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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반도체 발목 잡더니 선거 때 되니 '발전' 외쳐"
  • 與 "민주당, 반도체 발목 잡더니 선거 때 되니 '발전' 외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반도체산업 발목을 잡다가 이제야 경기 용인·화성·수원·평택 등 ‘반도체 벨트’에서 “반도체 발전”을 외친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반도체가 글로벌 공급망의 무기로 부각되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패권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이때, 민주당은 경쟁국들과 반대로 움직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수원 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김현준 수원시갑, 이수정(왼쪽 세번째부터) 수원시정, 홍윤오 수원시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박 단장은 “이수진 민주당 비례의원은 지난해 1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한 사건을 두고 ‘반도체를 “사람을 죽이는 기술’이라 칭했고 지난 2020년 산업기술 정보도 국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한 경우 공개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산업기술유출방지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민주당은 ‘반도체라는 특정 산업을 지원하는 것이 대기업 특혜로 보일 수 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약속한 반도체특별법을 누더기로 만들었다”며 “경쟁국들이 아낌없는 지원과 인재 육성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룰 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반기업 선동으로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을 후퇴시켰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단장은 “이런 세력들이 이제 와선 ‘반도체 벨트’에 가서 너도나도 ‘반도체 발전’을 외치며 표심을 잡으려 하니 참으로 뻔뻔하다”며 “민주당은 ‘반도체 벨트’의 표심을 구걸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막말, 편법 대출 등으로 논란이 있는, 민주당의 이상식 용인갑 후보·공영운 화성을 후보·김준혁 수원정 후보를 두고 그는 “‘반도체 벨트’에 포진한 민주당 후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며 “하나같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자질부족 후보”라고 직격했다. 박 단장은 “민주당의 인식이 바뀔 리 없다”며 “그동안 국민들은 상황에 따라 입장과 말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것을 무수히 지켜봤고 반드시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09 I 경계영 기자
총선 사활 건 與 잠룡…선거 후 권력 지형 지각변동 예고
  • 총선 사활 건 與 잠룡…선거 후 권력 지형 지각변동 예고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대선 잠룡들의 다음 행보도 엇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결과에 직접적 영향을 받고, 그를 제외한 잠룡들은 수도권 격전지에 뛰어들어 생환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총선 이후 여당의 권력 지형이 요동칠 전망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수원시 장안구에서 김현준, 홍윤오, 이수정 후보와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에선 총선 이후 당 내부 권력에 대한 변화가 감지된다. 이번 선거가 한 위원장 ‘얼굴’로 치러진 만큼 여당이 극적으로 승리하거나, 패배하더라도 근소한 차이로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둔다면, 경쟁자가 없는 ‘원톱’ 주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최소한 개헌 저지선(100석) 붕괴를 막아 달라고 읍소하고 있는 만큼 사실상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통상 선거를 지휘한 당 지도부는 선거 패배 시 ‘총사퇴’를 통해 쇄신 의지를 보인다. 선거에서 크게 진다면 ‘사천 논란’,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 등에 대한 책임론으로 한 위원장은 대선이 3년 남은 상황에서 잠시 뒷선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한 위원장이 백의종군을 선언할 시 남은 잠룡은 안철수(경기 성남 분당갑)·원희룡(인천 계양을)·나경원(서울 동작을) 후보가 꼽힌다. 당 대표 임기가 2년인 만큼 이들 모두 당권을 잡아 혼란한 당 상황을 안정적으로 수습한다면 오는 2027년 대선에 도전할 발판이 마련된다.그러나 안 후보, 원 후보, 나 후보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해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책임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모두 수도권 격전지에 뛰어들어 본인 선거 치르기에도 역부족인 상황이다.원 후보의 경우 제1야당 대표에다 지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유력 대선 주자로 위상을 각인할 수 있으나 좀처럼 지지율 역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안 후보의 경우 수도권에서 그나마 국민의힘 양지로 꼽히는 분당갑에서 이광재 민주당 후보에게 패할 시 사실상 정치적 재기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당 일각에선 지난해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나 후보의 당 대표 불출마 ‘연판장’을 돌렸던 것을 회상하며 ‘나경원 체제’가 들어설 수 있다고 예측했다. 나 후보의 경우 기존 자신의 지역구인 동작을을 탈환하고 원내에 재입성하면 차기 당권을 거쳐 대권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이 비상대책위원회로 갈지 전당대회를 치를지 모르겠지만, 지난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대표를 제외하고) 당권에 가장 가까웠던 인물이 나 후보”라며 “사실 당내 인물이 나 후보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총선 이후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이들은 이미 과거부터 대권 주자로 계속 분류된 데다가 광역자치단체장으로 당이 이번 총선에서 패배할 시 책임론에서 벗어난다.
2024.04.08 I 이도영 기자
한동훈 "野김준혁 사퇴 안해, 수원정 가장 중요한 선거구"
  • 한동훈 "野김준혁 사퇴 안해, 수원정 가장 중요한 선거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김준혁(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사퇴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원정이 전국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구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 영통구 매탄4지구 중심상가 미관광장 집중유세에서 “김준혁을 당선되게 하면 나중까지 계속 후회할 것이다. 여러분이 표로써 사퇴시켜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후보 상대로 나온 김준혁 후보는 실수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역사학자라는 이유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영입돼 공천을 받은 사람이다. 직업적 전문지식으로 막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자당의 이수정 수원정 후보 손을 맞잡고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 위원장은 “여러분을 대신해 제 입이 더러워지겠다”면서 “(김 후보는) 초등생 위안부와 성관계, 마약, 스와핑, 6·25 전쟁 참전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 사대주의, 이재명 헬기 특혜에 관해 부산 의사들을 (거론하면서) 미친 나라라고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게 다 김준혁 한 사람이 공개적으로 한 이야기”라면서 “국회가 아니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도 “차라리 바바리 맨을 공천하라”면서 “역사학자가 이런 말 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게 할 것인가. 어린이들도 와 있는데 이런 세상 물려주실 건가”라고 물었다. 그는 “민주당 생각이 곧 김준혁의 생각이 아니냐”면서 “이걸 막을 수 있는 것은 수원의 상식적 시민 뿐이다. 대한민국 전국을 포함해 재외동포, 모든 시민이 수원 시민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당의 김현준(수원갑)·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홍윤오(수원을)·박재순(수원무) 후보들의 면면을 봐달라. 우리는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조(이재명·조국)심판해달라. 내일(5일) 당장 사전투표장으로 가서 우리가 화가 났다는 것을 표로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2024.04.04 I 이윤화 기자
과열되는 경기남부 네거티브전, 타켓은 대부분 민주당 후보
  • 과열되는 경기남부 네거티브전, 타켓은 대부분 민주당 후보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이 지나며 경기남부권 곳곳에서 상대 후보를 향한 네거티브가 점차 과열되고 있다. 네거티브 대상이 되는 인물들은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막말부터 대출사기, 갭투자, 취업특혜, 재산 허위신고 등 숱한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1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민의힘이 가장 공을 들여 비판하고 있는 민주당 후보는 양문석(안산갑)·김준혁(수원정) 후보 두 사람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주 연이은 수도권 지원유세에서 양문석 후보의 ‘새마을금고 사기대출 의혹’과 김준혁 후보의 ‘수원화성 젖꼭지 비유 논란’ 등을 거론하며 공세에 앞장섰다. 특히 한 위원장은 양 후보의 편법 대출 해명에 대해 “국민에게 피해를 준 사기 대출이 맞다. 양문석씨는 한동훈을 고소하라”라며 전면에 나서고 있다.지난 31일 국민의힘 수원시 국회의원 후보들과 시도의원, 시민단체들이 김준혁 민주당 후보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화성행궁에서 진행하고 있다.(사진=방문규 후보 캠프)역사학자인 김준혁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도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31일 김현준·방문규·이수정·박재순 등 수원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은 화성행궁에서 ‘수원 민주당 김준혁 후보 망언 규탄 및 사퇴 촉구 대회’를 열었다. 김 후보는 2017년 한 유튜브 채널에서 수원화성의 지리학적 위치를 거론하며 “이 자리는 바로 여인의 젖가슴 자리이고 그래서 이 자리는 유두”라고 말했다. 또 2019년에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정희란 사람은 일제 강점기 정신대, 종군 위안부 상대로 섹스했었을 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박 전 대통령이 교사 시절 학생과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도 제기했다.김 후보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해당 표현은 자의적인 것이 아니라 역사적 기록에 남아 있던 표현을 인용한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박정희 대통령 외종손과 수원지역 시민단체들로부터 고소를 당하며 진퇴양난에 빠졌다.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인 공영운 민주당 후보는 화성을 선거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로부터 집중공격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공 후보의 ‘아들 성수동 30억 자택 증여 논란’을 제기한 데 이어 ‘현대차 엔진결함 은폐·축소 의혹’ ‘딸 현대글로비스 취업 의혹’ 등 3종을 연달아 내놓으며 공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부산경찰청장을 역임한 이상식 민주당 용인갑 후보도 재산증식 및 탈세의혹과 배우자가 연루된 ‘이우환 화백 작품 위작 논란’ 등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며 네거티브 대상이 됐다. 이병진 민주당 평택을 후보도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재산총액이 14억 원인데 부채가 60억 원이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며 ‘갭 투기’ 의혹을 제기했고, 평택지역시민단체들도 해당 내역에 대한 공개질의를 내며 검증대에 올랐다. 여기에 정우성 국민의힘 평택을 후보가 이 후보를 ‘재산신고 누락’으로 선관위에 신고하기도 했다.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처럼 민주당 후보들을 중심으로 불거지는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 “부실검증의 결과”라고 평가했다.이 평론가는 “(민주당이) 말로는 검증을 더 강화한다고 해서 검증위원회를 뒀는데, 걸러질게 안 걸러졌다”며 “친명 공천을 하다보니 검증을 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어 “윤석열 정부 초기에도 인사검증 논란이 뜨거웠다. 친윤이라 그러면 검증을 대체로 거르고 허술하게 했기 때문”이라며 “이 부분도 똑같다. 검증을 부실하게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잇따른 민주당 후보들의 악재가 수도권 표심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이종훈 평론가는 “중도층에 영향을 많이 미쳐 수도권 내 격전지는 뒤집어질 수도 있다”며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한 분위기이기는 한데 지난번처럼 압승 분위기는 아니다. 이런 상황에 악재가 터진다면 몇군데는 내줄 수 있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2024.04.01 I 황영민 기자
'10여년 民 독주'vs'무능한 尹 정부' 쌍방 심판론 꺼낸 수원 총선판
  • '10여년 民 독주'vs'무능한 尹 정부' 쌍방 심판론 꺼낸 수원 총선판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10여년 민주당 독주 심판’ vs ‘무능한 윤석열 정부 심판’. 4·10 총선 공식선거 운동기간이 시작된 28일, 수원지역 거대양당 후보들이 서로에 대한 ‘심판론’을 꺼내들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한자리 모인 민주당 후보들 “B급 지도자, 참모는 등급 외”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등 5명 후보들은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인근에서 합동출정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현장에는 각 후보들의 유세단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운집했다.28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인근에서 (왼쪽부터) 김승원, 백혜련, 김영진, 김준혁, 염태영 민주당 후보들이 합동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황영민 기자5명 후보 중 첫 연설에 나선 김승원 후보는 “유시민 작가가 B급 지도자를 모시면 그 아래 참모들이 B급, C급 아니면 등급 외가 된다고 했다”며 “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이라고 하는 국무총리가 우리나라 국정을 총괄하고 있다. 이렇게 민생을 모르고 상황을 모르고 서민의 삶을 모르는 사람들이 윤석열 정부라는 이름으로 2년 동안 우리 국민을 얼어붙게 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백혜련 후보는 “지금 3권 중 행정권과 사법권은 윤석열 정부가 장악했다. 남은 것은 입법권 하나다. 입법부를 지켜야 우리나라가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라며 “우리 민주당이 1당을 해야 입법권력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민주당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염태영 후보 또한 “윤석열 정권 2년, 경제는 폭망했고, 민생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런 때일수록 민생을 알고 경제를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통해 경기를 선순환시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진 후보는 “지난해 1.4% 경제성장률로 우리 경제가 어렵다. 상가를 다니면 IMF나 코로나 시기보다 더 어렵다고 한다”며 “무능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여러분의 투표로 심판해서 더는 경제가 망가지지 않고 대한민국이 후퇴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각개전투 국민의힘 “10여년 민주당 독주, 수원 거덜내”이처럼 민주당 후보들이 한 자리에서 합동출정식을 열고 정권심판론을 꺼낸 반면, 국민의힘 후보들은 각자 선거구에서 개별적으로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해당 선거구 유권자분들께 가장 먼저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출정식을 특정 선거구에서 합동으로 하는 것은 개별 선거구 유권자는 무시하는 거 아니냐는 말씀도 있었다”며 “합동출정식에 대한 논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민심을 반영해 출정 인사는 각 지역에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국민의힘 후보들은 오랜 기간 수원 정치권을 휩쓸어 온 민주당에 대한 심판론으로 맞불을 놨다. 수원시는 민선 5기부터 염태영 전 시장부터 8기 이재준 현 시장까지 4차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출신 시장이 배출된 지역이다. 수원 내 5개 선거구 또한 지난 20대 총선 이후 모두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한 바 있다.28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인근에서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황영민 기자방문규 수원병 후보는 민주당 합동출정식이 있던 자리에서 오후에 출정식을 열고 “10여 년의 민주당 수원 독주가 수원, 팔달을 거덜냈다”며 “비전도, 능력도 없는 정치로는 수원과 팔달의 젊은이들이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없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수원의 새로운 정치혁명을 위해 그동안 민주당의 1당 독주 8년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3선 수원시장 출신인 염태영 민주당 후보와 맞붙는 박재순 수원무 후보 또한 염 후보를 직격하며 민주당 심판론을 꺼내들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대형마트 앞에서 연 출정식에서 “시민들로부터 ‘잃어버린 12년을 심판하라는 사명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반드시 승리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하라는 지역민들의 준엄한 명령인 것”이라고 밝혔다.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연 김현준 수원갑 후보 또한 “8년 전에도, 4년 전에도 수원 국회의원 5석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 했고, 수원시장은 4번 연속 민주당이 차지했는데 그 사이 수원 경제는 반토막이 났다”며 “2008년 98.8%였던 재정자립도가 올해 38.8%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성남, 화성, 용인, 평택으로 다 뺏기고, 그 자리에 아파트만 들어섰다”고 비판했다.
2024.03.28 I 황영민 기자
현장 기자들이 직접 쓴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 출간
  • 현장 기자들이 직접 쓴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 출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프로야구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다양한 데이터 인포그래픽과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의 각오가 담긴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이 나왔다.‘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은 부지런하게 현장을 누비는 스포츠조선 나유리,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일간스포츠 윤승재 기자, 스포츠 동아 김현세 기자, 스포티비뉴스 김민경 기자 함께 썼다. 출판사브레인스토어가 출간했다.2024년 시즌을 앞두고 KBO는 변화한 규정·규칙을 발표했다. MLB에서는 이미 도입해 사용 중인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도입, 피치클락 규정 도입,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투수 세 타자 상대 규정이 있다.관건은 바뀐 시스템에 선수들이 얼마나 적응하고 준비했는지다.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은 이런 변수들을 상세하게 살펴보고,어려움 없이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해당 규정·규칙을 다루고 있다.또한 해시태그로 풀어내는 올해의 기대평,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2024 신인선수들의 정보와 각 구단의 스토브리그 내용과 평가, 스포츠 전문 기자인 저자들의 날카로운 순위 예측 등의 콘텐츠도 담겨있다. 모든 선수들의 작년 성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데이터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더불어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은 각 구단의 연고지에 있는 홈구장을 자세히 소개한다. 구장 이용 시에 도움이 되는 맛집 정보, 주차 정보 등도 수록하고 있다. 그밖에도 홍창기, 김도영, 박성한, 윤동희, 김현준 등 인기 선수들의 일상 셀카 사진으로 포스트카드를 만들어 모든 독자들이 받아 볼 수 있도록 책에 부록으로 포함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2024.03.21 I 이석무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 '10주년' 계촌 클래식 축제 빛낸다
  • 피아니스트 조성진, '10주년' 계촌 클래식 축제 빛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계촌 클래식 축제에 출연한다.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진=유니버설뮤직)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계촌 클래식 축제’는 재단의 일상 속 문화 확산 프로젝트 사업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올해는 조성진을 비롯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이진상 등이 축제를 빛낸다. 백건우는 축제 첫째 날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건반 위의 구도자’로서의 깊은 연주를 선사한다. 이진상은 둘째 날 저녁 공연에 출연한다. 지휘자 정치용과 크누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려준다.조성진은 마지막 날 공연을 장식한다. 지휘자 김선욱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피나오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지휘자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김선욱 두 거장의 첫 호흡에 관심이 모아진다.개막 공연은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꾸민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2009년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해 창단한 악단이다. 2015년부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협력해 악단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축제 10주년을 맞이해 졸업생까지 한 자리에 모여 연합 오케스트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이 밖에도 파크 콘서트, 미드나잇 콘서트 등이 축제 기간 관객과 만난다.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박소영, 재즈 평론가 김현준과 재즈 뮤지션의 무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 ‘온드림 앙상블’의 무대 등이 펼쳐진다.‘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의 온라인 티켓 신청은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파크 콘서트와 미드나잇 콘서트는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예술마을 프로젝트’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 포스터.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4.03.21 I 장병호 기자
둘째 아이부터 첫만남이용권 300만원 준다
  • 둘째 아이부터 첫만남이용권 300만원 준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아이 출산 시 경제적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첫만남이용권이 둘째 아이 출산부터 100만원 상향된다. 사용기한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사진=게티이미지정부는 2022년부터 영아기 집중 투자를 위해 출생신고돼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1년을 초과하지 않은 출생 아동에 대해 출생순위와 무관하게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 바우처를 지급해왔다. 앞으로는 둘째 이상 출산 아동에 대해서 300만원 바우처를 지급한다. 첫째 아이를 낳으면 200만원, 둘째 아이를 낳으면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 보호 영유아 등의 경우 ‘디딤씨앗 통장’으로 현금이 지급된다. 또한 첫만남이용권 사용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용처도 유흥업소와 사행업소를 등을 제외하고 폭넓게 인정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법률 해석과 입안 최종 검토기관인 법제처의 장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부위원에 새롭게 포함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7명의 장관으로 구성된 정부위원은 8명으로 늘게 됐다. 이와 함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보좌해 안건을 사전에 검토·조정하는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법제처 차장을 포함했다.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상근하도록 해 전 부처에서 추진 중인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평가·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둬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인구정책평가센터’를 국공립 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교(부설연구기관 포함),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 등과 같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내년 정부 예산을 편성하는 6월 전에 정책 평가를 완료해 예산 편성 시 평가결과를 반영하도록 했다. 실질적으로 환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의 전년도 시행계획 평가를 매년 5월 말까지 완료하도록 명확화했다.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평가·환류 권한 강화 등 위원회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3.19 I 이지현 기자
경기남부 국민의힘 후보들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 약속
  • 경기남부 국민의힘 후보들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 약속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남부권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반도체 메가시티’ 조성을 공통공약으로 내걸었다.18일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이천)을 비롯한 수원·성남·용인·평택·화성·오산 등 경기남부권 국민의힘 예비후보 22인은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18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남부권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방문규 예비후보)용인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 평택 고덕산단, 기존 수원·용인·화성의 삼성전자 캠퍼스, 이천 SK하이닉스 등 경기남부권에 위치한 이른바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메가시티를 만들어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기자회견에는 송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준(수원갑), 홍윤오(수원을), 방문규(수원병) 이수정(수원정), 박재순(수원무), 안철수(성남시분당갑), 김은혜(성남시분당을), 한무경(평택시갑), 정우성(평택시을), 유의동(평택시병), 김효은(오산시), 이원모(용인시갑), 이상철(용인시을), 고석(용인시병), 강철호(용인시정), 송석준(이천시), 김학용(안성시), 홍형선(화성시갑), 한정민(화성시을), 최영근(화성시병), 유경준(화성시정) 등 경기 남부권역 후보들과 고동진(강남병) 후보까지 총 22명이 참석했다. 특별법은 경기 남부권역인 수원·성남·용인·화성·오산·평택·이천·안성 등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지정하고, 규제 완화 및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특별법이 제정되면 이를 근거로 지역별 반도체 관련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반도체 메가시티’가 조성되면 정부의 민간투자 유치액(622조원)에 더해 단일 정책으론 ‘단군 이래 최대’가 될 수 있다고 후보들은 내다봤다.선거구별로는 △수원시갑 북수원 도시혁신구역지정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수원시을 반도체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수원병 반도체 메가시티 지정 및 지원근거 마련 △수원정 반도체 인재 인큐베이팅 허브 조성 △성남분당갑 판교지구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 △성남분당을 서울TG 지하화 후 상부공간 반도체 대기업 유치 △평택갑 첨단반도체 글로벌 창업 허브 ‘스페이스K’ 유치 △평택을 차세대 반도체 R&D허브 조성 △오산시 교육+R&D 중심 반도체-AI-항공우주 맞춤형 미래인재육성 △용인시갑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착공 △용인시을 글로벌 반도체 밸리의 워라벨 문화도시 △용인시정 반도체 첨단 복합지구 조성 △이천시 첨단배후산업단지 조성 △안성시 국가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유치 △화성시갑 첨단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화성시을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설립 △화성시병 반도체 기업(ASML) 유치 △화성시정 팹리스 벤처기업 스케일 업 지원 등이다. 기조발표에 나선 송석준 위원장은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권여당의 실천력으로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은 제22대 국회 끝까지 국가의 미래전략산업의 근간이 탄탄해질 때까지 오늘의 결의를 잊지 않고 결국 실천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법 대표발의자로 나선 방문규 수원시병 후보는 “초격차를 자부했던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지자체 간 갈등과 정치권의 갈등 조정 미비로 오늘날 미·일·중 글로벌 경쟁에서 상당히 뒤쳐진 상태”라며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들 위주로 190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남부를 한국형 실리콘밸리,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3.18 I 황영민 기자
'수원을 새롭게' 국민의힘 수원지역 후보들 첫 합동공약 발표
  • '수원을 새롭게' 국민의힘 수원지역 후보들 첫 합동공약 발표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국민의힘 수원지역 예비후보들이 ‘수원을 새롭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어린이와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합동공약을 내놨다.14일 김현준(수원갑)·홍윤오(수원을)·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박재순(수원무)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에서 일·가정, 저출생, 일상, 교육, 환경 등 5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14일 김현준(수원갑)·홍윤오(수원을)·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박재순(수원무) 예비후보가 경기도의회에서 일·가정, 저출생, 일상, 교육, 환경 등 5개 분야 공약을 발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방문규 예비후보)먼저 김현준 예비후보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원격 근무 지원을 대폭 확대해 ‘가정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1일 이상 재택 또는 원격근무를 실시하는 사업체에 대해 △원격근무 사무실 무상지원 △재택·원격근무 시스템구축 비용 및 인건비 세액공제 △인프라 구축비 지원 대상 및 금액 대폭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홍윤오 예비후보는 ‘첫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천만원’ 지원 공약을 앞세워 저출생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육아바우처 5종 제공과 육아 내일 채움 공제 등을 통해 신혼부부 및 육아, 보육 그리고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어린이·청소년·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들을 조성해 ‘일상이 편안한 수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이를 위해 △수원천 생태문화하천 조성 △어린이·여성 특화 병원 유치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옛 경기도청 부지 예술·문화·복지 복합개발 등을 제시했다.팔달구의 옛 경기도청 부지의 경우 당초 경기도 산하기관을 들인다고 알려졌음에도 미진하게 진행된 바,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후적지 종합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정 예비후보는 교육 공약을 통해 수원을 미래 산업 트렌드를 대비하는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자유특구 지정이 수원 교육의 미래 지향점임을 강조하며 △영통반도체인재양성교육특구조성 △미래형 수원예술고 신설 △수원고교통학구역 개편을 공약으로 내걸었다.마지막으로 박재순 후보는 수원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시설들에 대한 개선책을 내놨다. 수원시의 오랜 현안들인 △영통 소각장 이전 △수원군공항 피해지역 보상 강화, △수원군공항으로 비롯한 고도제한 완화 등을 제시했다.이들은 “아이를 낳으면 더 나은 정책 지원을 받고 재택·원격 근무를 하며 육아 부담을 줄인다. 반도체, 예술 등 특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며 “야간이나 주말에 아프더라도 언제든 갈 수 있는 병원이 생기며, 소각장의 유해물질과 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소음 등에 따른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피해보상이 강화되도록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4 I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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