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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건

이번 생은 볼 수 있을까?..'만타가오리'
  • [펫스티벌]이번 생은 볼 수 있을까?..'만타가오리'
  • [이데일리 김수연 PD] 덥고 습한 요즘 날씨. ‘아가미’가 있어도 전혀 어색할 것 같지 않다. 동남아보다 더 덥고 더 습한 이 날씨를 극복하기 위해 펫스티벌이 이번엔 바닷속으로 떠났다. 바다에서 산호와 물고기도 만날 수 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만타가오리다. 만타가오리는 매가오리목 쥐가오리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이다. 현존하는 가오리 중 가장 거대한 종이다. 만타가오리(Manta ray)의 ‘만타’는 스페인어로 담요, 양탄자라는 뜻이다. 마치 담요가 펄럭이는 것 같은 몸놀림을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몰디브, 팔라우, 발리 등 따뜻한 바닷물에 사는 만타가오리는 스노클링, 다이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덕을 쌓아야 만날 수 있다고 유명하다. 그만큼 보기 힘들고 운이 따라줘야 볼 수 있다.만타가오리가 출몰하는 지역 중 하나인 팔라우의 게르만 채널에서는 입수하기 전, 현지 가이드들이 “Pray to God“라고 외친다. 만타가오리를 보지 못하더라도 그건 신의 뜻이지 자신의 잘못은 아니라는 말이다.만타가오리의 우아하고 수려한 수영 실력을 한 번 감상해보자. 넓은 지느러미를 이용해 활공하는 듯 보인다. 착한 일을 하고 3대가 덕을 잘 쌓아서 진짜 만타가오리를 보러 가보는 건 어떨까?
2019.07.31 I 김수연 기자
  • 해수부, '상어· 가오리류' 국내 관리체계 구축키로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상어류와 만타가오리의 해상반입 시 필요한 국내 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2013년 제16차 CITES 총회에서 해양생물 자원관리를 위해 새롭게 상어류 및 만타가오리를 부속서Ⅱ에 추가로 등재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동식물을 분류해놓은 부속서 Ⅱ에 등재될 경우 국제거래 시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된다.CITES에 등재된 해양생물이 국내에 반입될 경우 반드시 해상반입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거래로 야생동물 군집에 위해가 없다는 거래영향평가서(Non-detriment finding)와 수출국 법을 준수해 수산물을 잡았다는 어획증명서를 증빙해야 한다.해수부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에 대한 적법한 해상반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래영향평가서와 어획증명서 발급을 위한 신규제도를 마련하고 체계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산과학원이 반입대상종의 자원상태, 어획량, 생물학적 특성 및 거래정보 등을 분석해 거래영향평가서를 발급한다. 또, 수산물품질관리원은 선박 정보, 선박 소유자 정보, 어획 정보 등을 포함한 어획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한편, 해수부는 오는 3일 서울 한국원양산업협회에서 정부기관 및 국내 10대 원양업체 등으로 구성된 ‘CITES 이행협의체’를 발족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거래영향평가서· 어획증명서 발급 등에 대한 의문점과 개선방안, 이해 당사자인 원양업계의 참여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2015.03.02 I 윤종성 기자
일각고래 포착, 북극 얼음바다 3시간 잠복 끝에 신비한 광경 담아
  • 일각고래 포착, 북극 얼음바다 3시간 잠복 끝에 신비한 광경 담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신비한 일각고래 포착 소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얼음같이 차가운 물속을 두려워하지 않는 브라질 출신 수중 포토 저널리스트의 용기가 ‘바다의 유니콘’으로 불리는 일각고래의 수중에서 힘차게 헤엄치는 장면을 생생하게 포착했다고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가 밝혔다.포토 저널리스트는 수중 속 생명체들의 생생한 현장사진을 위해서라면 무서운 상어도 크로커다일(악어)도 만타 가오리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그런 그에게도 아름다운 일각고래 포착은 쉽지 않은 싸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일각고래 포착 실물사진 보기1> <일각고래 포착 실물사진 보기2> 일각고래 포착 사진이 한 포토 저널리스트에 의해 공개됐다. 용기있는 도전 끝에 야생의 생생한 모습이 잡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워낙 사람들을 교묘하게 피해 다니는 바다생물인데다 일각고래를 제대로 찍기 위해서는 북극의 살인적인 얼음물에 오랫동안 몸을 담구고 작업해야 했기 때문이다.그는 일각고래 포착을 위해 사전에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전문서적을 통해 열심히 연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이브 사이언스’에 따르면 현재 야생에는 5만에서 8만마리의 일각고래가 생존해있고 이들 대부분은 캐나다 북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계자연보전연맹의 멸종위기등급표에는 일각고래가 위기근접 종 즉, 멸종할 가능성이 있는 동물로 분류돼 있다.일각고래는 가죽에 비타민C가 풍부해 북극의 원주민인 이누이트족의 주요 사냥감이기도 하다.포토 저널리스트에게 찍힌 북극 물속 야생의 일각고래는 2m에 달하는 나선형 뿔과 마치 몸에서 빛을 발산하는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차디찬 물속에서 3시간 이상 기다릴 끝에 마침내 일각고래 포착에 성공한 저널리스트는 “아주 힘들 거란 사실을 이미 잘 알고 갔다”면서 “소문대로 근접촬영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3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때 암컷 한 마리가 다가와 주위 스태프들은 물론이고 이누트족까지 놀랐다”고 기뻐했다.▶ 관련기사 ◀☞ 희귀 분홍돌고래 포착, 아마존강 깊이 숨어사는 '신비의 동물' 어떻게?☞ 울진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채 발견☞ 탈출한 제주남방큰돌고래 `삼팔이`, 야생돌고래 만나 사냥☞ 볼보그룹코리아, MBC에브리원 ‘고래고래' 출연☞ 바비킴, 아버지와 '고래의 꿈' 협연☞ [포토] 밍크고래 혼획☞ [포토]아이비 돌고래 타고 아찔한 해변의 여인 변신, `男心 자극`
2013.07.08 I 정재호 기자
동양최대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제주' 13일 개관
  • 동양최대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제주' 13일 개관
  • 【제주=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소재 속칭 ‘섭지코지’에 조성된 2009년 12월 착공된 동양 최대규모의 제주해양과학관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오는 13일 개관한다.제주해양과학관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국비 97억원, 지방비98억원 등 총사업비 1226억원을 투자, 9만3685㎡의 부지에 지상 2층,지하 2층 연면적 2만5738㎡에 해양체험관, 수족관, 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동양최대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제주’ 13일 개관제주해양과학관은 세계 10위권 규모의 해양종합문화시설로써, 전시생물 450여종의 4만50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1만700t의 수조 용량을 갖추고 있는 동양 최대의 수족관이다.특히 5100t의 해수를 수용할 수 있는 메인(Main)수조는 2만 7000마리의 어류를 관람할 수 있는 초대형 수조로, 수조 앞면(가로23m×세로8m×폭62cm)에서 바라보는 실내 수조관 규모는 세계 최대를 자랑하고 있다.이 규모는 현재 여수 EXPO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여수(EXPO) 아쿠리아움 1.5배, 삼성코엑스 수족관의 3.6배의 규모다.이 해양과학관은 만타가오리 2마리 등 대형어류를 메인수조에 넣어 제주해양과학관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아쿠아플라넷 제주’가 개관되면 매년 중국 30만명, 일본 20만명 등 200만명의 관람객 유치로 연간 200명의 고용인력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07.03 I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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