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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단풍 대신, 높고 푸른 가을 하늘 마중갑니다
  • [여행] 이른 단풍 대신, 높고 푸른 가을 하늘 마중갑니다
  • 전북 완주 경각산 정상 부근에는 전국 5대 패러글라이딩으로 불리는 활공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모악산과 구이저수지, 전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광은 물론 착륙장이 대부분 논이어서 누구나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즐길 수 있다.[완주(전북)=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9월 23일). 여름을 체험하기에는 늦고, 단풍의 묘미를 맛보기엔 이른 시절이다. 더위는 물러가고 가을바람엔 서늘한 기운마저 감돈다. 이즈음엔 가을 서정 가득 담긴 전북 완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는 게 어떨까. 완주는 짙어지는 하늘빛만큼 푸른 나뭇잎도 조금씩 갖가지 빛깔로 물이 들어가고 있다. 넓은 들에는 팝콘 모양의 메밀꽃이 무리 지어 마치 서리가 내린 듯 하얗고, 마을 어귀에 핀 코스모스는 가을이 반가운지 바람에 나부끼며 춤을 추고 있다. 특히 맑은 날이면 쪽빛 하늘에 풍덩 빠질 것 같은 착각마저 들 정도로 완주는 점점 가을로 채워지고 있다. ◇완주의 쪽빛 하늘에 풍덩 뛰어들다완주의 모산인 모악산과 마주하고 있는 경각산(鯨角山·650m). 고래 등에 난 뿔처럼 생긴 산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산 아래 광곡 마을에서 바라보면 모악산 방향으로 머리를 향한 고래의 모습인데, 정상에 있는 바위가 마치 고래의 등에 뿔이 솟아난 듯한 형상이어서다. 사실 경각산을 오른 이유는 딱 하나였다. 완주의 가을 하늘을 나는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 부근에는 활공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국내 5대 활공장으로 이름난 곳이라는 점도 의욕을 불러일으켰다. 모악산과 구이저수지, 전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광은 물론 착륙장이 대부분 논이어서 안전하게 착륙이 가능해 마니아에게는 다양한 즐거움을, 초보자들에게는 안전한 활공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전북 완주 경각산 정상 부근에는 전국 5대 패러글라이딩으로 불리는 활공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모악산과 구이저수지, 전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광은 물론 착륙장이 대부분 논이어서 누구나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즐길 수 있다.패러글라이딩은 고공 낙하산인 패러 슈트와 행글라이딩의 특성을 결합한 레저 스포츠다. 최근 국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항공 스포츠 중에서 역사는 가장 짧지만,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인력 활공기다. 낙하산의 안전성과 분해·조립의 간편성, 이동의 용이성, 행글라이더의 활공성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다. 크게 솔로비행과 비행체험으로 상품이 나뉘는데, 솔로비행은 최소 15시간(3주) 동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 초보자는 간단한 안전교육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험이 가능하다. 각양각색의 패러글라이더가 하늘에 떠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하늘을 직접 날며 상쾌한 바람을 느껴보는 것이 가장 멋진 일이다. 오직 기류와 바람을 이용해 이륙하고, 비행하며, 착륙한다. 완주의 너른 들판과 푸른 저수지 위엔 지금도 하늘을 형형색색 물들이는 날개들이 끝없이 비상하느라 여념이 없다.조선시대부터 8대 오지로 불리던 기차산의 해골바위를 찾아가는 길에 만난 작은 폭포.◇조선 8대 오지에서 호젓한 가을 산행기차산은 호젓한 가을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완주군 동상면과 진안군 주천면이 경계를 이루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전국 8대 오지’ 중 한 곳으로 손꼽을 만큼 첩첩산중의 산골이다. 얼마 전까지 오지의 산으로 감춰져 있었지만, 최근 암릉 산행을 즐기려는 산행객들에게 조금씩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기차산이라 불리는 이유는 등산객이 기차산의 정산인 장군봉에 오르기 위해 줄줄이 밧줄에 매달려 이동하는 모습이 마치 기차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기차산이 덜 알려진 이유 중 하나는 군사지역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육군 모 공수여단의 유격훈련장이 있는데, 그만큼 산세가 험하다.용이 무엇인가를 먹다가 남겨둔 바위라는 뜻의 ‘용이 뜯어 먹은 바우’라고 불린 ‘기차산 해골바위’.기차산 등산은 바위구간이 많아 5시간 정도 넉넉히 잡아야 한다. 보통 동산면 신월리 구수마을에서 시작한다. 장군봉 가는 길 표지판을 따라 걷다 보면 본격적인 등산로 숲길 입구에서 장군봉 가는 길과 해골바위 가는 길로 갈라진다. 해골바위가 목적지라면 해골바위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등산로로 접어들면 중간 중간 시원한 계곡이 보인다. 이 계곡길과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기기묘묘한 형태의 바위들을 만난다. 도중에는 바위가 넘어지지 않도록 나무로 받쳐둔 커다란 바위도 볼 수 있다. 산행하며 다양한 바위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한 것이 해골바위 등산로의 매력이다.기차산 해골바위로 오르는 길에 만난 삿갓바위. 바위가 넘어지지 않도록 나무로 받쳐두었다.산 위쪽으로 갈수록 경사가 점점 심해진다. 마지막 구간은 로프 도움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렇게 오르고 나면 능선길이 이어지고, 얼마 후 해골바위가 눈앞에 나타난다.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 독특하게 생겼다. 기묘한 생김새가 신기하다. 엄청나게 큰 바위 표면이 풍화작용에 의해 파여서 마치 해골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런 현상을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는데 암석의 약한 부분이 풍화가 진행되면서 동그란 모양으로 떨어져 나가 형성된 벌집 모양의 풍화혈을 가리키는 말이다. 해골바위의 파인 구멍은 두 명 정도가 들어앉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다. 해골바위는 원래 용이 무엇인가를 먹다가 남겨둔 바위라는 뜻의 ‘용이 뜯어 먹은 바우’라고 불렸다고 한다. 해골바위 위에 서면 겹겹이 산으로 둘러싸인 동상면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우리나라 판소리 8대 명창으로 불린 권삼득 선생이 수련했다고 알려진 ‘위봉폭포’◇BTS도 반한 위봉산 자락의 가을의 서정위봉산 자락에는 가을 서정을 즐기기에 좋은 곳들이 더러 있다. 위봉사는 위봉산 마루턱 위봉산성 안에 자리하고 있다. ‘추줄산위봉사’라고 적힌 일주문과 사천왕문을 지나 위봉사 경내로 들어선다. 깊은 산속의 사찰인데도 마당이 평탄하고 널찍하다. 대웅전 용마루를 이은 청기와가 고색창연하다. 보광명전 앞에 서 있는 늙은 소나무 한 그루가 고찰의 품격을 말해준다. 비구니들만의 도량인 위봉사는 절제의 미학이 엿보인다. 사찰 내부 건축물의 배치나 공간 구성 어디에도 과장이나 허세가 보이지 않는다. 팔작지붕으로 유명한 보광명전 지붕의 용마루와 위봉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능선 자락의 조화가 절묘하다.위봉산 마루턱 위봉산성 안에 자리하고 있는 ‘위봉사’위봉사 아래 도로변 우측에는 위봉폭포가 있다. 높이 60m의 폭포가 3단으로 꺾여 떨어지는 모습이 제법 운치 있다. 도로에서 폭포 아래까지는 목재 계단 산책로로 연결돼 있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깊은 계곡이 어우러진 위봉폭포는 비온 뒤 물이 맑을 때 더욱 좋다. 가을 장마탓에 불어난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진다. 보는 이의 마음마저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위봉폭포가 특별한 이유는 하나 더 있다. 바로 이곳에서 우리나라 판소리 8대 명창으로, 정조와 순조 때 활약한 권삼득 선생이 수련하며 득음의 경지에 올랐다고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비가 오고 난 후면 물소리가 웅장해 소리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BTS 아미팬들의 인생사진 성지로 알려진 ‘위봉산성’위봉폭포는 전북 천리길의 완주구간 노선인 ‘고종시 마실길’이 시작하는 곳이다. 고종시는 조선시대 고종 임금이 이곳 동상면에서 나는 곶감을 즐겨 먹어 붙은 이름이다.위봉산성은 방탄소년단(BTS) 팬들에게 ‘인생사진’ 성지이기도 하다. 위봉산성은 숙종 원년(1675)에 쌓은 16㎞ 길이의 성벽으로, 대부분이 소실되고 지금은 서문의 일부가 남아있다. 3m 높이의 이 아치형 석문 위에서 방탄소년단이 사진을 찍은 뒤 ‘아미들의 성지’가 되면서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우리나라 판소리 8대 명창으로 불린 권삼득 선생이 수련했다고 알려진 ‘위봉폭포’
2021.09.24 I 강경록 기자
 산소 가득한 숲, 숨쉬는 자유를 느끼다
  • [여행] 산소 가득한 숲, 숨쉬는 자유를 느끼다
  • 전북 완주 상관면에 있는 공기마을 편백숲. 1976년 마을 주민들이 마을 뒤편 산자락에 10만 그루의 편백을 제손으로 심어 기른 숲이다.[완주(전북)=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신록이 피어나는 연초록의 숲이나, 한적한 호반.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면서 봄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전북 완주의 공기마을 편백숲과 구이저수지 둘레길. 이 곳은 자연스럽게 거리두기가 가능한 곳이다.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대신 부담 없이 호젓한 공간에서 마음껏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온통 봄 풍경으로 가득하지만 나들이조차 쉽지 않은 요즘, 밀집과 밀접을 피해 안전하게 봄을 즐겨보자.◇최종병기 ‘활’의 촬영지, 공기마을 편백숲전북 완주 상관면에 있는 공기마을 편백숲. 1976년 마을 주민들이 마을 뒤편 산자락에 10만 그루의 편백을 제손으로 심어 기른 숲이다.전북 전주에서 남원으로 가는 17번 국도. 이 국도가 지나는 곳에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 뒷산의 옥녀봉과 한오봉에서 내려다보면 밥그릇처럼 생겼다고 해서 공기마을이다. 추사 김정희, 눌인 조광진과 함께 조선후기 명필로 꼽혔던 창암 이삼만 선생이 만년을 보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마을에는 거대한 편백숲이 있다. 1976년 마을 주민들이 뒤편 산자락 85만9500㎡(26만 여평)에 10만 그루의 편백을 제 손으로 심어 길렀다. 잣나무, 삼나무, 낙엽송, 오동나무도 나란히 숲을 이루고 있다. 이후 40년 넘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다. 이곳에 사람들이 들기 시작한 것은 2011년 영화 ‘최종병기 활’이 촬영된 후부터다. 주인공 남이(박해일 분)가 청나라 장군 쥬신타(류승룡 분)에게 화살을 날리는 마지막 장면을 이 숲에서 찍었다.편백숲으로 가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죽림리 초입에서 공기마을까지 좁은 길을 따라 2㎞ 남짓 오르면 커다란 주차장이 마을 입구에 있다. 주차장에서 계곡물을 살짝 아래에 두고 산자락을 밟고 오르면 ‘치유의 숲’ 푯말이 서 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흙길 양쪽으로 편백이 빼곡하게 서 있고, 곧 편백숲 오솔길로 들어설 수 있다.경사진 숲에는 삼림욕장이 있다. 나무 덱을 놓고 찾아온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보통 삼림욕장에 들어서면 숲의 기운을 빨아들이지만, 이곳을 찾은 이들은 대부분 돗자리를 펴고 머물면서 나무 향을 즐긴다. 잠깐 누워 낮잠을 청하는 이들도 있고, 책을 펴든 이도 있다. 이 청량한 숲을 걷고만 가는 게 아쉬워서인지 공기마을을 찾은 이들은 편백숲을 ‘걷는 숲’이라기 보다 ‘머무르는 숲’으로 누린다.한사람이면 족할 자리에 앉아 흘러가는 시간을 가만 내버려 둔다. 숲의 향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더 짙게 다가온다. 이 편백숲에서 펑펑 솟아나는 피톤치드는 치유와 힐링에 으뜸으로 친다. 뇌를 맑게 해주고 스트레스는 없애 준다는 피톤치드는 피부에도 좋고, 심폐기능을 강화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이 숲에는 머리에 두건을 쓴 이들이 자주 찾아온다고 한다. 지독한 병과 싸우는 사람들이다.편백숲 산책로는 삼림욕장을 지나 마을로 원점 회귀한다. 길이는 2㎞ 남짓이다. 편백 사이를 이리저리 헤치며 나아가는 길은 오르고 내리고 가파르고 평탄하다. 통나무 다리도 몇 개 건너고, 가끔 계곡물 소리도 듣는다. 흙과 쓰러진 편백으로만 만들어진 길은 꽤 좁지만 걷기에 어렵지 않다.전북 완주 상관면에 있는 공기마을 편백숲. 1976년 마을 주민들이 마을 뒤편 산자락에 10만 그루의 편백을 제손으로 심어 기른 숲이다.◇산 그림자 내려앉은 호숫길을 걷다구이면은 산과 물이 잘 어우러진 곳이다. 어머니의 산으로 일컬어지는 모악산과 맑은 물을 가득 담은 구이저수지를 품고 있어서다. 구이저수지는 인근 전주 사람도 자주 찾아와 여유를 즐기는 곳이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저수지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거나, 낚시하며 망중한을 즐긴다.구이저수지 둘레길은 호반을 따라 걷는 길이다. 둘레길의 길이는 8.8km로, 걷는 내내 물을 바짝 붙어서 간다. 둘레길은 3개의 코스로 나뉘어 있다. 1코스는 경관교랑~완주 술테마박물관(3.3km), 2코스는 완주 술테마박물관~망산마을(2.4km), 3코스는 망산마을~구이면행정복지센터(3.2km). 호반을 따라 한바퀴 빙 도는, 원점회귀형 코스다.길은 수변덱, 흙길, 숲길. 야자매트길로 이어져 있다. 최고 높이는 128m. 호수변으로 덱을 설치해 크게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아직 그 아름다움이 알려지지 않아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웬만해서는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아 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걷기 길이다.구이저수지 둘레길보통 구이면행정복지센터를 들머리로 삼아 원점회귀하는 게 일반적인 코스. 조금 더 호젓함을 즐기고 싶다면 2코스 출발점인 술테마박물관을 들머리로 삼는 게 좋다. 술테마박물관에서 구이저수지로 내려서면 ‘사랑의 열쇠’가 가장 먼저 반긴다. 여기서 북쪽으로 가는 길은 ‘모악길’, 남쪽으로 가는 길은 ‘경각길’로 구분하고 있다. 사랑의 열쇠 앞에서 사랑하기로 언약하고 딸을 낳고 싶으면 ‘모악길’로, 아들을 낳고 싶으면 ‘경각길’로 가라고 쓰여 있다. 모악길과 경각길 모두 걷기 좋은 호반길. 어디를 선택해도 후회는 없지만, 경각길이 조금 더 경사가 있으니 참고하시길.나른함이 몰려오는 봄날의 오후. 부드러운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포근해진다. 바람 한 점 없는 호수는 잔잔하기만 하다. 푸른 호수 위에는 연둣빛 산이 봄의 수채화를 그리고 있다. 구이저수지는 경각산(659m)과 모악산(794m) 사이에 형성된 골짜기에 수줍은 듯 자리하고 있다. 호수 건너편 모악산은 산 그림자를 저수지에 몰래 내려놓았다. 여기에 모악산을 넘어온 햇살이 호수 위로 내려와 윤슬을 만들어낸다. 눈부시게 다가온 윤슬이 사람들에게 속삭이듯 말을 건넨다. 지나온 시간이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조금나 더 힘내보라고…구이저수지 둘레길◇여행메모올해와 내년은 ‘완주 방문의 해’다. 완주군은 자연감성과 문화감성, 음식감성 등 3대 감성을 품은 여행 최적지로 완주관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완주 브랜딩 강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수용태세 개선, 전략적 홍보 마케팅, 관광 상품 발굴에 주력한다. 내년에는 관광 상품을 대폭 확대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방문의 해를 계기로 완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국내 으뜸관광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구이저수지 둘레길
2021.04.09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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