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39건

조아제약, 제35회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 '혁신 리더십상' 수상
  • 조아제약, 제35회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 '혁신 리더십상' 수상
  • 13일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북경유아용품박람회에서 조야제약 관계자가 ‘혁신 리더십상’을 수상하고 있다.(제공=조아제약)[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조아제약(034940)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혁신 리더십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조아제약에 따르면 혁신 리더십상은 리더십과 영향력을 발휘해 임신·유아·아동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추천과 북경경정국제전람유한공사의 종합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조아제약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에 6회 연속 참여했다. 여기서 회사는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디노키즈 멀티비타, 디노키즈 생유산균 등 다양한 영유아 전용 제품 등을 꾸준하게 홍보했다. 2021년부터 3년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행사가 열리지 못 했다.영유아 제품 라인업에 등장하는 친근한 공룡 캐릭터 ‘디노’가 현지 관계자 및 해외 고객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엔데믹으로 해외 박람회가 코로나 이전의 규모를 회복한 가운데, 조아제약은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를 비롯한 해외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기업 이미지 제고와 제품 홍보 효과, 신규 거래처 발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시장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I 김진호 기자
조아제약, 아랍헬스2024 참가..."'조아 세피지 앰플' 시장 개척 속도"
  • 조아제약, 아랍헬스2024 참가..."'조아 세피지 앰플' 시장 개척 속도"
  • (제공-조아제약)[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조아제약(034940)이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조아제약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수의 현지 바이어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조아 세피지 앰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조아 세피지 앰플은 ‘안전하고 쉽다’는 의미를 지닌 용기로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플라스틱 소재 안전성 최고 등급 VI(’USP Plastic Class VI)를 받은 바 있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조아 세피지 앰플은 내구성과 내열성은 물론 슬리브 장착을 통한 외부 충격 이중보호 효과로 제품 파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인다. 또 손쉽게 개봉할 수 있는 원터치 설계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회사는 조아 세피지 앰플의 독창적 디자인과 그립감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설계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도 마친 바 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사 중 다수가 세부 정보 전달 및 협의를 요청했으며, 실제 비즈니스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액 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아랍헬스 2024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됐다. 세계 180여 개국에서 3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11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조아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아랍헬스와 두바이 식품 박람회 등 현지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파머징(Pharmerging) 마켓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파머징은 제약(Phamacy)과 신흥(Emerging)의 합성어로 중동·중남미·동남아 등 신흥 제약시장을 의미한다.
2024.02.07 I 김진호 기자
'최강야구', 폐지 위기 극복할까…이대은 파격 변신 "정신력 기르려고"
  • '최강야구', 폐지 위기 극복할까…이대은 파격 변신 "정신력 기르려고"
  • (사진=JTBC ‘최강야구’)[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충격의 스윕패를 당한 가운데 이대은이 파격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한다.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경기가 펼쳐진다.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아마추어 레벨을 능가하는 실력을 선보인 강릉영동대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특히 2차전에서 9회 말 끝내기 역전패를 겪은 최강 몬스터즈는 충격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다.최강 몬스터즈는 스윕패 후 어느 때처럼 평범한 출근길에 나섰지만, 가라앉은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다. 그때 이대은이 파격 변신한 채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가 지난 1년동안 길러왔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했기 때문이다.이대은은 “머리 대신 정신력을 기르려고 잘랐다”며 오늘 경기에 대한 필사의 각오를 다진다. 정신력을 단단히 무장하고 온 에이스 덕분에 최강 몬스터즈는 다시 한번 각성한다.또한 이대호가 팀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나선다. 의기소침해져 있는 김문호와 신재영을 차례로 격려하며 다독인다. 하지만 오늘 경기 패배 시 프로그램 폐지라는 압박감에 라커룸 분위기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다음 시즌으로 갈 수 있게 된 최강 몬스터즈가 무너진 멘탈을 회복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지, 모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강야구’는 ‘KBO 골든글러브’ 특별활약상,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일구대상,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공로상까지 12월에만 세 번째 ‘상복’을 자랑하며 한 해 결실을 맺었다.’최강야구‘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2023.12.15 I 최희재 기자
조아제약, 스틱형 숙취해소제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 출시
  • 조아제약, 스틱형 숙취해소제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 출시
  • 조아제약이 출시한 스틱형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제공=조아제약)[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조아제약이 스틱형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조아제약에 따르면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는 솜엉겅퀴(아티초크), 베타인, 마그네슘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을 함유해 숙취해소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에 쓰인 솜엉겅퀴는 알코올 분해와 간장 보호를 목적으로 그리스·로마시대부터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인 허브다. 솜엉겅퀴는 담즙생성과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 해소와 함께 요소를 배출을 증가시켜 간세포 손상 방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섭취할 수 있는 스틱 제형과 음료 형태의 ‘조아 엉겅퀴 골드’로 숙취해소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는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고, 상큼한 사과맛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며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소비자들의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는 음주 전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3.12.07 I 김진호 기자
조아제약 대상 4관왕 LG…“‘우승은 어제 내린 눈’, 당장 내년 시즌 준비”
  • 조아제약 대상 4관왕 LG…“‘우승은 어제 내린 눈’, 당장 내년 시즌 준비”
  •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제정한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아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일간스포츠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3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의 주인공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LG 트윈스 차지가 됐다. 오지환이 대상을 받았고 염경엽 감독과 박해민, 구단 프런트까지 각 분야별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선 총 18개 부문 수상자를 가린 가운데 LG가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가장 성공적인 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열렸다.영광의 대상은 LG를 통합 우승으로 이끈 캡틴 오지환에게 돌아갔다. 오지환은 대상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오지환은 한국시리즈 3차전 9회초 2사 1·2루에서 터뜨린 역전 결승 스리런 아치를 포함해 시리즈 기간 3홈런 8타점을 뽑아냈다. 단일 한국시리즈 사상 첫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쓴 그는 타율 0.316(19타수 6안타), 8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29년 만의 통합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또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되면서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공헌을 인정받아 연말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오지환 대신 대리 수상한 차명석 LG 단장은 “오지환은 이제 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됐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캡틴으로 지금과 같은 리더십을 발휘해서 LG가 명문 구단이 갈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칭찬과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우승 감독만 받을 수 있는 감독상의 영예 또한 LG의 사령탑 염경엽 감독에게 돌아갔다. 지난 겨울 LG 지휘봉을 잡은 염 감독은 부임 첫 시즌만에 팀을 정상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LG는 올 시즌 염 감독 지휘 아래 86승 2무 56패, 승률 0.606을 기록하며 페넌트레이스 1위에 올랐다. 한국시리즈에서도 kt 위즈를 4승 1패로 격파하는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했다.염 감독은 “사실 LG 트윈스 감독을 맡으면서 이 선수 구성으로 2년 안에 우승하지 못하면 그만둔다는 각오를 가졌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프런트, 사장님, 단장님이 신뢰를 주신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이 가장 중요했는데 우승하면서 선수단, 팬들까지 자신감이 생겼다. 내년에는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싱킹 베이스볼’을 도입하려고 한다. 그럼 더 까다롭고 발전하는 팀, 우승에 가까운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LG는 대상과 감독상에 이어 프런트상,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박해민)까지 받았다. 차명석 단장은 2018시즌 종료 후 LG 단장으로 부임해 5년 만에 팀을 KBO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구단 대표로 단상에 올라 프런트상을 받은 차명석 단장은 “지난 5년 동안 열심히 전력 보강을 했다. 구슬을 모으는 건 단장의 몫이고 꿰어서 보배로 만드는 게 현장의 역할이다”라며 염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승의 기쁨은 하루 정도 가는 것 같다. ‘우승은 어제 내린 눈과 같다’고 하더라”며 “지금부터 염 감독님과 2024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한 투수 임찬규와 함덕주, 내야수 김민성도 모두 잡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kt 위즈와 한국시리즈 5차전 4회 초 2사 1, 2루 위기에서 kt 김민혁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낸 박해민은 이 장면으로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박해민은 당시의 세리머니를 재연하며 “사진을 보니 저 순간이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돌아봤다. 당시 크게 세리머니를 한 뒤 만세까지 했다는 박해민은 “외야를 가득 채운 팬들이 제가 타구를 잡자마자 만세를 해서 저도 따라했다”며 “(우승할 때까지) 29년을 기다리신 팬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엄지를 세웠다.이외에도 정규리그 홈런(31개), 타점(101개) 2관왕에 오른 노시환(한화 이글스)은 최고 타자, 무려 21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할 정도로 꾸준했던 고영표(kt 위즈)가 최고 투수상을 받았다.KBO리그 최고 구속인 161km를 장착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공헌한 문동주(한화 이글스)는 신인상, 올 시즌 세이브 1위(42개) 서진용(SSG 랜더스)은 최고 구원 투수상을 받았다. 코치상은 NC 다이노스 마운드를 팀 평균자책점 2위(3.83)로 이끈 김수경 코치에게 돌아갔다.재기상은 타격(타율 0.339), 안타(187개) 1위를 석권한 손아섭(NC)이, 수비상은 리그 최고의 안방마님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차지했다. 기량 발전상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박영현(kt)의 몫이 됐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올 시즌 도루 24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나란히 특별상을 받았다.
2023.12.05 I 주미희 기자
亞 내야수 첫 골드글러브 김하성 “MLB 생존비결? 한국인의 근성”
  • 亞 내야수 첫 골드글러브 김하성 “MLB 생존비결? 한국인의 근성”
  •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배지환과 김하성이 특별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일간스포츠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후배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생존 비법에 대해 조언했다.김하성과 배지환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공동 수상했다.KBO리그를 거쳐 2021년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하성은 올해 152경기를 뛰며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했다.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역사도 썼다.김하성은 “미국 생활이 많이 힘들었는데 골드글러브라는 상이 나를 더 발전하게 만들었다.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김하성과 나란히 선 배지환은 김하성에게 “메이저리그에서의 생존 비법이 궁금하다”며 조언을 구했다.김하성은 “한국인의 근성으로 악착같이 달라붙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MLB 데뷔 초반에는 고전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2루수와 3루수, 유격수 수비력을 두루 갖추며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터득했다.김하성은 “지환이와 같이 경기해보고 몸으로 부딪혀본 결과 매우 좋은 선수다. 한국에서 뛰었어도 분명 최고의 선수가 됐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지환이도 도루와응ㄹ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배지환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너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중 MLB에 입성했다. 올해 빅리그 111경기에서 타율 0.231, 2홈런 32타점 24도루를 기록했다.김하성과 배지환은 지난 6월 2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피츠버그의 경기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김하성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배지환은 6회말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다.배지환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만난 경기여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며 멋쩍게 웃은 뒤 “내년에 (맞대결) 기회가 된다면 꼭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또 김하성은 내년 3월 고척돔에서 최초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MLB 개막전을 많은 후배들이 관전하고 동기부여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김하성은 “어린 선수들이 많이 와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경기하는 걸 보면서 큰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 올해 노시환, 김혜성, 이정후 등 어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한국 야구를 이끌어가야 할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선수들이 하루 빨리 메이저리그에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12.04 I 주미희 기자
LG 통합 우승 이끈 오지환,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
  • LG 통합 우승 이끈 오지환,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
  • 오지환(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 오지환이 올해 프로야구에서 가장 빛난 별이 됐다.오지환은 4일 서울시 강남구의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오지환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5경기에서 홈런 3개로 8타점을 책임졌다. 특히 시리즈 2~4차전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내며, 단일 KS 사상 첫 3경기 연속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1승 1패로 맞선 3차전 5-7로 뒤진 9회 초 2사 1·2루에서 터트린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은 리그 역사에 남을 명장면이자 시리즈 향방을 좌우한 전환점이었다. 오지환의 활약 덕분에 KS에서 KT 위즈를 4승 1패로 격파한 LG는 무려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최고 타자상과 최고 투수상은 각각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고영표(kt 위즈)에게 돌아갔다. 노시환은 올 시즌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2관왕에 올랐다. 최하위 한화의 탈꼴찌를 이끌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고영표는 28경기에 등판,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로 활약했다. 무려 21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낼 정도로 꾸준했다. 정교한 제구를 앞세워 ‘최고 투수’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최고 구원 투수상은 42세이브로 구원왕에 오른 SSG 랜더스 서진용에게 돌아갔다. 서진용은 리그 사상 첫 ‘노블론 30세이브’를 달성하는 등 1년 내내 꾸준히 SSG 뒷문을 지켰다.치열한 경쟁을 펴친 신인상은 문동주(한화 이글스)에게 돌아갔다. 몫이었다 문동주는 올해 23경기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AG)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도 맹활약,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다.감독상은 LG를 통합 우승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 코치상은 NC 다이노스의 마운드를 탈바꿈한 김수경 코치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부진을 씻고 타격왕에 오른 NC 손아섭은 재기상, 리그 최고의 안방마님 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수비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깜짝 놀랄 만한 활약으로 야구팬을 놀라게 한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와 kt 박영현은 함께 기량발전상을 받았다.특별상은 아시아 내야수로는 사상 첫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를 받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올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공동 수상했다. 공로상은 야구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탠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돌아갔다. 통합 우승팀 LG는 대상과 감독상에 이어 프런트상과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박해민)까지 받아 4관왕에 올랐다.※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수상자 명단▲대상=오지환(LG 트윈스)▲최고타자상=노시환(한화 이글스)▲최고투수상=고영표(kt 위즈)▲최고 구원투수상=서진용(SSG 랜더스)▲특별상=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박해민(LG 트윈스)▲감독상=염경엽(LG 트윈스)▲코치상=김수경(NC 다이노스)▲신인상=문동주(한화 이글스)▲재기상=손아섭(NC 다이노스)▲수비상=양의지(두산 베어스) ▲기량발전상=윤동희(롯데 자이언처), 박영형(kt 위즈)▲공로상=JTBC 최강야구▲허구연 장학회 공로상=신상민 대한유소년클럽 야구협회장▲면역칸에스상=원태인(삼성 라이온즈)▲헤파토스상=김혜성(키움 히어로즈)▲조아바이톤상=윤영철(KIA 타이거즈)▲프런트상=LG 트윈스
2023.12.04 I 주미희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