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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넌트 공들이는 홈플러스…방문객 편의성 높인다
  • 자동차 테넌트 공들이는 홈플러스…방문객 편의성 높인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홈플러스가 정비소, 세차장 등 자동차 관련 테넌트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홈플러스 남현점 ‘지프 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사진=홈플러스)11일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이용 고객들의 이동 수단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방문객이 도보 방문객 대비 연평균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자동차 서비스 테넌트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 쇼핑몰이 키즈카페, 수영, 골프 등 즐길거리를 갖춰 체류?체험하는 공간이었다면 자동차 서비스로 편의성까지 더해 집객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실제로 자동차 서비스 테넌트가 다수 입점돼 있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쇼핑몰 매출도 늘고 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오픈 1년차 점포의 쇼핑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동 기간 식품 매출도 41% 증가해 쇼핑몰과 식품 매장 간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자동차 서비스센터가 대표적인 사례다.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메르세데스 벤츠 서비스센터’, 강동점·시흥점에 ‘BMW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남현점에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가 입점했다. 지난 9월 문을 연 남현점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는 홈플러스 지하 3층 주차장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돼 차량 접근성이 용이하다. 월평균 900대 이상 서비스 접수를 받고 있으며, 고객들은 약 2시간의 정비 시간 동안 홈플러스 매장에서 쇼핑을 즐긴다.약 80개 점포에 ‘오토오아시스’, ‘불스원스페셜티’ 등 자동차 정비소도 입점해 있다. 영등포점, 금천점 등에서는 수입차 전용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수입차 비중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도 인기다. 송도점 티스테이션은 월 평균 4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11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6% 신장했다. 영등포점, 안산고잔점 ‘현대자동차 드라이빙 라운지’ 시승센터도 월평균 400건의 시승이 이루어질 만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불스원 워시앤케어’, ‘소낙스 카케어’ 등 약 80개 점포에서 세차장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전국 점포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는 충전기 대수를 2년 전 대비 약 14배 늘렸다.홈플러스 자동차용품 코너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세차케미컬, 세차용품 등은 3~11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최대 18% 증가했다. 자체 브랜드(PB) 자동차용품 ‘홈플러스시그니처 에탄올 워셔액’, ‘홈플러스시그니처 실리콘 발수 와이퍼’, ‘홈플러스시그니처 다용도 세차타월’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았다.이재필 홈플러스 Mall리빙2팀 차장은 “차량으로 대형마트를 방문하시는 고객이 많은 만큼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증대하고 나아가 오프라인 집객에 힘쓰고자 한다”며 “다양한 자동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장보기까지 가능한 홈플러스에서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1 I 백주아 기자
BYD 1톤 전기트럭 T4K, 충청권 요충지 ‘천안전시장’ 문 열어
  • BYD 1톤 전기트럭 T4K, 충청권 요충지 ‘천안전시장’ 문 열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YD의 1톤(t)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공식 딜러사 신아주이트럭과 GS글로벌이 T4K 충남 천안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 공식 딜러사 신아주 이트럭과 함께 오픈한 T4K 충남 천안전시장 외경. (사진=GS글로벌)BYD T4K 천안 전시장은 천안 IC에 인접한 백석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경기 남부권 및 충청권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충남권 ‘요충지’로 꼽힌다. 충청북도·세종특별자치시 및 경기도 안성·평택시 등과 인접해 있다.전시장에는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차량을 체험하고 인도받을 수 있는 283.5제곱미터(㎡) 규모 전시공간과 고객대기실 등으로 꾸며졌다. 또 경정비가 가능한 전용 수리공간도 117.6㎡ 규모로 마련됐다.주변에는 슈퍼카 전시장, 자동차 이색 카페, 셀프 세차장, 스포츠 짐, 자동차 용품 업체 등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이색적인 공간이 인접해 있어 주말 나들이 겸 부담 없이 방문 및 시승이 가능하다.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시승도 가능하여 T4K의 동급대비 긴 주행거리 및 빠른 충전시간 등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 공식 딜러사 신아주 이트럭과 함께 오픈한 T4K 충남 천안전시장 내부 전경. (사진=GS글로벌)T4K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거쳐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전기 트럭이다. 국내 1t 트럭 중 최고 수준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문제 극복 및 겨울철 성능 안정성 강화, 그리고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반영한 차세대 배터리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외부의 영향에도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열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추운 겨울에도 배터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박용필 신아주e트럭 대표이사는 “천안전시장을 비롯해 고객이 T4K를 편하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인프라를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주행거리, 충전시간 등 실용성으로 무장한 T4K를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7 I 이다원 기자
"장애인 일자리와 임직원 복지까지 모두 챙겨요"
  • "장애인 일자리와 임직원 복지까지 모두 챙겨요"
  •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소속 직원들이 대전시 유성구 소재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내 마련된 동그라미 세차장 3호점에서 세차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대전시 유성구 소재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 동그라미 세차장 3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그라미 세차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타이어의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세차 서비스다. 전문적인 세차 기술과 직무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 직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복지로 꼽힌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이번 3호점 신설에 맞춰 신규 직원 13명(장애인 12명, 비장애인 1명)을 추가 채용했으며, 현재 29명(장애인 27명, 비장애인 2명)의 직원들은 지정된 사업장에서 회사 업무용 차량과 임직원 차량의 세차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1호점은 2020년부터 경기도 판교 소재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2호점은 지난해부터 대전시 유성구의 한국엔지니어링랩 연구소에서 운영 중이다.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에서 최초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세차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설립 당시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159명(장애인 90명, 비장애인 6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타이어 본사와 대전공장, 금산공장, 한국테크노돔 등에서 세차 서비스, 카페, 세탁 서비스, 베이커리, 사무 행정 등으로 구성원의 복리후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에는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중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앞서 2019년에는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인증 및 장애인고용 촉진 유공 국무총리상을, 2018년은 지적 발달장애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을 통해 장애인 직원의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023.05.24 I 박진환 기자
한국타이어, 장애인 고용촉진..대통령 표창 영예
  • 한국타이어, 장애인 고용촉진..대통령 표창 영예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김미영 사원(왼쪽에서 두번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등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 및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4월을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주’ 및 장애를 극복하고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장애인 노동자’, ‘업무유공자’ 등 장애인 고용촉진에 이바지한 이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표창을 수상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김미영 사원은 2016년도부터 근무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로,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증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장애인 근로자를 배려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모범적 회사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내 제안 활동과 더불어 사회 경험이 부족한 장애인 동료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 역할도 자처해왔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2020년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건물 지하 주차장에 ‘동그라미 세차장’을 오픈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대전 유성구 소재의 한국엔지니어링랩 건물에도 세차장과 카페를 새롭게 오픈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장애인 고용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2015년 설립 당시 총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는 올해 기준 159명(장애인 90명, 비장애인 6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이와 함께 직업능력개발원과 연계해 장애인특수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중증 장애인들에게 사업장을 현장실습 장소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와도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9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인증 및 장애인고용 촉진 유공 국무총리상, 2018년 지적 발달장애인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상을 수상하며 장애인 고용을 통한 선순환 구조 확립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3.04.14 I 손의연 기자
옛 MBC 부지, '브라이튼 여의도' 내달 민간임대공급
  • 옛 MBC 부지, '브라이튼 여의도' 내달 민간임대공급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선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가 다음달 공동주택을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여의도 브라이튼 조감도. (자료=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에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다음달 임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4~132㎡로, 총 454가구 규모다.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앞서 오피스텔(849실)은 2019년 모두 분양을 마쳤다.단지는 서울 대표 명소인 ‘더현대 서울’과 함께 복합쇼핑몰 ‘IFC몰’ 등 쇼핑·문화·외식 등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 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있다. 한강과 샛강을 따라 조성된 여의도의 풍부한 녹지 환경도 누릴 수 있다.여의도는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있는 만큼 단지의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장기간 표류 중이던 여의도 약 7600가구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국제금융중심지 육성 등 계획도 발표된 상태다.여의도 내 새 아파트 공급은 2005년 ‘여의도 자이’(580가구) 이후 17년 만이다. 여의도는 15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하이엔드(최고급)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적용되는 만큼 상품성도 갖췄다. 모든 세대는 4베이 구조에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평면은 욕실 3개에 3면 개방형 거실 주방 설계, 더블 마스터룸 등 특화 설계가 반영됐다. 동마다 엘리베이터는 5대가 설치된다.101동 지상 3층에는 카페와 도서관, 102동 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 등이 들어서며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 워크가 설치된다. 101동 4층에는 게스트룸 4실이 조성된다. 하우스키핑, 야간 방문 세차, 세탁 수거·배송 등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관계자는 “다수의 개발 호재가 연이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옛 여의도 MBC 부지가 가진 상징성에 더해 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4 I 박경훈 기자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 니드' 공급
  •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 니드'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스엔에이치씨 시행, 롯데건설㈜ 시공으로 진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 니드’가 현재 홍보관을 열고 공급 중이다.서울시 서초구에 자리하는 ‘르 니드’는 서초동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지하 8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2㎡~130㎡의 총 156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호실 테라스로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와 시설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폭거실, 드레스룸, 오픈가든, 다이닝 키친 등 주거 및 오피스로 가변 가능한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내부설계로 차별성을 키웠다.조식 딜러버리, 세탁, 라이프 케어, 펫케어, 포장이사, 방문 세차, 도우미 파견, 요트 등 전문 컨시어지 업체와 제휴를 통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 실내 런닝트랙, 빌리어드 라운지, 실내 농구장, 오픈키친, 미팅품, 카페라운지 등 액티비티 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어메니티 시설도 도입된다.양재역(서초구청) 초 역세권 입지로 대중교통 편의도 월등하며, 향후 3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 그리고 GTX-C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가 갖춰질 예정이다.주변 인프라 수준도 우수하다. 서초구청, 서울가정법원, 예술의전당, 한전아트센터,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등 행정, 문화, 쇼핑 등을 아우르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대치중, 양재고, 은광여고, 중앙사대부고, 국립국악고, 언남고 등 학군도 완벽하다. 매봉산, 우면지구근린공원, 양재시민의숲 등을 통해 도심 속 쾌적한 힐링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굵직한 개발호재인 서초타운 복합개발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서초구청 현 청사부지에 사업비 약 5230여억 원을 투입해 지하 6층, 지상 34층 규모로 주민편의 생활SOC 시설과 공공복합청사, 행정·문화의 중심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다.한편 르 니드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다.
2022.10.13 I 이윤정 기자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여 '대통령 표창 수상'
  •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여 '대통령 표창 수상'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범석 국민연금공단 부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사회적경제박람회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 표창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성공모델 구축과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공단은 사회적경제기업 공모사업과 번개출장세차 자활사업단, 금요장터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우선 사회적경제기업 공모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규고용 창출(4개 기업, 20명)과 약 3억원의 매출 증대(지원 전 대비 55% 향상)의 성과를 나타냈다.공단 시설 개방과 출장세차 차량비용 지원을 통한 ‘번개출장세차자활사업단’과 카페의 일회용품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PET 자원순환 자활사업단’을 설립·기획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이와 함께 공단 사옥 로비를 판매장터로 제공한 ‘금요장터’ 개설로 주민과 소상공인, 자활기업 등을 연결해 지역물품 우선구매와 판로다각화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확대에 기여했다.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내실 있고 체계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7.11 I 박경훈 기자
미란이 "'쇼미' 후 쏟아진 악평, 불태워 성장 연료로"①
  • 미란이 "'쇼미' 후 쏟아진 악평, 불태워 성장 연료로"[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쇼미더머니9’ 출연 이후 생겨난 상처와 음악적 고민을 불태워 성장의 연료로 쓰려고 해요.”신곡명 ‘가솔린’(Gasoline)에 걸맞은 래퍼 미란이(Mirani, 본명 김윤진) 세찬 포부다. 지난해 11월 EP(미니앨범) ‘업타운 걸’(UPTOWN GIRL) 발매 이후 반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미란이는 ‘환상과 달콤한 말 따위는 과감하게 내던지고 열정에 기름을 붓듯 활활 타오르겠다’는 의지를 ‘가솔린’ 가사에 담았다. 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미란이는 “무언가에 갇혀 있다는 생각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가솔린’을 듣고 해방감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EP ‘업타운 걸’을 낸 이후 생각이 더 많아지고 음악적 고민도 늘었어요. 상처가 되는 반응을 접하며 ‘내 의도가 잘 못 전달됐나’ 하면서 저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고요. 다행히 다시 마음을 다잡았고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까지도 연료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결론을 냈죠. ‘가솔린’ 가사에 그런 저의 의지를 담았고요.”미란이는 2020년 방송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 출연을 계기로 신예 래퍼로 급부상했다. 경연곡 ‘VVS’로 음원차트 1위의 기쁨을 맛보기도 한 미란이는 세미 파이널까지 오르며 ‘쇼미’ 여정을 마무리했다. ‘쇼미’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한편으로는 당시 보여준 모습이 늘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비교 대상이 됐다. 미란이가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이유다. “‘쇼미 덕에 빠르게 큰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저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쟤가 왜 세미 파이널까지 갔냐’ 같은 댓글을 볼 때면 위축되기도 했고요.”그런 미란이를 잡아준 건 음악 프로듀싱팀 그루비룸(규정, 휘민)이다. 미란이는 ‘쇼미’ 종영 이후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그루비룸이 이끄는 힙합레이블 에어리어에 둥지를 틀었다. “그루비룸 오빠들이 저를 많이 응원해줬어요. 오빠들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선 제가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버티는 자가 이긴다’는 말을 되뇌며 음악 활동을 멈추지 않은 덕분에 ‘가솔린’이란 신곡으로 또 컴백할 수 있었어요.”‘가솔린’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라푼젤’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곡이기도 하다. “비트를 듣고 ‘성’과 ‘공주’라는 키워드가 떠올랐어요. 갇힌 곳에서 빠져나가겠다는 주제 의식을 담은 곡인 만큼 자연스럽게 ‘라푼젤’과 연결지어보게 됐고요. 아무래도 ‘라푼젤’은 남자 래퍼들이 다루긴 어려운 소재일 테니 유니크함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했죠.”‘반짝이는 Star 내 두 손으로 따고서 여기를 떠나’. 미란이가 ‘가솔린’ 가사 중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쓰고 나서 ‘너무 유치한가’ 싶은 생각도 했지만 나름 마음에 쏙 들어서 넣었어요.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내가 주도적으로 저 별을 따겠다’는 의미를 담았는데 판타지한 느낌도 나는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확 달라진 비주얼도 눈에 띈다. ‘쇼미’ 출연 당시 귀엽고 친근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미란이는 ‘가솔린’의 음악 스타일과 가사 내용에 맞춰 비주얼을 확 바꾸고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미란이는 카리스마로 대변되는 과감한 스타일링과 도발적인 포즈로 새 매력 알리기에 성공했다. “저를 말랑하고 귀엽고 착한 이미지로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잘 알지만, 힙합이라는 장르를 하면서 카리스마를 빼놓고 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한 시도를 해봤어요. 그에 걸맞도록 몸 관리도 열심히 했고 헬스와 필라테스를 병행하며 총 4kg을 감량했어요. 계속해서 연구하고 경험하며 저에게 딱 맞는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해요.”미란이는 ‘쇼미’ 출연 이후 어느덧 싱글 3장과 EP 1장을 냈다. 배우 라미란과 협업한 ‘라미란이’ 등 프로젝트 음원으로 선보인 곡들까지 포함하면 내놓은 작업물이 더 많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인기에 취해 ‘반짝’ 하고 사라진 래퍼들이 많았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박수받을 만한 행보다. “스스로 열심히 하는 아티스트라고 자부하고 있어요. 갈수록 시야도 넓어지고 있고 욕심도 더 커지고 있죠. 열심히 하는 아티스트일뿐 아니라 멋짐까지 겸비한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주세요.”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
2022.05.04 I 김현식 기자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동그라미 세차장 오픈해 장애인 고용 창출 '앞장'
  •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동그라미 세차장 오픈해 장애인 고용 창출 '앞장'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신규 비지니스를 통한 장애인 고용 창출에 나섰다.한국타이어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대전시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한국엔지니어링랩(옛 생산기술연구소) 건물에 동그라미 세차장과 카페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이 세차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대전시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한국엔지니어링랩(옛 생산기술연구소) 건물에 동그라미 세차장과 카페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동그라미 세차장과 카페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사전 교육 기간을 거쳐 현재 중증 장애인 포함 8명의 직원이 근무를 시작했다. 회사 업무용 차량과 임직원 차량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당시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가 현재는 2배 수준인 총 154명(장애인 89명, 비장애인 65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중증장애인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직업능력개발원과 연계해 직원들의 전문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장애인특수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사업장을 현장실습장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왔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은 한국엔지니어링랩 동그라미 세차장과 카페 이외에도 경기도 판교 본사 세차장, 카페,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의 임직원 대상 근무복 세탁·베이커리 제공한다. 또 본사를 포함한 5곳에서 사무행정 등을 지원하며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정일룡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5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경기도 판교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한국테크노돔, 한국엔지니어링랩 등 5곳에서 ‘세탁서비스’, ‘사무행정’, ‘세차서비스, ‘카페’, 베이커리’ 등 사업을 위탁 받아 운영 중이다. 장애인 고용 문화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장애인고용우수사업주 인증 및 장애인고용촉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2018년 지적 발달장애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04.20 I 신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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