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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카이 마코토 매직에 빠져볼까… '스즈메의 문단속' 오늘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오늘(8일) 개봉한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 BEST 3을 공개했다.◇재난에 액션 더한 스케일‘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국내에서 3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너의 이름은.’, 영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최대 스케일이라고 자부할 만큼 전작들에 비해 더욱 커진 스케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 등 일본 각지의 모습을 담아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는 여정 속 모험까지 어우러져 강력한 재미를 더한다.◇문단속 여정 속 눈길 사로잡는 매력 만점 캐릭터문단속 여정에 나서는 매력 만점 캐릭터들은 단연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눈여겨봐야 할 관람 포인트다.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서 마주한 ‘스즈메’와 문을 닫는 여행 중인 청년 ‘소타’는 우연한 계기로 함께 모험을 떠난다. 두 사람은 세상을 덮치는 재난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이뿐만 아니라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 그리고 다리가 하나 없는 독특한 ‘스즈메의 의자’까지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 만점의 캐릭터가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뿐만 아니라 시코쿠에서 만난 동갑내기 ‘치카’, 고베에서 히치하이크로 만난 ‘루미’와 쌍둥이, 도쿄에서 만난 할아버지 등 일본 각 지역에서 만나는 개성 강하고 든든한 캐릭터 역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영화를 풍성하게 만든다.◇카이 마코토X래드윔프스, 감성 더하는 OST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영화의 감성을 더하는 OST다.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기 있는 선택 등 ‘스즈메’의 감정을 담은 노래들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 OST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을 함께 작업한 래드윔프스(RADWIMPS)가 참여해 특유의 분위기를 더욱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명탐정 피카츄’, ‘쥬만지: 넥스트 레벨’ 등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에 참여한 작곡가 진노우치 카즈마가 공동으로 작업해 최강의 음악 체제를 완성시켜 믿고 듣는 OST 행보를 이어간다. 또한 래드윔프스가 직접 부른 곡 뿐만 아니라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주제곡 ‘스즈메’는 가수 토아카가 보컬을 맡아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느끼게 할 전망이다.
- '구경이' 빌런 김혜준, 캠퍼스 축제에서 포착…다음 살인 타깃은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구경이’ 빌런 김혜준의 다음 계획이 예고됐다. 소위 ‘죽일 만한 놈들만’ 골라 죽이는 이 독특한 빌런의 다음 타깃이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연출 이정흠/극본 성초이/제작 키이스트,그룹에이트,JTBC스튜디오)가 방송 첫 주 만에 대학생 살인마 케이(김혜준 분)의 정체를 드러내고, 주인공 탐정 구경이(이영애 분)와의 대결 구도를 만들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증거 없는 완벽한 살인을 저지르는 케이와 그를 쫓는 구경이의 추적극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구경이’ 제작진은 3회 방송을 하루 앞둔 5일 대학교 캠퍼스에서 다음 타깃을 노리는 케이의 모습을 포착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 속 케이는 축제가 한창인 캠퍼스에서 사람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섞여 있다. 공연 가수를 촬영하러 온 팬클럽 홈마스터처럼 카메라를 든 케이는 마스크를 쓴 채 어딘가를 보고 있어, 무슨 꿍꿍이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앞선 방송들에 따르면 그간 케이의 살인에는 그 이유가 있었다. 케이는 고양이를 죽인 범인도 똑같이 죽어야 한다는 친구의 말에, 이를 고민 없이 실행으로 옮겼다. 또 순간의 성욕을 참지 못해 가족을 잊은 남편도 사고사로 조작해 죽게 만들었다. “또 없나, 죽일 놈?”이라고 해맑게 웃으며 살인을 말하던 케이. 과연 이번에는 케이의 살인이 어떤 이유로 실행됐는지, 이곳에서 케이가 어떤 일을 꾸미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케이는 연극 대본을 모티브로 살인을 저지른다는 것이 암시됐다. 앞서 ‘헨젤과 그레텔’ 속 이야기를 살인 방법으로 쓴 케이는 이번 살인 역시 한 연극 대본을 모티브로 실행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구경이’ 제작진은 “케이가 또 한번 살인 타깃을 찾는다. 그러나 케이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며, 축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며, “케이가 어떤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인지, 케이를 쫓는 구경이가 이 사건을 어떻게 접하게 될지, 예상을 뛰어넘는 ‘구경이’ 3회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케이의 살인이 예고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3회는 11월 6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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