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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정부지원 사칭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 전개
  • OK저축은행, 정부지원 사칭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OK저축은행은 정부지원 사칭 불법 대출 활개에 따른 피해를 막고자‘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정부지원·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은 ‘태극마크’와 ‘정부 지원’ 등의 문구를 표시해 금융소비자가 정부 지원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대출 희망자가 생기면 대환대출을 핑계로 고금리 대출 상품 계약을 권유하는 식이다. 햇살론 등의 문구를 사용해 서민금융 전용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하고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례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 저금리 대환대출을 위해 대출 상환금 또는 보증금을 요구하거나 신용점수 상승을 위해 입금이 필요하다며 유도한 후 이를 가로채는 것이다. OK저축은행은 최근 들어 정부기관은 물론 연예인 등 유명인을 사칭해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급증하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금융소비자들의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OK저축은행이 직접 제작한 ‘불법 광고 피해 예방 포스터’에는 △정부지원 사칭 불법 대출 광고 사례 △피해발생 시 대응 방법 △악성 앱 설치 요구시 대응요령 등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OK저축은행은 해당 안내서를 공식 SNS에 업로드했으며, 각 영업점에도 배치하는 등 고객이 정부지원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OK저축은행은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OK저축은행은 오늘(25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OK저축은행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 업로드된 ‘불법 광고 피해 예방’ 게시글을 공유하고 참여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해 정부지원 사칭 불법 대출이 확산하는 등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고객재산 보호에 앞장서고자 관련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다양한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금융기관으로서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I 최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의·정갈등 해결, 영수회담이 마지막 기회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의·정갈등 해결, 영수회담이 마지막 기회-“삭감된 문화예산, 내년 원상복구”-中저가공세에 전 세계 관세전쟁…“한국, 동맹국과 공조 필요”-삼성, 9세대 290단 V낸드 세계 첫 양산△2면 특별 인터뷰-“선택폭 좁은 ‘국무총리 적임자 찾기’ 尹대통령, 이재명에 ‘추천권’ 양보해야”-“與, 차기 대권후보 안보여…한동훈은 콘텐츠 부재”△3면 의·정 갈등 풀 마지막 기회-번아웃 의료진 “주1회 셧다운”…수술 밀린 환자들 “피가 마른다”-“DJ처럼 영수회담 통해 돌파구 마련을”△4면 종합-“中, 과잉생산 제품들 헐값 수출…제2의 ‘차이나 쇼크’ 대응해야”-‘점수 찔끔 오르면 뭐하나’…신용사면, 대출문턱만 높였다-“방통위 정책 따랐을 뿐인데” 이통3사, 수백억 과징금 위기-野,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본회의 직회부…단독 의결△5면 고환율 시대 슬기로운 대처법-해외 여행족, 수수료 없는 카드 OK…환테크족, 무료 환전통장 주목-달러 ETF 22종, 한달새 391억원 몰려-환차익 노린 투자자, 달러예금 하룻새 1.5원 인출 △6면 만났습니다-“나눠주기식 지원, 예술인 역량강화에 한계…새 틀 마련해 자립도울 것”-“청와대 원형보존이 원칙”…베르사이유 궁전 구상 백지화△8면 정치-與 원내 수장에 김도읍·김성원·이철규 거론…또 영남vs非영남 대결-尹“방산·원전 협력 강화”…요하니스 “함께가자”-의제 놓고 힘겨루기 치열…영수회담, 이번 주 개최 어려울 듯-“뿌리부터 바꿀 로드맵 짠다” 총선 백서TF 가동하는 與-北‘핵 탑재 가능’ 초대형 방사포 4발 ‘꽝’△9면 경제-노동공급 확대보다 불균형 완화 정책 우선돼야-배추값 36% 껑충…생산자물가 넉달째 고공행진-벗방에 수억씩 후원한 큰손, 알고보니 BJ·기획사 한통속-“중동발 불확실성, 범정부 차원서 대응”△10면 금융-장사 잘했는데…생보사, 바뀐 회계에 울었다-금융앱 만족도 보니 토스>카뱅>뱅크샐러드順-일몰 코앞인데…국회 발묶인 예금자보호법 개정안-SC제일은행 첫 고객에 최고 年 3.5% 금리 혜택△12면 글로벌-‘反유대주의’ 시위 확산 美대학가…대선 영향 주나-코치·베르사체 합병 제동, 美명품공룡 꿈 무산 위기-엔·달러 155엔 육박 ‘34년來 최저’-샘 올트먼, 이번엔 태양광 투자-메타, VR 헤드셋 OS 개방한다△13면 산업-“경영환경 예측 미흡했다”…SK그룹 전열 재정비-전고체 앞세운 삼성SDI…셀투팩 선보인 LG엔솔-HD현대重 조선해양사업, 조선·해양에너지로 분리-베테랑 농부도 무인트랙터엔 ‘백기’-데이터센터·AI폰…고사양 쑥, ‘HBM조정론’ 속 낸드 공략 속도전△14면 산업-카디비가 불닭볶음면 먹방해주네…‘숏폼’에 꽂힌 식품업계-“키오스크 생각보다 쉽네”…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쿠팡 “PB상품 상단 노출 등 우대 사실 아냐” 반박-“한국 흰쌀밥 든든하네”, ‘햇반 백미’ 북미서 인기△16면 ICT-금융권, 알뜰폰 시장 진출…이통3사 ‘긴장’-사칭광고 여전…말뿐인 메타 단속 강화-상금 1500만원, 쿠폰 100만원, 코인거래소 화끈한 이벤트 경쟁-디플정위 ‘공공기관 초거대 AI 도입·활용 가이드라인’ 마련△17면 증권-변동성 증시 피하자…‘파킹형 ETF’ 뭉칫돈-“포스코와 공동연구실 건립…AI로봇 자동화 생태계 앞장”-내년 금투세 어쩌나, 브라질채권개미 한숨△18면 증권-중동 긴장 줄고 밸류업 윤곽…코스피 ‘반등’ 촉각-‘불닭면’ 너무 매웠나…삼양식품, 숨고르기-벚꽃배당 놓쳤다면…‘고배당주 ETF’ 어때요-“글로벌 라이다 선두 기업 도약”△20면 부동산-안되면 재건축 끝…분당·일산 선도지구 쟁탈 후끈-서울 인허가, 계획대비 32%뿐…“2~3년 후 집값 우려”-서울 소형아파트 분양가 1년새 1.1억↑-평택선·GTX-C 등 개발호재 수두룩,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선착순 계약△21면 건강-세계가 인정한 위함 치료기술…수술 후 생활습관·식단까지 관리-당뇨 환자, 운동 후엔 발 상태 꼼꼼히 체크하세요-까치발로만 다니려는 아이…아킬레스건 짧은지 의심해봐야△22면 Book-기분 피고 생각 펴고…방방곡곡 책 권해 봄-한강의 기적 이끈 13인의 경제관료-한가닥 실에서 뽑아낸 인류 문명 시작△24면 MICE-원화 약세…해외진출 전시회 웃고 방한 단체관광 울고-킨텍스 3전시장 건립 난항…연계할 CJ 라이브시티도 ‘제자리’△25면 오피니언-에너지안보 구멍낸 반값 전기·가스료-미술은 얻을 게 없는 ‘대한민국 미술축제’-총수일가 싸움에 등 터지는 아워홈 직원들△26면 피플-27년 만에 연극…배우로서 피가 끓어 출연 결심했죠-이훈기 대표, 인도네시아 현장방문…“글로벌 생산역량 강화”-현대오토에버, ERP센터장에 김선우 영입-LG전자 북미법인, 韓 최초 야생서식지 인증-KT, 더 안전하게…‘책임감있는 AI센터’ 세운다 △27면 사회-비수도권 대학원 증원 자율화, 인재 가뭄 지역특화산업 ‘단비’-주말 휴식족은 ‘K패스’, 외출족은 ‘기후동행카드’가 유리-“부실 대응으로 기본권 침해”, 헌재 간 정부 기후위기 정책-순찰 다녀와 순직한 소방관, 34년 만에 국립묘지 간다-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北해킹조직 3곳, 방산업체 10여 곳 서버 뚫었다△B1면 이순신방위산업전-K-2 전차, K-9 자주포 ‘쌍끌이’ K무기, 동유럽의 창·방패 됐다-K방산 수출 최전선, 25개국 무관단 참관△B2면 업그레이드 K방산-FA-50 끌고, K-21밀고 수리온 헬기 중동서 눈독-무인차량 HR-셰르파 경호·정찰·후송 척척-중남미 방산수출 신기록 美MRO시장 진출 채비-한랭·사막·습지 전천후 가동 소형전술차 폴란드까지 수출-기관총부터 저격총까지 소구경 화기 제조 명가△B3면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초연결·초지능·초융합 스마트배틀십 비전제시-수중·수상·공중 아우른다,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현-잠수함 배터리·함정 엔진…군함 최적화 솔루션 제시-KDDX·울산급 배치3 등 수상함 명가 기술력 뽐내-상륙공격헬기용 20mmTGS 조종사 헬멧 연동 정밀 사격
2024.04.23 I 최정훈 기자
해외 여행족, 수수료 없는 카드 OK…환테크족, 무료 환전통장 주목
  • 해외 여행족, 수수료 없는 카드 OK…환테크족, 무료 환전통장 주목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5월 어린이날부터 부처님오신날까지 휴일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원화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카드사들이 해외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트래블(여행) 카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은 기본에 공항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까지도 얻을 수 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해외 ATM 인출 수수료 100% 면제KB국민카드와 KB국민은행은 최근 여행 특화 체크카드인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하며 해외 체크카드 경쟁에 합류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환전 시 환율 우대 100%, 해외 ATM 인출 수수료 100% 면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33종 통화 환전 시 상시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하고 재환전 시에도 올해 말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한다. 외화를 원화로, 원화를 외화로 환전할 때 모두 수수료가 없다는 뜻이다. 해외 가맹점과 해외 ATM 이용 수수료 역시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100%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마스터 브랜드 카드 발급 시 컨택리스 결제를 지원해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KB국민카드의 합류로 해외 체크카드 시장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이 시장의 선두주자는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다. 가장 많은 환종인 전 세계 41종의 통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 해외 결제 수수료와 해외 인출 카드 수수료도 무료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는 전 은행으로 확대됐다. 하나머니 한도가 통화별 300만원까지 늘어났다는 점도 강점이다. 다른 체크카드들은 한도가 200만원 수준이다. 기존에는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에 대해 원화로 환전 시 발생하는 수수료 1%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액의 환전 외화를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업권 최초의 서비스이어서 기존 회원이 아니면 선물 받은 외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나카드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신규 회원 유입으로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셈이다. 2022년 7월 출시된 하나카드의 해외결제 특화 체크카드 ‘트래블로그’는 지난 2월 기준 가입자 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2023년 1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뒤 14개월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최근 점유율은 40%를 넘어선 상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타사 서비스와의 차별우위를 통해 시장확대와 선점효과를 지속적으로 노릴 것이다”고 말했다.◇‘재환전 수수료 면제’ 외화통장 눈여겨볼 만지난 1월 출시한 토스뱅크 외화통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원화를 외화로 환전할 때뿐만 아니라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할 때까지 환전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재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 은행은 토스뱅크가 유일하다. 외화통장을 통해 환전·재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화는 미국 달러를 비롯해 세계 17종의 화폐다.투자 목적으로 외화를 구매하는 환테크족에게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유리하다는 평가다. 환테크족은 외화를 수시로 사고파는 경우가 많은데 외화를 원화로 되팔 때 보통 1% 안팎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다른 은행과 달리 토스뱅크는 재환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이다.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지난 2월 출시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는 30종의 통화에 대해 100%의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 반면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할 때는 환율 우대가 50%까지만 적용된다. 대신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지만, 전 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최근엔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도 추가됐다. 해외이용 시 환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 부족한 금액을 연결된 원화 계좌에서 인출해 자동 환전 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때도 환전 수수료는 무료다. KB국민카드도 체크카드 출시에 앞서 신용카드인 ‘KB국민 위시 트래블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먼저 외국에서 이용한 뒤 나중에 환율 우대가 적용된 금액으로 결제 대금을 정산하는 구조다. 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환율을 우대받아 결제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발생한다.우리카드도 핀테크 ‘트래블월렛’과 손을 잡고 지난해 8월 출시한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가지고 있다. 연회비 2만원의 신용카드로 환전 가능 통화가 45종에 달하고, 10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통화는 달러, 엔, 유로 3종이다. 우리카드는 자체 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농협카드도 외화 환전과 해외 결제, 출금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하는 트래블카드를 올 하반기에 내놓을 계획이다.
2024.04.23 I 최정훈 기자
대한럭비협회, 15세 이하부 선수 대상 '럭비드림캠프' 실시
  • 대한럭비협회, 15세 이하부 선수 대상 '럭비드림캠프' 실시
  • 2024 U-15 럭비 드림캠프에 참여한 선수와 관계자들 단체사진. 사진=대한럭비협회2024 U-15 럭비 드림캠프에 참여한 선수이 필드교육을 마친 단체사진. 사진=대한럭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럭비협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 및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024 U-15 럭비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대한럭비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U-15 럭비 드림캠프는 국내 15세이하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량 향상과 선수로서 필수적인 전문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선수 양성과 연령별 국가대표 선수풀(Pool)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캠프에는 △남성중 △대서중 △대전가양중 △부평중 △서울사대부고 △이리북중 등 전국 6개 15세이하부 선수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선수들을 대상으로 △럭비스킬 △스포츠인권교육 △부상 방지 교육 및 멘토링 △도핑방지 △태클 및 브레이크다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졌으며, 럭비 현역 선수인 포스코이앤씨, 경희대, 단국대, 연세대 럭비 선배들이 멘토로 모든 일정을 함께 참여했다.첫 날인 19일은 캠프 참여생들이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 지도자 이명근 헤드코치, 유영남 코치 지도 하에 기초전술 이해도를 높이고 럭비 스킬을 가다듬기 위한 필드 실습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수련관으로 복귀한 참여생들은 스포츠 인권교육(체육인 의무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이어 국가대표 지도자와 트레이너의 부상 방지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튿날인 20일 참여생들은 이명근·유영남 코치로부터 추가적인 필드교육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인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를 직관하기 위해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 대회 2라운드의 일환으로 펼쳐진 현대글로비스와 고려대, OK 읏맨 럭비단과 국군체육부대의 경기를 관람하며 선배 럭비인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도핑방지 교육에 이어, 대한럭비협회 정삼영 심판위원장으로부터 볼 소유를 다투는 상황에서 숙지해야 할 규칙과 공수 대응 전략을 배우는 태클 및 브레이크다운 강습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이번 캠프가 보다 넓고 다양한 럭비 세계를 배워 진정한 럭비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럭비를 하며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니 앞으로도 럭비인 분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2 I 이석무 기자
넷플릭스 이모가 온다… '레벨문2' 배두나가 보여줄 신세계
  • 넷플릭스 이모가 온다… '레벨문2' 배두나가 보여줄 신세계 [종합]
  • 배두나(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자칭 ‘넷플릭스 이모’ 배두나가 돌아온다.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를 통해서다. 배두나는 갓을 쓴 채로 화려한 검술 액션을 선보이는 네메시스 캐릭터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배두나는 19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기자간담회에서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 (‘레벨 문’ 프로젝트가) 진짜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소위 ‘빠이빠이’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섭섭하기도 그립기도 하다. 작품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배두나(사진=넷플릭스)◇“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 배두나표 네메시스 탄생이날 오후 4시 공개 예정인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파트1이 은하계 전사 군단을 모으고 포악한 마더월드에 맞설 계획을 세우는 준비 단계였다면, 오늘 공개되는 파트2에서는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300’,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두나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배두나는 “2022년 로스앤젤레스(LA)에서 8개월간 촬영한 작품”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5년 만에 촬영한 해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굉장히 오랜 기간 촬영한 작품인데 그래서인지 배우들이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파트1 때도 그랬지만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아니 섭섭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배두나는 네메시스 역을 처음 제안받았을 때 “왠지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배두나는 “처음 잭 스나이더 감독님께 콜을 받았을 땐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앞섰다”면서 “이후 네메시스 캐릭터를 살펴봤는데 왠지 몰입이 잘 될 것 같았고,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배두나(사진=넷플릭스)배두나는 네메시스를 외유내강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배두나는 “과거의 아픔, 뭔가를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복수심 등을 가슴에 품고 싸움에 임하는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잘 몰입하고 스며든다면 새로운 도전을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레벨 문’ 파트1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갓’이 오리지널 시나리오에선 없었다고. 배두나는 “캐스팅된 후 의상을 피팅하러 갔는데 갓이 제작돼 있었다. 반갑고 뿌듯했다”며 “다른 한편으론 그 옛날 남자 선비들이 쓰던 갓을 여자인 내가 쓸 수 있어 너무 신났다. 또 한국적인 디테일이 살아있는 의상을 입고 연기를 해서 그런지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배두나의 아이디어가 의상에 반영된 사례도 있다. 당초 시나리오에선 바지 길이가 짧았다면, 실제 의상은 바지 길이를 대폭 늘렸다. 배두나는 “축구 등 운동 선수들은 발의 방향을 보고 저 사람이 어디로 갈지 알아챈다고 하더라”면서 “검술사도 이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발이 안 보이도록 바지 길이를 늘렸고, 덕분에 약간 저승사자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배두나(사진=넷플릭스)◇“넷플릭스의 딸? 이모라 불러주세요”배두나는 넷플릭스와 인연이 깊은 배우다. 넷플릭스가 국내에 진출하기 전 함께 촬영한 작품인 ‘센스8’을 시작으로 ‘킹덤’, ‘킹덤2’, ‘고요의 바다’에 이어 ‘레벨 문’까지 꾸준히 작업을 이어왔다. 오죽하면 ‘넷플릭스의 딸’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배두나는 “넷플릭스의 딸은 아니다. 그러기엔 딸들이 너무 많다”고 너스레를 떨며 “넷플릭스의 이모 정도면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넷플릭스와 처음 호흡을 맞춘 작품이 2015년 ‘센스8’이었는데, 이후 넷플릭스 작품에 여러 편 출연하다 보니 관계를 이어가는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며 “하지만 지금은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가 많고, 많은 배우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넷플릭스 딸’이란 수식어에선 한결 자유로워진 느낌”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배두나는 “좋은 작품, 좋은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는 작품이라면 어떤 플랫폼, 채널이든 OK”라며 “최근 ‘닭강정’을 너무 재밌게 봤는데, 기회가 된다면 코믹 연기도 하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끝으로 배두나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30세 이후부터 해외 활동을 시작한 만큼, 해외 작품을 선택할 때 더 신중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르나 국경을 가리지 않고 용감하고 지치지 않게 더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겠다”고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를 기다려온 예비 시청자를 향해서는 “파트2에선 소위 말하는 파트1에서 깔아놨던 ‘떡밥’을 회수하기 시작한다”며 “굉장히 빠른 전개로 전투가 진행되고,잭 스나이더만의 비주얼과 스케일이 상당한 만큼 많이 보고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2024.04.19 I 윤기백 기자
'레벨 문2' 배두나 "넷플릭스 딸? 이모라 불러주세요"
  • '레벨 문2' 배두나 "넷플릭스 딸? 이모라 불러주세요"
  • 배두나(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넷플릭스의 딸이요? 저는 이모죠(웃음).”배우 배두나가 영화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를 통해 다시 한번 넷플릭스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재치있게 밝혔다.배두나는 19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릭스가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넷플릭스와 함께 작업을 해왔다”며 “넷플릭스와 오랜 기간, 여러 작품을 함께 해와서 그런지 ‘넷플릭스의 딸’이라고 불러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요즘 보면 넷플릭스의 딸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딸보단 이모 정도로 불러주시면 어떨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배두나는 또 “이제는 정말 많은 글로벌 플랫폼이 한국에 진출했고, 한국 배우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덕분에 ‘넷플릭스의 딸’이란 수식어에서 조금 자유로워진 느낌”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그러면서 “지금은 어떤 플랫폼이든 채널이든 상관이 없다”며 “불러만 주시면 영화든 드라마든 뭐든 OK”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파트 1이 은하계 전사 군단을 모으고 포악한 마더월드에 맞설 계획을 세우는 준비 단계였다면, 오늘(19일) 공개되는 파트 2에서는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300’,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두나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2024.04.19 I 윤기백 기자
신한은행, ‘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
  • 신한은행, ‘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및 제휴 금융회사의 사업자대출을 비교해보고 선택한 대출상품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고객몰입’ 관점에서 고객 상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출시한 서비스다. 기존에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에서5개 금융회사(신한은행, 케이뱅크, 신한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BC카드)의 8개 대출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한카드·OK저축은행을 추가해 7개 금융회사 10개 대출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출시 서비스에서는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연계 대출상품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부터 실행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비교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했다.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이행 및 사업자 고객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 및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출금의 2%(최대 10만 포인트)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혁신 서비스로 다른 은행들과 차별화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이자 캐시백을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하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8 I 최정훈 기자
한국말 몰라도 이곳에선 K뷰티 쇼핑 ‘OK’
  • 한국말 몰라도 이곳에선 K뷰티 쇼핑 ‘OK’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CJ(001040)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K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전문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다. K콘텐츠의 인기에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올리브영 매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계속 늘고 있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올리브영에서 외국인 고객이 사후 면세 혜택을 받은 구매 건수는 370만 건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측은 “작년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가 약 88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방한 관광객의 절반가량이 올리브영을 방문해 K뷰티 상품을 구매한 셈”이라고 했다.특히 코로나19 이전엔 중국인 방문객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일본, 동남아, 영미권, 중동 등으로 고객층이 다변화한 걸로 파악됐다. 이에 올리브영 매장에 비치된 휴대용 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16개 언어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번역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있다. 사진이나 캡처 화면을 인식해 내용을 번역해 주기 때문에 고객이 찾는 상품이나 성분 등을 쉽고 정확하게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 문의하는 질문, 대화 기록 등을 저장해 두었다가 신속한 응대에 활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 없이 사용이 가능해 고객의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안내할 수도 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에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매장에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면서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더 많은 나라의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리브영은 올해 외국인 전용 프로모션을 신설해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글로벌 관광 상권을 집중 육성하는 등 방한 관광객 유치와 K뷰티 세계화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사진=CJ올리브영)
2024.04.18 I 김미영 기자
OK금융그룹, 토종 아웃사이드 히터 신장호와 FA 계약
  • OK금융그룹, 토종 아웃사이드 히터 신장호와 FA 계약
  •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은 아웃사이드 히터 신장호[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토종 아웃사이드 히터 신장호(28)를 전격 영입했다.OK금융그룹은 17일 자유계약(FA) 신분 자격을 얻은 신장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보수 총액 2억원(연봉 1억8000만원, 옵션 2000만원)이다.지난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된 신장호는 프로 2년차 시즌인 2020~21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공격 성공률 52.77%, 세트당 서브 0.211개를 기록했다.5년차 시즌이었던 2023~24시즌에도 꾸준히 코트를 밟으며 삼성화재 아웃사이드 히터진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2023~24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 자격을 얻었다.OK금융그룹 배구단은 신장호 영입을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진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서브에 강점을 지닌 신장호의 합류로 차기 시즌 좀 더 강한 서브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OK금융그룹 배구단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공격과 서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선수다”며 “기존 아웃사이드 히터진에 새로운 강점과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OK금융그룹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신장호는 “OK금융그룹 배구단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시즌 오기노 마사지 감독님과 OK금융그룹 배구단이 보여준 변화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오기노 마사지 감독님의 지도를 받게 되는 점도 기대된다. 차기 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이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4.04.18 I 이석무 기자
인성정보, 근로자 정신건강 관리 시장 진출..헬스케어 사업 확장
  • 인성정보, 근로자 정신건강 관리 시장 진출..헬스케어 사업 확장
  • (제공=인성정보)[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종합 IT 서비스기업 인성정보(033230)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케이더봄’과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 독점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가 제공할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는 직무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적 문제를 완화해,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목적의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기반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전문가그룹에 의한 평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성정보에 따르면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가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의학적으로 파악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객사인 기업 역시 이 서비스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인성정보는 자사가 보유한 헬스케어 플랫폼 ‘오케이닥’(OK DOC) 브랜드에 이번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를 포함할 예정이다. 재외국민 대상 의료 상담 플랫폼인 오케이닥을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려는 계획의 일환이다.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케이더봄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직원 정신건강 관리(케어)를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오케이닥이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더봄은 2016년에 설립돼 △개인 비대면 클리닉 서비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 △전문의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해 온 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EAP 기업 정신건강 서비스는 공공기관, 글로벌 기업, 병원 등 여러 곳에 제공된 바 있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정신 건강을 모니터링해 이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04.17 I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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