와 코트라를 포함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5개 관계기관이 참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재, 서비스, K-첨단산업 분야 총 122개사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한류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고, 아마존 독일·올리브영 역직구 몰에 입점한 제품의 O2O(Online to Offline) 판촉을 진행해 수출 직결형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 그룹 카드와 스테이씨를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내 상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한류스타의 참여를 통해 국내 기업이 유럽 진출에 활력을 더하고 한국과 독일 간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5 I 박순엽 기자
몬엑 주헌→엔하이픈, 'K-909'서 최초 공개 무대
  • 몬엑 주헌→엔하이픈, 'K-909'서 최초 공개 무대
  • 좌측 상단 시계방향부터 MC 보아, 엔하이픈, 라포엠, 카드X드림캐쳐, 몬스타엑스 주헌.(사진=스튜디오 잼)[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909’가 엔하이픈부터 몬스타엑스 주헌까지 K팝 대세돌의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글로벌 음악쇼 14회에서는 오직 ‘K-909’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초로 공개하는 스페셜 무대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화려한 K팝 대세돌들의 핫한 에너지들을 모아 초여름 더위를 미리 대비하는 일명 ‘이열치열’ 라인업이 마련돼 눈길을 사로잡는다.최단 기간에 더블 밀리언 셀러 달성, 4세대 아이돌 중 데뷔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돔 콘서트 매진, K팝 보이그룹 중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시장 진출 등 최초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세돌 엔하이픈(ENHYPEN)이 음악방송 중 최초로 ‘K-909’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출시 첫날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며 매서운 인기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미니 4집 ‘다크 블러드’ 타이틀곡 ‘바이트 미’를 비롯해 ‘K-909’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라이브 밴드 버전의 ‘어텐션, 플리즈!’까지 판타지한 운명의 세계로 안내한다.데뷔 8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몬스타엑스 주헌도 ‘K-909’에서 스페셜한 최초 무대를 선보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주헌은 솔로 데뷔 타이틀곡 ‘프리덤’으로 꾸민 화려한 컴백 무대와 함께 오직 랩으로만 구성된 힙합곡 ‘하이프 에너지’를 ‘K-909’에서 단독 공개하며 데뷔 때 품었던 초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폭발시킬 예정이다.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카드(KARD)와 드림캐쳐의 컴백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미니 6집 ‘이끼’를 발매한 카드는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컴백 무대를 가지며, 미니 8집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를 통해 독보적 세계관의 완결판을 선보이는 드림캐쳐는 컴백 타이틀곡 ‘본보야지’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MC 보아가 카드와 드림캐쳐 전원에게 릴레이 포옹을 한 진풍경도 전파를 탄다.이외에도 ‘천상의 하모니’로 통하는 라포엠이 명작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을 방송에서 최초로 가창한다. ‘K-909’의 신예 등용문으로 통하는 인기 간판 코너 넥스트 제너레이션 14회 주인공 이펙스(EPEX)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B1A4의 ‘잘자요 굿나잇’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차트에 오른 인기곡들의 하이라이트를 99초 라이브로 소개하는 ‘99초 글로벌 차트’에서는 ‘5월의 차트 싱어’ 스테이씨가 금주의 순위를 안내한다.‘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2023.05.26 I 윤기백 기자
보아, ‘K-909’ 방송서 후배 가수들과 릴레이 포옹
  • 보아, ‘K-909’ 방송서 후배 가수들과 릴레이 포옹
  • 사진=스튜디오 잼[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K-909’ MC 보아가 후배들과 릴레이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국내 유일의 고품격 글로벌 뮤직쇼인 JTBC ‘K-909’를 이끄는 MC 보아가 오는 27일 방송되는 14회에서 후배 가수 드림캐쳐와 카드(KARD) 멤버 전원에게 릴레이 포옹을 해주는 모습이 공개돼 이색적인 볼거리가 예고됐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MC 보아는 드림캐쳐, 카드와 함께 토크를 이어가던 중 릴레이 포옹을 하게 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카드의 멤버 전지우가 토크 타임을 갖던 중 보아 선배를 안아보고 싶다는 소원을 말하게 되면서 즉석에서 이뤄진 상황이라 과연 어떠한 사연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전지우뿐만 아니라 카드와 드림캐쳐 멤버들 전원 보아의 찐팬임을 밝혀 토크 현장이 일순간 팬미팅 분위기가 됐다는 것. 이에 MC 보아는 반가운 마음과 함께 수줍은 보조개 미소를 보이며 “그럼 한 줄로 서보자”고 현장을 정리해 릴레이 포옹이라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훈훈함과 웃음이 가득한 현장이 됐다는 전언이다.이날 릴레이 포옹을 한 드림캐쳐는 ‘K-909’ 14회 방송에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Apocalypse : From us)’로 돌아와 컴백 타이틀곡 ‘BONVOYAGE’로 독보적 세계관의 완결판을 선보이며, 카드는 여섯 번째 미니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ICKY‘를 농밀한 그루브로 가창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MC 보아의 아낌없는 후배 사랑과 다채로운 케이팝 무대가 함께 담길 ‘K-909’ 14회에는 판타지한 매력으로 돌아온 엔하이픈(ENHYPEN)을 비롯해 몬스타엑스 주헌이 뜨거운 열정을 담은 ‘이열치열’ 스테이지로 무더위를 날린다. 서정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라포엠(LAPOEM)은 명작 ‘타이타닉’의 O.S.T로 유명한 ‘My Heart Will Go On’을 장엄한 보이스로 웅장하게 표현하며, 케이팝을 이끄는 차세대 선두주자 드림캐쳐와 카드도 열기 가득한 컴백 무대를 들고 돌아온다. 케이팝 신예 등용문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14회 주인공으로 이펙스(EPEX)가 선정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5월의 차트 싱어’ 스테이씨가 99초 라이브로 알려주는 금주의 차트 순위도 전파를 탄다.케이팝 대세들이 선사하는 원앤온리 특별한 스테이지로 글로벌 뮤직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JTBC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2023.05.25 I 유준하 기자
카드 "팬 유입 힘든 혼성그룹…노래로 승부봐야죠"
  • 카드 "팬 유입 힘든 혼성그룹…노래로 승부봐야죠"[인터뷰]
  • 카드(사진=DSP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4인조 혼성그룹 카드(KARD·BM, 제이섭, 전소민, 전지우)가 야무진 각오를 품고 돌아왔다. 어느덧 햇수로 7년 차 그룹이 된 이들은 23일 발매하는 6번째 미니앨범인 신보 ‘이끼’(ICKY) 활동으로 국내외 모두에서 존재감을 한껏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지난 18일 라운드 인터뷰로 이데일리와 만난 멤버들은 “이젠 열심히 할 때가 아니라 잘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안 되면 안 된다는 정신으로 컴백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카드는 데뷔 초 전 세계적으로 돌풍이 분 장르인 뭄바톤과 트로피컬 계열 음악을 내세워 활동하며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트렌디한 음악과 세련된 퍼포먼스를 향한 해외 음악 팬들의 반응이 특히 폭발적이었고, 여세를 몰아 해외 투어도 여러 차례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멤버인 BM은 “미국 LA에서 처음 공연을 했을 때 ‘꿈을 이뤘구나’ 싶어 감격스러웠다. 칠레에서 공연할 때 3층 객석에 있던 관객이 수백 개의 풍선을 떨어뜨려 아름다운 ‘풍선 폭포’를 만들어주신 순간도 잊지 못 한다”고 말했다.BM(사진=DSP미디어)전지우(사진=DSP미디어)아쉬움이자 갈증으로 남은 지점은 국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쌓지 못했다는 점이다. 제이셉은 “스포티파이에서 카드의 음악을 즐기는 이들 중 약 95%가량이 해외 팬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잘 나가는 그룹이 되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BM은 “저 역시 한국에서 잘 되는 게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동조하며 “어떻게 팀을 노출시켜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전소민 또한 “해외에서 큰 사랑을 주시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지만 K팝 그룹으로 데뷔한 것이기에 국내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전지우는 “아무래도 국내에서 혼성그룹은 낯선 체제이기에 팬 유입이 힘든 측면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라면서 “그렇기에 노래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고 말을 보탰다.카드는 지난해 6월 5번째 미니앨범 ‘리:’(Re:)를 발매한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는 신보인 ‘이끼’가 숙제를 풀 열쇠가 되는 앨범이 되길 바라고 있다. 멤버들은 “지난해 말부터 컴백을 준비했는데 타이틀곡 선정에 신중을 기하느라 새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전소민은 “원래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곡이 따로 있었는데, 수개월간 회사를 설득해서 곡을 변경했다”면서 “기존 타이틀곡은 일단 이번 앨범에는 담지 않았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다전소민(사진=DSP미디어)제이셉(사진=DSP미디어)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타이틀곡 자리를 꿰찬 곡은 앨범과 동명의 신곡인 ‘이끼’다. ‘서로를 녹이는 뜨거운 마음과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의지’를 주제로 다룬 농밀한 가사와 그루비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이라는 게 멤버들의 설명이다.전지우는 “끈적끈적한 분위기가 특징인 곡”이라며 “사운드가 트렌디하고, 캐치한 부분도 많다”고 소개했다. 전소민은 “뭄바톤 기반 곡이라 카드의 음악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제이셉은 “남녀 간의 사랑을 주제로 다룬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라면서 “‘라면 먹고 갈래?’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가사도 포함돼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는 약간 르세라핌 분들의 ‘언포기븐’(UNFORGIVEN) 같은 느낌도 난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경쟁력이 있는 곡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곡명에 맞춰 머리를 ‘이끼색’으로 물들였다는 BM은 “‘이끼’는 미국에서 실제로 쓰이는 표현”이라는 설명을 보태면서 “멤버들이 고집을 부려서 타이틀곡이 된 것이니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카드(사진=DSP미디어)그런가 하면 카드는 지난해 소속사 DSP미디어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맺으며 팀 활동 지속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오는 7월부터는 새로운 해외 투어도 시작한단다. BM은 “원래 올해 12월이 계약 종료였는데 카드는 보여줄 것이 훨씬 더 많은 팀이기에 이대로 흩어지긴 아쉽다는 생각에 3년 재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왕 더 하기로 한 거 앞으로는 싸울 일이 있으면 시원하게 싸우고, 시원하게 풀기로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다. 전소민은 “다른 회사에 가고 안가고는 중요한 게 아니었다. 팀을 유지하고 싶었던 게 가장 컸다”고 말을 보탰다. 그러면서 그는 “카드를 좋아해주시는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앞으로 계속해서 팬들에게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023.05.23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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