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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독성없앤 간조영제로 글로벌 포문연다
  • 팜젠사이언스, 독성없앤 간조영제로 글로벌 포문연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미국 유명배우 ‘척 노리스’(Chuck Norris)는 자기공명영상(MRI)에 사용된 조영제가 아내를 아프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척 노리스 아내는 몸 전체가 쇠약해지는 통증과 화끈거림으로 여러 차례 입원했다. 아울러 인지 결핍, 신장 손상, 에너지 손실, 갈비뼈 손상이 나타났다. 척 노리스는 가돌리늄 제조업체를 상대로 1000만달러(138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가돌리늄이 뇌, 뼈, 피부 및 기타 신체 부위에 몇 달, 심지어 몇 년 동안 남아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MRI 간 조영제 주성분인 가돌리늄이 만들어낸 폐해다. 이런 상황에서 팜젠사이언스(004720)가 개발 중인 무독성 간 조영제가 시장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CPHI 행사장에서 박희덕 팜젠사이어스 대표가 이데일리와 인터뷰 중이다. (사진=김지완 기자)10일 팜젠사이언스에 따르면, MRI 간 조영제 ‘RD1303’을 개발 중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해 9월 RD1303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사들였다. RD1303은 지난 5월 국가신약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됐고, 오는 2024년 비임상 시험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RD1303은 오는 2026년 임상 1상, 2027년에 임상 2상 그리고 2030년에 임상 3상을 계획하고 있다.◇ 거대고리형 구조로 가돌리늄 이탈 문제 해결MRI 조영제는 MRI 촬영 시 영상의 대조도를 높여 원하는 장기를 잘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의약품이다. 하지만 MRI 조영제 성분은 가돌리늄으로 독성이 아주 높다. 가돌리늄 양 끝이 개방된 선형 조영제는 지난 2006년 신장기원 전신 섬유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최초 보고됐다. 이어 지난 2014년엔 가돌리늄이 조영 후 뇌에 잔류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FDA는 2017년 선형 MRI 조영제 3종은 승인이 취소됐고, 2종은 사용을 제한했다. 대신 원형으로 가돌리늄 이탈이 막은 고리형 조영제만 사용토록 권고했다. 문제는 고리형 조영제는 간까지 전달되지 않아 간 조영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는 수 없이 간 조영제는 부작용 우려가 있는 선형 조영제를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팜젠사이언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 최초로 고리형 간 조영제를 만들어냈다.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대표는 “선형 조영제에선 가돌리늄이 쉽게 떨어져 나간다”면서 “이 가돌리늄이 체내에 잔존하면서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우리가 개발 중인 거대고리형 조영제는 가돌리늄이 완전히 포박돼 있는 구조”라면서 “거대고리형 조영제는 화학구조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만큼, 가돌리늄 이탈도 최소화돼 부작용이 최소화된다”고 부연했다.팜젠사이언스는 RD1303의 ‘운동 안정성 분석’(kinetic stability assay) 시험에서 기존 선형 조영제 대비 잘 분해되지 않는 것을 확인됐다. 박 대표는 “RD1303은 약물 투여 후 24시간 이내 99% 이상 체내에서 배출됐다”고 설면을 곁들였다.◇ 독점중인 프리모비스트 완전 대체가 목표팜젠사이언스는 무독성 조영제를 만드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조영 품질도 한층 높였다.박 대표는 “RD1303은 간 세포막까지 전달이 용이한 친지질성 ‘에톡시벤질기’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손쉽게 간 세포막까지 도달한 RD1303은 간세포 수송 단백질에 의해 간세포 내부로 침투해 조영 효과를 극대화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RD1303은 간암 동물모델에서도 기존 선형 구조의 조영제 대비 우수한 조영력을 나타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수송 단백질은 세포막을 통해 비타민이나, 에너지원을 흡수하고 독성 물질을 세포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수송 단백질은 세포막 단백질의 30%를 차지한다.현재 글로벌 MRI 간 조영제 시장은 바이엘의 ‘프리모비스트’가 독점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MRI 조영제 시장은 1조 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간 조영제 시장은 전체 시장의 20% 수준인 30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박 대표는 “현재 시장에는 고리형 간 특이 조영제가 전무한 상황”이라며 “경쟁 파이프라인조차 없어 RD1303이 상업화되면 간조영제 시장을 독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11.14 I 김지완 기자
워런 Vs 브레이너드 '바이든 경제수장' 놓고 기싸움…파월은?
  • [이준기의 미국in]워런 Vs 브레이너드 '바이든 경제수장' 놓고 기싸움…파월은?
  • 라엘 브레이너드 미 연준 이사. 사진=AFP[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진보진영과 중도진영의 미국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줄다리기가 있을 수 있다.”미국 정가(街)에 이어 월가에서도 만약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할 경우 경제수장에 ‘중도 성향’인 미 중앙은행(Fed·연준)의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가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최근 힘을 받고 있다. 애초 부상했던 진보 성향이자 ‘월가의 저승사자’로 불리며 금융권과 척을 진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카드로는 작금의 코로나19발(發) 경제위기를 뚫고 나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두 사람 중 누가 재무장관에 오르더라도 미 역사상 첫 ‘여성’ 경제수장의 탄생이 된다. 그래서인지, 민주당과 바이든 캠프 내부에선 중도·진보 진영 간 일종의 기 싸움까지 벌어지는 형국이다.반대로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 들어서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이어지든, 세계경제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연준 의장에는 현 제롬 파월 의장이 굳건히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게 정가와 월가의 정설이다.◇“브레이너드, 자격 충분하다”브레이너드 이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연준 멤버에 마지막으로 지명된 인물이다. 정확히 4년 전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가 승리했다면 아마도 재무장관 1순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공산이 컸다. 그만큼 경력도 화려하다. 맥킨지 출신 컨설턴트로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 진 스펄링 국가경제위원장(NEC)을 보좌, 국제금융 문제를 다뤘으며, 재무부 국제업무담당 차관도 지냈다. 민·관을 두루 섭렵한 인물인 셈이다. 존스 트레이딩의 수석 시장전략가 마이크 오루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그의 경력은 대형은행과 대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감독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워런보다 이 일에 더 잘 맞을 수 있다”고 썼다. 재무장관의 ‘능력’은 경제 또는 금융위기 때 발현되는데, 이를 위해선 월가 최고경영자(CEO) 등과의 좋은 업무 관계는 필수적이다. 오루크는 “워런이 재무장관에 오른다면 투자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워런의 재무부는 상상하기 힘들다”고 했다.실제 워런 의원은 △대형은행 분할 및 규제강화 △부유세 부과 등을 강력히 옹호해와 말 그대로 월가 입장에선 ‘저승사자’가 아닐 수 없다.엘리자베스 워런 미 상원의원. 사진=AFP브레이너드 이사의 또 다른 장점은 초당적인 일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만약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 공화당이 상원을 잡을 경우 여야 간 순탄치 않은 길이 예상되는데, 워런 카드보단, 브레이너드 카드가 이를 더 돌파하기 수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컨대 앞으로 부양책을 놓고 여야 간 줄다리기가 다시 불거질 공산이 큰데, 브레이너드 이사라면 충분히 공화당 인사들과 무난한 협상을 벌일 수 있다는 얘기다. 오크워스캐피털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존 노리스는 “그는 보수주의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 유명하다”며 “영역을 넓혀 다른 나라, 특히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민주당 월가 동맹에는 이상적” 그렇다 보니 민주당 내 ‘진보성향’ 인사들로선 불만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진보 성향 매체인 ‘아메리칸 프로스펙트’의 공동 편집인인 로버트 커트너는 “브레이너드 이사는 바이든 캠프 내 월가 동맹들에는 가장 이상적인 재무장관상일 것”이라고 했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수석 시장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진보 진영과 중도 성향의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줄다리기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듯 바이든 측 대변인은 “대선 전에 인사와 관련된 결정은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입을 꾹 다물었다. 파월 의장은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자리를 지킬 공산이 크다. 정가와 월가는 이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보여준 파월 의장의 리더십이 이어지길 원하는 모습이다. 한때 사이가 완전 틀어졌던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들어 파월 의장에 대해선 그 어떤 비난의 발언도 삼가고 있다. 뉴버거 베르만의 아스훅 바티아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파월이 다른 임기를 원하는 한, 그는 아마도 그것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이며, 한 차례 더 연임(4년)할 수 있다.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AFP
2020.10.29 I 이준기 기자
제이슨 스타뎀, 화끈한 맨몸액션 내가 황제다
  • 제이슨 스타뎀, 화끈한 맨몸액션 내가 황제다
  • [조선일보 제공] '어? 트랜스포머가 새로 나온 줄 알았는데. 속았잖아!' 각종 영화관련 게시판이나 개인 블로그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이 말.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바로 8일 개봉하는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이 혼란의 '주범'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안다. 그러곤 요즘 유행어를 따라 이렇게 말할 터. "액션 황제 스타뎀이 나오는 영화를 몰라보고. 왜 그래, 아마추어같이!" 마니아층에겐 열렬한 숭상의 대상이 되는 이 남자, 바로 제이슨 스타뎀(37·Statham)이다. 척 노리스(69), 스티븐 시걸(58), 장 클로드 반담(49) 이후 맥이 끊길 지경에 이른 '남성호르몬 과다 분비자'의 반열에 당당히 오른 그는 할리우드 B급 액션의 계승자이기도 하다. 데뷔작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1998)에서 보여줬던 '인상파' 모습에, 액션까지 마스터한 그는 국내외 팬들에게 종종 '누가 누가 더 잘하나' 류의 말싸움 대상이 되기도 한다. '생각하는' 액션 스타에 맷 데이먼(본 얼티메이텀 등), '이웃집 소년' 스타일 액션 스타에 샤이아 라보프(트랜스포머 등)가 있다면 할리우드 판 '날(raw) 액션' 배우는 단연 스타뎀이다. B급이란 단어 하나 때문에 그를 폄하하지 말 것. 홍콩 액션 감독 원규를 사부(師父)로 모신 그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 중 동양 무술을 거의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극히 드문 스타다. 영국 국가대표 다이빙 팀에 12년간 머무르면서 세계 선수권에 출전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탄탄하면서도 유연한 몸놀림은 그의 액션을 훨씬 감칠맛 나게 만든다. 액션 배우 이연걸을 숭배하면서 "그에 비하면 내 액션은 정말 한심한 수준"이라고 토로했던 그가 2010년 개봉 예정인 액션물 '익스펜더블'에 실베스타 스탤론, 이연걸과 함께 공동 주연을 맡게 됐으니 이만하면 '소원 성취'한 듯 보인다. 게다가 흥행파워도 있다. 어떤 물건이든 완벽하게 배달하는 배달꾼(트랜스포터)을 그린 이 영화시리즈는 2002년 1편이 제작된 뒤 최근 나온 3편까지 합쳐 전 세계적으로 거의 2억달러 가까이 벌어들였다. 제작비의 2배 이상을 거둬들였으니 꽤 괜찮은 장사. 미국에선 지난해 개봉한 3편 '라스트 미션'이 전작에 비해 완성도가 부족했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지만, '스타뎀'이란 이름값으로 손해를 막았다. 지난해 선보였던 '데스 레이스'와 '뱅크 잡'도 비슷한 이익을 거뒀다. 국내에서도 '뱅크 잡'의 경우 '쪽박' 예상을 깨고 56만 명을 모아 수입사에 이윤을 남겨줬다. 유명 스릴러 소설가 스티븐 킹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기고한 글에서 "역시 스타뎀"이라며 '데스…'와 '뱅크 잡' 두 편을 '다크 나이트' '월―E' 등과 함께 지난해 최고 영화 10편에 포함시켰다.
  • "인플레이션 다시 온다" -NYT
  • [edaily 조영행기자]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고 있다” 정치인들과 여론이 성장과 고용문제에만 신경을 쓰느라 인플레이션 문제를 너무 소홀히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는 8일 애널리스트 플로이드 노리스의 칼럼을 통해 미국과 유럽의 정치인들이 인플레이션을 실제 원하는 것은 아니면서도 다른 문제를 더 중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친 인플레이션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노리스는 25년 전에는 경기침체와 고통을 겪는 한이 있어도 인플레이션은 반드시 물리쳐야 할 위협요인으로 여겨졌지만, 오랫동안 인플레이션이 잠잠하면서 정치적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고 지적했다. 이제는 성장과 고용 같은 다른 문제들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주 브뤼셀에서 유럽의회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동결 정책을 지지하는 보고서를 296대 287로 반대한 것은 이 같은 현상을 잘 보여준다. 이번 유럽의회의 표결 결과가 유럽중앙은행의 정책에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겠지만 정치인들이 높은 실업률에 대한 책임을 중앙은행에 전가하고 싶어한다는 메시지는 전달된 셈이다. 워싱턴의 경우 중국 위안화를 절상 시키려는 부시 행정부의 노력에서 이 같은 자세가 드러난다. 위안화 절상은 수입제품의 가격을 올려 물가에 부담을 줄 것이다. 하지만 상원 표결 결과를 보면 상원 의원 67명이 위안화 절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국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상하겠다는 자세를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 뉴욕 의원 척 슈머는 20년 전에 주민들이 값 싼 수입의류를 원한다는 이유로 무역 보호법안에 반대 운동을 펼쳤었는데, 이제 어느 민주당 의원은 "중국이 세계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해야 한다"는 논리로 위안화 절상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바클레이 캐피털의 조사책임자인 래리 캔토는 1980년대와 90년대에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를 거론하며 현재 인플레이션이 다시 올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설명한다. 우선 당시에는 중앙은행의 임무는 성장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방지라는 믿음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또 당시에는 석유가격이 하락했으며 정보기술 발전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중국과 인도로부터의 수입품이 값싸게 수입되고 있었다. 1980년대 중반까지 미국의 재정정책도 엄격했다. 하지만 이제 유가는 오르고 있고, 재정정책의 엄격함은 사라졌다. 생산성 향상도 둔화되는 추세이며 중국효과에 대한 저항이 커지고 있다. 또 그린스펀이 과거에는 과도한 것으로 여겨졌던 성장수준을 문제되지 않는다고 판단함으로써 연방준비제도이사회도 인플레이션 방지를 중시하던 1990년대의 중앙은행과는 거리를 멀리하고 있다. 유럽의회의 투표결과 역시 유럽에서도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방지 기능에 대한 믿음이 크게 흐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노리스는 현재 인플레이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이른바 핵심 인플레이션률을 너무 중시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유동적인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고 산정하는 핵심 인플레이션율이 유가요인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가가 60달러를 넘나드는 지금의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을 배제하고 인플레이션을 따진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런 정황들을 근거로 인플레이션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경고다.
2005.07.08 I 조영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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