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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상위 20개 중 19개가 K팝…세븐틴 1위
  • 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상위 20개 중 19개가 K팝…세븐틴 1위
  • 세븐틴스트레이 키즈NCT 드림[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등 K팝 인기 아티스들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를 휩쓸었다.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2023년 기준) 상위 20개 앨범 중 19개가 K팝 아티스트의 앨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트에서는 세븐틴의 ‘FML’이 1위를 차지했고, 스트레이 키즈의 ‘파이브스타’와 NCT 드림의 ‘ISTJ’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세븐틴스 헤븐’으로 4위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락스타’로 5위 자리도 꿰찼다. 이밖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골든’(7위), 엑소의 ‘엑지스트’(8위), 아이브의 ‘아이브 마인’(9위), 방탄소년단 뷔의 ‘레이오버’(10위)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톱20에 이름을 올린 나머지 앨범은 제로베이스원의 ‘유스 인 더 셰이드’(11위), 에스파의 ‘마이 월드’(1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 프리폴’(13위), (여자)아이들의 ‘아이 필’(14위), NCT 127의 ‘팩트 체크’, 엔하이픈의 ‘다크 블러드’(16위), 아이브의 ‘아이해브 아이브’(17위), 방탄소년단 지민의 ‘페이스’(18위), 엔하이픈의 ‘오렌지 블러드’(19위), 에스파의 ‘드라마’(20위) 등이다.6위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가 20위권 안에 든 유일한 비(非) K팝 아티스트의 앨범이다. 포브스는 “K팝 스타들의 앨범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꼽히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K팝 장르가 2023년에 거둔 성과는 정말 놀랍다”고 전했다.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 차트다. 앞서 순위가 공개된 글로벌 앨범 차트 보다 실물 음반 판매량에 대한 가중치가 높은 차트로 알려져 있다.
2024.03.28 I 김현식 기자
NCT 127·뉴진스·세븐틴·뷔, '2024 USA' 최고의 별
  • NCT 127·뉴진스·세븐틴·뷔, '2024 USA' 최고의 별
  • (사진=2024 USA 공동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127, 뉴진스, 세븐틴, 방탄소년단 뷔가 ‘2024 USA’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유니버설 슈퍼 아이콘’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K팝 차트 KM차트와 두허브(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이하 2024 USA)가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성료했다.‘2024 USA’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K뮤직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여기에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성까지 더해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가 펼쳐졌다.특히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들이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전 세계 K뮤직 팬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가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지켜보는 무대 위 전광판에 띄워지며 공식 슬로건 ‘Together with You’에 걸맞은 팬 친화적 시상식을 완성했다.MC를 맡은 이찬원과 권은비 역시 안정적인 진행으로 ‘2024 USA’를 매끄럽게 이끌었다. 첫 MC 호흡임에도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완벽한 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은 중간 중간마다 센스 있는 입담까지 곁들이며 시상식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관심이 집중됐던 ‘2024 USA’ 4개의 대상 부문의 주인공도 모두 공개됐다. ‘유니버설 슈퍼스타’는 NCT 127이 수상했다. 그룹의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태용은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즈니(팬덤명)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린다. 팬 여러분 덕분에 저는 너무 행복하다. 2024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NCT 127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음원을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은 뉴진스 ‘디토’, 최고의 인기를 누린 앨범을 뽑는 ‘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 부문은 세븐틴 ‘FML’, K뮤직 트렌드를 대표한 영예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부문은 뷔(방탄소년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영탁, 이찬원, 시크릿넘버는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2024 USA’의 최다 수상자가 됐다. K뮤직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첫 선을 보인 ‘2024 USA’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성공적으로 첫 시상식을 마무리한 주최 측은 내년에도 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 라인업을 준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수상 명단△유니버설 인디 아이콘=홍이삭△유니버설 록밴드 아이콘=루시△유니버설 발라드 아이콘=멜로망스△유니버설 트로트 아이콘=이찬원△유니버설 핫 포커스=엔싸인, 소디엑, 이븐, 싸이커스△유니버설 슈퍼 루키=플레이브△유니버설 스타일 워너비=츄△유니버설 싱어송라이터 아이콘=영탁△유니버설 메가 히트 아이콘=피프티피프티△유니버설 핫 트렌드 아이콘=권은비△유니버설 핫 솔로=영탁△유니버설 소셜 아이콘=비비지△KM차트 톱6 - 베스트 K뮤직 음원=어거스트 디 ‘사람 pt.2’(feat. 아이유)△KM차트 톱6 - 베스트 K뮤직 아티스트=RM△KM차트 톱6 - 베스트 루키 (여)=라필루스△KM차트 톱6 - 베스트 루키 (남)=플레이브△KM차트 톱6 - 베스트 핫초이스(여)=시크릿넘버△KM차트 톱6 - 베스트 핫초이스(남)=이찬원△유니버설 슈퍼 아이콘=임영웅△유니버설 골든 베스트=임영웅, 시크릿넘버△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남)=앤팀△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여)=니쥬△유니버설 K팝 아이콘=태용△유니버설 퍼포먼스 아이콘=베베△유니버설 투어 아이콘=영탁△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여)=시크릿넘버△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남)=이찬원△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뉴진스 ‘디토’△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세븐틴 ‘FML’△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뷔△유니버설 슈퍼스타=NCT 127
2024.03.28 I 윤기백 기자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오늘 팡파르… K팝 스타 총출동
  •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오늘 팡파르… K팝 스타 총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팬과 함께 만드는 K뮤직 축제가 오늘 밤 화려한 팡파르를 울린다.KM차트와 두허브(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이하 2024 USA)가 27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2024 USA’는 K뮤직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시상식으로, 예매 시작과 동시에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투게더 위드 유’(Together with You)라는 슬로건처럼 팬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시상식에는 MC를 맡은 이찬원, 권은비를 비롯해 라필루스, 루시, 멜로망스, 바다, 비비지, 소디엑, 시크릿넘버, 싸이커스, NCT 127 태용, 엔싸인, 영탁, 이븐, 츄, 플레이브, 피프티피프티, 홍이삭(이상 가나다 순)까지 한 해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K뮤직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무대를 꾸미는 아티스트들은 전 세계의 K뮤직 팬들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무대 장치와 테마, 화려한 LED 조명 및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져 오직 ‘2024 USA’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뿐만 아니라 ‘2024 USA’의 각 부문별 트로피가 누구에게로 돌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니버설 슈퍼스타’(Universal Super Star),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Universal Super Artist), ‘유니버설 슈퍼뮤직앨범’(Universal Super Music Album),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Universal Super Soundtrack)까지 총 4개의 대상 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어 관심이 쏠린다.시상자로는 배우 이시아, 개그우먼 엄지윤, 크리에이터 랄랄, 개그맨 김원훈·조진세(숏박스), 댄서 아이키, 댄스 크리에이터 땡깡 등이 출격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 중인 셀럽들이 등장하는 만큼 ‘2024 USA’는 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2024 USA’의 레드카펫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9시에는 MBC M과 웨이브를 통해 본 시상식이 방송될 예정이다.
2024.03.27 I 윤기백 기자
SM타운 라이브, 도쿄돔 10만 관객 열광
  • SM타운 라이브, 도쿄돔 10만 관객 열광
  •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도쿄돔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성대하게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는 일본 전국 80개 극장의 라이브 뷰잉과 KNTV로 방영됐다. 마지막 날 공연은 비욘드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이번 공연은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도쿄돔 콘서트 통산 20회차를 맞이하는 공연이자 첫 겨울 도쿄돔 콘서트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렸다. 양일 전석 매진 기록과 총 10만명의 관객 동원으로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독보적인 ‘No.1 글로벌 공연 브랜드’ 위상을 재입증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번 공연에는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조미, 레드벨벳, 엔시티 127(NCT 127), 엔시티 드림(NCT DREAM), 웨이션 브이(WayV),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NCT WISH)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이번 콘서트에 대거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그룹, 솔로, 유닛,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의 향연을 이뤘다.콘서트 말미에는 에스파의 세계관에 등장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데뷔 커밍순 영상이 깜짝 오픈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출연진이 엔딩 무대에 올라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상징이자 패밀리송인 ‘빛’(Hope from KWANGYA)을 다 같이 열창해 감동을 안긴 것은 물론, 공연장 곳곳을 돌아다니고 이동차에 올라타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4.02.23 I 윤기백 기자
세븐틴·스키즈·아이브·NCT 드림, '한터뮤직어워즈' 대상 영예
  • 세븐틴·스키즈·아이브·NCT 드림, '한터뮤직어워즈' 대상 영예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NCT 드림이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트로피를 받았다. ‘한터뮤직어워즈’는 17~18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대상에 해당하는 트로피 4개 중 베스트 앨범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각각 세븐틴과 스트레이키즈가 받았다. 베스트 송상과 베스트 아티스트상 트로피는 아이브와 NCT 드림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 중에서는 NCT 드림의 마크, 재민, 천러가 현장을 찾았다. 마크는 “이 상을 받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이 있었다”며 “‘시즈니’(NCT 팬 애칭)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 멋진 NCT 드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민은 “팬들의 응원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못 온 다른 멤버들을 대신해 우리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 대상은 팬들이 준 대상이기 때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을 보탰다.에스파는 최다 부문 수상자가 됐다. 이들은 올해의 아티스트, 베스트 트렌드 리더, 글로벌 제네레이션 아이콘 등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시상뿐만 아니라 가수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첫째 날에는 비비지, 템페스트, 케플러, 배너, 저스트비, 플레이브, 이찬원, 정동원, 데이브레이크, 루시, 리베란테 등이 무대를 꾸몄다. 둘째 날에는 키스오브라이프, 에잇턴, 트리플에스, 제로베이스원, 박재정, 에스파, 에이티즈, YB 등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시상식 호스트를 맡은 최강창민은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을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얻었고 K팝의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다음은 수상자 명단.베스트 앨범=세븐틴베스트 퍼포먼스=스트레이키즈베스트 송=아이브베스트 아티스트=NCT 드림올해의 아티스트 본상=NCT 드림,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정국, 지민, 뷔, NCT 127, 제로베이스원 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상=김재환이머징 아티스트상=비비지, 템페스트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루시파퓰러 글로벌 그룹상=케플러페이보릿 크로스오버 그룹상=리베란테한터 초이스 K-POP 메일 아티스트상=배너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빌리블루밍 스타상=저스트비특별상(버추얼 아티스트)=플레이브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이찬원파퓰러 퍼포먼스 그룹상=비비지파퓰러 솔로 아티스트상=정동원특별상(트롯)=영탁특별상(밴드)=엑스디너리 히어로즈후즈팬덤상=영웅시대·임영웅올해의 루키상(여성)=트리플에스올해의 루키상(남성)=제로베이스원글로벌 아웃스탠딩 아티스트상=엔믹스블루밍 퍼포먼스 그룹상=에잇턴글로벌 아티스트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아시아&북미), 지민(남미&호주), 뷔(유럽&아프리카)레전드 록 아이콘상=YB베스트 트렌드 리더상=에스파특별상(발라드)=박재정특별상(힙합)=B.I톱 글로벌 퍼포머상=에이티즈넥스트 월드와이드 아티스트상=라이즈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상=키스오브라이프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상=에스파
2024.02.19 I 김현식 기자
예스24 티켓, 2023년 최고 판매 공연은?
  • 예스24 티켓, 2023년 최고 판매 공연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NCT 드림의 콘서트,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연극 ‘나무 위의 군대’ 등이 지난해 가장 많이 티켓을 판매한 공연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는 2023년 예스24 티켓 베스트셀러 공연 톱5를 분야별로 정리해 16일 발표했다.그룹 NCT 드림. (사진=SM엔터테인먼트)2023년 콘서트 베스트셀러 1위는 그룹 NCT 드림(NCT DREAM)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NCD 드림 투어 - 더 드림 쇼2 : 인 유어 드림’(NCT DREAM TOUR - THE DREAM SHOW2 : In YOUR DREAM)이 차지했다. 그룹 NCT127의 세 번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NEO CITY : SEOUL - THE UNITY)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 포스트 말론 내한공연, 샤이니 순이었다.뮤지컬은 화려한 무대와 정교한 곡예로 돌아온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서울 공연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을 선보인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누적 관객 수 55만명을 돌파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그날들’ 10주년이 그 뒤를 이었다. 뮤지컬 마니아들의 즐겨 찾은 ‘더 픽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도 톱5에 들었다.연극은 배우 손석구의 연극 복귀작 ‘나무 위의 군대’가 1위를 차지했다. 배우 곽동연이 출연한 ‘엘리펀트 송’, 신구·이상윤 등이 출연한 ‘라스트 세션’, 김유정·정소민·이상이·김성철 등이 출연한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스타를 내세운 연극이 강세였다. ‘포쉬’가 5위에 올랐다.클래식·무용·국악 분야에서는 ‘호두까기 인형’이 대세였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이 1위,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이 공동 주최한 ‘호두까기 인형’이 3위에 올랐다. 송년특집 ‘리처드 용재 오닐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이 2위를 차지했고, 레떼아모르 올 데이 콘서트, 2023 서울 어린이 오페라 페스티벌이 4위와 5위에 올랐다.예스24 티켓 판매 기준으로 2023년 연간 공연 티켓 판매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공연 성수기인 연말 시즌을 겨냥한 대형 콘서트가 활발히 개최되며 2023년 4분기 공연 티켓 판매액은 전분기 대비 56.2% 상승하기도 했다.연령별로는 2030세대(74%)의 티켓 구입이 가장 많았다. 20대 비중이 41.8%로 가장 높았고 30대(32.2%), 40대(14.0%), 50대 이상(7.4%), 10대(4.6%)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86.5%) 예매자가 남성(13.2%)보다 약 6.5배 많았다.과거 공연계 대세였던 ‘혼공’(혼자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다소 감소했다. 공연 전체의 1인 1매 구매 비율은 50.0%로 전년 70.6%에서 20.6% 포인트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콘서트가 43.8%에서 29.2%로, 뮤지컬이 20.5%에서 17.0%로 줄어들어 ‘함께 관람’이 공연계의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었다.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티켓을 예매한 ‘구매왕’ 고객은 총 390건의 예매 건수를 기록했다. 동일 공연을 최다 ‘N차 관람’한 고객은 뮤지컬 ‘더 픽션’을 107회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2.16 I 장병호 기자
올해만 시가총액 3조원 빠진 엔터株, 반등은 언제쯤?
  • 올해만 시가총액 3조원 빠진 엔터株, 반등은 언제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 들어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음반 시장 성장 둔화 우려 등에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으로의 수급 쏠림 영향까지 겹치며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선 음반 판매량 감소 등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화하면 엔터테인먼트 종목도 반등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는 올해 초 대비 2만6800원(26.46%) 내린 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와 비교하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는 8.89% 내렸고,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와 하이브(352820)도 각각 16.50%, 11.99%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0.35%)·코스닥(-2.51%) 지수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셈이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최대 주주들이 나서 자사주를 사들였음에도 주가 반등에 실패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달 19일과 20일 총 6만200주의 자사 주식을 매입했고, 같은 달 22일부터는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사흘에 걸쳐 46만1940주에 이르는 자사주를 사들였다. 연이은 주가 하락에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YG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하이브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4곳의 합산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3조7603억여원으로 올해 초(16조7721억여원) 대비 3조117억여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최근 몇 년간 음반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으나 지난해 9월 이후 본격화한 중국의 앨범 공동구매 감소, 과도한 플랫폼 앨범 판매 지양 등의 여파에 음반 시장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자 주가 약세를 보여왔다. 여기에 올해 1분기 활동 부재에 따른 모멘텀 부족도 주가 내림세를 부추겼다. 또 최근 시장에서 저PBR 관련 종목 순환매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PBR이 높은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주가 부진을 불러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중에서도 기관투자자들은 엔터테인먼트 종목을 대거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기관은 올해 들어 엔터테인먼트 4곳에 대해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전체 순매도액만 2743억여원에 이른다. 다만, 증권가에선 음반 판매량 감소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하다는 지적을 내놓으며 올해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성장 축이 다변화되리라고 전망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오프라인 공연도 늘고 다양한 MD(기획 상품)가 출시되면서 ‘음반 구매’ 쏠림에서 지출 부문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공연과 MD 부문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해 4분기 세븐틴에 이어 올해 1분기 트레저, NCT127, 있지(ITZY) 등 모두 공연 모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상시 MD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오는 3월엔 본격적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신인 아티스트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반등을 노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신규 IP가 데뷔할 예정”이라며 “중국에 대한 기대가 낮은 상황에서 컴백하는 (여자)아이들, 트와이스, NCT DREAM의 음반 초동 판매량에 따라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14 I 박순엽 기자
SM, 지난해 영업익 1154억… 창사이래 첫 자사주 소각
  • SM, 지난해 영업익 1154억… 창사이래 첫 자사주 소각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9600억원, 영업이익 1154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각각 13%, 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8억원으로 전년대비 41.2% 늘었다.SM은 신규 발매 앨범 판매호조와 아티스트별 오프라인 콘서트 라인업 확대 등으로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음반·음원 발매수는 64개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신규 음반 판매량은 2010만장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67% 늘었다. 콘서트는 340회를 개최해 전년대비 224% 대폭 증가했다.대표적으로 지난해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정규 3집 ‘ISTJ’가 쿼드러플 밀리언셀러(400만장 돌파)를, 에스파(aespa)의 미니 3집 ‘마이 월드’가 더블 밀리언셀러(200만장 돌파)를 기록했다. 엑소(EXO), 엔시티(NCT), 엔시티 127(NCT 127), 라이즈(RIIZE)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6개 지역에서 41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스파도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해 전세계 21개 지역에서 31회 공연을 성황리에 펼치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가 활발하게 열렸다.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500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3.4%, 51.7% 감소했다. 광고 및 콘텐츠 관련 계열사 등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SM브랜드마케팅 신규 편입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4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1637억원으로 전년대비 7.2% 늘었고,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줄었다.올해도 SM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1월 발표돼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라이즈의 싱글 ‘러브 119’를 시작으로, 2월 데뷔하는 신인 보이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싱글(한국·일본), 3월 엔시티 드림의 미니앨범 발매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SM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1조180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SM은 주주환원 정책도 실시한다. SM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81억원 규모의 배당과 자사주 24만1379주(149억5367만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1200원, 배당성향은 34%다.장철혁 SM 대표이사는 “투자재원 확보 등을 고려해 전년과 동등한 수준으로 배당을 결정했다”며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7 I 윤기백 기자
정동원은 왜 'AI 아이돌' JD1이 되었나
  • 정동원은 왜 'AI 아이돌' JD1이 되었나[스타in 포커스]
  • JD1 콘셉트 포토(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정동원과 똑 닮은 신인 아이돌 가수가 각종 무대를 휘젓고 다니고 있다. 최근 데뷔곡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한 정동원의 ‘부캐’(부캐릭터) ‘JD1’(제이디원) 얘기다.‘JD1’은 트롯계를 주 무대로 활약해온 정동원이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공들여 준비한 ‘부캐’다. 실제로는 정동원이 직접 노래하고 춤추지만 정동원이 아닌 그가 제작자로 나서 데뷔시킨 ‘AI 아이돌 가수’라는 세계관을 내세운다는 점이 돋보인다.트롯을 주 장르로 삼아 활동하는 가수들에게는 ‘가수’가 아닌 ‘트롯 가수’라는 소개가 따라붙는다. 트롯이 음악 스타일과 업계 시스템 모두 특색이 뚜렷한 장르라서다. 비슷한 장르로는 힙합, 록 등을 들 수 있다.그렇다 보니 ‘트롯 가수’로 불리는 이들이 다른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면 ‘낯설다’는 반응이 뒤따른다. 이 같은 분위기 속 정동원은 ‘JD1’이라는 ‘부캐’를 꺼내들며 ‘낯설다’가 아닌 ‘신선하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영리한 투 트랙(two track) 전략이라는 평가다. 정동원은 ‘JD1’ 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도 별도로 개설했다. 음악플랫폼에서도 ‘정동원’이 아닌 ‘JD1’을 검색해야만 데뷔곡 ‘후 엠 아이’를 들을 수 있다. 작정하고 ‘본캐’와 분리시킨 ‘부캐’다. 정동원(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JD1’ 론칭을 위해 2년이 넘는 긴 준비 기간을 거쳤다. 소속사는 “‘JD1’은 아직 어린 나이인 정동원이 트롯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이자 K팝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한 아이돌”이라면서 “정동원이 곡과 안무, 스타일링 등 여러 방면에 직접 관여해 제작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그렇게 탄생한 ‘JD1’의 데뷔곡 ‘후 엠 아이’는 아이돌 가수들의 활동곡을 연상케 하는 팹 댄스 장르 곡이다. 가사에는 세상에 대해 무지한 상태인 ‘JD1’이 혼란을 겪는 과정을 거쳐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후 엠 아이’ 작곡 크레딧에서 눈에 띄는 인물은 라이언 전이다. 정동원은 아이브, NCT 127,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등 여러 아이돌 가수들의 인기곡을 써낸 현 K팝계의 대표적 음악 프로듀서와 호흡을 맞춰 트렌디한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해 힘썼다.라이언 전은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정동원 측의 제안을 받아 곡 작업을 맡게 됐다”며 “‘트롯 아티스트 정동원’이 아닌 ‘JD1’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곡을 건네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정성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를 너무 잘 불러줘서 감사했다. 소화력이 좋은 아티스트라고 느꼈다”며 “활동을 시작한 이후 모니터링도 열심히 해보고 있는데, 팬분들도 좋아해 주셔서 뿌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JD1(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정동원은 지난 11일 ‘후 엠 아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디지털 싱글 형태로 공개한 뒤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안무 제작은 세븐틴, 있지, 스트레이 키즈, 보이넥스트도어 등 여러 아이돌 가수들과 호흡한 안무가·디렉터 그룹 모프(MOTF)에게 맡겨 K팝 스타일 곡의 매력을 십분 살렸다.정동원은 지난달 26일 방송한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는 등 ‘JD1’을 내세운 이색 행보로 다양한 이슈를 뿌리고 있다. 이제 막 첫발을 뗀 ‘JD1’이 어떤 성장 곡선과 활동 패턴을 이어갈지 흥미를 돋운다. 소속사 쇼플레이 관계자는 “‘JD1’의 데뷔곡 활동은 당분간 계속 이어진다”며 “데뷔곡 활동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4.02.02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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