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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D)제네바 모터쇼 개막‥대세는 `친환경`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세계 최대의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2010 제네바 모터쇼`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역시 대세는 친환경차였는데요. 연료 효율성을 높인 소형차와 하이브리드 차들이 대거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0제네바 모터쇼` 현장, `지금세계는`이 다녀왔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쇼 `2010 제네바 모터쇼`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됐습니다. 올해로 벌써 80돌을 맞은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세계 30개국, 250개 업체들이 700여 차종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올해 모터쇼의 키워드는 단연 `친환경 차`.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 가운데 상당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연료 사용을 줄인 모델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아우디는 가스와 디젤을 함께 사용하는 첫 프리미엄 소형차인 `A1`을 공개했습니다.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타고 등장해 관심을 모은 `A1`은 연료 효율을 높였을 뿐 아니라, 몸집은 줄이고 성능은 높이는 고성능화의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푸조는 디젤 하이브리드 고급 세단인 `5 by PEUGEOT`를, 볼보는 `The All-New Volvo S60`이라는 전기차를 선보이며 역시 친환경 차종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닛산은 새 글로벌 컴팩트 SUV `주크`를 최초로 발표했고, 볼보는 세계최초로 보행자추돌 방지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한 `S60`을 공개했습니다. 포드는 유럽 주력모델인 소형차 `포커스`의 신형모델을 발표하며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신모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체들은 한결같이 올해 자동차 시장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존 플레밍/포드 유럽부 사장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10-15%정도 판매 실적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폐차 인센티브제도가 점차 사라질 것이란 영향이 가장 큽니다. 저는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예전처럼 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고, 소비자들이 그만큼 확신을 가지고 있는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고 있는 도요타도 새 차종을 선보였습니다. 도요타는 아우리스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차량과 렉서스의 풀 하이브리드 차량인 `뉴 CT 200h`를 처음 공개하며,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한편 도요타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 고객들에게도 리콜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올해 제네바모터쇼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며, 약 65-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손석웁니다. ▶ 관련기사 ◀☞(VOD)`리콜 도미노`‥GM도 130만대 리콜 결정☞(VOD)`허리띠 졸라맨` 그리스, 추가 긴축안 발표☞(VOD)`무개념 의사들`‥분만실서 싸우다 신생아 숨져
- `보행자 보면 스스로 멈춘다` 볼보, S60 내달 공개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볼보자동차는 내달 4일부터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The All-New Volvo S60의 양산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The All-New Volvo S60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을 겨냥한 볼보의 전략모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차량 전방의 보행자 접근에 대해 사운드와 함께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며, 운전자가 적절한 시간내 반응하지 못할 경우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으로 멈추게 한다. ▲ 볼보 S60에 탑재되는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최대 시속 35km 속도로 주행시 보행자와의 충돌을 회피할 수 있으며, 차량 속도가 더 빠를 경우에는 충돌 전까지 최대한 속도를 낮추게 된다. 또 시속 30km이하 상황에서 전방차량에 대해 자동으로 멈추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세단 모델 최초로 장착된다. The All-New Volvo S60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현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C-필러는 슬림한 쿠페형 루프 라인을 더욱 강조한다. 프론트와 리어테일램프로 이어지는 바디의 숄더와 함께 이중물결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인테리어의 경우 대시보드 및 센터스택 등은 운전자 중심의 디테일 작업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오디오, 내비게이션, 휴대폰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장착했다. 특히 차량 객실내 공명에 따른 음향 왜곡을 제거해 탑승자 모두에게 선명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Audyssey Lab사의 MultEQ가 세계 최초로 자동차에 탑재된다. ▲ 볼보 S60새로운 304마력의 T6 터보엔진과 203마력의 4기통 2.0 GTDi 엔진이 추가로 제공된다. 볼보 특허 기술로 새롭게 개발된 2.0GTDi엔진은 배기 매니폴드와 터보 차저를 강판으로 제작해 현재 시판되는 엔진중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다. 볼보는 향후 180마력(T4) 및 150마력(T3) 두 버전의 1.6리터 GTDi 엔진도 선보일 계획이다. 디젤엔진 역시 트윈 터보 기술의 D5 엔진과 160마력의 D3 엔진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로운 5기통 D3 엔진은 기본적으로 현 2.4D 버전과 성능이 동일하지만, 실린더 용적이 줄어 연료소모를 감소시켰다. 수동 기어의 경우 리터당 19.2km의 연비를 실현했다. 또 1.6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DRIVe 버전 역시 도입될 예정이다. 연비는 리터당 23.3km다. The All-New Volvo S60은 2010년 여름부터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볼보는 지난 2010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Volvo C30 BEV도 전시한다. 배터리 완충까지 약 8시간이 소요되며, 1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대출력 111마력, 최고 속도 시속 130 Km, 제로백은 10.5초다.
- "볼보의 모든 車 직접 타보세요"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최근 출시한 볼보 2008년형 S60을 비롯한 전 차종을 동원, '전국 볼보 고객 시승 투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시승 투어는 부산, 마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총 5개 지역에서 펼쳐지며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지정된 시승 코스를 따라 원하는 차종을 직접 운전해보고 경험할 수 있다. 시승 투어는 오는 13일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28일 대전까지, 지역별로 지정된 날짜에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 및 시승 신청은 가까운 각 지역 전시장 방문 및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출시한 볼보의 스포츠세단 S60 2008년형 모델과 C30을 비롯, 최고급세단 All-New Volvo S80 등 볼보 전 차종을 한 자리에서 비교, 체험 할 수 있으며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기념품으로 볼보 우산도 증정한다. 이향림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전시장을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차종을 한자리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의 품질력과 안전성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볼보 코리아, S80 특별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All-New Volvo S80의 국내 판매 500대 돌파를 기념,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차량 구입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S80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볼보 All-New S80 3.2 모델을 구입하면 등록세, 취득세 지원 및 공채매입가의 3% 지원 혜택을 받게돼 약 620만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또 All-New S80 D5 모델 구입시에도 등록세, 취득세 지원 및 공채매입가의 3%를, All-New S80 V8 구매시에는 등록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볼보 All-New S80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DMB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를 무상 장착해 주며 All-New S80 3.2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추가로 10만5000Km 무상점검·수리 쿠폰을 함께 지급한다. 한편, 기존 볼보를 소유하고 있는 고객이 All-New S80 3.2를 재구매할 경우 100만원 상당의 무료 주유상품권도 추가 지급한다. 아울러, SUV모델인 XC90과 스포츠세단 S60, 그리고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에 대해서도 등록세 지원과 함께, DMB 내비게이션과 전후방 주차센서 등을 무상 장착해주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향림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지난 10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볼보의 베스트셀링카 The All-New Volvo S80을 비롯, 볼보의 대표 차종을 보다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