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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수업' 에녹, 국민 6대 독자 등극… "장가는 언제쯤?"
-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랑수업’ 에녹이 국민 6대 독자에 등극했다. 에녹을 본 시민들은 한결같이 “장가 안 가냐”고 재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9회에서는 에녹이 미국인 출신 트롯 가수 마리아와 만나 영어 공부를 겸한 광장시장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1%(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해 ‘신랑수업’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녹은 5월 미국 투어를 앞두고 한 카페에서 마리아와 만나 영어 공부를 했다. 마리아는 에녹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오라버니라고 부르겠다”라고 해, “엉클보단 낫잖아”라는 에녹의 찐 반응을 자아냈다. 이어 “천국에서 떨어졌을 때 아프지 않았어?”라는 영어식 플러팅 등을 알려줬고, 에녹은 찰떡 같이 이를 소화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한 뒤 “아, 도망가고 싶다…”라며 ‘현타’를 호소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실전 영어를 배우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이는 광장시장으로 향했다.이동하는 차 안에서 마리아는 에녹의 별자리 점을 봐줬다. 마리아는 “예쁜 사람이랑 결혼할 사주”라고 운을 뗀 뒤, “(결혼할 사람과) 연애를 하면 돈이 잘 들어 온다”라고 점성술 결과를 읊어줬다. ‘6대 독자’ 에녹은 안도의 미소를 지었고, ‘스튜디오 멘토군단’인 이승철과 장영란 역시 폭풍 공감하며 결혼의 장점을 어필했다. 드디어 광장시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시장을 둘러봤는데 시장 상인들은 “6대 독자다!”, “빨리 (2세) 낳아야지”라고 에녹에게 외쳤다. 에녹은 “이제 전 국민이 다 안다. 나 장가 안 간 걸”이라며 민망함에 고개를 푹 숙였다. 한국의 문화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준 에녹은 외국인 여행객들과도 영어로 대화를 나눴으며, 실전 영어 훈련을 마친 뒤 마리아와 식당에 들어갔다.마리아는 식당 메뉴를 보더니 “선지 해장국 먹고 싶다”면서 선지 해장국을 주문해 폭풍 흡입했다. 식사 중 에녹은 자연스레 “벚꽃 피면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마리아는 “없다”며 씁쓸해 한 뒤, “근데 6대 독자 오라버니가 더 먼저다. 나보다 좀 급할 것 같다”고 공을 에녹에게 넘겼다. 당황한 에녹은 “난 하나도 안 급하다”라고 강조했고, ‘동공지진’을 일으킨 에녹의 모습에 빵 터진 마리아는 “오늘 보니까 남자로서 별로인 점은 없었다. 결혼 쌉 가능!”이라면서 ‘엄지 척’을 날렸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사과값 보면 손 떨려…마트 가기 겁난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사과값 보면 손 떨려…마트 가기 겁난다”-비올 때 우산 안 뺏었더니 위기 中企, 강소기업 됐다-트럼프 vs 바이든…112년만에 전현직 리턴매치-尹 “책임 방기한 의사에 합당한 조치”-수사 손발 묶고 처벌은 솜방망이…사기 천국 어찌 막나-간병비에 등골 휘는 자녀들, 외국인 돌보미 도입해야△밥상물가 초비상-귤·사과·배 줄줄이 오르고 채소마저 들썩…“마트 가기 두렵다”-정부, 먹거리 물가 매일 점검 “체감가격 절반으로 낮출 것”△위기를 기회로 ‘선제적 구조개선’-워크아웃과 달리 비공개 진행…낙인 겁내다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기술 뛰어나도 담보·보증 없으면 대출 안돼요”-VC가 구조조정 대상 추천…투융자 복합 지원 가능해져△종합-더 가볍고 더 빠르게…K배터리 신기술에 美 주지사도 ‘엄지척’-K배터리, 초격차 기술로 中 LFP 공세에 반격-의료공백 장기전 대비하는 정부…예비비 1200억 긴급 투입-밸류업 ‘당근책’ 꺼내든 금융 당국 지배구조 우수기업, 지정감사서 제외-공정위 ‘소비자 불만 급증’ 中알리 한국사무실 현장조사…뒷북 지적도△美 슈퍼 화요일-이변 없이 ‘리턴매치’ 본궤도 올랐지만…고령리스크↑, 사법리스크↓-지금 바로 투표하면 트럼프 무조건 승리…경합주 표심이 관건-무효표 속출하는 민주 미셸 오바마 출마설도-2승‘ 거둔 헤일리 사퇴할까…제3지대 출마 가능성도△정치-민주 탈당파 연대 시동…’이낙연 신당‘ 지지율 반등 꾀한다-비핵화 전제 조건 없이 北에 대화 청하는 미국-협상부터 이행까지 원스톱 지원…올해 방산 수출 200억달러로 늘린다△정치-국힘은 비례로, 민주는 지역구로 ’우르르‘…다른길 가는 여야 영입인재-동지에서 적으로, 4년 만에 리턴매치…달아오르는 영등포-마지막 퍼즐 9곳 남았다 국힘, 막바지 공천 분주-“국군 장병 인권 지키는 파수꾼 될 것”-“저평가 유발 ’구로‘라는 이름 바꿀 것”△경제-프랜차이즈 품은 사모펀드 갑질…칼 뽑은 공정위-강달러에…외환보유액 두 달 연속 감소세-따뜻한 겨울 덕 ’난방대란‘ 피했지만 에너지 공기업 부채 해소는 숙제로-중소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보건 대진단‘ 필수△금융-“3% 금리 막차 타자”…은행 예금 한달새 23조 ’쑥‘-“금값 뛰는데 金통장 만들까”-보험업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못하는데…일부 대리점, 업종·주소 바꿔 ’불법 입주‘-교보생명 새 대표에 ’36년 교보맨‘ 조대규 부사장 내정△글로벌-“테슬라와 합병 거절하자 보복한 것” 오픈AI “계약위반” 머스크에 반격-“지급준비율 인하 여력 있다” 中 인민은행 판궁성 총재-“日은행, 2주 뒤 ’마이너스 금리‘ 끝낼 것”-美의원 ’틱톡 금지법‘ 발의 “165일 안에 ’틱톡‘ 팔아라”△산업-가전판 흔드는 세탁건조기…삼성·LG 격돌-토레스 EVX’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포스코 주총 표대결 양상…글래스루이스 “장인화 선임 찬성 권고”-삼성전자 D램 점유율 38.9→45.5% 쑥-LS일렉트릭·LG전자,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 ‘동맹’△ICT-롤러코스트‘ 비트코인 “10만달러 간다” “거품”-“AI로 누구나 쉽게 中企 보안 뚫을 수 있다”-“기업비용 획기적으로 줄이는 산업용 AI 선도”-네이버·아람코 맞손 중동특화 AI만든다△제약·바이오-유전자 분석 3년내 대중화…’바이오업계의 구굴‘ 포부-레이저옵텍 질환치료기기 美서 캐시카우로 제2도약-“美 뚫는 짐펜트라…1위 휴미라 점유율 50% 뺏을 것”-SK바사, 중남미 영향력 확대…수두 백신 PAHO 재수주 청신호△과학카페-2032년 달착륙 사업 시동…’스페이스X‘ 잡을 차세대발사체 이달 선정-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비상 채비 끝…우주 전문 인재 모십니다△증권-기대 못 미친 ‘양회’…그래도 들뜬 中관련주-더 젊게, 더 전문적으로 증권가 세대 교체 바람-“AI·월배당·인도 ETF, 2030년까지 유망”-日 보니…‘타사주’로 밸류업-비트코인 선물 ETF, 14개월 만에 200% 껑충△부동산-GTX날개 단 ‘22억 동탄’…“제2분당” vs “거품”-임대료 가장 비싼 곳은 ‘북창동’-“20억 로또 청약추첨, 정말 공정한가요”-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탁월한 입지 주목△엔터테인먼트-MZ 놀이터 ’팝업스토어‘…덕질, 특별한 경험에 빠지다-요즘 핫한 K콘텐츠는 여기서…아마존 글로벌 인기몰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모자이크된 영상만 활용 가능한 韓…AI 연구목적땐 원본 허용해야“-“개인정보법 사전적정성 검토제, 속 끓이는 기업에 해결책 제시“△피플-희귀근육병에 호흡마저 힘들지만…학업포기 안 했죠-생명 움트는 봄, 아름다운 하모니 오페라마 콘서트 ‘어 뉴 비기닝’-최주선 “디스플레이, 가능성 많은 미개척지”-직원들이 뽑은 NH농협생명 홍보모델 위촉-몸짱 소방관 달려‘ 수익 9000만원 기부-박상규 대교협 회장 “등록금 규제해결 총력”△오피니언-안드로메다 너머에 있는 국회-일본과는 다른 한국의 밸류업-김민수 ’아빠와 언니‘△전국-“인천공항 중심으로 관련 산업 육성”-“지역화폐 파격 인센티브 10% 유지”-과천시, 시청 로비에 메타버스 활용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경기도, 김포에 2층버스 10대 투입…골드라인 혼잡완화△사회-전관예우·억대 연봉’ 법원집행관 민간 개방 추진-개강 무한정 미룰 수 없어…의대생 ‘집단유급’ 현실화하나-전기 놓치면 합병증 오는 난치병 ‘빅5 병원’만이 생명줄, 타협하길-경찰 ‘악성사기’ 18개월간 5만건 검거-“다가구 전세사기 피해 지원책 마련해야”
- 스벅에서 '아아' 주문했더니, 15분만에 도착했다[중국나라]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국토 면적이 넓고 인구수도 많은 중국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국나라(중국나라)’를 통해 중국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을 전달합니다. [편집자주]아침 겸 점심으로 인근 스타벅스에서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 주문을 잘못해 바로 옆 스타벅스가 아닌 2km 정도 거리에 위치한 스타벅스를 골랐는데 주문 후 정확히 15분만에 집으로 도착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점심을 먹고 잠시 나른해지는 오후. 시원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당긴다. 스마트폰에서 배달 앱을 열고 스타벅스에서 메뉴를 고르고 결제한다. 주문을 마친 지 10분이 조금 지나니 현관 앞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온다. 내가 주문한 커피가 제조부터 배송까지 일사천리에 끝난 것이다.중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부분 중 하나는 중국이 바로 ‘배달 천국’이라는 점이다. 배달이 가능한 분야와 품목이 다양할 뿐 아니라 배달비도 싸고 배송 시간도 빠른 편이다.중국 베이징에 살고 있는 한 한국인 주재원은 “중국은 이미 한국에서 ‘배달의 민족’ 같은 배달 문화가 퍼지기 몇 년 전부터 배달이 일상화됐다”며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그런지 배달비가 아예 무료거나 한국 돈으로 1000원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중국에서는 ‘중국의 배민’으로도 불리는 국민 배달 앱인 ‘메이투완’이 널리 사용된다. 중국 대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어러머’ 등도 있다.통상 배달앱에서는 ‘와이마이(테이크아웃)’로 불리는 음식뿐 아니라 슈퍼마켓이나 일반 상점에서도 물건을 시켜서 받을 수 있다. 영화 예매나 호텔 예약은 물론 비행기·열차 예매도 가능하다. 한국과 달리 주류 등의 구매도 신분증 확인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뤄진다.한국에서는 배달, 영화 예매, 숙박 예약, 교통편 예매 등이 모두 다른 앱에서 구동되지만 중국은 하나의 앱에서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니면 위챗(중국명 웨이신)이나 알리페이(중국명 즈푸바오) 같은 결제 앱이 하위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연동해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만큼 앱을 통한 생활이 더 편리하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배달이 빠른 이유도 배달원들의 구조가 다른 점도 있다. 우선 메이투완 등 하나의 앱에 속한 배달원들의 숫자 자체가 많고 이들은 지역의 주요 쇼핑몰, 음식점 등에서 항상 대기하는 편이다.중국 베이징의 유명 카페인 헤이티 앞에 메이투완 배달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중국 주요 쇼핑몰이나 음식점 앞에서는 이처럼 수많은 배달원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사진=AFP)한국처럼 주요 상권은 물론 주택가, 골목마다 유명한 맛집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중국은 보통 하나의 쇼핑몰 안에 다양한 음식점, 카페 등이 몰렸다. 베이징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왕징 지역의 경우 카이더몰, 기린사, 소호 등 대형 쇼핑몰에서 대부분 생활 편의 서비스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음식 배달도 보통 이곳에 위치한 식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은데 인근에서 항상 대기하고 있는 배달원들이 주문 이후 준비가 되자마자 곧장 픽업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 편이다. 주문량이 많고 조리 또는 준비가 빠른 음식, 물품일수록 배달 시간도 빠르다.하지만 배달 문화가 활성화될수록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바로 한국에서도 골치를 썩고 있는 일회용 쓰레기 처리다. 티몰(중국명 타오바오), 테무(중국명 핀둬둬) 등 택배 문화 또한 활성화된 중국에선 플라스틱이나 비닐 같은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도 많다.상대적으로 분리수거가 철저히 되고 있는 한국과 달리 중국은 분리수거 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다. 음식물 쓰레기 정도만 별도 통에 배출할 뿐 캔, 플라스틱 등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중국은 분리수거 또한 저렴한 인건비로 대응하고 있다. 중국에서 오래 거주하고 있는 한 한인은 “한국에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서 곧장 재활용 수거업체 등으로 넘기지만 중국은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분리수거를 하는 방식”이라며 “쓰레기 분리수거 절차를 가정이 아닌 업체 차원에서 실시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의 차이일 뿐이다”고 말했다.중국 배달앱 메이투완을 통해 한 슈퍼마켓에서 물품을 주문했다. 포장비와 배달비를 합해 총 4.2위안(약 770원)만 지불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 ‘경기 남부 쇼핑1번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139480)는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이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점 이미지. (사진=이마트)트레이더스 동탄(21호점)에 이어 18개월만에 문을 연 수원 화서점(22호점)은 수원시 정자동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점(내년 1월 개점 예정)’ 지하에 터를 잡았다. 트레이더스는 대규모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와 함께, 유통 왕좌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수원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수원은 인구 120만명이 넘는 특례시로 수원에만 대형마트·쇼핑몰이 14개 이상이 있을 정도로 상권의 규모도 크다.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즐비한 만큼 기존과 다른 포맷의 ‘창고형 할인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쇼핑 각축전이 벌어지는 수원에서 트레이더스 수원점(9호점)이 지난 2014년 8월 문을 열었다. 이후 수원 동부와 남부 지역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수원지역 대형마트 중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레이더스는 수원지역에서 그 인기를 확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을 결정했다. 트레이더스 수원점과 쇼핑 체인망을 형성 동부와 남부뿐 아니라 북부, 서부, 중부 등 수원 전 지역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트레이더스는 대량 매입, 대단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시행, 일반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약 10~15%가량 저렴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 구성점 오픈을 시작으로 매년 출점을 이어간 트레이더스는 13년만에 22개 점포를 가진 K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격 정책, 특화 상품 개발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최택원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13년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트레이더스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화서점을 연다”며 “트레이더스만의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 차별화된 상품 그리고,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수원을 넘어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레이더스 내부 전경. (사진=이마트)◇ 식품 확장 쇼핑 천국 스타필드에 노브랜드 전문점까지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고객 쇼핑 편의를 제일 우선으로 생각했다. 이에 스타필드 수원 지하 2층(총 3100평 규모) 등 주차장에서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특히 트레이더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대부분 차량을 이용한다는 점을 인지해 주차공간을 스타필드를 포함 지하 3층부터 8층까지, 약 4500대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또 트레이더스는 스타필드 수원의 핵심 ‘키 테넌트’로서, 매장 운영 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스타필드와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다. 각종 패션, 라이프스타일, 식음료(F&B)가 즐비한 스타필드와 발을 맞춰 기존 트레이더스에 비해 식품 공간 면적을 늘렸다. 일반 트레이더스의 식품 대 비식품 구성비는 6:4 정도지만 수원 화서점은 7:3으로 식품 비중을 확대했다.극도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T카페’ 역시 최대규모 수준으로 연다. T카페 자리만 92석으로, 원형테이블 6개를 포함하면 100명 이상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T카페는 1만원 후반대 가격의 지름 45cm 대형 피자,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 가성비 쌀국수, 핫도그 세트, 치즈 오븐 스파게티, 무한리필이 가능한 탄산음료 등 보통외식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매년 방문객수가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하고 있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원화서점 T카페 확대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훌륭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쇼핑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역대 최대 오픈 행사 및 단독 로드쇼까지 펼쳐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픈 단독 행사를 진행, 수원지역 고객들의 연말 장바구니를 책임진다.포문은 위스키가 연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인기 위스키를 단일 점포 기준 최대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트레이더스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를 9만8800원에,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700ml)’를 9만4800원에 판매한다.특히 수원화서점만 두 상품 합쳐 2000병 가까운 물량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보통 대형마트 전점(약 100여개 점포)에서 행사 시 3000~4000병가량 준비하는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물량이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2주간 노르웨이 횟감 연어를 100g 328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국제 생산비용과 물류비용 증가로 큰 폭으로 가격이 뛴 연어를 트레이더스 바이어가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가장 신선한 상태인 ‘횟감’용 연어라 쓰임새도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이외 트레이더스 인기 신선식품 파격 할인전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27일까지 딸기 1kg를 3500원 할인한 1만8780원에, 샤인머스캣 2kg를 1만7980원에, 고구마 5kg를 1만3980원에, 1등급 도드람 냉장삼겹살 100g 당 1580원에, 한우등심 1+등급 100g 당 9980원에, 동물복지 유정란(대란,60구)를 1만398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는 쇼핑의 재미를 더할 ‘로드쇼’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배관과 기둥 사이 등 매장 곳곳에 로드쇼 공간이 마련됐다. 개장을 기념해 잇따라 열릴 로드쇼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31일까지는 골프 의류와 골프 용품 특가 할인부터 크리스마스 에디션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로드쇼’가 진행된다. 전세계 와인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와인 로드쇼, 스너글 포토존 운영 등 매월 달라지는 화려한 로드쇼가 쇼핑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 "알바의 계절 왔다"…취업포털 겨울 특화 채용관 '주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아르바이트 성수기로 꼽히는 겨울철 방학 시즌을 맞아 취업포털의 겨울 특화 채용관이 채비에 나섰다. 보통 아르바이트는 방학에 성황을 이루는데 겨울의 경우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까지 몰려 가장 수요가 많은 기간으로 꼽힌다.알바천국 스키장 알바 채용관 배너(왼쪽)와 알바몬 겨울알바 채용관 배너(사진=각 사)◇스키장 알바부터 관공서 알바 채용관까지 분야 다양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취업포털은 관심도가 많은 업종을 한데 모아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알바천국은 ‘스키장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기서는 경기, 강원, 경남, 전북 등 주요 지역별로 13개 스키장의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채용관 내 공고는 대표적인 스키장 아르바이트로 꼽히는 스키복·스키 용품 판매 및 렌탈, 스키·보드 강사, 패트롤, 리프트 운전 및 안내 등을 비롯해 각종 부대 시설에서 근무하는 식음료 제조·판매, 주차·시설 관리, 행사 보조 등 다양한 직무로 구성했다. 근무 요일, 근무 시간, 고용 형태, 급여 등 원하는 근무 조건에 따른 검색도 가능하다.알바천국이 선별한 공고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숙식을 제공하거나 통근버스를 운행하는 등 복리후생이 뛰어나고 시급, 월급 등 급여가 높은 공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알바천국의 스키장 알바 채용관 서비스는 오는 2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이 밖에 총 6개의 겨울방학 시즌 특화 직종도 구성했다. 카페·디저트, 사무보조, 인터넷 쇼핑몰, 백화점·마트, 영화관·공연장, 입출고·물류 등이다. 채용관 상단에서는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을 갖춘 ‘천국이 추천하는 겨울방학 알바자리’도 별도로 구성했다. 서비스는 오는 2월까지 제공한다. 알바몬 역시 겨울철 인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하는 △겨울 아르바이트 △스키장 △관공서 알바 채용관 등 3개 채용관을 운영한다. 겨울 알바 채용관에서는 커피전문점, 인터넷쇼핑몰, 입출고·물류, 영화관·공연장, 사무직 아르바이트 등 인기 업종의 3개월 미만 단기 공고들을 확인할 수 있다.겨울 시즌 스키장 알바를 한 데 모은 ‘스키장 알바 채용관’도 있다. 모집 분야는 스키 및 보드 강사, 매표, 주차 안내, 고객 상담 등이다.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공서 알바 채용관’도 열린다.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운영하는 전국의 여러 관공서 아르바이트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직자가 직접 지역별 채용공고를 분류해 볼 수 있어 편리함도 높였다.29일 기준 알바몬 겨울 시즌 특화 알바 채용관 채용 공고 건수는 겨울 알바 채용관 2100건, 스키장 알바 채용관 330건, 관공서 알바 채용관 34건 등 총 2464건이다.겨울 알바, 스키장 알바 채용관은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관공서 알바 채용관은 내년 1월까지 열린다. 알바몬은 각 채용관의 아르바이트 관련 정보를 상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여름보다 수능 끝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수요 많아겨울철 특화 채용관이 주목받는 이유는 1년 중 아르바이트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구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전체 구직량·신규 이력서 등록 수가 늘어난다. 실제로 알바천국의 지난해 겨울 시즌(2022년 11월~2023년 1월) 아르바이트 지원 수는 여름(2022년 6월~8월)보다 51.8%나 많았다. 이 기간 이력서 등록 수도 여름보다 61.7%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는 수요가 가장 많은 겨울 시즌인 만큼 주요 업체들이 맞춤형 테마관을 속속 오픈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구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 산책로 오르고·미식·K-콘텐츠까지…다채로운 서울의 가을
-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사진 가운데)이 5일 열린 ‘청와대 K-클라이밍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송인 파비앙 씨, 장미란 차관, 산악인 엄홍길 씨.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서울이 자연과 미식, K콘텐츠를 아우르는 여행지로 옷을 갈아입는다. 서울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서울여행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여행의 허기를 달래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도시 여행지로 서울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가깝게는 이번 주말부터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이용해 가족, 친지,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새로운 서울여행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K-클라이밍의 진수를 확인한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청와대 K-클라이밍 행사’에서 참석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하던 청와대는 이제 서울 관광의 ‘핫플’로 떠올랐다. 50년 넘게 굳게 닫혔던 청와대가 활짝 열리면서 방문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5월 개방 이후 1년간 청와대를 다녀간 국내외 방문객만 333만명이 넘는다. 그런데 최근 청와대를 다시 방문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정부가 청와대 관람에 북악산 등산을 접목한 ‘K-클라이밍’ 코스를 소개하면서다. 북악산은 청와대의 배산(뒷산)으로 오랜 기간 통제돼 ‘비밀스러운 대통령의 산책로’라 불리던 곳이다.K-클라이밍 코스는 춘추관 뒷길에서 출발하는 동편 코스와 칠궁 뒷길로 시작하는 서편 코스 두 가지다. 칠궁 코스의 경우 백악정을 거쳐 청와대 전망대를 지나 청운대까지 이어지며 왕복 약 1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코스 난도가 낮은 편이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코스의 백미는 청와대 전망대. 이곳에 오르면 반세기 넘게 감춰졌던 청와대의 뒷모습과 함께 경복궁, 광화문, 남산타워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최근까지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곳인 만큼 미지의 영역을 다녀온 듯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선보인 청와대 권역 K-클라이밍 코스를 내년 중 소요시간, 주제별로 더 세분화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칠궁 코스 개장에 맞춰 직접 탐방에 나선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서울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산에 오를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라며 “오직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클라이밍의 진수를 바로 이곳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산도 식후경…‘미식 천국’ 서울의 매력2022 서울미식주간의 프로그램인 레스토랑 위크에서 선보인 음식들 (서울시 제공)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미식이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음식 축제를 원한다면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2023 서울미식주간’을 챙겨보자. 서울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여행과 함께 즐기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이벤트가 한 주 동안 꼬리에 꼬리를 물듯 이어진다.주말인 16일과 17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선 ‘서울미식마켓’이 열린다. 서울의 로스터리가 참가하는 ‘커피장’과 골목의 실력파 양조장이 모이는 ‘발효장’이 펼쳐진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발효술장과 커피장 도슨트 투어, 워크숍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서울미식마켓 중에는 전 세계의 개성 넘치는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팝업’ 프로그램도 있다. 한국과 일본, 태국, 홍콩,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셰프들이 협업해 선보이는 이색 메뉴를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또한 서울의 재래시장 내 핫플레이스의 셰프와 바텐더가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창작요리를 선보이는 ‘서울 마켓 다이닝’은 동묘시장과 마장동 축산물시장, 망원시장 등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저녁 모임과 야식 등 한국인의 일반적인 밤 문화를 경험하며 육회탕탕이, 빈대떡, 치맥 등과 같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서울미식 투어’도 진행한다. 서울 시내 호텔과 레스토랑 등 66곳이 참여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위크’도 놓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이번 미식주간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도 발표했다. 2020년부터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스트 등이 엄선한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들이다. 올해는 한식과 양식, 카페·디저트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분야로 구성해 다양성을 더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미식주간’은 외국인 관광객 등 누구나 미식 여행지로써 서울의 독보적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미식축제”라고 설명했다.◇K콘텐츠 등 문화공간으로 바뀌는 한강공원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된 ‘오징어게임’ 영희 조형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서울의 젖줄이자 휴식처인 한강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매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선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폼나는 한강’이 열린다. 이 기간 세빛섬 일대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혹등고래, 넷플릭스의 화제작 ‘오징어 게임’의 영희,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이성세포 등 K콘텐츠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3개)이 들어선다.등장하는 조형물의 규모부터 남다르다. 혹등고래 조형물은 가로 16.5m, 세로 25m 크기로, 실제 고래와 같이 거대한 크기로 제작됐다. 매일 오후 6~9시에는 30분 간격으로 지느러미와 꼬리가 움직이며, 울음소리와 함께 물도 내뿜는다. 또한 ‘오징어 게임’ 1단계에서 등장했던 술래로봇 영희와 ‘유미의 세포들’ 중 이성세포 조형물이 4m 크기로 전시돼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 10분에 시작되며 축하공연과 혹등고래 조형물의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달고나 만들기, 고래 연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K드라마 의상 체험 등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의 메인 테마는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인 한강과 서울 방문에 큰 영감을 제공하는 K-콘텐츠의 만남”이라며 “앞으로 한강을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금보다 서울여행의 매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바닥 찍은 반도체, 천장 뚫은 자동차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바닥 찍은 반도체, 천장 뚫은 자동차-130만→153만→122만…롤러코스터 2차전지株-주름 펴고 돌아온 삼성 폴더블폰-복귀한 이상민 “재해 예방·복구 패스트트랙 마련”-[사설]세계 경제 좋아지는데 나홀로 거꾸로 가는 한국경제-[사설]상반기 마약밀수 사상 최대…특단의 대책 시급하다△2면 종합-속도 뛰어난 韓건설사 믿음직…‘900만 첨단도시’ 함께 이룰 것-‘38년 독재’ 훈 센 총리…장남에게 권력 넘긴다△3면 갤럭시Z 폴드5·플립5 공개-외부화면 2배 커지고, 접었을땐 더 날씬…폴더블폰 대중화시대 이끈다-플립5 원격제어, 심장건강 체크…손목위 만능기기 갤워치6-외신기자 700여명 북적, BTS 슈가 깜짝 참석△4면 바닥 친 반도체, 천장 깬 자동차-삼성 이어 SK하이닉스도 적자폭 축소…하반기 흑자전환 기대감 쑥-정의선의 ‘퍼스트 무버’ 전략 통했다…현대차 영업익 3년새 5배 ‘폭풍성장’△5면 판 커지는 IPO 시장-기지개 켜는 덩치들…‘따따블’ 첫 잭팟 터지나-킬러 콘텐츠 기대감에…새내기 콘텐츠주 반등 채비-상장 당일 회전율 1500%…400% 노리는 초단타 급증△6면 종합-신고가랠리 이어가다 개미 차익실현에 급락 반전…천국·지옥 오갔다-불법집회 철퇴…도로점거·심야시간 제한 추진-도 넘는 교권침해, 학생부 기재…인권조례에 ‘학생 의무’ 담는다-불황에도 순고용 늘린 대기업…삼성전자 ‘최다’△8면 정치-여야, 신속한 수해복구 공감…하천법·도시침수법 본회의 처리할 듯-野 “자료 고의누락·조작 의혹” vs 元 “근거없는 의혹 제기 중단하면 추진”-文 정부서 홀대받던 북한인권기록보존소, 5년 만에 과천청사 복귀-두달 만에 열린 과방위…野 빠진 반쪽회의-당정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 최대 인상할 것…약자복지 정책 강화”△9면 경제-장마 끝, 찜통더위 시작…‘전력 피크시기’ 수급관리 총력-5월 출생아 1만명대…43개월째 인구 감소-종자는 ‘농업 반도체’…유전자원 수집·신품종 분양 앞장-“방송사 상대 저작권료 과도” 공정위, 음저협 檢 고발△10면 금융-‘역전세 숨통’ 오늘부터 집주인 ‘보증금 반환 대출’ 규제 푼다-상반기 순익 3261억원…JB금융, 역대 최대 기록-대구·대전에 ‘새 은행’…금융권 ‘탈서울’ 포착-금감원 “휴가철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가입하세요”△12면 글로벌-구글·MS ‘깜짝 실적’…클라우드는 희비 갈려-14년 연속 인구 줄어든 일본…‘인력 공백’ 외국인이 메웠다-7개월 만에 돌아온 왕부장…얼어붙은 한중관계 풀릴까-푸틴, 10월 중국 찾는다…‘전략적 우호관계’ 강화할 듯△13면 산업-전장, 트리플 카메라…전자부품 ‘빅2’,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한파 뚫는다-코너링 악동 계보 잇는다…고성능 국민차 ‘더 뉴 아반떼N’-SK E&S, 호주 LNG 年 130만t 도입 추진-포스코퓨처엠·우리은행 ‘배터리 소재’ 동맹-SK온, 2차전지 극한조건 시험 강화한다△14면 ICT-가입 기간 길수록 해지위약금↑…‘이상한 초고속인터넷’ 없어진다-기준 모호…코인발행사 ‘매출 뻥튀기’ 막긴 역부족-VM웨어 ‘기업용 AI’ 경쟁 가세…내달 플랫폼 공개-“K콘텐츠 성과 내려면…대기업 투자 제한 풀고 稅혜택 늘려야”△15면 제약·바이오-‘벼랑 끝’ 비대면진료업계…1위 업체마저 ‘휘청’-임혜성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 대표 “국내 최초 다중표적 구조기반 융합 단백질 신약개발 전문기업”-‘척추 임플란트’ 30여개국 진출…세계무대서 뛴다-라파스, 마이크로니들 세계 최초 美 cGMP 실사 통과△16면 과학카페-獨막스플랑크연구소 기상학연구소 단장 선임 강사라 교수 “빙하 녹으면 열대지방 강수 영향 설명할 수 있는 이론 제시했죠”-해수면 온도 1도만 더 올라가도 태풍 동반 극한호우 4배 세진다△18면 증권-코스피 돌아온 개미, 배터리 편식 괜찮을까-[IPO출사표]코츠테크놀로지 무기용 컴퓨터 강자…K방산 수출에 날개-러시아발 곡물 파동에 관심 커진 농산물펀드-나라셀라 무상증자 결정…에이벤처스 엑시트 길 열리나-상장후 주식 절반 시장에…새내기주 물량폭탄에 투자자 눈물△19면 부동산-방수판 빠진채 납품 받아…객실 비 줄줄새는 KTX-추첨제 많은 중대형 단지 인기몰이-압구정3구역 정비사업 설계사 바뀌나-두산건설, We‘ve 아파트 계약 100% 완판행진△20면 문화-밸류에이션? 페이인포? 증권앱, 어려워서 못하겠네-최영애 개인전 “좋은 그림은 삐져나오게 돼 있어…난 시간과 싸울 뿐”△22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전국 수산물 방사능 철벽검사…오염수 방류해도 두 달 내 소비회복 자신”-“수협은행에 지역수협 입점, 금융지주사 전환…漁富 세상 만들것”△24면 피플-“男배우 노래 신나게 연습…신영숙표 ‘장부가’ 기대하세요”-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두려움 없이 맞서는 경험 중요” 신입 격려-‘LH 행복한 밥상’ 임대 단지 어린이에 도시락 제공-농협, 상추·시금치 등 최대 43% 할인판매…“소비자 부담 던다”-현대차 김기양 영업이사, 32년간 누적판매 6000대-호우 피해 복구 위해 두나무, 3억원 기부-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재근 KB국민은행장 “국내·외 엔지니어링 사업 금융 지원”△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한국수출 살아나려면-[생생확대경] ‘갤럭시 언팩’의 귀환, 마이스 키울 적기다-[기자수첩] 쿠팡-제조사 ‘납품가 전쟁’…소비자가 승자 돼야△26면 전국-‘대전 국회의원수 1명 더 늘리자’ 여론 확산…내년 총선 새 변수로-인천 동구, 주민과 협의없이 사업 변경…주민들 “상권에 악영향” 반발-주민과 해법찾는 의정부시 ‘시민공론장’…‘민관협치’ 지방행정 모범으로 자리잡나△27면 사회-“생계는커녕 당장 먹을 밥 걱정” 수재민 눈물[르포]-‘신림동 흉기난동’ 33세 조선…계획범죄 정황에 수사력 집중-공포의 ‘노란 소포’…“당분간 직구 안할래요”-민주당 “檢, 이화영 회유·압박”…한동훈 “권력 악용한 사법방해”-산재 요양기간 산정에 AI 투입…연 20억 절감 기대-법무부, ‘ISDS 대응’ 국제법무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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