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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건

'잠' 신작 개봉에도 8일째 1위…'오펜하이머' 3위로 하락
  • '잠' 신작 개봉에도 8일째 1위…'오펜하이머' 3위로 하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유미, 이선균 주연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신작 외화 개봉에도 굳건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최근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박스오피스 3위로 밀려났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전날 4만 3586명을 동원하며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67만 6850명으로, 이르면 이날 중 7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옥자’로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의 제자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영화 입봉작이다. 유니크한 공포와 서스펜스, 감각적인 연출로 입소문을 모으며 지난 6일 개봉 후 8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위는 개봉 신작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차지했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이날 2만 5063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만 5557명이다. 천재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다룬 신작으로 전날 첫 개봉했다. 반면 ‘오펜하이머’는 신작에 밀려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자리했다. ‘오펜하이머’는 1만 602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가 현재 302만 9778명을 기록 중이다.
2023.09.14 I 김보영 기자
지역 특산품·친환경 상품 만난다…크리에이터 모이는 ‘띵크어스’
  • 지역 특산품·친환경 상품 만난다…크리에이터 모이는 ‘띵크어스’
  • (이미지=롯데카드)[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 관련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띵크어스는 롯데카드의 ESG 캠페인이다. 지역 특산품과 친환경 상품을 유통하고 지역민을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치 창업가인 로컬 크리에이터, 잠재력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작가 히든 크리에이터를 홍보·지원한다.이달 16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열리는 ‘띵마트’ 기획전은 띵샵에 입점 중인 총 10팀의 로컬·히든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대표 상품을 30% 쿠폰 할인 판매한다.17~30일 열리는 ‘띵크어스 반띵’ 이벤트에서는 띵크어스 캠페인의 14번째 로컬 크리에이터인 ‘제주펫’이 제주 특산물로 만든 반려견 수제 간식을 50% 쿠폰 할인 판매한다. 각 기획전의 상품 할인 쿠폰은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기획전 판매 상품은 △증강현실(AR) 기반 콘텐츠 제작 기업 주렁주렁스튜디오의 ‘설화탐정AR’ 도서 시리즈 △충남 천안 링크 앤 라이프 릴리의 디퓨저, 향초 △전남 고흥 담우의 건나물·장아찌 △경남 김해 메종물랑의 수제 참기름·그래놀라 △경북 김천 투마루의 호두빵 △제주 제주펫의 제주 특산물 반려견 수제 간식 △경기 광주 바이오청국장의 낫또·청국장 △토민의 제철 과일 탄산음료 △강원 강릉 더루트컴퍼니의 감자칩 △히든 크리에이터 프리다옥 작가의 포스터·다이어리 세트 등이다.롯데카드는 띵크어스 캠페인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업체 대상으로 회원 전용 쇼핑몰인 띵샵 입점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5월에는 띵샵 기획전 매출 효과로 띵샵에서 입점 업체 5월 평균 매출이 직전 3개월 월평균 매출보다 약 7배 늘기도 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띵크어스는 지역 특산품과 친환경 상품 유통, 지역민 고용 등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기업과 잠재력이 있는 신진 작가를 홍보하고 지원하는 ESG 캠페인”이라며 “고객의 참여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신인 작가를 발굴에도 도움을 줄 뜻깊은 기획전인 만큼 많은 고객이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08 I 이명철 기자
고양이 성별에 따라 찾는 법, 옥탐정에게 물어봐(ft. 고양이탐정TV)(영상)
  • 고양이 성별에 따라 찾는 법, 옥탐정에게 물어봐(ft. 고양이탐정TV)(영상)
  • [이데일리 김수연 PD]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유튜브 채널 ‘고양이탐정TV’ 채널을 운영하는 옥탐정과 초롱탐정이다. 이들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고양이를 찾아주고 있다.옥탐정은 과거에 길냥이를 돌봐주며 고양이 종이나 성별에 따라 어디에 숨는지, 어디로 도망가는지 알게 되었다. 이것은 현재 고양이 탐정 일을 하는데 중요한 데이터베이스가 되었다. 고양이는 여자인지 남자인지, 장모인지 단모인지에 따라 도망가는 범위도 달라진다. 장모종은 상대적으로 겁이 많아 더 멀리 도망치지 못한다. 또 길냥이 생활을 하더라도 일반적인 길냥이(코리안 쇼트헤어)와 다르다는 이유로, 털 관리 문제 때문에 야생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그러니 품종묘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면 절대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양이 탐정이 다 찾을 수는 없다. 때로는 찾지 못하고 철수할 때도 있다. 하지만 주인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잃어버리는 고양이는 반드시 찾을 수 있다. 고양이를 잃어버리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잃어버렸다면 포기하지 말자. 스마트폰 촬영, 편집부터 고양이를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까지 자세한 건 ‘유튜버 인명사전-고양이탐정TV’편을 통해 알아보자.
2020.10.20 I 김수연 기자
회원 1천만 돌파한 웨이브..유료 이용자수도 64.2% 성장
  • 회원 1천만 돌파한 웨이브..유료 이용자수도 64.2% 성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터넷 동영상서비스(OTT)인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가 28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범 1주년 성과와 함께 서비스 개편 내용을 설명했다. 웨이브는 지난해 9월 지상파3사의 OTT인 ‘푹’과 SK브로드밴드 ‘옥수수’가 통합해 만들어졌다.월 이용자 수 400만 명 근접..월 매출액 규모 2.5배 성장지난해 9월 18일 출범한 웨이브는 1년 사이 유료이용자수가 64.2% 성장했다.SK텔레콤의 마케팅 지원 등 웨이브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난해 5월(서비스명 POOQ)시점과 비교하면 약 2.8배의 급성장을 이뤄냈다. 무료가입자 포함 전체 회원 수는 최근 1000만 명을 돌파했다.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올해 상반기 성장세가 주춤하긴 했지만, 7월 이후 웨이브 오리지널과 독점 해외시리즈가 연이어 발표되며 다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닐슨코리안클릭 조사에서 지난 8월 웨이브 월간 순이용자 수(MAU)는 388만명을 기록, 지난해 11월 최고 수치였던 400만명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리지널, 독점 해외시리즈, 영화서비스가 핵심웨이브는 고성장 요인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와 월정액 영화서비스 강화, 독점 해외 시리즈 등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를 꼽고 있다.웨이브는 지난해 오리지널 드라마 ‘녹두전’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드라마 7편,예능 4편,콘서트 1편 등 12편의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올해 상반기 ‘꼰대인턴’에 이어 7월 이후 ‘SF8’, ‘거짓말의 거짓말’, ‘앨리스’, ‘좀비탐정’ 등 오리지널 드라마들이 속속 오픈 되고 있다. 아이돌 예능 ‘레벨업아슬한 프로젝트’, ‘소년멘탈캠프’, ‘M토피아’도 차례로 선보이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10월 이후에도 ‘날아라 개천용’, ‘나의 위험한 아내’, ‘복수해라’, ‘바람피면 죽는다’등 드라마와 온라인 콘서트 프로그램 ‘온서트20’을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2월에는 강호동,이수근,신동이 진행하는 예능‘어바웃 타임’을 독점으로 소개할 예정이다.웨이브는 오리지널 프로그램들을 아시아뿐 아니라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에 수출, 현지 방송사와 OTT서비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월정액 영화도 6000여편으로 늘렸다. 최근에는 홍콩영화 전성기 시절 명작 200여편과 함께 ‘007’, ‘로보캅’, ‘록키’, ‘호빗’ 등 추억의 인기작 시리즈까지 함께 선보이고 있다.해외시리즈도 독점 및 최초공개 시리즈를 선보이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웨이브 해외시리즈 메뉴에서는 ‘핸드메이즈 테일(시녀이야기)’, ‘노멀 피플’, ‘갱스오브런던’, ‘FBI’, ‘디 어페어’ 등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이태현 대표는 “웨이브 수익은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재투자해 국내 미디어 콘텐츠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로 웨이브 오리지널에 대한 이용자 기대감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더 단순하게’… 엘리시움 프로젝트웨이브는연중 서비스 개편 프로젝트 ‘엘리시움’을 가동하고 있다. 한꺼번에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하는 대신, 꾸준히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가는 방식이다.3월에는 월정액 영화와 개별구매 영화를 분리해 이용자들의 혼란을 줄였고, 자녀보호를 위한 성인콘텐츠 숨김/차단 기능도 도입했다. 6월에는 라이브채널 기능 개편과 함께 구매 프로세스 간소화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7월에는 방송과 영화, 해외시리즈 등 카테고리별 강화된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조휘열 웨이브 플랫폼기술본부장은 “여러 유형의 알고리즘 딥러닝 플랫폼을 구축, 각 장르별 개인화 추천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있다”면서 “영화장르는 이용량 증가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고,방송 분야도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개선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난 24일 단행한 UI 개편이다.이번 개편에서 웨이브는 접근성 제고를 위해 모바일 화면 주 메뉴를 하단으로 이동시켰다. 원하는 콘텐츠 장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카테고리 메뉴를 신설했다.이외에도 오리지널 콘텐츠,독점 영화 및 해외시리즈 등 주요 콘텐츠 미리보기 자동 재생 기능과 프로필 이미지 개편 등 새로워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상우 웨이브 서비스본부장은 “서비스 개편 방향은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에 빨리 도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조적 단순화를 추구하고, 데이터 기반 신뢰도 높은 추천기능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8 I 김현아 기자
가출한 고양이, 대신 찾아 드립니다.
  • [영상]가출한 고양이, 대신 찾아 드립니다.
  • [이데일리 이동엽 PD]집 나간 고양이 제가 찾아드립니다.고양이가 갑자기 사라졌다? 만약 잃어버렸다면 고양이탐정을 찾으면 된다. 반려인 스스로 찾기가 어렵거나 힘들어서 도움이 필요 할때 일정의 수수료만 내면 사랑하는 고양이를 찾을 수 있다. 싱기방기에서는 고양이를 기르는 집사로서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고양이탐정을 시작해 벌써 8년 가까이 반려인들을 도와주고 있는 옥탐정을 만났다. 그가 운영하는 고양이탐정 까페에는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기 위해 고양이탐정을 찾는 반려인들의 글이 매일 올라온다. 반려인에게 고양이는 가족만큼 소중한 존재다. 하지만 고양이의 특성상 반려인의 실수로 고양이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잠시 방심한 사이에 열린 현관으로 도망가거나 길거리를 가다가 오토바이 소리에 놀라 갑자기 품에서 달아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반려인 혼자 고양이를 찾기 힘들어 고민하다 고양이탐정에게 의뢰를 해서 고양이를 찾기도 한다.그는 예전에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억대 연봉을 받았지만 고통 받는 고양이를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고양이탐정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으로 인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계속 해나갈 수 있었다며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이를 잃어버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 반려인들과 같이 고양이를 찾으면서 발생한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냈다. 최근 길고양이를 학대하거나 괴롭히는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 길고양이 사체를 토막 내거나 반신과 꼬리가 잘린 고양이 사체가 발견되는 등 동물 학대 범죄가 수차례 발생했지만 이러한 범죄에 실형을 선고한 사례는 거의 없다.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동물을 학대한 사람에게 최고 징역 10년을 선고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옥탐정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을 하면서 반려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유튜브 싱기방기는 나와 다른 사람, 신기한 장소, 이상한 사건 등 모든 소재로 사람과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업로드 된다.
2020.09.16 I 이동엽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종편 투자 확대..연내 10여편 제작
  •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종편 투자 확대..연내 10여편 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가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조선로코-녹두전’, ‘꼰대인턴’ 등 지상파 드라마 위주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여 온 웨이브는 아이돌 리얼리티 예능, 영화-드라마 크로스오버 콘텐츠, 종편 드라마, 콘서트 등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한다.웨이브는 오늘(8일)부터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8월 초에는 김재환, 정세운, 이진혁, 김우석이 출연하는 ‘소년멘탈캠프’를 이어 선보일 예정이다.‘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방영된 ‘레벨업 프로젝트’의 스핀오프 버전이다.레드벨벳 멤버들의 소소하지만 색다른 일상을 볼 수 있는 ‘레벨업 프로젝트’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즌3까지 선보인 바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레드벨벳 첫 유닛인 아이린과 슬기의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좌충우돌 한옥집 방 탈출부터 슬기가 직접 소개하는 ‘힙지로 투어’, 절친들과 함께 즐기는 홈파티까지 두 사람의 특별한 모습을 담은 여러 에피소드들이 준비돼 있다.‘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2회씩 공개한다. 회당 30분, 총 12회 분량이다.아쉽게 방영되지 못한 미공개 영상은 본 방송 공개 다음날인 매주 목요일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오는 9월 채널A에서 방송 예정인 웨이브의 첫 종편 투자작품 ‘거짓말의 거짓말’ 티저영상도 이날 공개됐다. 이유리·연정훈·이일화 주연 ‘거짓말의 거짓말’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이외에도 8인의 영화감독이 연출한 ‘SF8’, KBS ‘좀비탐정’, SBS ‘호텔 엘리스’, MBN ‘나의 위험한 아내’, TV CHOSUN ‘오하라 복수소(가제)’ 등 드라마들이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사업기획그룹장은 “올해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가 하반기에 집중된 만큼 이달부터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8 I 김현아 기자
최강희, ‘미스캐스팅’ 출연…국정원 문제아 역
  • 최강희, ‘미스캐스팅’ 출연…국정원 문제아 역
  • 배우 최강희 (사진=매니지먼트 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배우 최강희가 ‘미스캐스팅’ 출연을 확정 지었다.SBS 새 수목드라마 ‘미스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은 국내최대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최악의 여건 속 마지못해 선발된 언더커버 요원, 대한민국 슈퍼우먼들의 스파이 작전을 그린 좌충우돌 코메디 드라마. 최강희는 전설의 블랙요원 출신 ‘백찬미’ 역으로 분한다.극 중 백찬미는 전설의 블랙요원 시절 자신의 과잉작전으로 부하직원이 사망하고 범인까지 놓치는 사건으로 징계를 받고 現국정원 사이버 안보팀 유명 악플러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 성격부터 액션까지 화끈하고 톡 쏘는 국정원의 문제아로 활약 할 예정이다.최강희는 2017년과 2018년 생활밀착형 탐정 ‘유설옥’으로 분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사랑스러움을 가미해 최강희표 추리극을 완성시키며 ‘추리의 여왕’ 시즌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서정적인 무드로 ‘한여름의 추억’, ‘드라마 스페셜-너무 한낮의 연애’ 등 단막극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미스캐스팅’은 ‘상류사회’,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최영훈 PD가 연출하며, 오는 11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2019.06.12 I 박현택 기자
옥수수 오리지널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700만 뷰 기록
  • 옥수수 오리지널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700만 뷰 기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브로드밴드(사장 : 박정호)의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 오리지널 콘텐츠인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제작 : YG스튜디오플렉스)가 조회수 700만뷰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나길연’은 옥수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100% 지분을 투자한 작품이다. 11월 1일 최초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두 달간 조회수 700만뷰를 달성했다.옥수수는 2016년 ‘1%의 어떤 것’, 2017년 ‘애타는 로맨스’에 이어 올해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까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3년 연속 홈런을 치면서 ‘옥수수표 로코물’에 대한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길연’은 방송 시작 전부터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판권 판매가 이뤄졌으며 지금도 논의 중이다.‘나길연’은 옥수수가 투자-제작-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국내 통신사 OTT 중 최초로 콘텐츠 제작에 100% 지분 투자를 진행한데다 기존에 만들어진 작품을 단순히 수급 받아 유통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캐스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다. ‘나길연’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성공 뒤에는 탄탄한 작가진과 믿고 보는 연출력을 지닌 제작진이 있었다. ‘나길연’은 ‘보보경심 려’를 제작한 글로벌 제작사 YG스튜디오플렉스가 제작을 맡고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조선명탐정’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온 오보현, 문종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tvN ‘도깨비’, SBS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공동 연출한 권혁찬 PD가 연출을 맡아 작품 공개 전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제작진의 저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배우들의 인생연기도 한몫했다. 잘생긴 역할만 도맡아 하던 배우 성훈은 한류스타 강준혁 역을 맡아 화려한 슈퍼스타의 모습 뒤에 가려진 친근하고 코믹한 모습으로 마치 ‘나 혼자 산다’의 성훈을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의 배우 김가은은 이연서 역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순간순간 감정에 충실한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장르물과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시킨 신선한 소재의 힘도 작용했다. ‘나길연’은 다소 어둡고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해 초반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한편,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가 동시에 전개되면서 장르물과 로코물의 팬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었다.옥수수는 사상 첫 100% 투자작 ‘나길연’을 통해 얻은 성과를 비롯해 오리지널 콘텐츠 최초로 2,000만뷰를 넘어선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OTT 최초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배우 전혜빈에게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선사한 ‘숫자녀 계숙자’ 등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역시 꾸준한 투자와 시그니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옥수수만의 탄탄한 브랜딩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트라이브장은 “올해는 옥수수가 오리지널 콘텐츠 측면에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매우 소득이 컸던 한 해”라며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배급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어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6 I 김현아 기자
③주지훈→김소현…韓라인업은?
  • [넷플릭스 쇼케이스]③주지훈→김소현…韓라인업은?
  • 사진=넷플릭스 제공[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좀비물부터 청춘 로맨스까지.”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가 한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류를 거점으로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공개되는 한국 오리지널 신작은 무려 4편. 영화 ‘옥자’(2017),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1’에 이은 물량공세다. 대작인 ‘킹덤’부터 청춘 로맨스물인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까지 상차림이 다양하다. 다음은 지난 8,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넷플릭스 라인업 쇼케이스 ‘See What’s Next: Asia’에서 공개된 내용이다. 사진=넷플릭스 제공◇“굶주림에 대한 이야기”…‘킹덤’‘킹덤’(총 6부작)은 조선판 좀비물이다. 넷플릭스가 tvN ‘시그널’ 등을 쓴 김은희 작가에게 먼저 협업을 제안했고, 김 작가는 2011년부터 기획한 ‘킹덤’ 대본을 내놨다. 제작비만 회당 15억~20억 원으로 알려졌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김 작가는 “굶주림에 대한 이야기”라며 신체 절단 등 강도 높은 수위를 예고했다. 주인공 왕세자 이창 역을 맡은 주지훈은 “유약한 캐릭터가 모험을 하면서 좋은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예고했다. 내년 1월 25일 공개. 사진=넷플릭스 제공◇이승기 바통터치…‘범바너2’ 지난 5월 공개된 ‘범인은 바로 너!’는 내년 시즌2 10부작을 공개한다. 유재석과 허당인 탐정들이 함께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한다는 포맷은 그대로 유지된다. 제작사인 상상컴퍼니 장혁재 대표는 “리얼과 가상현실을 결합하고자 했다”며 “시즌2는 스토리의 연결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러닝타임을 짧게 설정해서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면서 “다들 추리 실력이 늘었다. 좀 더 진화된 걸 보여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승기가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박민영은 “이승기는 ‘같은 과’라는 느낌이다. 똑똑할 줄 알았는데 비슷하다”며 “젊은 피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보강됐다. 또래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제2의 ‘모든 남자들에게’…‘첫사랑’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극본 김민서, 연출 오지석, 총 8부작)는 대대적 성공을 거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가 좋아하는 모든 남자들에게’와 같은 ‘가성비 흥행’을 기대할 만한 작품이다. 대학생 남녀가 각기 다른 이유로 한 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로, 지수, 정채연, 진영 등이 출연한다. 여자주인공 송희 역을 맡은 정채연은 “풋풋한 에너지에 끌렸다”면서 “실제 지수는 유머러스하고, 진영은 의젓하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20대 청춘물답게 현장도 에너지가 넘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0대 이야기이지만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함이 있다”고 지수는 덧붙였다. 사진=넷플릭스 제공◇김소현X인기 웹툰…‘좋아하면 울리는’‘좋아하면 울리는’(극본 이아연, 연출 이나정, 총 8부작)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을 소재로 한 내용을 담는다. 주인공을 맡은 김소현은 “첫사랑을 처음 느끼는 18세 여고생의 떨리는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싶다”며 “설정은 비현실적이지만 캐릭터는 현실에 발붙이고 있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연출은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오 마이 비너스’, ‘쌈 마이웨이’ 등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이다. 이 감독은 “좋아한다는 감정도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감정 하나로 풍부한 삶의 결을 가진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면서 “소재는 디지털이지만 아날로그적인 사랑의 감정을 그려나간다”고 귀띔했다.
2018.11.09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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