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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3' 박지윤→비비 돌아온다…"이전보다 더 큰 몰입감"
  • '여고추리반3' 박지윤→비비 돌아온다…"이전보다 더 큰 몰입감"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여고추리반3’가 더욱 거대해진 세계관으로 시청자를 찾는다.오는 4월 26일, 약 2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가 박지윤, 장도연, 비비, 재재, 최예나의 반가운 모습을 담은 추리반 전학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티빙 첫 오리지널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여고추리반’ 시리즈는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티빙의 대표 프랜차이즈 IP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완성도 높은 세계관과 치밀한 스토리텔링으로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멤버들의 뚜렷한 캐릭터 플레이와 완벽한 팀워크까지 더해져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며 추리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지난 22일 티빙 공식 SNS 계정에 업로드된 짧은 영상을 통해 새 시즌에 대한 힌트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28일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추리반의 다섯 멤버가 등장해 각자만의 개성이 넘치는 인사로 유쾌함과 에너지를 함께 전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그러나 텅 빈 교실에 갑작스러운 의문의 노크 소리와 문소리가 들려오는가 하면, 교실을 나와 어둡고 음산한 복도를 걷는 이들의 뒷모습까지 더해지면서 호기심을 자아낸다.‘여고추리반3’ 임수정 PD는 “현실감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보다 많은 자료들을 조사하며 심혈을 기울였고, 따라서 이전 시즌보다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더불어 “경력직 출연자들의 추리력과 그것을 능가할 반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여고추리반3’는 오는 4월 26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2024.03.28 I 최희재 기자
10대女 때려죽인 30대, 교도소서 목숨 끊어…法 "국가가 배상"
  • 10대女 때려죽인 30대, 교도소서 목숨 끊어…法 "국가가 배상"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전력이 있는 수용자가 교정시설에서 자살했다면 국가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민사항소4부(재판장 임수정)는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A씨(30) 모친 B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2심을 심리한 끝에 국가가 B씨에게 1400만 원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도록 강제 조정했다. 앞서 대전에서 보도방을 운영하던 A씨는 상해치사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수용됐다. A씨는 함께 일하던 C양(16)을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한 뒤 방치해 결국 뇌출혈 합병증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수감된 후 정신질환 진단에 따라 수면제 등 약물을 받아 복용했고, 대전교도소에 있을 땐 약물 과다복용으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적도 있었다.이후 충주구치소로 이감된 A씨는 2020년 12월 10일 상고 기각으로 징역 10년형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몰래 모아 둔 약물을 이용해 닷새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에 B씨는 2022년 4월 A씨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위자료 등을 합한 약 7200만 원에 지연이자를 더해 지급해 달라는 게 청구 취지였다.당시 10개월간 이 사건을 조사한 1심 재판부는 A씨의 죽음을 막지 못한 책임이 교정시설에도 있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시설 관리자는 피구금자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의무가 있고, A씨는 우울증 자살 충동으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한 상태였다”며 “의료과 소견과 심리상담 결과를 알고도 관찰을 강화하는 등 주의의무를 위반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다만 1심 재판부는 A씨가 교도관 감독을 피해 다량의 약을 숨겨왔다는 점에서 책임 범위를 10%로 제한해 약 2192만 원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법무부는 해당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 판단을 통해 배상 범위가 다소 줄었을 뿐 책임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2024.03.26 I 채나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목원대 ◇교원 △대학혁신본부장 겸 DSC공유대학 학장 강현영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 우광명 △공과대학 학장 최정우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 학장 김성민 △영자신문사 주간교수 이종복 △지방대학활성화사업추진단장 전새봄 △도자디자인학과 학과장 최문주 △신학과 학과장 이긍재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취업담당관 백승재◇직원 △총무처장 겸 미래창의평생교육원장 이상영 △학생부처장 임전수 △입학부처장 박형주 △중앙도서관 부관장 문정종 △대학혁신지원팀장 김종천 △기획과장 겸 웨슬리신학대학원 교학과장 고광언 △대학혁신기획팀장 이광섭 △대학원 교학과장 겸 산업정보언론대학원 교학과장 김선이 △학술정보과장 최승일●고려대 △노동대학원장 김진영 △대학원혁신본부장 송문정 △크림슨창업지원단장 이병천 △인권·성평등센터장 윤조원 △중앙실험동물센터장 김형기 △민족문화연구원장 허은 △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 최재욱●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보직 승진 △원무부장 남궁환◇ 국장 승진 △간호행정교육팀 김혜경 △국제협력팀 신영동 △약무팀 민미나 △외래원무팀 이준수◇부장 승진 △간호2팀 임수정 △로봇수술센터 안준희 △안센터운영팀 이선혜 △암병원운영팀 김정숙 △영상의학팀 정병삼 △영상의학팀 김형우 △응급의료팀 정주희 △적정진료관리팀 박선경 △정보전략팀 차선환 △중환자간호팀 기현영 △진단검사의학팀 이정중 △진단검사의학팀 손정옥 △총무팀 양기열 △혈액병원운영팀 이지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18대 상근임원 △선임부회장 김현철 △운영부회장 장선식 △기획이사 이능복 △추천정보이사 양재성 ◇감사 △이창규 △이왕범 △정건목 ◇17개 위원회 위원장 △기획위원장 이능복 △감정평가적정성심의위원장 김호성 △윤리조정위원장 김문석 △징계위원장 임형욱 △연수위원장 이호현 △부동산조사평가협의회 위원장 장선식 △국제위원장 손백승 △감정평가정보위원장 김정환 △공제사업위원장 황인선 △법원감정인추천위원장 황순창 △감정평가심사위원장 이경도 △감정평가업자지정추천위원장 권대중 △감정평가기준위원장 이용훈 △청년위원장 국광성 △금융실무위원장 이능복 △보상평가검토위원장 최범진 △상생발전위원장 양우석●서울대 ◇국제협력본부 △본부장 이재욱 ◇시흥캠퍼스본부 △본부장 신영기 △부본부장 임종우●여성가족부 ◇국장급 승진 △청소년정책관 최문선 ◇과장급 전보 △권익정책과장 이정연 △가정폭력스토킹방지과장 박선옥●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직위 승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정병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김대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조용민 ◇과장급 직위 승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밭작물개발과장 정지웅 ◇과장급 전보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김춘송
2024.03.05 I 함지현 기자
글로벌 TV 출하량 감소에도…삼성전자, '점유율 16%' 1위 수성
  • 글로벌 TV 출하량 감소에도…삼성전자, '점유율 16%' 1위 수성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TV시장 침체가 지속하며 지난해 글로벌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체 TV시장 점유율 16%를 기록하며 2022년에 이어 1위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2023년 글로벌 TV 시장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2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TV 출하량은 2억2300만대로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 코로나 펜데믹 당시 TV 교체 수요가 앞당겨진 데다 이후 고물가가 지속하며 TV 출하량이 좀처럼 늘지 않아서다.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각각 2023년 글로벌 TV 출하량 점유율로 16%와 10%를 기록하며 각 1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중국 하이센스(11%), TCL(11%)에 밀렸다.2023년 글로벌 TV 업체별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2100만대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출하량과 매출(리테일 가격 기준)에서 각각 45%, 44%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출하량 기준 20%, 매출 23%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가전기업의 지배력이 유지됐다는 평가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 부문,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부문을 선도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브랜드 성장이 가속화하며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업체의 출하량과 매출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 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쳤다. 매출 측면에서는 OLED TV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반면 프리미엄 LCD TV의 경우 미니 LED LCD의 출하량 증가로 가격 하락을 방어해 9% 증가했다. 이로 인해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의 매출은 3% 감소하는 데 그쳤다. 퀀텀닷(QD)-OLED TV는 전년 동기 대비 출하와 매출이 각각 78%, 66% 증가한 반면 화이트 OLED(WOLED) TV는 각각 29%, 31%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서유럽과 북미시장의 출하와 매출이 모두 감소했으며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중국은 출하와 매출이 각각 39%, 49%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보였다.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글로벌 TV 시장은 코로나19 특수 이후 부진이 계속됐다”면서도 “대화면 스마트 TV로의 교체 수요 심리, 거시경제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로 올해 2∼3%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2024.02.26 I 최영지 기자
'미스트롯3' 정서주vs오유진, 라이벌 매치…명승부 쏟아진다
  • '미스트롯3' 정서주vs오유진, 라이벌 매치…명승부 쏟아진다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강력한 우승 후보 정서주와 오유진의 대결이 진행된다.2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톱 10 결정전인 5라운드 2차전 막이 오른다. 준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만큼 예측불허의 명승부가 쏟아지는 것.5라운드는 1차전 삼각대전에 이어 2차전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1차전에서 1053점으로 공동 3위를 한 ‘첫눈 보이스’ 정서주와 1048점으로 5위에 오른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1, 2라운드 미이자 3, 4라운드 연속 진을 차지한 정서주와 ‘2라운드 진’인 오유진의 맞대결만으로도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또래인 두 사람은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정서주는 “3연속 진이 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불태웠고 오유진은 “‘미스트롯3’ 공식 진킬러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맞선다. 진 대 진의 대결에서 정서주와 오유진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정서주와 오유진의 맞대결뿐만 아니라 동갑내기 라이벌인 1차전 2위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과 공동 3위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의 승부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7위 ‘감성 천재’ 빈예서와 공동 9위 ‘기적의 불사조’ 윤서령의 맞대결도 찾아온다.1차전 ‘꼴찌’로 탈락 위기에 휩싸인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와 6위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하위권의 반란을 일으킬지 궁금한 공동 9위 ‘고막 여친’ 정슬과 13위 ‘난초 보이스’ 곽지은의 무대도 예고돼 있다. 1차전 1위를 기록한 ‘인간 꺾기 문화재’ 배아현과 8위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 절치부심 무대에 오르는 11위 ‘폭포수 보이스’ 김나율과 12위 ‘사이다 보컬’ 천가연의 맞대결도 이어진다.2차전은 마스터 1100점과 관객 평가단 300점, 총 1400점이 걸려 있다. 탈락 위기에 휩싸이며 벼랑 끝에 몰린 하위권들에게도 충분히 역전의 기회가 남아있다. 2차전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미스트롯3’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2.22 I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빈예서vs윤서령 삼각대전 마스터 점수는?…최고 17.7% 기염
  • '미스트롯3' 빈예서vs윤서령 삼각대전 마스터 점수는?…최고 17.7% 기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3’ 배아현이 TOP10 결정전에서 먼저 웃었다.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9회는 전국 16.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7.7%를 기록하며 9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17.7% 최고 시청률은 박성온이 지원사격을 한 빈예서, 윤서령 삼각대전의 마스터 점수 공개의 순간이었다.준결승에 진출할 TOP10을 가리는 5라운드는 1차전 삼각대전과 2차전 라이벌 매치로 진행한다. 먼저 삼각대전은 오디션 끝판왕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혼성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미스터트롯2’ TOP7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 것.삼각대전은 ‘미스터트롯2’ TOP7 인기를 반영하지 않기 위해 마스터 총점 1100점으로만 승부가 가려진다. 라이벌 매치는 마스터 총점 1100점에 관객 평가단 300점이 합산된다. 총 2500점 만점으로 추가 합격 없이 4명이 무조건 탈락하는 숨막히는 경연이 시작됐다.삼각대전은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1라운드 선이자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이 ‘실크미성’ 진욱과 3인 1조를 이뤘다. 이들은 장윤정의 ‘애가 타’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로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마스터 박칼린은 “노래가 심플해서 어려운 곡인데 배아현씨가 한마디 한마디 집중하게 했다”라면서 배아현의 뛰어난 가사 전달력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복지은씨는 노래는 잘했지만 늘 보여줬던 것만 보여주며 특별한 걸 보여주지 않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정통 트롯 강자’ 나영,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은 ‘미스터트롯2’ 선 박지현과 우연이의 ‘그 남자’로 격정 멜로 트롯에 도전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정통 트롯을 잘하는 박지현, 나영 사이에서 김소연도 정통 트로트 소화를 잘했다”라면서 “나영도 힘을 빼고 노래를 하는 게 노력을 했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봤던 무대 중 기억에 남는 멋진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박칼린도 “경연이 아니고 타임스퀘어에서 한국 대표로 공연하는 것 같았다”라고 극찬했다.3, 4라운드 진인 ‘첫눈 보이스’ 정서주와 2라운드 진인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은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주병선의 ‘들꽃’을 열창했다. 정서주는 음색뿐 아니라 파워풀한 보컬의 힘을 발휘했다. 오유진은 힘을 빼고 유연한 가창으로 다시 한 번 성장했다.주영훈은 “보통 사람이 생김이라면 정서주는 태어날 때부터 들기름이 잘 발라진 형언할 수 없는 맛이 있는 목소리”라면서 “한이 맺힌 발라드를 부를 때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오유진은 미역 같은 단단한 목소리를 가졌고 안성훈과 셋이 모이니깐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깊이 빠져들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요즘 이미자, 심수봉 전설들의 듀엣 무대가 있을까 찾아보는데 세월이 흘러 먼훗날 정서주와 오유진이 전설이 되어 오늘의 무대가 회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과 ‘트롯 임수정’ 염유리는 ‘미스터트롯2’ 미 진해성과 나훈아의 ‘아이라예’로 달콤살벌한 삼각 로맨스 무대를 펼쳤다. 김연우는 “미스김은 워낙 노래를 잘해서 걱정 안하고 봤는데 역시나 노래에 잘 스며들었다”라면서 칭찬했다. 장윤정은 뒷부분을 먼저 부르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염유리에게 “정통 트롯을 잘하는 진해성, 미스김과 함께 불러서 부담감이 커서 실수를 했을 수도 있다”라면서 “‘난 안되나봐’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염유리는 자신 때문에 무대를 망친 것 같다며 “죄송하다”라고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안겼다.두 명의 ‘감성 천재’들이 만났다. ‘미스터트롯2’ 감성천재 박성온과 깊은 감성으로 온국민을 사로잡은 빈예서가 한 무대에 오른 것. 여기에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적의 불사조’ 윤서령까지 뭉쳐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발랄하게 재해석했다. 주영훈은 빈예서와 윤서령이 같은 옥타브로 마치 한 사람이 부른 것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것에 주목하며 “세명의 천재들의 무대 잘봤다”라고 칭찬했다. 진성은 “빈예서를 보면 저런 천재성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 활화산처럼 치고 올라가는 고음은 누가 감히 흉내 낼 수가 없다. 윤서령은 평소보다 정제되고 깔끔하게 부르려고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박수를 보냈다.‘사이다 고음’ 천가연과 ‘폭포수 보이스’ 김나율이 ‘밀크보이’ 최수호와 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천가연은 폭발력 있는 고음과 함께 유려한 감정 호소력을 뽐냈다. 김나율은 절제되면서도 리듬을 타는 가창력을 자랑했다.‘고막 여친’ 정슬과 ‘난초 보이스’ 곽지은은 ‘미소천사’ 나상도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로 무대를 찢었다. 박칼린은 “정슬은 춤추고 노래하고 이 모든 걸 가볍게 해냈다. 곽지은은 자신의 차례에 빛났고 초반 화음이 흔들렸는데 바로 잡았다”라고 칭찬했다.1차전 삼각대전 모든 무대가 끝났다. 그 결과 1위 배아현(1056점), 2위 나영(1055점), 공동 3위 김소연&정서주(1053점), 5위 오유진(1048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6위 미스김(1045점), 7위 빈예서(1036점)가 뒤를 이었다.8위 복지은(1021점)부터 공동 9위 윤서령&정슬(1020점), 11위 김나율(1019점), 12위 천가연(1018점), 13위 곽지은(1012점), 14위 염유리(1005점)까지는 그야말로 박터지는 생존 경쟁이 예고돼 있다. 누구 하나 안심하기도 실망하기도 이른 벼랑 끝 단 2점차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더욱이 아직 1400점이 걸려 있는 2차전 라이벌 매치가 남아있다. 앞서 ‘미스터트롯2’ 영광의 진 안성훈은 TOP10 결정전에서 1차전 1위를 기록했으나 2차전에서 부진하며 합산 8위에 머물렀다. 반면에 1차전 12위 탈락 위기였던 나상도는 2차전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준결승전에 1위로 진출했다. 격동의 라운드가 될 5라운드 2차전 라이벌 매치는 10회에서 이어진다.현재 ‘미스트롯3’는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네이버 NOW. 앱에서 진행 중인 대국민 응원 투표를 두고 팬덤간의 경쟁이 불타오르고 있는 것.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6주차 투표 집계 결과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이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빈예서를 제치고 왕좌에 오르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어 2위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3위 ‘첫눈 보이스’ 정서주, 4위 ‘감성 천재’ 빈예서, 5위 ‘트롯 임수정’ 염유리, 6위 ‘러블리 트롯 퀸’ 오유진, 7위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이 TOP7에 올랐다.한편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조선 ‘미스트롯3’ 10회는 오는 22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2024.02.16 I 김보영 기자
'미스트롯3' 대망의 톱10 결정전…안성훈X정서주X오유진 뭉친다
  • '미스트롯3' 대망의 톱10 결정전…안성훈X정서주X오유진 뭉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찾아온다.‘미스트롯3’오는 15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9회는 대망의 TOP10 결정전인 5라운드가 막이 오른다. 준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는 1차전 삼각대전과 2차전 라이벌 매치로 진행된다.‘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인 삼각대전이 지상 최대 트롯쇼에 걸맞게 화려하게 펼쳐진다. ‘미스터트롯2’ TOP7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예비 트로트 여제들과 3인 1조로 무대에 서는 것.5라운드부터는 그야말로 벼랑 끝 승부다. 추가 합격이 없다. 4명은 무조건 탈락, 단 10명만이 TOP10이 돼 준결승전에 올라간다.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 특히 ‘쓰리진’의 만남이 성사되며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미스터트롯2’ 영광의 진 안성훈과 3, 4라운드 연속 진인 ‘첫눈 보이스’ 정서주, 2라운드 진인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이 어벤져스를 결성한다. ‘쓰리진’ 안성훈, 정서주, 오유진이 보여줄 레전드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녹화 당시 무대를 마친 후 ‘미스트롯3’ 진정한 상위 포식자인 정서주가 눈물을 보였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쓰리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도 궁금증을 안긴다.뿐만 아니다. ‘미스터트롯2’ 선인 박지현과 ‘정통 트롯 강자’ 나영,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미스터트롯2’ 미인 진해성과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의 무대도 공개된다.‘미소천사’ 나상도 & ‘고막 여친’ 정슬 & ‘난초 보이스’ 곽지은, ‘밀크보이’ 최수호 & ‘사이다 고음’ 천가연 & ‘폭포수 보이스’ 김나율, ‘실크미성’ 진욱 &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 ‘두 감성천재의 만남’ 박성온&빈예서 그리고 ‘기적의 불사조’ 윤서령까지 특별한 합동 무대가 찾아온다.TV조선 ‘미스트롯3’ 9회는 오는 15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2.14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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