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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까지 관두고 올인…'쇼킹나이트' 준우승 따따블의 진심②
  • 직장까지 관두고 올인…'쇼킹나이트' 준우승 따따블의 진심[인터뷰]②
  • 박민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MBN ‘쇼킹나이트’ 준우승에 빛나는 3인조 그룹 따따블은 ‘쇼킹나이트’를 정조준한 채로 결성된 팀이다. MBN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했을 당시 한 팀으로 뭉쳐 무대를 꾸민 인연을 꾸준히 이어왔던 세 멤버는 ‘쇼킹나이트’ 참가를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던 중 ‘트리오를 결성해보자’며 뜻을 모았다. 박민호는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불타는 트롯맨’ 때 마음이 잘 맞는다고 느껴졌던 게 기억에 남아서 함께 힘을 합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라고 팀 결성 당시를 돌아봤다. 알고 보면 멤버 중 1989년생인 박민호는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 2009년 데뷔해 일본 음악 시장을 주 무대로 삼아 활동했던 5인조 보이그룹 슈아이의 메인 보컬로 활약한 바 있다. 그룹 내 유닛 제우스로도 음악 활동을 펼쳤다. 박민호는 “아이돌 활동에 20대를 모두 바쳤는데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팀이 완전히 끝나 버렸다”면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와 ‘불타는 트롯맨’에 이어 참가한 ‘쇼킹나이트’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던 경연 프로그램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은결고동재1988년생인 김은결과 2000년생인 고동재는 띠동갑 사제지간이다. 고동재의 춤 스승인 김은결은 고등학생 때부터 댄서로 활동하면서 동방신기, SS501 등과 호흡을 맞췄다.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가수 데뷔를 꿈꾸며 연습생 생활을 6년이나 했으나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고 이후 춤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김은결은 “‘쇼킹나이트’ 출연 전까지 댄스 아카데미 팀장을 맡고 있었는데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퇴사라는 큰 결심을 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하면서 따따블 활동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팀의 막내 고동재의 경우 초, 중, 고 시절 국술을 연마하던 무술 소년이었다. 한국 대표로 해외에서 시범단 활동을 했기도 했단다. 그랬던 고동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취미였던 춤에 진심으로 빠져 진로를 틀었고, 춤을 정식으로 배우기 시작한 이후 댄서로 활동하며 여러 무대에 올랐다. ‘불타는 트롯맨’과 ‘쇼킹나이트’에 연이어 참가한 건 춤 스승인 김은결의 영향이 컸다. 고동재는 “‘쇼킹나이트’에 참가할 때까지만 해도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남기자는 생각이었었는데, 경연에 임하면서 마음가짐이 점차 진지해졌다”면서 “지금은 형들만큼이나 팀 활동에 진심이다. 형들과 함께 보내는 하루 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따따블은 ‘쇼킹나이트’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MBN ‘신곡 떴다’에 고정 출연하면서 시청자들과 계속해서 만나고 있다. 최근엔 MBN ‘불타는 장미단’ 녹화도 마쳤다. 내년 중 정식 데뷔곡을 발표하고 ‘쇼킹나이트’ 전국 투어 공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이 따따블이 잡고 있는 목표다.
2023.12.12 I 김현식 기자
"아들·팬 지킬 것" 37살 된 김현중, '멘탈 甲 대디'로 귀환
  • "아들·팬 지킬 것" 37살 된 김현중, '멘탈 甲 대디'로 귀환[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흔들리지 않는 주관도 생겼습니다.”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정규 3집 ‘마이 선’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 현장. 우여곡절 끝 취재진 앞에 다시 선 김현중은 ‘멘탈 갑(甲) 아버지’가 된 모습이었다. 세월이 느껴지는 변화였다. 2005년 데뷔한 보이그룹 SS501 출신인 김현중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으나 사생활 문제로 긴 시간 동안 활동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폭행 피해로 인한 유산 등을 주장한 전 여자친구 A씨와 5년여간 법적 다툼을 벌였다. 이와 별개로 2017년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사회적 물의를 빚기도 했다. A씨와 5년여간 벌인 소송전의 경우 2020년 최종 승소 판정을 받았는데, 음주운전 전력으로 인한 부정적 시선이 남아 있어 주로 공연 위주로 활동을 이어왔다. 앨범 쇼케이스로 취재진과 다시 만난 것은 2011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김현중은 “더 빨리 이런 자리에서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군대도 다녀와야 했고,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이런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이 되어 있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흔들리지 않을 만한 주관도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부정적 시선으로 보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도 답했다. 김현중은 “그들을 설득한다고 변화할 것 같진 않고, 그들을 다 설득하려고 하면 제 인생이 너무 피곤해질 것 같다”면서 “입바른 말로 이렇다, 저렇다 하기보단 계속해서 제가 하고자 하는 걸 보여주며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새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총 12곡을 담았다. 이날 김현중은 타이틀곡 ‘마이 선’을 비롯한 3곡을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혼신의 힘을 다해 불렀다. 뒤이어 그는 “올해로 37살이 됐는데 나이 드신 부모님, 가족, 그리고 오래된 나의 팬들을 지켜볼 때마다 에너지를 주는 태양, 달 등 우주의 행성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래서 앨범명을 나의 태양이라는 뜻의 ‘마이 선’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뒤이어 김현중은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마이 선’을 ‘대곡’이라고 표현하면서 “오케스트라를 동원하는 등 녹음할 때 신경을 많이 썼다. 앨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출산한 아들 이야기도 꺼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해 14살 때 처음 만났다는 첫사랑과 재회해 결혼한 뒤 아들을 얻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김현중은 “제 인생에는 3가지 선(태양)이 있다. 바로 아버지, 아들, 팬”이라면서 “1, 2, 3절에 각각 아버지, 아들,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고, 이젠 내가 선들을 지킬 테니 편히 쉬라는 메시지도 곡에 녹였다”고 설명했다.이어 “팬, 가족 등 저를 믿어준 분들이 있기에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약하지만 노래로 그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김현중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앨범에 수록한 곡 중 8곡을 선공개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나머지 4곡을 추가로 발매해 6개월에 걸쳐 진행한 3집 발매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들로 이번 앨범을 채운 김현중은 “원래 중학교 때부터 밴드 음악을 좋아했는데 연기하는 이미지 때문에 그런 부분이 가려졌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런 밴드 음악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활동 방향성을 묻는 말에는 나갈 수 있으면 나가겠지만, “월드투어를 돌며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공감을 나누고 싶다. 음악 방송에 나가서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기도 하고 밴드 음악 위주 페스티벌에도 나가 보고 싶다”고 답했다. 아울러 “주로 해외를 돌면서 활동하다 보니 섭섭해하는 한국 팬분들이 있었다. 앞으로는 한국 활동 비중을 늘리면서 프리하게 무대를 즐기는 김현중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다짐도 했다.끝으로 김현중은 취재진에게 “오늘 여러분이 저한테 하시고 싶었던 말이 많았을 텐데, 시간이 짧아서 다 해소하지 못했다. 다음에 오다가다 만나면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고, 언제든 회사에 연락하시면 성심성의껏 응답하겠다”고 밝히며 소통형 연예인이 되겠다는 약속도 했다.
2023.02.27 I 김현식 기자
돌아온 김현중 "마음의 안정 찾아…노래로 위로드릴 것"
  • 돌아온 김현중 "마음의 안정 찾아…노래로 위로드릴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우여곡절 끝 취재진 앞에 다시 선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은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3집 ‘마이 선’(MY SUN)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김현중은 “앨범으로 이런 자리는 가지는 것은 12년 만이다. 더 빨리 이런 자리에서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군대도 다녀와야 했고,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이런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이 되어 있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흔들리지 않을 만한 주관도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2014년부터 폭행 피해로 인한 유산 등을 주장한 전 여자친구 A씨와 얽힌 사생활 스캔들과 그로 인해 벌인 법적 분쟁으로 활동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이와 별개로 2017년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A씨와 5년여간 벌인 소송전의 경우 2020년 최종 승소 판정을 받았다. 김현중은 “팬, 가족 등 저를 믿어준 분들이 있기에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약하지만 노래로 그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을 부정적 시선으로 보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들을 설득한다고 변화할 것 같진 않고, 그들을 다 설득하려고 하면 제 인생이 너무 피곤해질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입바른 말로 이렇다 저렇다 하기보단 계속해서 제가 하고자 하는 걸 보여주며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현중은 지난해 8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마이 선’에 담은 8곡의 음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마이 선’, ‘날 사랑하게 만들거야’, ‘달과 태양과 당신의 노래’,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 등 나머지 4곡을 추가로 공개해 6개월에 걸쳐 진행한 3집 프로모션을 마무리한다.
2023.02.27 I 김현식 기자
가수 김현중, 정규 3집 'MY SUN' 27일 정식 발매
  • 가수 김현중, 정규 3집 'MY SUN' 27일 정식 발매
  • 26일 김현중의 정규 3집 앨범 ‘MY SUN’ 정식 발매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사진=헤네치아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의 정규 3집 앨범 ‘MY SUN’이 2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지난 2020년 10월 정규 2집 ‘A Bell of Blessing’를 발표한 이후 2년 반 만이다. 이번 신규 앨범에 김현중은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을 마주한 최초의 인간 마이클 콜린스가 지구로 귀환하면서 느꼈을 소중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자기만의 음악적 감각과 해석으로 표현했다. 2집에서와 마찬가지로 3집에서도 전체 12곡 전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과 자질도 뽐냈다.음원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 티처 영상도 공개했다.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신곡 ‘MY SUN’ 1차 티저 영상엔 광활한 자연 앞에 선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모래사장에 나무를 심는 듯한 남자의 모습을 시작해 산을 오르는 무리의 쓸쓸한 뒷모습으로 대자연 속 인간의 존재를 표현했다. 26일 공개한 2차 티저 영상(사진)에선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현악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김현중의 모습이 담겼다. 전 여친과 친자소송 등 6년에 걸친 법적 다툼 끝에 승소한 김현중은 가수 데뷔 전인 14살에 만난 첫사랑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 타이틀인 MY SUN엔 그동안 숱한 부침을 겪으면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해온 그가 소중한 아내와 아들을 향한 사랑과 존경심을 담은 것으로도 해석된다.김현중은 27일 음원 발표에 이어 다음달 4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MY SUN’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2023.02.26 I 이선우 기자
‘친정엄마’ 김형준·이시강·김도현, 사위 역  캐스팅…내달 28일 첫선
  • ‘친정엄마’ 김형준·이시강·김도현, 사위 역 캐스팅…내달 28일 첫선
  • 김형준(왼쪽부터) 이시강 김도현(사진=쉬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창작 뮤지컬 ‘친정엄마’에 김형준, 이시강, 김도현이 출연한다.지난 주 티켓을 오픈한 뮤지컬 ‘친정엄마’가 오픈 직후 창작 뮤지컬 분야 4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역대 320회 공연, 누적관객수 40만명을 동원하며 10년 이상 매진 행렬을 이어온 뮤지컬 ‘친정엄마’의 3년 만 컴백에 관심이 쏠린 것.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다.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또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 친정엄마와 딸 사이의 모든 눈물과 웃음을 담고 있다.새롭게 단장된 ‘친정엄마’의 딸 미영 역은 가수 별과 현쥬니, 뮤지컬 배우 신서옥이 맡았다. 그리고 이들과 부부로 합을 맞출 사위 역에 김형준, 이시강, 김도현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SS501 그룹 활동부터 드라마, 영화, 뮤지컬까지 꾸준히 무대를 넓혀온 김형준은 안정적인 연기와 보컬을 갖춘 믿고 보는 배우다. 데뷔 때부터 여심을 사로잡아온 비주얼까지 더해진 김형준의 보여줄 사위 역할은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존재일 것으로 예상된다.프로선수 출신이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진 이시강은 단역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연기력으로 뮤지컬 ‘환상동화’ 이번에 끝난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마음은 춤춘다’ 등 많은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숨길 수 없는 이시강의 명품몸매는 여성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펜트하우스’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실력파 배우 김도현도 ‘친정엄마’의 사위 역에 도전한다. MBC 음악 예능 ‘복면가왕’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선보여온 김도현은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오는 3월 28일 초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6월 4일까지 대극장 무대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023.02.21 I 김가영 기자
DSP미디어, 카카오엔터와 200억 규모 음악·콘텐츠 유통 계약
  • DSP미디어, 카카오엔터와 200억 규모 음악·콘텐츠 유통 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DSP미디어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음악·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DSP미디어에 따르면 총 계약금액은 200억원이다. 이는 DSP미디어의 연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최근 1년 총매출의 200% 이상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DSP미디어는 2021년 알비더블유(이하 RBW)에 인수된 뒤 약 1년 만인 2022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DSP미디어는 최근 완전체로 컴백한 카라를 비롯해 핑클, 젝스키스, SS501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의 메가 히트곡을 포함한 다수의 음악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로는 글로벌 혼성 그룹 카드(KARD)와 4세대의 미래를 책임질 보이그룹 미래소년(MIRAE) 등이 있다.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DSP미디어는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카드와 미래소년의 존재감을 더욱 키워갈 예정이다. DSP미디어는 또한 지난달 ‘발라드 명가’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한 만큼 가비엔제이 재결성과 신규 아티스트 영입도 적극 검토 중이다.김진우 RBW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추가 확보한 자금으로 DSP미디어의 아티스트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 질적·양적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면서 “DSP미디어만의 고유한 레이블 색깔은 유지하면서도 RBW와의 협업으로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3.01.17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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