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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참가…밀크엑소 전시
  • 지에프씨생명과학,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참가…밀크엑소 전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유럽 화장품·퍼스널 케어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지에프씨생명과학은 유럽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24’에 참가했다. (사진=지에프씨생명과학)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280여개 국가의 화장품 원료 제조사 및 공급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화장품 원료 전시회다.지에프씨생명과학은 주력 소재인 밀크엑소(Milk-Exo)와 카멜리아 스템엑소(Camellia Stem-Exo), 포뮬러-B-BP(Formular-B-BP), 비피다맥스(Bifida-Max), 바이오 골드진생(Bio-Gold ginseng), 리얼톡스(Realtox), 케라솔라제(Kerasolase) 등 총 7개의 바이오 소재를 전시했다.처음 선보인 밀크엑소는 칼슘과 미네랄 등 114가지의 영양소가 함유된 우유에 지에프씨생명과학만의 고순도 엑소좀 분리 기술을 적용한 소재다. 회사 측은 밀크엑소가 미백 효과를 비롯해 항산화, 항염, 피부 진정 효과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담고 있는 바이오 소재를 소개하고, 글로벌 바이어와 유통 및 독점 계약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2024.04.18 I 김응태 기자
헤어 케어 브랜드 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프리 A 투자 유치
  • [마켓인]헤어 케어 브랜드 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프리 A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헤어 케어 브랜드 ‘나르카’ 운영사인 언커먼홈이 기존 투자자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매쉬업벤처스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들이 언커먼홈에 초기 투자 이후 진행한 두 번째 팔로온(Follow-on)투자다.언커먼홈은 LG 생활건강에 인수된 코스메틱 브랜드 힌스(hince)의 공동 창업자인 최다예 대표가 설립했다. 최 대표는 힌스의 브랜딩과 비주얼 디렉팅을 총괄했다. 헤어 케어 브랜드 나르카는 지난해 8월 출시됐다. 나르카는 손상된 헤어의 내부 속 구조부터 분자 수준으로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대표 헤어 케어 제품으로 △비건 헤어 버터팩인 컨피던트 딥 트리트먼트 헤어팩 △손상 모발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젠틀 새틴 헤어 에센스 △자유로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듀얼 타입 헤어 마스카라 하입 핏 헤어 마스카라·하드 픽스 헤어 마스카라가 있다.최다예 언커먼홈 대표는 “나르카는 소비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헤어 케어와 스타일링, 더 나아가 내가 열망할 수 있는 상을 그려주는 최초의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했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신윤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힌스를 초기 투자하며 봐왔던 최 대표의 뷰티 브랜드에 대한 감각과 애착에 대한 확신으로 투자하게 됐다”며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고유한 브랜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박은우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고감도 코스메틱 브랜드를 성공시켰던 최 대표와 언커먼홈의 도전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갖고 첫 투자에 이어 추가 투자를 집행했다”고 말했다.
2024.04.18 I 박소영 기자
티앤엘, 트러블 패치도 마이크로니들 패치도 ‘쑥쑥’…올해도 매출 경신 기대
  • 티앤엘, 트러블 패치도 마이크로니들 패치도 ‘쑥쑥’…올해도 매출 경신 기대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글로벌 소비재기업 처치&드와이트(C&D)와 손잡은 의료용 소재업체 티앤엘(340570)(T&L)이 올해도 실적 경신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C&D는 올해 티앤엘의 주력품목인 트러블 패치 수출국을 기존 6개국에서 46개국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고, 티앤엘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마이크로니들 패치도 올 하반기 생산능력이 2배가 될 예정이라서다.12일 티앤엘에 따르면 올해 미국 매출은 약 84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700억원의 매출을 냈고, 올해는 미국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티앤엘의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 창상피복재. 히어로 코스메틱스에 의해 ‘마이티패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사진=히어로코스메틱스)티앤엘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의 창상피복재 ‘트러블 패치’다. 지난해 티앤엘은 트러블 패치로 768억원의 매출을 냈다. 이는 전체 연 매출 1153억원의 67%에 해당하는 수치다.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은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을 흡수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함으로써 딱지나 흉터없이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티앤엘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 패치의 사용영역을 상처 치료뿐 아니라 여드름, 주름 미백 등 트러블 케어로 넓힌 첫 회사다. 지난 2022년 C&D에 인수된 티앤엘의 파트너사 히어로 코스메틱스(이하 ‘히어로’)는 티앤엘의 여드름용 트러블 패치를 ‘마이티패치’(Mighty Patch)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히어로가 글로벌 판매망이 공고한 C&D에 인수됨에 따라 티앤엘의 수출 비중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2018년 25%에 불과했던 수출 비중이 지난해 70%까지 뛰어오른 것이다. 지난해 유럽에서도 트러블 패치가 출시됐지만 아직까지 유럽향 매출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C&D가 지난 2월 실적 콘퍼런스에서 트러블패치를 올 하반기부터 40개국에 추가로 출시하겠다 밝힌 상태여서 올해는 더 가파른 수출액 증가가 기대된다. 지난해 기준 트러블패치 출시국가는 미국을 포함해 6개국이었다.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트러블 패치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성장여력이 충분하다”며 “지난해 히어로의 유통지점수가 전년대비 204% 늘었지만 이 숫자도 C&D의 전체 유통망 수를 감안하면 15~20%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티앤엘은 히어로에 마이티패치 완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중 하이드로콜로이드, 마이크로니들 등 전체 창상피복재 제품의 생산능력(CAPA)을 1250억원 규모로 기존 대비 1.25배 늘릴 예정이다.티앤엘의 마이크로니들 기술 상용화 계획(자료=티앤엘)지난 2022년 출시된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아직 전체 매출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트러블패치의 뒤를 이을 신성장동력으로 여겨진다. 마이크로니들 패치란 수십에서 수백 마이크로 길이의 바늘 다수가 피부층을 투과해 유효성분을 전달하도록 돕는 것이다. 일반 주사제보다 통증이 적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티앤엘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매출액은 10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매출(46억원)에서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특히 올해부터 C&D와의 독점 계약 조항이 해제됨에 따라 추가 고객사 확보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아직까지는 동국제약(086450)만이 국내 파트너사로 정해져 ‘마데카 아크큐 스팟패치’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내고 있다.고객사 추가 확보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자 회사는 발빠르게 공장 증설부터 준비하고 있다. 현재 연 80억원 규모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CAPA는 2배인 160억원 규모로 늘어나 오는 7~8월 중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1998년 설립돼 2007년부터 흑자를 지속해온 티앤엘은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5개년간 실적은 △2019년 매출 326억원, 영업이익 77억원 △2020년 매출 406억원, 영업이익 96억원 △2021년 매출 719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2022년 상반기 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2023년 매출 1155억원, 영업이익 308억원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는 매출 1505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4.18 I 나은경 기자
제이투케이바이오, 파리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전시 참가
  • 제이투케이바이오, 파리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전시 참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대표이사 이재섭)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이투케이바이오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싸이리치 BG(Cyrich BG), 메타모 프로(Metamo PRO), 락토좀 55(Lactosome 55) 등의 원료를 선보인다. 각 원료 별로 관련 연구 활동, 제조 방법, 피부임상에 대한 실증 및 안정성까지 다양한 데이터 자료를 함께 전시한다.싸이리치 BG는 한약재로 사용되는 향부자에 제이투케이바이오의 마이크로버블 추출 특허 공법을 활용해 개발한 원료다. 임상실험을 통해 피부장벽 개선과 피부보습, 이에 따른 가려움 완화 효과가 확인됐으며, 주로 기초 화장품에 첨가되고 있다.메타모 프로 역시 한약재인 질경이에서 추출한 플랜타마조사이드를 고함유하고 있는 원료로, 육모 및 탈모 완화 효능이 임상실험으로 입증됐다. 주로 헤어 제품군에 적용된다.제이투케이오는 이번 전시회에 특허 출원 중인 미생물 유래 엑소좀을 고함유한 락토좀 55를 집중 소개하고 있다. 시험관 내 실험(in-vitro) 및 체외실험(ex-vivo)을 통해 피부장벽 강화에 대한 효능을 검증 받은 락토좀 55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 화장품 기업에서 효능과 제품 형태에 대해 자체 평가를 진행하는 등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준비한 여러 신소재를 피부임상, 안정성 데이터 등의 실증 자료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7 I 이정현 기자
휴젤,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BR’ 론칭
  • 휴젤,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BR’ 론칭
  •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BR 앰플 3종.(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휴젤은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BR’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휴젤(145020) ‘바이리즌’은 ‘스킨부스터 HA’, ‘스킨부스터 엑서밋’에 이어 고기능성 홈케어 화장품 ‘BR’까지 론칭하며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확장했다. ‘바이리즌 BR’은 휴젤의 독자 개발 성분인 △TARGET HA™, 독자 특허 성분인 △Botuligin™ △H.ECM™이 함유돼 수분 탄력, 주름 관리, 장벽 회복 등 3중 안티 에이징 케어에 효과적이다.‘TARGET HA™’는 의약품 정제 과정에 준하는 공정을 거친 고순도 히알루론산(HA) 원료 ‘Real HA™’와 수분지속력이 좋은 ‘Primal HA™’를 결합했으며, ‘Botuligin™’은 휴젤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의 기술력을 적용한 독자 특허 펩타이드 성분이다. 또 ‘H.ECM™’은 피부 세포 장벽(ECM)에서 유래한 리포좀 성분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시킨다.‘바이리즌 BR’ 브랜드 론칭과 함께 총 8개 신제품이 출시됐다. 스킨 부스팅 제품으로는 속광·속수분·밀도를 동시에 케어하는 ‘HA 스킨 부스터’와 각질 케어를 위한 ‘필링 부스터’가 있으며, 앰플은 3단계 표적 주름(팔자 주름, 눈가 잔주름, 이마 인상주름)을 관리하는 ‘보툴리진 캡쳐 앰플’, 풍부한 수분감으로 물광 탄력 피부를 구현하는 ‘히알풀러 턴오버 앰플’, 미백 효과의 ‘피그먼트 토닝 앰플’ 등 3종으로 라인업 했다.피부 속 지질과 동일한 성분이 함유된 ‘리피드풀 리차징 크림’ 및 피부 탄력을 돕는 ‘코어 쉐이핑 마스크’ 등 주름 관리에 탁월한 제품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ㆍ자외선 차단 이중 기능성을 갖춘 ‘안티 링클 선크림’도 선보였다.휴젤 관계자는 “바이리즌 BR’은 현대백화점 면세점 동대문점과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며 “휴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기능성 특허 성분을 기반으로 보다 강력한 피부 개선 효과와 깊이가 다른 피부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7 I 송영두 기자
신세계百,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팝업·라방 진행
  • 신세계百,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팝업·라방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랩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어니스트서울’과 함께 팝업스토어와 라이브 방송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어니스트서울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랩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씨앗을 가지고 연구실에서 키워낸 인공 다이아몬드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성분부터 광학적 · 물리적 · 화학적 특성까지 동일하면서도 반값 이상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본점 1층에서 랩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어니스트서울 팝업스토어를 열고 100여종의 반지를 비롯해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최대 30%의 할인 혜택과 함께 ‘퍼스널 주얼리 어드바이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피부 톤이나 평소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주얼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단 1시간 신세계 앱에서 펼쳐지는 ‘신백라이브’에서는 어니스트서울 대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정가 239만원의 ‘14K 랩다이아몬드 1캐럿 6프롱 솔리테어 반지’를 99만원에, ‘14K 랩다이아몬드 4프롱 테니스 팔찌(17㎝)’를 36% 할인한 24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방송 중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사피아노 레더 소재의 주얼리 트레이를 증정한다. 또 90만원 이상 구매한 뒤 채팅창에 주문번호를 인증하면 선착순(20명)으로 신세계백화점 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랩다이아몬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채굴 과정이 없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점에서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세공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어 젊은 VIP 중심으로 고성장 중이다. 어니스트서울과 알로드 등 주요 랩다이아몬드 브랜드에 따르면 전체 매출 중 40~50% 가량이 30·40대 여성 백화점 VIP고객이다.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는 지난 2일 본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타임스퀘어점에 이어 알로드 매장이 들어섰다. 경기점 알로드에서는 이달까지 전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볼마커 또는 티스푼 세트 중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최인진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 · 잡화 담당은 “최근 각광받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최고의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라이브를 준비했다”며 “프러포즈 반지나 예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는 물론, 일상 속에서 다채롭게 활용할 파인 주얼리를 찾는 고객 모두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I 김정유 기자
신라인터넷면세점, 봄맞이 여행객 잡아라…이벤트 확대
  • 신라인터넷면세점, 봄맞이 여행객 잡아라…이벤트 확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여행의 계절 봄을 맞아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신라면세점이 여행의 계절 봄을 맞아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사진=호텔신라)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이용 고객들을 위해 △신라면세점 단독 ‘바오 패밀리’ 굿즈 판매 △‘데코르테’의 오타니 선수 사인 핸드 타올 증정 △‘시효’의 ‘나의 앰플 찾기’ 서비스 등 참여 이벤트를 확대했다.신라면세점 단독으로 에버랜드의 바오 패밀리 굿즈 상품도 판매한다. △사이즈별 인형, △패브릭 포스터, △엽서 세트, △배지 등 17종의 다양한 바오 패밀리 굿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코스메틱 브랜드 ‘데코르테(DECORTE)’에서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코르테 제품을 20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브랜드 모델인 미국 프로야구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사인이 새겨진 핸드 타올을 증정한다.한편, 화장품 브랜드인 ‘시효’에서는 나에게 딱 맞는 앰플을 추천하는 ‘나의 앰플 찾기’ 서비스도 운영한다. 성별, 연령, 피부 고민과 현재 상태 등을 진단해 시효의 24개 앰플 중 가장 적절한 앰플을 추천하며, 피부 진단 후에는 해당 앰플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또한 신라면세점 단독으로 구매 금액 별 샘플 키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시효 상품을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종 트라이얼 키트를 증정하며,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대용량 샘플 키트를 제공한다.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봄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출국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신라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 뿐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4 I 신수정 기자
문체·산업·국토 3개 부처 `문화산단 조성` 이행 속도 낸다
  • 문체·산업·국토 3개 부처 `문화산단 조성` 이행 속도 낸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3월28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창원산단 내 창원복합문화센터를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노후화한 산업단지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원팀을 꾸려 이행에 속도를 낸다. 문화를 통해 지방에 청년이 모이면 기업도 함께 찾는다는 취지에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3개 부처는 대통령 지시사항인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 이행을 위해 12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았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처음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3개 부처는 지난달 15일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TF)을 발족하고 범정부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4월4일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회의에서는 협업 우수사례로 꼽힌 바 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문화를 통해 지방에 청년이 모일 수 있고, 청년이 모이면 기업도 간다. 문화가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정원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과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날 ‘아름다운 거리’ 조성지와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된 ㈜지피에스(JPS) 코스메틱 등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후 특별전담팀 회의를 열어 △청년복합문화센터 등 문화시설 구축과 문화프로그램 확충 방안 △신규 국가산단 조성 시 지역 수요를 고려한 문화 기반시설 조성 방안 △문화기업과 편의시설 입주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 청년이 찾고, 머물고, 일하고 싶은 산단 조성을 위한 부처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찾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정비를 위해 중소기업 등이 이전한 곳이다. 현재 여의도(윤중로 둑 안쪽 290만㎡)의 약 3배인 950만㎡ 부지에 8000여개의 기업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1985년 착공 후 약 4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한 건물과 어두운 분위기 등으로 인해 입주 기업들의 청년 구인난이 심화하자 수년 전부터 산업부와 인천광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나서 공장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아이라이팅 프로젝트), 지역 대학생 대상 산단 야간관광(인스로드),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경관과 이미지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강정원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현장을 다녀보니 산업단지별로 저마다의 특색과 자원,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이를 잘 살리고,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정부는 인천 남동국가산단에 ‘아름다운 거리’ 등 문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도 이끌어내 문화를 입혀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를 확산해 중앙과 지방, 민간이 함께 산업단지를 일과 삶,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했다.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인천 남동 국가산단은 도심과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한 등 입지적 장점이 있어, 문화·편의시설이 확충된다면 청년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존 노후 산단의 문화재생과 함께 조성 단계에 있는 신규 국가산업단지도 계획단계부터 문화 관련 기업과 문화·편의시설이 충분히 배치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업해나가겠다”고 했다.
2024.04.12 I 김미경 기자
“부활 시점 도래했다”…뷰티 기업 엑시트 기대감 고조
  • [마켓인]“부활 시점 도래했다”…뷰티 기업 엑시트 기대감 고조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뷰티 기업의 멀티플(거래배수)이 자본시장에서 살아남에 따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뷰티 섹터에 대한 회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아직 올해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향수·메이크업·스킨케어·헤어 등 다방면에서 지분 매각이 이뤄졌다. 국내에서도 굵직한 PE들이 적절한 때를 기다리며 웅크려온 터라, 올해 엑시트가 가능할 것이라는 장밋빛 시나리오를 기대하며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사진=아이클릭아트)9일 글로벌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뷰티 딜(deal)이 살아나는 분위가 형성되고 있다. 가장 최근의 딜은 호주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탈리티브랜드가 뉴질랜드 뷰티 브랜드 에사노의 지분을 글로벌 PE 운용사 펜카로우PE로부터 인수한 것이다. 에사노는 천연 스킨·헤어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 딜을 통해 지난 2017년 에사노를 인수한 펜카로우PE는 엑시트에 성공했다.국내에서는 글랜우드PE가 CJ올리브영 지분 22.6%를 약 7800억원 규모로 CJ그룹에 매각했다. 앞서 회사는 2021년 올리브영 지분 22.56%를 약 4100억원에 인수해 2대 주주가 된 바 있다. 글랜우드PE는 이로써 투자 약 3년 만에 3700억원의 차익을 남겼다.투자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머지않아 엑시트를 앞둔 예도 눈길을 끈다. 메이크업 브랜드 글로시어는 최근 IPO를 위해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시어는 2021년 다수 투자사로부터 시리즈 E 라운드에서 8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글로시어에 투자한 다양한 운용사들의 엑시트 가능성이 커졌다.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피치북은 뷰티 기업의 멀티플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 PE들이 올해 엑시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대표적으로 △밀라니 코스메틱 지분 70.4%를 보유한 그리폰 △이레데일 미네랄 코스메틱 지분 62.2%를 보유한 샌프란시스코PE △코티와 클래롤의 지분을 각각 45.9%, 46.6% 보유한 KKR 등 다양한 사례가 꼽힌다.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에이블씨엔씨를 인수한 IMM PE의 엑시트 가능성에 시선이 쏠린다. 그간 IMM PE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원매자를 찾는 중이나 쉽지 않았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글로벌 및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 기울이고자 한다고 발표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뷰티 기업끼리 볼트온(Bolt-on·동종기업 추가인수) 전략을 통해 사세를 확장하는 움직임이 크다”며 “이 영향으로 멀티플이 커지고 있고 기업 가치가 상승할 거란 분위기가 시장에 깔리고 있는 만큼, 그동안 매물을 보유하고 때를 기다리던 운용사들이 올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4.09 I 박소영 기자
브이티코스메틱 신제품 ‘PDRN 리들샷’ 출시 방송서 매진
  • 브이티코스메틱 신제품 ‘PDRN 리들샷’ 출시 방송서 매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브이티(018290)의 화장품 사업부 브이티코스메틱의 신제품인 ‘PDRN 리들샷’이 그랜드 런칭 방송에서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그랜드 런칭 방송에서 전체 매진을 달성한 ‘PDRN 리들샷’ (사진=브이티)CJ온스타일을 통해 선보인 ‘PDRN 리들샷’은 기존 ‘리들샷’의 원리를 그대로 담고 있다. 모공보다 14배 얇은 마이크로 크기의 독자 성분 ‘시카 리들’과 산삼에서 추출한 ‘PDRN’의 장점을 합쳐 건강한 광채를 선사한다.브이티 관계자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홈케어를 할 수 있게 한 리들샷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PDRN 리들샷이 런칭 방송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며 “직접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대세감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분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브이티코스메틱은 올해 1월 1일 기준 CJ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판매 랭킹 1위를 포함해 아마존 재팬 1위, 라쿠텐 ‘2023 SOHP OF THE YEAR 코스메틱·향수’ 장르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대상’ 수상, 글로우픽 2023 어워드 트렌드에서 바르는 디바이스 부문 1위 등을 기록했다. 코스메틱 분야 시상에서 164관왕 이상 누적 수상하며 여러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국내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 확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최근엔 리들샷에 적용된 IPA 플라즈마 공정을 특허 출원했다.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제품 출시 후에도 리들샷 업그레이드를 위한 연구 개발과 인체적용 시험을 지속하고 있다.
2024.04.08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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