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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싱가포르 물류사와 맞손…동남아 역직구 강화
  • CJ대한통운, 싱가포르 물류사와 맞손…동남아 역직구 강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계 물류기업 닌자밴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김태호 CJ대한통운 CBE사업담당(왼쪽)과 팡싱양 닌자밴 CB(Cross Border) 사업부장이 싱가포르 닌자밴 본사에서 물류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운송추적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배송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남아 대표 물류기업이다.CJ대한통운은 닌자밴의 촘촘한 현지 배송망을 통해 동남아 역직구 물류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이 CJ대한통운의 항공포워딩을 통해 국경을 넘어 동남아 국가로 운송되면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 서비스를 수행하는 식이다.이번 협력으로 한국과 동남아간 ‘역직구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사가 직접 국내 통관사와 운송사, 해외 현지 통관사와 배송사를 찾아 개별 계약할 필요 없이 CJ대한통운을 통해 한국에서 동남아 지역 최종 소비자까지 원스톱 물류가 이뤄진다. 또한 CJ대한통운이 향후 대규모 운송 물량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만들 경우 역직구 고객사의 물류비 부담도 일반 국제특송대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회사가 축적한 차별화된 포워딩 운영 역량과 해외 현지 전문 물류기업의 통관, 배송 역량을 결합해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은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해외 현지 물류기업들과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역직구 물류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초국경 택배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I 김정유 기자
이란, 이스라엘 본토 공습…중동 긴장에 위험회피↑
  • [뉴스새벽배송]이란, 이스라엘 본토 공습…중동 긴장에 위험회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주 뉴욕 증시는 중동 긴장 고조에 주요 지수가 1% 안팎 하락 마감했다. 중동발 우려는 위험 회피 심리를 키우는 한편 유가 상승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재개될 수 있단 우려에 불을 붙였다. 이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사실상 처음이다. 미국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확전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베타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에서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떤 반격도 반대할 것”이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뉴욕 증시, 중동 긴장 고조에 하락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1% 안팎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5.84포인트(-1.24%) 내린 3만7983.24에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65포인트(-1.46%) 내린 5,123.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10포인트(-1.62%) 내린 1만6175.09에 각각 마감. S&P 500 지수의 낙폭은 지난 1월 31일(-1.6%)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커.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된 영향 받아. 중동발 우려는 위험회피 심리를 키운 것과 동시에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개 우려 키워. ◇이스라엘 대통령 “이란과 전쟁추구 안해…이번 공격엔 대응해야”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과 관련, 이스라엘은 이란과 전쟁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이번 공습에 대해선 상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혀.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란의 공격이 이스라엘에 맞서려는 더 광범한 시도의 일부이며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향후 대응은 방어적인 행동이라면서 “이 상황에서는 균형이 필요하다”고 주장. 다만 그는 “우리는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항상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백악관 “美, 중동 확전 원하지 않아…긴장 고조 이유 없어”-백악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확전 상황을 원치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NBC, ABC 등 방송에 출연해 전날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햐 “이스라엘의 대응은 전적으로 그들에 달렸으며 우리는 이를 존중한다”면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이란과의 전쟁을 원치 않으며 중동에서 긴장 고조를 바라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해. -그는 중동에서 확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도 “그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바이든 대통령 역시 그런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혀. ◇“바이든, 네타냐후에 ‘美, 어떠한 對이란 반격도 반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떤 반격도 반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CNN이 행정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전해.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스라엘과 미국, 역내 다른 국가들의 공동 방어 노력 덕분에 이란의 공격이 실패했다고 하면서 “당신은 이기지 않았느냐. 승리를 가져가라”고 말해.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이 이란을 겨냥한 어떤 공세 작전에도 참여하지 않고 지원도 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네타냐후 총리는 이해했다고 말했다고 고위당국자는 전해. ◇中, 자동차·가전 교체 지원정책 ‘이구환신’ 발표-중국 상무부를 비롯해 14개 부처는 공동으로 ‘소비재 이구환신 촉진 행동방안’(이하 행동방안)을 지난 12일 상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행동방안에는 중앙정부가 지방 당국과 협력해 중고차와 오래된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소비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배정한다는 내용이 담겨. 또 친환경 스마트 가전제품을 사면 소비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도록 지방 정부를 독려한다는 방침도 담겨. 신차를 구입할 때 금융기관들이 자동차 대출 계약금을 낮추도록 유도하기로 해. -중국은 이와 함께 2025년까지 가전제품과 폐차 재활용률을 지난해 대비 각각 15%, 50% 높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 이구환신 정책은 내수를 확대해 부진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 ◇한은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예단 어려워”-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지금은 금융통화위원이 전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해. -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유가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말 2.3% 정도까지 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혀. 그는 “유가가 다시 안정돼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해.◇쿠팡, 멤버십 인상 예고에 美주가 11% 급등-멤버십 요금을 기존 월 4990원에서 월 7890원으로 올린다고 발표한 쿠팡의 주가가 10% 넘게 뛰어. 12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쿠팡의 모기업 쿠팡Inc의 주가는 종가 기준 21.25달러로 전날 19.06달러 대비 2.19달러(11.49%) 올라. 팡의 주가가 20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10월 6일 이후 1년 6개월 만.
2024.04.15 I 원다연 기자
中 여대 기숙사에서 23년째 내려오는 ‘행운의 편지’
  • 中 여대 기숙사에서 23년째 내려오는 ‘행운의 편지’[중국나라]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저장성에 있는 한 대학교의 여자 기숙사에는 특별한 ‘행운의 편지’가 있다.저장대 연구소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쉬에씨는 새 기숙사에 입주한 첫날 이층 침대 밑에 붙어있는 하나의 메모장을 발견했다. 이는 저장대에서 하나의 전설처럼 여겨지는 과거 선배가 올린 쪽지였다.중국 저장대 여학생 기숙사 침대 밑에 적혀 있던 쪽지. ‘공부를 열심히 하고 나날이 발전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해당 쪽지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나날이 발전한다’(好好學習 天天向上) 내용의 여덟 글자가 적혀 있었다. 문구 아래에는 작성일이 적혀있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23년 전인 2001년 1월 21일이었다.쉬에씨는 이 쪽지를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소셜미디어에 내용을 게시했다. 그는 “나는 1999년생인데 내가 두 살 때 쓰인 쪽지를 보니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 같았다”며 “아마 이 글을 쓴 선배도 나처럼 매일 연구, 학습 과제가 많아 막막했을테고 이 쪽지를 붙여 끊임없이 자신을 격려했을 것”이라고 전했다.온라인에서 쪽지의 내용이 화제가 되면서 동창들이 연락을 취하자 작성자도 밝혀졌다. 23년 전 쪽지를 썼던 사람은 이곳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팡친씨였다. 그는 학위를 받은 후 직접 창업해 현재는 사업체를 이끄는 경영인이 돼 있었다.23년 전 대학교 기숙사에 한 쪽지를 남겨 화제가 된 팡친씨.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팡씨는 학교에서 썼던 쪽지가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대학교 1학년 1학기 수업을 마친 후 집중력이 부족한 자신을 다잡기 위해 윗 침대 밑에 붙여놓은 것이라고 회상했다.팡씨는 “우리 전공에는 5명의 여학생이 있었는데 모두 훌륭했고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나 혼자 아침마다 쪽지를 보면서 내 자신을 격려하곤 했는데 어느날 친구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됐고 ‘공부 부적’이냐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그는 또 “지금 돌이켜 보면 1학년 때 가졌던 꿈이 내 인생의 전반부, 어쩌면 후반부까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23년 전 팡씨와 친구들의 에피소드도 훈훈하지만 온라인에서는 23년간 이 쪽지가 훼손되지 않고 남아있다는 사실에 흥미로워했다. 그만큼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의 많은 공감대를 샀기 때문이라는 평이다.대학생들의 취업 고민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사회 문제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대졸자수는 전년대비 21만명 늘어난 1179만명에 달한다. 중국의 지난해 6월 청년(16~24세) 실업률은 21.3%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청년 10명 중 2명은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실업률에 충격을 받은 중국 정부는 이후 해당 통계를 발표하지 않다가 12월부터 학생을 제외한 청년 실업률 통계를 내놨다. 해당 수치도 올해 2월 기준 15.3%로 높은 수준이다.중국에서는 ‘대학교를 졸업해도 메이투완(한국의 배달의민족 같은) 라이더를 해야 한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다. 대학교를 나와도 취업할 곳이 없으니 대학원 경쟁률이 치솟는 현상도 발생한다.지난달 24일 중국 푸양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구직자들이 참석해있다. (사진=AF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 중난대 연구를 인용해 10~19세 중국 청소년 1억5600만명 중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앓는 사람들이 900만명 이상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젊은층들이 하루하루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상황에서 팡씨의 쪽지가 더 큰 울림을 준 셈이다. 팡씨는 저장대 동문회 부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기부금을 내 학생들에게 맞춤 옷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도 있다.그는 “대학교는 나에게 탄탄한 학문과 참된 지식을 탐구할 기회를 줬고 시야와 포부를 열어줬다”며 “내가 이룬 성공은 학교 교육과 불가분의 관계로 모교에 보답하고 젊은 동문들을 도울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땅도 넓고 사람도 많은 중국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국나라(중국나라)’는 온라인 밈으로도 활용되는 ‘오늘도 평화로운 ○○나라’를 차용한 시리즈입니다. 황당하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뿐 아니라 감동과 의미도 줄 수 있는 중국의 다양한 이슈들을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2024.04.09 I 이명철 기자
에어부산, 부산-보홀 신규 취항…편도 9만원대부터
  • 에어부산, 부산-보홀 신규 취항…편도 9만원대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이 동남아 여행 수요에 힘입어 부산-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을 주 4회 신규 운항한다. 극성수기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 3회 증편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녁 9시 30분에 출발해 팡라오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 5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는 아침 7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이다.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보홀 노선 항공권 운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편도 총액운임 기준 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판매된다.보홀은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레저와 휴식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다. 보홀의 ‘발리카삭섬’은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프리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위해 많은 다이버들이 찾는 곳이며, 스노클링만으로도 야생 바다거북이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생물을 쉽게 볼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 보홀에는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1268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초콜릿 힐’, 가장 작은 영장류로 알려진 ‘안경원숭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한국인 사이에서도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용객 수요를 고려한 신규 노선 발굴과 적재적소의 증편 및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4.02 I 공지유 기자
'양갈비 맛 미쳤다' 중국 찾은 JYP, 아티스트와 함께 간 곳은
  • '양갈비 맛 미쳤다' 중국 찾은 JYP, 아티스트와 함께 간 곳은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엔터테인먼트그룹 JYP의 대표 프로듀서인 가수 박진영이 중국에 방문해 현지 중국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박진영 JYP엔터 프로듀서가 지난 8일 소속 아티스트 야오 천과 함께 중국 공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중국 소셜미디어 화면 갈무리)15일 중국 현지 교민 사회에 따르면 박진영은 지난 8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박진영 본인이 직접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 도착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중국 베이징에 살고 있는 한 교민은 “한국을 갔다가 중국으로 귀국한 후 공항에서 박진영을 보게 된 후 같은 비행기에 박진영이 탑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이후 중국판 엑스인 웨이보와 인터넷 포털 시나닷컴 등에서는 박진영과 야오천(YAOCHEN)이 중국 자치구인 네이멍구(내몽고) 지역을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야오천은 JYP 소속 중국인 아티스트다. 2022년 첫 솔로 앨범을 내고 데뷔했으며 지난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내는 등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박진영과 야오천은 네이멍구에서 승마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화산을 보기 위해 내몽고 지역 우란하다에 방문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현지 천막 안에서 양갈비와 훠궈를 먹는 사진을 올리고 “진짜 음식 미쳤다. 이런 맛 처음”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박진영 JYP엔터 프로듀서가 SNS를 통해 네이멍구 지역 여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중국 SNS 화면 갈무리)박진영의 중국 방문과 야오천 동행을 두고 현지 소셜미디어에서는 “좋은 형제 같아 보인다” “쓰촨성, 신장 같은 다른 지역에도 가서 현지 음식을 맛보라” “다음에는 팡시허(하이브 이사회 의장인 방시혁의 중국 이름)를 같이 데리고 와라”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한편 JYP는 중국 법인인 JYP 차이나를 통해 중국에서 아티스트 육성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 박진영이 이번 중국 방문 기간 JYP 차이나를 찾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현재 중국 내에서는 사실상 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태여서 한국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리지 않고 있다. JYP 소속인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은 물론 많은 아티스트들이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직접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다.JYP 차이나는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ME)과 합작한 보이그룹 보이스토리를 통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이스토리는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중국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4.03.15 I 이명철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최대 28%' 할인
  • SPC 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최대 28%' 할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원 이상 케이크 구매 시 참여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바코드 스캔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5일까지 네이버페이 QR로 전액 결제 시 20%, 30일까지 하나페이 QR로 전액 결제 시에는 20%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제휴 페이먼트 결제 혜택이 해피앱 혜택과 중복 적용돼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다만 제품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배스킨라빈스만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23종의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친구·연인과 함께하는 홈 파티, 가족과 즐기는 연말 모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케이크 상단의 별을 잡고 돌리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빙글 스윙 트리’, 양옆에 있는 별 모양 스틱을 꺼내 초코판을 실제 드럼을 연주하듯 팡팡 두드리는 재미를 더한 ‘팡팡 스윗 드럼’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장식품인 캔들, 리스 등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만날 수 있는 ‘그린 앤 화이트 트리’, ‘하트 벨벳 리스’와 루돌프 등을 표현한 ‘소원을 이뤄주는 엘프’, ‘잠자는 숲속의 루돌프’ 등의 케이크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풍성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쌓아 행복한 연말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15 I 이후섭 기자
배스킨라빈스, 하트베어 테디백 출시…사전예약
  • 배스킨라빈스, 하트베어 테디백 출시…사전예약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연말 ‘하트베어 테디백’ 2종을 출시하고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배스킨라빈스)하트베어 테디백은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와 협업한 포근한 테디백에 인형 전문 브랜드인 ‘조안테디베어(JoanneTeddyBear)’에서 제작한 하트 니트를 입은 베어 인형 키링이 세트로 구성됐다. 색상은 연말에 어울리는 포근한 크림베이지와 초코브라운 2종이다. 핸드폰과 카드지갑, 무선이어폰, 핫팩 등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크기다.배스킨라빈스는 하트베어 테디백 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12월6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오더, 배달의민족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구매 시 캐릭터제품 2종 중 1개를 2000원 할인된 6900원에 판매한다. 사전예약 종료 후 8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구매 시 8900원에 판매한다. 8일부터 14일까지 해피앱에서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네이버페이로 전액 결제 시 1000원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호호호 홀리데이’를 테마로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23종을 출시한다. 스노우 볼 트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빙글 스윙 트리’와 별 모양 스틱으로 초코판 드럼을 연주할 수 있는 ‘팡팡 스윗 드럼’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재미 요소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2023.11.29 I 김혜미 기자
2023중국(제남)-한국보건의료협력교류회 성료
  • 2023중국(제남)-한국보건의료협력교류회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3중국(제남)-한국보건의료협력교류회가 지난 2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교류회는 중한보건의료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지난 5년간 중국 제남에서 열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해당 행사는 한중 의료보건산업의 발전과 의료미용, 종양퇴치, 바이오메디컬단지 운영 발전 방안을 논의해 제남국제의학센터와 한국우수산업단지와의 교류를 추진해 성공적인 국제화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는 제남시 인민정부외사사무실, 제남국제의학센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경제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한-중 보건의료협력 교류회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유관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남시정협주석, 제남국제의학센터건설지휘부 총지휘 레이지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동구바이오 조용준 대표이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산동(대학)국제부인아동병원 마진롱 원장, 한국드림성형외과의원 박양수 대표원장, 상해에얼온생명과기유한회사 한위칭 CEO가 발표를 통해 협력 내용 및 비전 등을 제시했다.발표 이후에는 제남국제의학센터 소개, 국제전문가 초빙식, 중한협력사업계약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한국보건의료협력교류회 관계자는 “한-중 의료 분야의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가는데 더욱 속도를 내고 최상의 의료 협력 모델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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