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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건

카카오VX,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와 골프대회 개최
  • 카카오VX,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와 골프대회 개최
  • (사진=카카오VX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스크린 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이 인기 유튜브 채널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와 전국 최강 둥지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참가를 원하는 골프 애호가들은 오는 19일까지 프렌즈 스크린 T2 전국 매장을 방문해 로그인한 후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 x 프렌즈 스크린 전국 최강 둥지전 대회를 클릭하면 된다. 대회에 참여한 후 자기소개, 스윙 영상과 간략한 개인정보를 구글 설문지에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된다.예선전 참가자 중 16명이 겨룰 스크린 본선은 다음달 3일 수도권 소재 프렌즈 스크린 매장에서 열린다. 본선에서 뽑힌 예능인 같은 일반인 골퍼 4명은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 출연진과 각각 한 팀을 이뤄 필드에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프렌즈 스크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와 손잡고 전국 최강 둥지전을 기획했다”며 “2023년에도 골퍼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선 참가자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본선 진출자는 골프 실력, 스윙, 예능감 등 여러 기준을 바탕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08 I 주미희 기자
"용진이 형은 뭐 입지?"…SNS 보고 쇼핑하는 MZ세대
  • "용진이 형은 뭐 입지?"…SNS 보고 쇼핑하는 MZ세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모자는 돌체앤가바나, 셔츠는 PGA투어 골프웨어, 바지는 타이틀리스트, 신발은 에어조던13 골프’(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 패션에 대해 남긴 글이다. 셀럽들이 골프칠 때 어떤 브랜드를 착용하는지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정 부회장이 자신이 착용한 제품의 브랜드를 상세하게 공유한 것이다. SNS를 통해 정보를 얻는 2030세대는 정 부회장과 같은 유명인사를 비롯해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을 보고 쇼핑을 하는 경향이 크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패션업계는 SNS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 골프 브랜드가 대회와 골프선수를 후원하던 전통 방식에서 2030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식으로 진화한 것이다.9일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골린이(골프+어린이)’, ‘골스타그램(골프+인스타그램)’ 등 해시태그는 각각 47만개, 90만개에 달한다. 이 해시태그는 작년 초만 하더라도 채 10만개도 안됐는데 1년만에 추가적으로 수십 만개가 늘었다. 이외 골프웨어(81만개), 골프패션(29만개), 골프치는여자(12만개) 등 해시태그도 인기다. 골프를 갓 시작한 2030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이다. 특히 2030 골린이는 골프 장비보다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것)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패션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크다.이에 맞춰 골프웨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패션 업체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코오롱FnC)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왁(WAAC)’은 2030 골퍼를 대상으로 앰배서더(홍보대사) 프로그램 와키즈를 운영한다. 골프를 하나의 스포츠로 즐기는 골린이가 직접 엠버서더가 돼 왁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왁은 지난 3월 16명의 와키즈를 선정해서 4개월간 활동을 지원했다. 와키즈로 선정된 사람은 활동기간 중 500만원 상당의 골프웨어와 단체 라운딩 참여 등 기회를 부여 받는다. 와키즈는 매달 테마에 맞춰 라운딩을 진행하고 SNS 등에 홍보를 했고 그 결과 인스타그램 브랜드 검색량은 이전 대비 2.5배 증가했다.LF가 전개하는 헤지스 골프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타깃으로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헤지스 골프는 티칭 프로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F 관계자는 “앰배서더는 단순 옷을 입은 홍보 게시물을 올리는 것 외에 신제품을 출시하기 전 시즌 품평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인플루언서인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류를 제작하고 마케팅을 해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골프가 2030의 대세 취미로 떠오르면서 관련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인 김구라와 박사장(박노준 포시즌 대표)이 만든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는 1년 만에 구독자 35만명을 모았다. 개그맨 홍인규가 개설한 ‘홍인규 골프 TV’, 개그맨 김국진의 ‘김국진TV 거침없는 골프’, 프로골퍼 임진한이 운영하는 ‘임진한클라스’, ‘장동민 골프와의 전쟁’ 등 방송인이 진행하는 골프 채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이 빠르게 성장한 것은 골프관련 산업의 PPL(간접광고) 시장이 성장했기 때문이다.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2030이 골프 관련 정보를 주로 유튜브나 인플루언서한테 얻고 있기 때문에 이를 타깃으로 디지털 광고를 늘리고 있다”며 “1회 PPL 비용이 TV에 비해 저렴하고 타깃이 명확해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10 I 윤정훈 기자
'골프왕'→'세리머니'…골프 예능이 방송 대세로 떠오른 이유
  • [뉴스+]'골프왕'→'세리머니'…골프 예능이 방송 대세로 떠오른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골프가 방송가 예능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홍인규, 김구라, 유상무, 김국진 등 방송인들의 골프 유튜브 콘텐츠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물론, TV 방송사들까지 앞다퉈 골프와 경기, 토크, 버라이어티 등을 결합한 신규 예능들을 론칭하고 있다.방송가 대세 자리매김한 골프 예능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그간 방송가는 ‘격렬하지 않은 스포츠 예능은 망한다’는 공식이 있었다. 실제로 스포츠 예능 대부분은 대중에게 친숙하면서 인원수가 많고 움직임이 큰 축구나 농구, 족구 등을 주된 소재로 애용해왔다. 바둑, 수영, 당구 등 다소 정적인 종목들도 예능 소재로 활용된 적은 있지만 파일럿이나 한 시즌 방영 정도에 그쳤다.골프도 과거 젊은이들이 즐기기에 다소 비용이 많이 들어가 오랫동안 ‘귀족 스포츠’로 불린 데다, 정적이고 섬세하다는 이유로 ‘중년 남성들의 스포츠’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골린이’(골프+어린이)를 표방하며 필드를 찾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스포츠, 취미로서 골프가 지닌 매력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방송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사진=TV조선 ‘골프왕’ 방송화면)◇기부 표방 ‘골프왕’→토크 결합 ‘세리머니’ 봇물TV조선은 지난 24일 자사 첫 골프 예능인 ‘오늘은 골프왕’(이하 ‘골프왕’)을 처음 선보였다. ‘골프왕’은 필드 위에 선 다섯 남자들의 골프 부심 가득한 허세 케미와 함께 타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던 골프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써, 골프를 몰랐던 사람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예능을 표방한다. ‘슈퍼 땅콩’으로 불리던 여자 골프의 전설 김미현이 코치로 나선 가운데, ‘골프 실력자’로 유명한 김국진을 중심으로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개그맨 양세형, 배우 이상우, 트롯가수 장민호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연예인 골프 자선 대회’ 콘셉트로 사회공헌적 요소를 더했다. 자선 대회에서 승리한 최종 우승자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골프 소재 야회 토크 예능 ‘세리머니클럽’ 출연을 확정한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 (사진=JTBC)첫 방송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골프왕’ 첫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5%, 수도권 기준 5.5%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시청자 박달환씨는 “김국진같은 수준급 실력자는 물론, 이상우처럼 골프 생초보 출연진도 포함돼 있다 보니 경기가 주는 스릴감과 미숙함이 주는 친근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또 골프의 기본 어드레스부터 퍼팅 자세까지 코치가 들려주는 여러 노하우들을 함께 얻어갈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SBS는 오는 7월 ‘편 먹고 072(공치리)’(이하 ‘공치리’)를 편성한다. ‘공치리’에서는 개그맨 이경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야구선수 출신 이승엽 세 명의 MC가 각각 편을 짜서 삼파(par)전 골프 대결을 펼친다. 제목은 ‘공을 친다’는 뜻과 동시에, 아마추어에게 꿈의 스코어로 알려진 72타를 달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력자로 프로 골퍼 유현주가 합류해 골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JTBC는 골프 여제 박세리를 내세워 골프와 토크를 결합한 새로운 예능을 제작한다. 오는 6월 30일 방송되는 ‘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이다. 박세리를 필두로 김종국, 양세찬이 출연을 확정했다. ‘골프 동호회’를 콘셉트로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펼치며 골프, 인생에 관한 다양한 토크를 나눌 전망이다.(사진=‘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 유튜브 채널 방송화면)◇귀족→국민 스포츠로…골프 수요, 위상 변화 한 몫 TV 방송사들이 팔을 걷고 골프 예능 제작에 나선 것은 앞서 유튜브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에서 ‘골프’가 인기 콘텐츠 소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김구라는 지난해 1월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1년여 만인 현재 3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개그맨 홍인규 역시 2019년 개설한 ‘홍인규 골프 TV’로 2년 만에 2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끌어모았고, 지난해 12월 골프 유튜브를 개설한 개그맨 유상무도 6개월 만에 6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지난 4월 ‘김국진TV 거침 없는 골프’ 채널을 개설한 김국진은 1개월 만에 8만 구독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전문가들은 ‘골프’가 지닌 대중적 위상의 변화가 예능 소재에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졌고 골프장비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창구가 늘어난 데다 스크린 골프 대중화와 골프장 증가 등으로 골프를 취미 생활로 즐기는 젊은층들이 늘어난 게 방송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 중계 채널에 대한 수요도 상당히 높은데 골프 예능은 프로 경기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해주진 못하겠지만, 또 다른 흥미로운 요소들을 갖춰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하재근 평론가는 “정적인 스포츠처럼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경기 과정 자체가 드라마틱한 면이 있다”며 “자연 공간에 나와서 함께 골프를 즐기고 체험하는 모습들이 코로나19로 야외 공간 체험 기회를 많이 누리지 못한 대중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해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같은 소재의 예능프로그램들이 엇비슷한 시기에 잇따라 방송을 시작하면 경쟁구도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 골프라는 종목이 지닌 ‘본연의 매력’을 얼마나 살릴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하 평론가는 “골퍼들뿐 아니라 골프를 모르는 시청자들도 끌어들여야 시청률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며 “경기의 긴박감과 골프에 도전하는 개인의 시행착오, 성장을 조화롭게 담아 골프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평론가는 “스포츠 중계는 그저 구경꾼의 입장에서 경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지만 골프 예능은 시청자들이 출연진이 경기에 임하며 겪는 성장과정과 고뇌도 함께 지켜볼 수 있고 고수들의 꿀팁도 얻을 수 있는 만큼 일반 중계보다 더한 깊이감을 선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1.05.26 I 김보영 기자
'뻐꾸기골프' 박사장몰, '멀리 가서 롱~롱~죽겠지' 장타볼 출시
  • '뻐꾸기골프' 박사장몰, '멀리 가서 롱~롱~죽겠지' 장타볼 출시
  • 박노준 포시즌 대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골프용품 온라인 쇼핑몰 박사장몰은 스테디셀러인 ‘네버다이볼’의 인기를 이을 골프공 신제품 ‘장타볼’. ‘마카롱볼’, ‘캔디볼’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박사장몰은 유튜브 채널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에 고정 출연하는 일명 ‘박사장’, 박노준 포시즌 대표가 운영하는 골프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BSJ ‘장타볼’박 대표는 20년 넘게 이어온 골프백·골프용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BSJ’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박사장몰에서 골프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네버다이 볼’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계란판 같은 케이스에 골프공이 담겨 있는 모습에 신기해서 놀라고, ‘봤지? 깜짝 놀랐지?’처럼 볼에 적힌 문구에 웃는다. 재밌고 남다른 디자인이 돋보여 선물용으로도 좋은 BSJ 제품을 접한 고객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제품을 접했다가 남다른 품질에 다시 놀라 BSJ 용품의 골수 팬이 된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박사장몰에서 새롭게 선보인 골프공 ‘장타볼’은 1g 무겁고 1mm 작은 골프공이다. 3피스볼로 총 6구가 들어 있다. ‘내가 너보다 더 잘나가!’, ‘누가 더 멀리 가나 보자!’, ‘ 멀리 가서 롱~롱 죽겠지’라는 재밌는 문구들이 볼마다 새겨져 있다.BSJ ‘마카롱볼’마카롱볼은 골프공의 컬러도 마카롱처럼 아주 예쁜 무광 오렌지·그린·레드 컬러로 마카롱 박스 같은 상자에는 3피스 골프공이 6구가 담겨 있다. ‘예쁘면 다야?’, ‘설레지마 오다주웠다’ 그리고 ‘도레미파솔~로시죠?’라는 일명 ‘나쁜 남자’ 콘셉트의 문구를 담았다. 특별한 날 선물용이나 고백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캔디볼은 2피스 제품으로 총 9구가 예쁜 캔디박스에 담겨 있다. 예쁜 핑크·옐로·오렌지 색상에 캔디 알 같은 느낌을 주려고 유광 코팅을 입혀 반짝거림을 더했다. ‘딱히 너 주려고 산 건 아닌데’, ‘널 사탕해’ 그리고 ‘예쁘니까 용서해줄게!’라는 일명 고백 문구들이 적혀 있다. 네버다이볼과 신상품 3종은 온라인에서는 박사장몰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BSJ는 전국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골프존에 입점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BSJ ‘캔디볼’
2021.04.20 I 김보경 기자
롯데하이마트,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와 ‘맞손’…非가전 강화
  • 롯데하이마트,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와 ‘맞손’…非가전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하이마트가 인기 유튜브 채널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와 손잡고 동영상 콘텐츠를 선뵌다고 19일 밝혔다.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동영상은 1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총 네 차례 게재할 예정이다.(사진=롯데하이마트)각 회차에서는 정규 멤버인 방송인 김구라와 골프용품 제작업체 대표 박노준(‘박사장’)이 한 팀을 이뤄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 중 경품을 선정한 뒤, 게스트와 매회 골프 경기를 진행한다. 김구라팀이 이기면 경품은 구독자에게 선물하며, 게스트팀이 이기면 경품은 게스트에게 증정한다.골프 경기 경품으로 총 7000만원 상당 상품을 준비했다. 상품은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가전부터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골프 및 캠핑용품 등 비가전 상품까지 다양하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 콜라보 기념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 기간, 골프채, 골프공 및 가방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선뵌다. 여기에, 구매하는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5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부터 온라인쇼핑몰에서 MZ세대에게 인기인 비가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인기 유튜브 채널과 제휴해 가전뿐만 아니라 골프, 가구, 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비가전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인기 유튜브 채널 ‘파뿌리’와 제휴해 콘텐츠를 제작했다. 롯데하이마트가 판매하는 여러 주방가전으로 요리 대결을 하는 내용으로, 게재 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동영상은 현재 누적 조회수 160만건을 초과 달성했다.이찬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젊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와의 협업 콘텐츠를 시청하면 롯데하이마트가 판매하는 다양한 비가전 상품을 확인하고 행사 기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9 I 윤정훈 기자
'와와퀴' 양세찬 박세리 뺏고 반전 고기왕 등극…생존 쿡방 퀴즈쇼 탄생
  • '와와퀴' 양세찬 박세리 뺏고 반전 고기왕 등극…생존 쿡방 퀴즈쇼 탄생
  • (사진=MB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食生食死=음식에 살고 음식에 죽는다’. 퀴즈를 맞히지 못한 멤버가 느끼는 허기의 고통까지도 날것으로 전달하는 독한 예능이 등장했다. ‘와일드 와일드 퀴즈’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먹방의 기쁨과 공복의 고통을 선사하며 이제껏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의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양세찬이 박세리의 고기를 빼앗고 반전의 고기왕에 등극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재미를 안겨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지난 2일 NQQ와 MBN에서 첫 동시 방송된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가 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 6인의 멤버의 등장과 함께 그들의 야생 속 생활로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며 호평 속에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다.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 독식 예능’이다.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와 종합편성채널 MBN이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감 온도 15도의 강추위 속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뻐꾸기 산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년간 야생 버라이어티에 단련된 예능인 이수근을 필두로 최근 예능 다크호스로 떠오른 국민 영웅이자 골프 여제 박세리, 개그 콤비 양세찬·이진호, 예능 새내기 이혜성, 골드버튼을 소유한 ‘야생 먹방계 원조’ 밥굽남까지 6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뻐꾸기 산장 입성을 앞두고 먼저 멤버들의 가방 검사가 진행됐다. 가방 검사를 통해 멤버들의 캐릭터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가방 크기의 반 만한 라디오부터 즉석밥 베개, 라면 핫팩, 커피 샴푸를 챙겨온 양세찬은 극한의 야생 체험에서도 개그 DNA를 감추지 못했고, 이진호는 세면 도구와 블루투스 마이크를 담아온 명품 가방으로 뼛속 가득한 허세를 표출했다. ‘펜트리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세리의 가방은 차원이 달랐다. 라면 5개를 비롯해 대용량 호두와 과자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밥굽남은 제작진이 준비해 두지 않았을 방한 용품을 챙겨 야생 전문가의 포스를 드러냈다. 생존이 아닌 박세리와 신을 커플용 캐릭터 양말과 박세리가 좋아하는 과자 등을 챙겨온 이혜성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국민 영웅 박세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가방 검사 후 개인 식량을 압수당한 멤버들은 점심 식재료가 걸린 첫 번째 퀴즈에 나섰다. 첫 번째 퀴즈의 주제는 ‘신비한 야생 퀴즈’. 강원도에서 볼 수 있는 동물과 식물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힌 멤버에게 천혜의 식재료를 선택할 권한이 주어졌다. 첫 번째 문제의 정답은 ‘모란’으로, 양세찬이 정답을 맞혀 자연산 송이를 획득했다.그러나 부러움도 잠시, 첫 문제를 맞힌 양세찬은 이후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한 데다, ‘뺏기 퀴즈’에서 박세리로부터 유일한 식재료인 송이마저 빼앗기며 ‘굶밥남’의 처지가 돼 폭소를 자아냈다. 퀴즈가 끝난 뒤, 다른 멤버들이 퀴즈를 통해 얻은 식재료로 점심을 준비하고 먹방을 찍는 동안, 양세찬은 굶주린 배를 움켜쥘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다른 방송에선 뭘(먹을 걸) 조금이라도 주거든요? 어쩜 그렇게 냉정하든지”라며 설움을 폭발시키며 다음 퀴즈 승부에 열정을 불태웠다.점심 식사 후 멤버들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텐트를 치거나, 화덕을 만들며 저녁을 준비했다. 제작진은 저녁 식재료로 이날 아침 공수해온 귀한 지리산 흑돼지를 공개하며 멤버들의 승부욕에 불을 지폈다. 특히 멤버들이 버린 재료로 끓인 정체불명의 국밖에 먹지 못한 양세찬은 “난 돈마호크 가져가야지”, “난 삼겹살도 좋다”며 김칫국부터 마시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다. 저녁 식재료를 걸고 진행된 ‘뻐꾸기 음악퀴즈’는 제시된 노래를 듣다 빈 구절의 가사를 맞히는 게임이었다. 연습 게임에서 박세리가 정답을 맞히며 라면 4봉지를 먼저 획득한 가운데, 멤버들은 밥굽남이 해체쇼로 나눈 흑돼지 부위를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번에도 점심 퀴즈 때와 마찬가지로 양세찬이 첫 번째 문제를 맞히며 1등 재료인 돈마호크와 삼겹살, 갈매기살을 손에 넣었다. 치열한 퀴즈 대결이 이어졌고, 이를 악물은 양세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세찬은 5등 문제에다 ‘뺏기문제’까지 맞히며 저녁 퀴즈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앞서 점심 퀴즈의 뺏기 문제에서 자신의 유일한 식재료인 송이를 빼앗은 박세리의 고기를 빼앗으며 복수에 성공했다. 가방 검사 때부터 양세찬과 앙숙 케미의 징조를 보인 박세리는 고기를 빼앗기자 “너 내가 만만하니?”라고 진짜로 화를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저녁 퀴즈가 끝난 후 양세찬은 밥굽남에게 조언을 구해 돈마호크 구이를 만들어 즉석에서 먹음직스럽게 익은 고기를 먹어 치웠다. 돈마호크에서 팡팡 터지는 육즙과 양세찬이 고기를 씹으면서 내는 소리는 군침을 자극했다. 고기 없이 살 수 없어 ‘육(肉)세리’라고도 불리는 박세리는 양세찬을 부러워하면서도 “어때 내 고기 뺏어가니 좋아?”라고 뒤끝을 보여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앙숙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저녁 식재료를 전혀 구하지 못한 이혜성은 먹이를 기다리는 아기새 모드로 변신, 양세찬을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고, 점심에 송이 김치볶음밖에 먹지 못해 공복인 이수근은 “미쳐버리겠네 진짜”라며 배고픈 자의 생생한 민낯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와와퀴’는 멤버들이 퀴즈를 풀고, 퀴즈에서 획득한 재료로 요리를 하고, 먹방을 하는 단순한 룰로 진행됐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배고픔의 고통과 먹방의 기쁨을 극과 극으로 선사하며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야생에서 굶지 않으려는 멤버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식재료를 빼앗긴 뒤 극도로 예민해진 멤버들의 민낯을 보는 재미는 웃음을 안겼다.뿐만 아니라 ‘와와퀴’가 야생에서 준비한 천혜의 식재료로 멤버들이 만들어낸 MSG 없는 쿡방과 식재료 그자체에 집중한 먹방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 대자연이 주는 시각적인 힐링은 보너스로, 언택트 시대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탁 트이게 하는 효과를 만들며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한편, ‘와와퀴’는 NQQ(KT skylife 510번, KT olleh tv 0번, SK Btv 99번, LG U+ tv 91번, LG헬로비전 154번, 딜라이브 83번, Btv 케이블 71번)를 비롯해 MBN(16, 18번/ 지역별 상이)을 통해 만날 수 있다.skyTV는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 SKY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 스타일 채널 OLIFE, 스포츠 전문 채널 skySports 등 8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즐거움을 창조하는 콘텐츠 기업’을 모토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창출하는 차세대 미디어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02.03 I 김보영 기자
김국진부터 유상무까지…연예인 프로골프 도전史
  • 김국진부터 유상무까지…연예인 프로골프 도전史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프로 골퍼가 돼보려 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면서 화제가 됐다. 3년여 전 대장암 수술을 받았던 유상무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프로 골퍼 도전 계획을 밝히며 그 배경으로 ‘건강’을 꼽았다. 하지만 골프를 비롯해 운동을 하는 것과 프로 자격을 얻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유상무가 골프를 그 만큼 좋아하지 않았다면 프로 도전은 말도 꺼내지 않았을 터다. 실력도 자신이 있기에 공개적으로 도전을 선언했을 것이다.(그래픽= 김정훈 기자)코로나19 팬데믹 속 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게 각종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골프 용품, 의류 등을 구매하는 사람이 증가했고 골프장은 ‘단군 이래 최악 예약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약이 들어찼다. 야외 스포츠인 데다 팀간 거리를 두고 이동을 하는 골프가 코로나19에 그 만큼 안전하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골프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현상이었을 터다.연예인들도 골프에 빠지기는 마찬가지다. 오히려 다른 직업의 사람들보다 더 깊숙이 빠지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유상무에 앞서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관 프로 테스트에 도전해 프로 자격을 획득한 연예인들도 있다. 프로 골퍼 자격은 없어도 실력은 ‘선수급’인 연예인들도 적지 않다. 그 만큼 열심히 연습을 했고 많은 경험을 쌓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연예인 프로 골퍼 1호는?연예인 1호 프로골퍼는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류용진이다. 그는 1999년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준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KPGA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준회원은 투어에 나가지 않는 프로로 정회원(투어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류용진은 탤런트로 데뷔하기 전에 프로골프 선수를 꿈꾼 적도 있을 만큼 골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컸다.프로 골퍼 도전을 선언한 유상무(왼쪽)와 프로 골퍼 자격을 획득한 최홍림(오른쪽 위부터), 홍요섭, KLPGA 프로가 된 슈퍼모델 출신 차서린이 지난 2014년 출연한 J골프(현 JTBC골프) ‘슈퍼모델 차서린의 런웨이에서 페어웨이로’ 화면캡처.1980년대 인기를 끈 개그맨 최홍림은 2001년 KPGA 프로 회원이 됐다. 그는 한창 방송 활동을 한 뒤 여러 사업을 추진하다 실패했고, 우연히 골프채널을 본 것을 계기로 골프에 눈을 떴다. 처음에는 골프를 잘 치면 방송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친구인 김국진이 프로 테스트 도전을 권유했고 몇차례 도전 끝에 성공을 했다. 골프는 그에게 슬럼프를 극복하게 해준 스포츠다. 최홍림은 현재도 골프전문 채널을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프로 입문은 연예계에 골프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도 됐다.배우 홍요섭, 가수 겸 연기자 이훈성도 프로 테스트를 통과했다. 여자 중에서는 2006년 슈퍼모델 1위인 차서린이 유일한 연예인 프로 골퍼다. 차서린의 프로 골퍼 도전 과정은 지난 2014년 J골프(현 JTBC골프)에서 ‘슈퍼모델 차서린의 런웨이에서 페어웨이로’로 제작되기도 했다. 차서린은 2017년 KLPGA 프로 테스트를 통과했다.이들 외에 개그맨 김국진, 배우 이경심, 박광현 등도 프로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예인 등 셀럽들이 참가하는 골프대회에서 이들이 상위권 성적을 거두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연예인들의 프로 도전 이유는 투어 출전이 아니다. 유상무처럼 더 열심히 하기 위해 목표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고 골퍼로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테스트해보고 싶은 생각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도전하고 싶은 욕구와 승부욕이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새로운 환경과 내용에 적응해야 하고 그 속에서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 게 연예인이다. 도전과 승부는 그들에게 일상사다.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연예인 골퍼들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연예인은 가수 겸 배우 임창정, 가수 이장우 등이다. 베스트 스코어가 6언더파 66타다. 여자 연예인 중 최정상급 실력자로 꼽히는 배우 이본은 지난 2018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프로암 최종 4라운드에서 78타를 기록하며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골프 실력자로 유명한 배우 이본(왼쪽부터 시계방향), 이경심, 임창정, 이장우.◇ “인생의 축소판” “힐링” 그들이 전하는 골프의 매력“골프의 매력은 인생과 같다는 거예요. 18홀 동안 매번 느끼는 게 그 동안 살아온 인생과 똑같다는 겁니다.”골프 마니아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은 6일 골프의 매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공이 원하는 대로 가서 순탄하게 홀을 마치거나 홀인원, 샷이글(각 -2), 알바트로스(-3) 등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성적을 내는 홀이 있는가 하면 OB, 해저드, 벙커 등 난관에 부딪히는 홀도 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모두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들을 거쳐 18홀을 모두 마쳐야 끝나는 게 골프다. 최홍림은 “골프장에 가 있는 동안은 큰 고민도 잠시 잊을 수 있다는 것도 골프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더러는 그 시간을 계기로 고민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는 경우도 있다. 최홍림은 또 “골프를 치면 인성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욱하는 성격이 있었는데 골프를 치면서 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더 안풀린다는 것을 깨달았고 동반자, 캐디를 배려하게 됐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경우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골프가 자신에게 제2의 인생, 제2의 인성을 만들어줬다고 했다.최홍림은 또 유상무의 도전에 대해 “결과에 상관 없이 도전을 통해 얻는 것이 있다면 그걸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서경석과 이장우는 “내 맘대로 안된다는 게 골프의 매력”이라며 “계속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입을 모았다. 서경석은 “웬만한 것들은 노력하고 기술을 연마하면 어느 정도 성과가 나는데 골프는 그게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에서 마주치지 못하는 공기, 환경을 접하는 것만으로 힐링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공을 매번 똑같은 장소에 보낼 수 없다. 내 컨디션은 물론 바람의 세기 등 날씨 요건에 따라 같은 코스라도 매번 떨어지는 장소가 달라 매번 다른 플레이를 해야 한다”며 “해도 해도 새로운 스포츠”라고 말했다.연예인들이 골프를 소재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뻐꾸기골프, 홍인규 골프TV, 서경석TV 골프남매, 성대현골프TV.(사진=유튜브 캡처)◇ 골프로 비즈니스까지…연예인의 영역 확대요즘은 골프를 사업과 연관짓는 연예인들도 늘었다. 특히 연예인들이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면서 골프를 소재로 하는 경우가 꽤 있다. 김구라가 박노준 데니스코리아 대표와 함께 진행하는 ‘뻐꾸기 골프’는 구독자가 26만5000명을 넘었다. 김구라와 박 대표가 연예인 등 셀럽들을 초청해 골프를 치는 내용이다.개그맨 홍인규가 유명인들과 골프를 치고 스크린골프장에서 레슨 등도 해주는 ‘홍인규 골프TV’ 역시 구독자가 17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서울 마포에서 오랫동안 ‘서경석 골프존’을 운영해온 서경석도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경석TV’에 골프 ‘골프남매’라는 콘텐츠를 2021년 새롭게 론칭했다. 서경석이 ‘슈퍼땅콩’으로 불렸던 LPGA 스타 플레이어 출신 김미현과 함께 만드는 골프 콘텐츠다. 이밖에 R.ef 출신 성대현도 성대현골프TV를 운영 중이며 지금은 아기 엄마가 된 김미연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미연tv에 골프를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들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2021.01.06 I 김은구 기자
김민종 오늘(28일) 밤 '가세연' 방송에 쏠린 관심…출연 왜 응했나?
  • 김민종 오늘(28일) 밤 '가세연' 방송에 쏠린 관심…출연 왜 응했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의 방송 출연을 예고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사진=유튜브 채널 ‘CPD스튜디오’ 화면 갈무리)가세연은 28일 오후 7시 김민종이 ‘위험한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다는 내용의 영상 예고를 게시한 상태다. 가세연은 이날 방송과 관련해 ‘엄청난 스타 김민종 탈탈 털린 이유’란 썸네일로 암시를 주며 ‘#SM’, ‘#브로스맨’ ‘#골프’ 등 해시태그를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김민종은 최근 유튜브 채널 ‘CPD스튜디오’에서 ‘브로스맨’이란 코너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해당 코너에서 “화장품 기획자로 변신했다”는 근황을 밝히며 남성전용 제품을 홍보해 화제를 모았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이기도 한 그는 SM의 자회사인 SM C&C의 사외이사로 기재돼 눈길을 끈다. 지난달에는 유튜브 채널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에 출연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골프장 촬영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빈축을 사기도 했다. 다만 해시태그만으로 그가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꺼내놓을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2020.11.28 I 김보영 기자
이 사람과 골프 쳤다고?…'뻐꾸기' 박노준 대표 의외의 인맥
  • 이 사람과 골프 쳤다고?…'뻐꾸기' 박노준 대표 의외의 인맥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최근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유튜브 채널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가 인기를 끌고 있다. 채널을 개설한 후 8개월이 조금 넘었지만, 구독자 20만명 고지가 눈 앞이다.뻐꾸기 골프 채널은 방송인 김구라와 골프용품 제작업체 포시즌의 박노준 대표가 정규 멤버다. 여기에 연예인 골퍼는 물론 프로골퍼까지 출연해 골프를 치는 콘텐츠가 주력이다. 제작진은 당초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기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만으론 흥행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일반인들의 지지를 얻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박노준 포시즌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포시즌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면서 특유의 ‘기도하는 피니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특히, 박 대표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130m에 불과하다보니, 골프 실력이 부족한 일반인 골퍼들에게 감정이입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포시즌 사무실에서 만난 박노준 대표는 인기비결을 지극히 평범한 아마추어 골퍼가 김구라의 온갖 구박을 견디면서 90~100타를 유지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는 “결국 골프라는 운동이 드라이버든 우드든 퍼터든 자신만의 장기가 하나 있다면 무너지지 않고 평균 점수는 낼 수 있다”며 “드라이버샷이 망가져도 퍼팅에 강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코스를 공략해 ‘보기(Bogye)’는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2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들은 박 대표와 뻐꾸기 골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지 몇가지 문제를 준비해봤다.1. 중학생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아본 박노준 대표는 지난 40년간 골프로 많은 이들과 인연을 맺어왔다. 다음 중 박 대표의 인연이 아닌 사람은?①프로골퍼 최경주 ②박세리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③색소포니스트 케니지 ④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문제풀이:정답은 ④.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가 케니 지는 골프 애호가로 유명하며 싱글 스코어(73~82타)를 낼 정도의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박 대표는 최경주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는데, 최경주 프로와 절친한 케니 지와 함께 골프를 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박세리 감독으로부터 레슨을 받은 적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은 없고, 뻐꾸기 골프 TV 영상에 트럼프 대통령의 핸디캡 카드가 등장한 바 있다.박노준 포시즌 대표와 색소폰 연주가 케니지(왼쪽)가 함께 찍은 사진.2. 박노준 대표가 지난 40년간 골프를 치면서 최고 기록은 몇타였을까①72타 ②77타 ③82타 ④87타문제풀이:정답은 ①. 현재 뻐꾸기 골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론 믿기지 않지만, 박 대표는 제주도의 한 골프장에서 이븐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룰을 여유있게 적용해 나온 점수가 아니냐는 질문에 “당시만해도 골프가 이렇게 쉽나 싶을 정도로 실력이 신들렸었다”며 “당시 캐디가 아마추어가 이븐 치는 것 처음 봤다고 했을 정도다”고 설명했다.3. 다음 중 뻐꾸기 골프 TV에 올라온 약 50개의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에피소드는?①채널 오픈 첫 라운딩(1화) ②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편 ③연예인 골프고수 개그맨 김국진 편 ④프로골퍼 최예지 편문제풀이: 정답은 ③. 연예계 골프고수로 알려진 김국진이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가 조회수 270만회로 채널 내 최고 조회수 기록을 갖고 있다. 해당 영상은 8월 14일 공개된 후 한국 내 유튜브 주간 인기 동영상 3위에 오르기도 했다. 1~2위는 BTS(방탄소년단) 영상이었다. (자료=유튜브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 캡처)4. 뻐꾸기 골프 TV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①1000만회 ②2000만회 ③3000만회 ④4000만회문제풀이:정답은 ③. 정확하게는 25일 기준 2929만회를 넘어서 3000만회를 불과 70만회 앞두고 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장수원이 등장한 영상을 기점으로 구독자와 조회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2020.09.27 I 이성웅 기자
BTS 이어 BSJ…'뻐꾸기' 박사장, "봤지? 깜짝 놀랐지?"
  • [줌인]BTS 이어 BSJ…'뻐꾸기' 박사장, "봤지? 깜짝 놀랐지?"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버지와 함께 간 골프 연습장에서 처음 클럽을 잡은 중학생 소년이 있다. 40년이 흘러 50대가 될 때까지 이 소년의 인생은 줄곧 골프와 함께였다. 그런데 구력 40년 차인 이 남자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130야드(y)에 불과하다. 드라이버에서 까먹은 타수를 우드와 퍼터로 차근차근 메워나가는 영상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초롱이’, ‘박사장’, ‘박대표’, ‘Mr(미스터).130’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남자는 유튜브 채널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박노준 포시즌 대표다. 방송인 김구라와 박 대표가 게스트와 함께 골프를 치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박노준 포시즌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포시즌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면서 특유의 ‘기도하는 피니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포시즌 사무실에서 박 대표를 만나 그의 골프 인생과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박 대표가 지난 2000년 설립한 포시즌은 골프용품 ODM(제조자개발생산)업체로 골프백만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공장을 가지고 있다. 박 대표는 지금은 대다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감정이입 대상이 됐지만 불과 8개월 전까지만 해도 대중들 사이에선 생소한 인물이었다. 그는 “전부터 김구라가 ‘골프 칠 때 서로 싸우는 모습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며 “하지만 100타대 아마추어가 골프치는 모습을 누가 보겠나며 제작진들은 회의적이었다”고 말했다.◇독특한 피니시, ‘백돌이’ 성적으로 아마추어 골퍼 지지 막상 지난 1월 첫 영상이 공개되자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첫 영상 조회 수는 현재 85만 회가 넘었다.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출연한 것을 기점으로 구독자도 폭발적으로 늘며 불과 8개월 만에 ‘실버버튼(구독자 10만 달성)’을 받고 현재는 구독자 20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50편도 안되는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2800만 회를 넘겼다. 지난 8월 14일 공개된 개그맨 김국진 편은 유튜브에서 한국 내 주간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2위는 최근 컴백한 BTS(방탄소년단)의 영상이었다. 이를 두고 박 대표는 우스갯소리로 ‘BTS의 뒤를 이은 BSJ(박사장)’라고 했다.그는 “지난주에 한 포장마차에서 젊은이들 3팀이 자리로 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다”며 “영상을 보고 골프를 시작했다고 했다”며 뿌듯해했다. 박 대표는 인기비결을 지극히 평범한 아마추어 골퍼가 김구라의 온갖 구박을 견디면서 90~100타를 유지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영상 속 박 대표는 일명 ‘기도하는 피니시 자세에 결코 잘 칠 수 없을 것 같은 폼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40년차 구력의 소유자다. 심지어 국내 대표 프로골퍼 최경주나 박세리로부터 레슨을 받은 적도 있다. 한때 ‘이븐(72타)’을 칠 정도의 실력자이기 때문에 짧은 비거리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 그는 “결국 골프라는 운동이 드라이버든 우드든 퍼터든 자신만의 장기가 하나 있다면 무너지지 않고 평균 점수는 낼 수 있다”며 “드라이버샷이 망가져도 퍼팅에 강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코스를 공략해 ‘보기(Bogye)’는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구라를 만나 스윙 폼이 ‘작살’났다”며 “원래는 85~92타는 쳤는데 나이가 들고 살이 찌다보니 스윙폼도 바뀌고 나보다 실력이 떨어졌던 김구라와 같이 골프장을 다니다 덩달아 실력이 떨어졌다”고 했다.박노준 포시즌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포시즌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면서 골프와 연을 맺은 계기와 그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아버지 손에 이끌려 시작한 골프가 평생 직업으로그의 오랜 골프 인생은 아버지로부터 시작했다. 박 대표는 “아버지가 골프를 좋아해 중학생 때 함께 연습장을 갔다가 함께 필드도 나갔다”며 “골프 경력이 오래되다 보니 그린 주변 상황을 많이 경험해 숏게임에 강한 것 같다”고 전했다.아버지 손에 이끌려 시작한 골프는 그의 인생을 바꿔놨다. 박 대표는 골프와 전혀 상관없는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1991년 신입으로 들어간 코오롱 상사(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서 엘로드, 잭니클라우스 등 골프웨어 브랜드 MD를 담당했다. 당시로썬 골프를 경험해 본 젊은 신입사원이 극히 드물었기 때문이다. 1998년 옮긴 삼성물산에서도 골프유통팀 MD직을 수행했다.그러다 박 대표는 자신의 사업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2000년 포시즌을 설립했다. 포시즌은 ‘사계절 내내 일하고 싶다’는 박 대표의 의지가 담긴 사명이다. 대기업에서 MD로 재직했던 경험을 살려 시장조사와 기획, 디자인까지 하다 보니 거래처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었다. 당시 흔했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업체가 아닌 ODM으로 정체성을 잡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다 2008년 미국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데니스’의 판권을 확보해 골프웨어 브랜드 ‘데니스 골프’를 론칭했다. 데니스 골프는 2017년 연매출이 250억원에 달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이 과정에서 최경주와 연예인 골프단 등을 후원하면서 연을 맺었다. 박 대표는 현재도 최경주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그러나 2018년 전반적인 골프산업 침체와 해외 브랜드들의 공세로 골프웨어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KD건설에 브랜드를 매각했다. 최근 박 대표가 가장 열을 올리는 사업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박사장몰’이다. 박노준 포시즌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포시즌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면서 최근 론칭한 ‘박사장몰’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박 대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오프라인 사업 대신 온라인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유튜브에 출연하고 콘텐츠 인기가 높아지면서 박사장몰을 선보일 타이밍이 왔다고 느꼈다”며 “토종 브랜드들이 기술력이나 상품성은 정말 세계 최고지만 해외 브랜드에 밀리기 때문에 박사장몰에선 자체 브랜드 ‘BSJ’ 뿐만 아니라 정말 양질의 신선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박사장몰은 지난 18일에 오픈했다. 아직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기발한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있지만 제품성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돌면서다. 특히 ‘절대 죽지 않는 공’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한 ‘네버다이볼’이 인기다. 박사장몰의 PB 제품은 전국 신세계백화점에도 판매되고 있다. 박 대표는 “골프는 곧 나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0년간 골프와 함께 하면서 사업도 하고, 방송인 같지 않은 방송인도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인기도 얻었다”며 “골프는 나다”고 말했다.
2020.09.24 I 이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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