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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고 싶지 않아”…‘데블스 플랜’, ‘더 지니어스’와 다른 점
  • “망치고 싶지 않아”…‘데블스 플랜’, ‘더 지니어스’와 다른 점 [종합]
  • 배우 하석진과 방송인 박경림, 바둑기사 조연우, 방송인 기욤패트리, 유튜버 곽준빈, 정종연 PD, 과학크리에이터 궤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이시원, 대학생 김동재(왼쪽부터)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종연 PD가 ‘더 지니어스’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데블스 플랜’으로 돌아왔다.1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 정종연 PD가 참석했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정종연 PD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날 정종연 PD는 출연자 섭외 계기를 묻는 질문에 “가장 먼저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는 아무도 이런 경쟁 서바이벌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경험이 누적되는 것에 아무렇지 않은 사람 보다는 경쟁 게임을 처음 맞닥뜨려서 성장,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원했다. 그리고 왠지 우승할 것 같은 사람”이라고 답했다.그는 ‘데블스 플랜’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제가 여지껏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10년 전에 하지 않았나.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렇게 할 걸. 저렇게 할 걸’ 했던 것들을 다 모아서 만든 포맷이다. 아무래도 과거에 했던 제 프로그램의 냄새도 많이 날 거고 더 개선되거나 재밌는 포인트들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나 귀신에 홀렸나?’ 할 때가 있지 않나. 여기 있는 플레이어들은 다 그런 생각을 했을 거다. 경험해보지 못한, 만나보지 못했던 나를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제목의 의미를 설명했다.‘데블스 플랜’ 포스터(사진=넷플릭스)‘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연출한 정종연 PD는 두뇌 서바이벌의 대가로 불린다. 정 PD는 “‘더 지니어스’ 첫 방송이 2013년이었다. 10년 됐다. 10주년에 이걸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제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할 때마다 ‘더 지니어스’ 또 하냐고 물어본다. 저도 너무 사랑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이야기를 꺼냈다.그러면서 “(그런데) 포장지에 잘 싸서 추억의 창고에 들어가있는 프로그램을 굳이 꺼내서 망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 제가 개선할 게 있다면 새로운 이름으로 제목을 바꿔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더 지니어스’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정 PD는 “합숙 프로그램이다. 제일 중요한 건 모든 출연자들의 인터랙션이 하나도 빠지지 않게 신경을 썼다”며 “모든 대화를 다 캐치해서 관계와 기승전결을 연결해서 시청자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끔 구성한 게 ‘데블스 플랜’”이라고 말했다.방송인 박경림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방송인 이혜성은 “전자기기 사용이 아예 불가했다”며 “시설은 호텔 급인데 와이파이, 핸드폰, 노트북이 안 됐다. 외부와 단절이 되어있는, 낮인지 밤인지도 알 수 없는 밀실 공간에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세트장이었다”고 회상했다.박경림 또한 “처음 세트장에 들어섰을 때 너무 편안한 분위기였다. ‘논스톱’ 거실 같은 분위기였다”며 “게임이 시작되면 게임동이 열린다. 거기서는 정말 게임만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정종연 PD님이 GD처럼 입고 오셨는데, ‘GD PD님이 어마어마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놀랐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데블스 플랜’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2023.09.18 I 최희재 기자
'데블스 플랜' 곽준빈 "'오징어 게임' 현실판…정체성 혼란 왔다"
  • '데블스 플랜' 곽준빈 "'오징어 게임' 현실판…정체성 혼란 왔다"
  • 유튜버 곽준빈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종연 PD가 ‘데블스 플랜’ 속 악마로 유튜버 곽준빈을 선택했다.1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 정종연 PD가 참석했다.‘데블스 플랜’ 포스터(사진=넷플릭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을 연출한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600평이 넘는 공간에서의 합숙,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기기의 반입을 일체 금지한 설정 등이 관전 포인트다.‘데블스 플랜’이라는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바. 플레이어 12인 중 악마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정종연 PD는 “준빈이는 홀린 게 아니라 처음부터 악마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배우 하석진과 방송인 박경림, 바둑기사 조연우, 방송인 기욤패트리, 유튜버 곽준빈, 정종연 PD, 과학크리에이터 궤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이시원, 대학생 김동재(왼쪽부터)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곽준빈은 “저는 악마라는 생각으로 악하게 게임하려고 했다. 저는 착한 사람을 싫어한다”면서도 “자꾸 착해지는 제 모습, 마지막에 펑펑 우는 모습이 저랑 반대되는 모습이었다. 정체성 혼란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한테 원하는 게 있었을 텐데 (예상과 다른) 착한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빌런이 아니었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곽준빈은 “‘오징어 게임’의 현실 버전이다. 우리나라의 두뇌 서바이벌이 최고라는 걸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시청을 당부했다.‘데블스 플랜’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2023.09.18 I 최희재 기자
'데블스 플랜' 박경림 "명절 연휴에 촬영…너무 좋았다"
  • '데블스 플랜' 박경림 "명절 연휴에 촬영…너무 좋았다"
  • 방송인 박경림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MC가 아닌 플레이어로 ‘데블스 플랜’에 출연한다.1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 정종연 PD가 참석했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배우 하석진이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날 하석진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PD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 번도 이런 경쟁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또 제가 언젠가부터 경쟁에 멀어져 있었다. 오랜만에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설렘이 있었던 것 같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설렘도 컸다”고 답했다.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곽준빈은 “정종연 PD님의 광팬이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 때 제가 탄자니아에 있었는데 그때부터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팬으로서 참가해보고 싶었던 게 컸던 것 같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방송인 박경림은 “혼자 진행을 하다가 합숙을 하면서 게임을 한다는 것이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너무 즐거울 것 같았다. 또 그 시기가 명절 연휴였다. ‘정말 너무 좋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배우 이시원은 “저는 한 번 사는 인생, 즐겁고 재밌게 살아보자는 모토를 갖고 있다. 도전하면 얻는 게 많은 것 같다. 경쟁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스스로를 점검하고 성장할 수 있겠다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인 서동주는 “한국에 와서 2~3년 정도 다양한 예능을 접했는데 ‘어디에서도 저의 정말 솔직한 모습은 드러내지 않았나’ 하는 고민이 있었다”며 “저도 모르는 모습을 많이 발견한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일반인이자 대학생 출연자 김동재는 “정종연 PD님의 유니버스를 굉장히 좋아하는 ‘찐팬’으로서 일반인 참가 모집이 떴다고 했을 때 고민도 하지 않고 써내려갔다. 됐다고 했을 때 잠도 잘 수 없고 숨도 쉴 수 없고 내 목숨은 정종연 PD님께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입담을 자랑했다.조연우 프로바둑기사는 “저는 사실 출연 제안 연락이 왔을 때 ‘왜 저를?’ 했다. 신기해하면서 믿지 않았다. 솔직히 스팸인 줄 알았다. (웃음) 각 분야에서 최고를 찍으신 분들이랑 100% 몰입해서 일주일 동안 이런 서바이벌 게임을 할 기회가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이혜성은 “요즘 MBTI 이야기 많이 하지 않나. 저는 INFP다. 그래서 감수성이 풍부하고 멘탈이 약한 편이다. 처음에 출연 의사를 물어보셨을 때 다른 분들은 ‘재밌겠다. 흥분돼’ 하셨는데, 저는 ‘내 성격에 잘할 수 있을까?’ 불안감이 컸다. 근데 개인적으로도 성격적인 특성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싶은 의지가 있었다. 두렵지만 도전해보자는 마음, INFP의 도전으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배우 하석진과 방송인 박경림, 바둑기사 조연우, 방송인 기욤패트리, 유튜버 곽준빈, 정종연 PD, 과학크리에이터 궤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이시원, 대학생 김동재(왼쪽부터)가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는 “제목에 악마가 나오더라. 과학계에 데카르트, 맥스웰, 다윈 등 4대 악마가 있다. 어떤 악마의 계획을 가져올까 생각했다”면서도 “정종연 PD님이 굉장히 천재시더라. 제가 똑똑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 반성의 시간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은 “20년 전까지 무대에 올라가서 게임을 했던 사람이다. 10년 전에 예능으로 부활했었다. 이번에 게임 같은 예능이라고 연락이 와서 되게 기분이 좋았다. 자신감 있게 열심히 하고 싶었다”며 “아내한테 전화해서 신나게 전화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데블스 플랜’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2023.09.18 I 최희재 기자
‘플립수트카드 준다’...LGU+, 갤럭시Z폴더블5 사전예약
  • ‘플립수트카드 준다’...LGU+, 갤럭시Z폴더블5 사전예약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Z 폴드5의 사전 예약가입을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우선 사전예약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플립수트 카드’가 제공된다. 플립수트 카드는 NFC가 내장돼 있어 갤럭시 Z 플립5 폰케이스 뒷면에 끼우면 카드 디자인에 따라 커버디스플레이 배경화면이 함께 변경된다. 제공되는 플립수트 카드 중 ‘파이브가이즈’, ‘키스해링’ 등 4종은 유플러스에서만 받을 수 있는 단독 디자인이다.추첨을 통해 선정된 55명의 고객은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가 그려진 플립수트 카드와 함께 갤럭시 버즈2 프로,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워치6, 갤럭시 탭S9으로 구성된 ‘유플러스 혜택킹 세트’를 받을 수 있다.특히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사전예약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 중 갤럭시 Z 플립5 개통 고객은 샤넬 레인부츠, 나이키x티파니 에어포스, 구찌 조던 로퍼, 갤럭시 Z 폴드5 개통 고객은 주유상품권 300만원, 태그호이어 레드불 레이싱 등 중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는 100% 당첨복권을 선착순 1022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 1800명은 스마트폰 구매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LG유플러스는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과 협업해 ‘갤럭시 Z 플립5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 에디션’을 1000대 한정으로 단독 출시한다. 가비지타임 에디션은 웹툰 내 등장하는 학교인 ‘지상고’와 ‘장도고’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패키지는 △크림 색상의 갤럭시 Z 플립5 512GB △전용 수트케이스 및 플립수트 카드 △무선충전기·호환 가능한 아크릴 캐릭터 5종 △갤럭시 버즈2·전용 케이스·NFC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가비지타임 에디션은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플립·Z 폴드5 출시에 맞춰 카테고리팩 선택 항목으로 ‘갤럭시 워치6팩’도 신설했다. 갤럭시 워치6팩은 월정액 11만 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24개월간 갤럭시 워치6 기기 할부금을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한편 유플러스닷컴에서는 1일부터 유튜버 MR, 디에디트, 알고리즘 등이 출연해 갤럭시 Z 플립·Z 폴드5를 소개하는 ‘유플러스LIVE’도 총 8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일 11시에는 통신사 최초로 AI쇼호스트 루시가 등장해 사전예약 혜택을 정리해준다.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Z 플립·Z 폴드5와 갤럭시 워치6 등을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아울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는 도심 속 한여름밤의 풀파티를 컨셉으로 한 틈X갤럭시 콜라보 팝업을 20일까지 진행한다. 팝업에서는 갤럭시 Z 플립·Z 폴드5와 가비지타임 에디션, 그리고 플립수트 카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방문 고객 중 틈 앱에 가입하고 체험을 완료하면 인근 ‘삼성 강남’에서 사용 가능한 커피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뿐만 아니라 삼성 강남 방문 고객에게는 틈 내 ‘배드해빗’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쿠폰이 제공된다.
2023.07.31 I 전선형 기자
특혜 의혹→폭행 논란→자진 하차…'불트' 황영웅, 46일의 타임라인
  • 특혜 의혹→폭행 논란→자진 하차…'불트' 황영웅, 46일의 타임라인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결승전을 앞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BN 트롯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이 참가자 황영웅의 자진 하차 및 이를 수용한 제작진의 결정으로 논란을 일단락했다. ‘불트’에 출연해 출중한 실력으로 압도적 인기를 견인했던 가수 황영웅은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우승후보였다. 하지만 지난 1월 중순 소속사의 특혜 및 밀어주기 의혹을 시작으로 우승자 내정 의혹, 상해 전과 및 학교 폭력, 전 여자친구를 향한 데이트 폭력 등 과거사 논란 등으로 온갖 구설에 올랐다. 본인 및 제작진이 직접 사과 입장을 밝히고 하차없이 결승 1차전 방송을 진행했지만, 끊임없이 지속되는 추가 폭로 및 시청자들의 비난 여론 끝에 결승 2차전 마지막 방송분 공개를 앞두고 자진 하차를 택했다. 의혹의 시작부터 하차까지 46일에 걸쳐 발생한 일련의 사건 진행 과정을 타임라인식으로 정리했다. ◇1월 17일, 소속사 특혜 의혹황영웅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1월 17일 한 유튜버가 제기한 소속사 특혜 의혹이 첫 시작이었다. 이 유튜버는 황영웅이 사실은 ‘불트’의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조항조가 소속된 우리엔터테인먼트 출신이며 그로 인해 프로그램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황영웅이 지난해 8월 ‘우리 기획’이라고 적힌 연습실에서 연습 중인 영상을 증거로 공개했다. 당시 ‘불트’ 제작진은 해당 주장을 즉각 부인하며 선긋기에 나섰다. ‘불트’ 측 관계자는 “출연 계약 당시 혹시라도 소속사가 있는 지원자들은 계약서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고 당시 황영웅은 지방의 무명 소속사와 체결한 계약서를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2월 14일, 상해 전과 의혹 해당 논란은 잠시 사그라지는 듯했고, 황영웅은 ‘불트’에서 압도적 인기와 뛰어난 실력으로 듀엣전 1위, 준결승 개인전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소속사의 밀어주기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유튜버가 황영웅의 지인들의 제보를 입수했다며, 황영웅이 20대 초반 시절 상해 문제로 전과를 지니고 있다고 폭로했다. 당시까지 황영웅 및 제작진은 입을 굳게 닫고 있었다. ◇2월 22일, 제보자 등판→폭행 논란 본격화 그러다 지난달 22일 유튜버가 실제 황영웅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지인 A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면서 논란의 파장은 커졌다. A씨는 자신의 생일에 황영웅에게 발길질 등 폭행 피해를 입어 그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 역시 자신을 쌍방 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황영웅 측의 맞고소는 친구들의 증언 내용 때문에 불송치로 결정됐고, A씨의 고소로 황영웅이 그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300만 원을 물어줘야 했었다고 덧붙였다.해당 주장은 일파만파 퍼졌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황영웅이 학창 시절 학폭을 저질렀으며 조폭 문신을 하고 다녔다는 등의 추가 폭로들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지난 달 24일 방송한 ‘불트’ 톱8 출연 스페셜쇼 방송에 황영웅은 편집 없이 등장했고 시청자들의 불만은 폭주했다. 제작진은 기존까지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아꼈다. ◇2월 25일, 황영웅과 제작진의 첫 입장 표명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결승 1차전 방송을 3일 앞둔 지난 달 25일 황영웅과 제작진은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황영웅은 “비록 과거의 잘못이 무거우나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노래가 간절히 하고 싶었고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었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자신의 모친 및 할머니를 언급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용서를 구한 그는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제작진도 함께 입장문을 내고 “출연자 선정에 있어 사전 확인 및 서약 등이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황영웅이 22세였던 2016년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은 점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측 모두 하차에 대한 언급이 없어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제작진은 “제기된 내용에 있어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화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도 된다”고 황영웅 측을 두둔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제작진이 ‘황영웅을 우승까지 밀어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황영웅의 팬클럽 관계자가 결승전 녹화를 진행하기 한참 전 티켓 응모를 사전 공지했다는 소문이 불거지면서 이 의혹엔 더 힘이 실렸다. 다만 제작진은 즉각 입장을 내고 “실시간 문자투표가 가장 결정적 점수가 되는 바, 그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이라며 반박했다. ◇2월 28일, 결승 1차전 무편집 등장 그리고 지난 28일 ‘불트’ 결승 1차전 방송에서 황영웅은 편집 없이 등장해 무대를 펼쳤다. 정통 한 곡 대결, 신곡 대결 등 2번에 걸친 무대에서 황영웅은 총점 1528점의 압도적 점수로 1위를 기록했다. 황영웅은 1위 후 논란을 의식한 듯 “제가 다음주 최종 1위가 된다면 상금에 대해서 사회에 좀 기부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혀 또 한 번 빈축을 샀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불트’와 관련한 항의 민원이 60건 넘게 접수되는 등 비난 여론은 가속화됐다. 이후에도 자폐학생 폭행, 데이트 폭력 등 과거사 폭로는 계속됐다. ◇3월 3일, 황영웅 자진 하차 결국 3일 오전 황영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그는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저는 이제 ‘불트’ 경연을 끝마치려 한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할 것”이라며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에 대해선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작진 역시 “황영웅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하차를 인정했다. 그리고 하차까지 과정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제한된 시간과 정보 속 섣불리 한 사람의 인생을 단정 짓는 것을 우려해 최대한의 신중을 기하고자 했고, 무엇보다 지난 여름부터 인생을 걸고 구슬땀을 흘려온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경연을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7일 방송될 결승 2차전은 황영웅 없이 김중연, 에녹, 공훈, 손태진, 신성, 박민수, 민수현 등 7명이 경연을 펼친다.
2023.03.03 I 김보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형 건설사도 못 믿겠다…PF 위기론 재확산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2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대형 건설사도 못 믿겠다…PF 위기론 재확산-철광석 값 올들어 17%↑…중국발 인플레 재발 공포-이번엔 김건희 특검…2월 국회도 빈손 될 판-SM 품은 하이브…11조 엔터공룡 뜨나△SM 경영권 분쟁-‘의결권 60%’ 소액주주 표심 확보 사활…컴투스 ‘캐스팅보트’ 역할 주목-‘하이브·네이버·YG’ 연합전선에 2대 주주 헛물 켠 카카오△다시 얼어붙는 부동산 PF 시장-10%대 고금리에 ‘제2 대우건설’ 나올 판…정부 추가 대책 검토할 때-비우량 ABCP 금리 치솟아…‘돈맥경화’ 재발 경고등-“책임준공 포기가 미분양보다 나아…주택공급 과잉 해소 필요”△2월 국회도 빈손 우려-민생 챙겨도 모자랄 판에…‘김건희 특검’ 블랙홀 빠진 여야 무한충돌-경쟁국 파격 지원하는데…속 타는 K반도체-檢, 다음주 구속영장 청구 검토…이재명 사법리스크 ‘첩첩산중’△중국發 인플레 ‘꿈틀’-中 리오프닝 이후 구리값 17%↑…“국제유가 100달러 갈 것” 관측도-2%대 물가 회복…‘불쏘시개’ 부양책도 예고-늘고있는 中 가계저축도 잠재적 ‘인플레 폭탄’△종합-전염병 공포에 약탈까지 ‘생지옥’…골든타임 지나자 구조중단도-만 6개월~4세 화이자 백신접종…“고위험군 적극 권고”-‘물가→경기’ 정책전환 예고했지만 공공요금 줄인상에 고민깊은 秋-기업 10곳 중 9곳 “올해 안전투자 늘리거나 유지”△정치-더 뚜렷해진 ‘친윤vs비윤’…안정 강조한 김기현, 개혁 약속한 안철수-내가 총선승리·불협감소 적임자…尹대통령에도 좋은 대안이 될 것-총선 1년여 앞두고 총력전 준비하나…대통령실 개각설 솔솔-北, 김정은 딸 우상화 나서나…“주애와 동명 주민 개명 강요”-강제동원 해법 찾자…한일 고위급 잇단 회담△경제-사료값 쑥쑥, 소값은 뚝뚝…한우 농가 ‘생존 위기’-준공 3년 미룬 새울3·4호기…공사비 1.2조↑-“강원·충남 등 비수도권, 탄소중립 정책 수용력 낮아”-달러채권 5000만달러까지 신고없이 발행△금융-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14년 공회전’ 끝낼까-은행서 짐싼 2200여명 퇴직금만 6~7억 받았다-금감원·검찰 ‘옵티머스 재수사’ 공조 본격화-대출이자 감당 못 해…작년 은행 연체율 일제히 상승△글로벌-미국·캐나다서 비행체 일주일새 3차례 격추…美·中 긴장 고조-일본은행 새총재 ‘우에다’ 유력…통화완화책 출구전략 모색할까-[중국은 지금]출산장려책에도 “애 안 낳을래”-바이든, 우크라戰 1주년에 폴란드 방문…‘추가 지원’ 주목-포드-CATL, 미시간에 배터리 합작공장 짓는다△산업-체급 다양해지고 전기모델까지…판 커지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잘 키워주셔서 감사”…신입사원 부모에 편지 쓴 권영수-한국조선해양, CDP 탄소경영 특별상…“온실가스 감축 노력 결실”-‘OLED’ 라인업 늘리는 삼성, LG 프리미엄 TV 독주 멈출까-LG전자, 캄보디아서 가전 서비스 교육△산업-주택거래 급감 직격탄…한샘 ‘적자 전환’ 이케아 ‘첫 역성장’-희귀 위스키에 줄 선다…유통가 酒도권 경쟁 치열-중기부 육성 ‘아기 유니콘’ 쑥쑥…26개사 기업가치 1000억 넘어-CJ올리브영 중동 뷰티 시장 공략△ICT-‘각 춘천’ 10년 무사고 노하우…‘각 세종’에 심는다-맞춤법 서툰 할머니의 순수함까지 번역하는 챗GPT-SKT 슈퍼컴 성능 2배↑…‘에이닷’ 더 똑똑해진다-카이스트, 양자대학원 설립…가을학기부터 운영△증권-‘챗GPT’ 달고 ‘네카’ 더 달릴까-배터리주 질주에 올해 44% 뛴 ‘에코프로비엠’…코스닥 대장주 굳힌다-테슬라 주가 뛰는데, 현대차 왜 기어갈까-美 CPI 발표, 2500선 뚫을까△부동산-‘울며 겨자먹기’ 낙찰…깡통전세 떠안는 세입자들-규제완화 한달…건설사는 아직 ‘분양 눈치보기’-GTX-C 도봉구간 지화와 ‘적격’, 도봉구·국토부 법적 다툼 번지나-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포스코건설, 수소 전기 통근버스 도입△문화-순수 로맨티스트는 잊어라, 모든게 새롭게 태어났죠-춤으로 소리로…한국의 멋 날다-영화 이어 서점가 베스트셀러도 ‘슬램덩크’△스포츠-그랜드슬램까지의 여정…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나아갈 것-시청자 1억명, 판단 20조원 ‘스포츠 최대 돈잔치’ 슈퍼볼-이재성 멀티콜, 오현규 데뷔골…유럽서 포효하는 호랑이들-1년 7개월 만의 우승…신지애, 프로 통산 62승 금자탑△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난방비 사태’ 부가세·개소세 낮춰 풀어야…필요하다면 추경 논의할 것-될성부른 원전·UAM, 국가전략기술 지정해야△오피니언-[고영화의 차이나워치]민간경제 강조한 習…韓기업에 기회-[정치프리즘]‘찬하람 바람’의 한계-[생생확대경]무궁무진 IP의 힘…K게임이 가야할 길△오피니언-[목멱칼럼]노조 회계 공개, 반대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데스크의 눈]‘임종룡의 우리금융’에 거는 기대-[기자수첩]외국서 주겠다는 저작권료, 법 없어 못 받는다니△피플-구자열 LS이사회 의장 “철학 있는 경영으로 국가경제발전 기여할 것”-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제철소 정상화 시민들 덕”-카카오, 튀르키예 27억원 성금 모금-코오롱, 튀르키예 이재민에 텐트 등 구호물품 긴급 지원-BTS, ‘한터뮤직어워즈’서 대상·후즈팬덤상 등 6관왕△사회-이태원 유족 “서울광장서 단 1mm도 옮길 수 없다”…추모공간 놓고 평행선-발열검사·급식실 칸막이 해제…감염 차단은 학교·학부모 몫?-마약범 잡은 유튜버…포상 딜레마 빠진 경찰-직장인 11% “원치 않는 구애 경험”-“전기차 충전 결제 휴대폰으로 하세요”-NO키즈존 대신 OK키즈존 서울시, 500개소 확대 운영
2023.02.12 I 최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韓 금리 인상, 연말 3% 고점 찍고 멈출 것”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다음은 22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韓 금리 인상, 연말 3% 고점 찍고 멈출 것”-‘배터리 특위’ 신설 脫중국 플랜 세워라-쌍용차 임직원 71% 출자전환 동의…노사관계 새 이정표-은행 예대금리차 오늘부터 매달 공시-[사설] 공적연금 개혁…직역 가입자 설득·합의 대책이 먼저다-[사설] 공익 빙자한 정부지원 단체 비리…발본색원 서둘러야△종합-임직원 자발적 참여…“KG 주도 쌍용차 회생 확신”-中기업 고속성장에 인기 주춤 현대…고급화·친환경車 앞장△기준금리 방향·속도에 쏠린 눈-긴축 유지하겠지만 경기둔화 우려도 커…“두 달 연속 빅스텝은 힘들 것”-올 성장률 2.5%, 물가상승률 5.2% 예상“△종합-예·적금금리 인상 반갑지만…영끌족엔 대출금리 상승 ‘부메랑’ 될 수도-‘尹心’ 김은혜 구원등판…인적쇄신 신호탄 쏠까-韓 반도체 대중 수출 13배↑ “中 첨단산업 무기화 막아야”-사학·국민연금 수장도 ‘수혈 대신 순혈’ 택하나△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바이든의 中 견제에 K배터리 유탄…공급망 새판짜기 정부가 나서야-미국산 광물 40% 이상 사용…5년 뒤 80%로 상향-EU ‘배터리소재 재활용’ 의무화…R&D·인력양성 시급△정치-시큰둥한 호남 민심…압승에도 못 웃는 이재명-文 양산 사저 300m 이내 시위 금지-이준석 ‘입’에 휘청이는 與…주호영 비대위 출범 초부터 삐걱-한미연합훈련 오늘 시작…4년 만에 정부연습과 통합 실시-[파워초선]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정치인, 갈등 중재하는 역할 중요 대기업·中企 상생방안 마련할 것”△경제-치솟는 국제 LNG값…한전·가스公 부담 눈덩이-공정위 ‘경제검찰’ 벗고 ‘규제혁파 선봉장’ 나선다-월 94만원 버는 극빈층, ‘필수 생계’에 71만원 쓴다-“韓 외환보유액 양호…금융위기 때보다 감소폭 낮아”△Global-6개월 맞은 우크라전 ‘탈출구’ 안 보여…원전·크림반도서 ‘일촉즉발’-“리쇼어링 덕분에…美, 올해 일자리 35만개 늘어날 것”-中빅테크, 실적 부진에 ‘몸집 줄이기’△증권-美 잭슨홀 미팅·한은 금통위에 쏠린 눈-현대차·LG엔솔·삼성바이오…이익 눈높이 치솟는 종목 사둘까-몸값 낮춘 쏘카 오늘 상장…”시총 1조 글쎄“△부동산-미뤄진 재정비, 떨어진 1기 신도시 집값-“지지부진 재건축보다 낫다” 성수동 빌라 ‘통매각’ 바람-“헐값에 파느니 물려준다”…다시 늘어난 증여-“호재는 무슨”…급매도 안 팔리는 목동·상계 재건축△돈이 보이는 창-인플레 이길 고배당 금리인상 수혜 채권형 ETF 포트폴리오 ‘조정’하라-자산운용사 7곳이 꼽은 ‘가을에 뜰 ETF’△하반기 주목할 ETF는-단단해지는 ‘바닥’…반등 이끌 ‘테마 ETF’ 주목-요즘 서학개미는 테슬라도 알파벳도 아닌 ‘3배 ETF’에 꽂혔다△다시 뜨는 적금 풍차돌리기-내달부터 당장 ‘풍차 적금’ 돌려라 내년 추석이면 플러스 월급 받는다-아무통장이나 만들면 안돼…내게 맞는 우대금리 찾으면 최고 9%대 이자도△아트테크&-큰장 앞두고 지갑 관리한다지만…이 작품들 놓치긴 아깝네-럭셔리라이프의 완성은 홈 데코…부자들, 가방부터 소파까지 명품 맞춤-[전문가 시선] 금리인상기 노후대비 연금저축보험 관심을△산업-돈만 먹는 해외법인 정리…동국제강, ‘고수익’ 컬러강판에 미래 건다-경영행보 시동 건 이재용 부회장 ‘초격차·품질·소통’ 속도 높인다-현대重 건설기계 3사 ”글로벌 톱5 진입, 내년 상반기가 골든타임“-롯데케미칼 ‘LINK 프로젝트’ 가동…친환경 연구 사업화△ICT-의사들도 못 찾는 희귀·난치병 잡겠다…‘초거대 AI 플랫폼’ 개발 도전-케이블TV ‘지역특화 ICT 규제혁신’ 건의-팔라우 대통령 만난 박정호…“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사람보다 나은 AI 독해기술…유럽 시장 본격 공략△중소기업-이동식 냉동·냉장 ‘버바박스’ 도입…콜드체인시스템 확장-경동나비엔 맞춤형 온수가전 ‘나비엔 콘덴싱 ON AI’ 출시-‘스타트업 키우기’ 나선 이브자리·유한킴벌리-송도에 ‘K-바이오 랩허브’ 들어선다…9년간 2726억 투입△소비자생활-임차료 낮아지니 이익 껑충…면세업계 ‘자릿세 굴레’ 벗어나나-신세계百 강남에 W컨셉 매장 연다-1초 만에 다 팔리고 3800만원 거래 롯데·신세계 ‘곰 NFT’로 맞붙었다-트렌드는 작은 명절…추석 식탁 ‘근사한 한끼’가 대세△스포츠-‘130전 131기’ 한진선 “투어 빛내는 선수 되고파”-넬리 코다, 언니 제시카에 7타 차 역전승…시즌 첫 승-분데스리가 이재성,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옥태훈 “돌아가신 아버지, 기다려준 어머니 감사해요” 눈물 펑펑-손흥민에 인종차별한 첼시 팬,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테니스 한나래, ITF 대회 여자 복식 2주 연속 준우승△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남중수 前 KT 사장 “KT 성장은 민영화가 만든 결실…타산업과 융합해 ‘제2도약’ 나서야”-확고부동 ‘전문경영체제’ 위해 KT 내 ‘CEO 풀’ 육성해야△오피니언-[목멱칼럼] 사법부로 넘어간 여당의 운명-[기자수첩] 대학 문턱 못 넘는 ‘현실 우영우’-[e갤러리] 이재선 ‘기다림’-[기고] GICC, 해외건설 재도약 발판 되길△피플-28년간 한결같이 저신장아동 키와 꿈 키웠다-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토머스 앤 이본 쿠퍼 콩쿠르’ 우승-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 명예회장 별세-블랙록·GIC 만난 최정우 “미래 신사업 투자로 성장 지속”-윤영달 회장 “K조각, 세계적 경쟁력 자부”-올해 김승옥문학상 대상에 편혜영 ‘포도밭 묘지’-기아, 장애인 가정 수해 차량 수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사회-‘한글 못 떼고 입학해도 괜찮다’던 교육부가 학력격차 키웠다-‘6차 대유행 이후 첫 감소세 돌아섰지만…속도는 매우 더딜듯-‘분식회계’ STX조선해양 소액주주들에 배상하라-3년 뒤 적립금 고갈 ‘文 케어’ 수술대 오른다-오늘 에너지의 날 시청·광화문 5분간 불 꺼진다-‘조국 명예휘손’ 유튜버 김용호 1심 실형 판결 불복해 항소
2022.08.21 I 이상원 기자
"페미는 숏컷이 국룰"…낙인찍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 "페미는 숏컷이 국룰"…낙인찍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 "탈코르셋 하는 페미들 때문에 숏컷 이미지 망가져", "여대에 숏컷이면 페미니스트" (사진=이미지투데이)지난 도쿄올림픽 당시 양궁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인 안산 선수는 쇼컷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페미니스트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안 선수가 별다른 해명없이 이를 무시하자 온라인상에서 '페미' 낙인찍기가 이뤄져 논쟁이 벌어졌다. 유명 치어리더인 하지원도 숏컷을 했다가 비슷한 곤혹을 치렀다.'숏컷=페미니스트'라는 편견과 이를 근거로 한 비난은 역풍을 맞았다. 구혜선, 황혜영 등 연예인들과 심상정, 류호정 등 정치인들이 SNS를 통해 숏컷 커밍아웃에 나섰다.이한상 고려대 교수가 당시 숏컷을 비난하는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을 향해 던진 일침은 정곡을 찌른다.이 교수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게 여자들 히잡, 차도르, 부르카, 니캅 안 쓰면 총으로 쏴버리자는 극렬 무슬림들과 뭐가 다른 건가. 서울에서 까불지 말고 아프카니스탄으로 가 탈레반이나 되든지"라고 비꼬았다.2018년부터 이어진 탈코르셋 붐에... '탈코르셋=페미니스트' 인식 생겨'숏컷=페미니스트' 편견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탈코르셋 운동 붐이 일었던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탈코르셋 운동은 짙은 색조화장이나 렌즈, 긴생머리 등 일반적으로 '여성스럽다'고 규정한 것들을 거부하는 운동이다.2018년 6월 여성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상의탈의 시위를 했다.이 단체가 '월경페스티벌' 행사에서 노브라 운동 실천과 여성의 몸에 부여되는 음란물의 이미지에 저항하기 위해 가슴을 드러낸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지만 페이스북코리아에서 이를 '나체 이미지 또는 성적 행위에 관한 페이스북 규정을 위반했다'며 사진을 삭제하고 계정 1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사진=연합뉴스)이들은 남성의 가슴은 삭제나 모자이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반면 여성의 가슴은 음란물로 규정되는 것이 차별적 규정이라고 주장하며 몸에 한 글자씩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작성한 후 상의탈의를 했다.그 결과 페이스북코리아는 삭제한 게시물을 복원하고 사과 입장을 불꽃페미액션에게 전했다.이때부터 여성들 사이에서 탈코르셋 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트위터에 '탈코르셋_인증'을 검색하면 숏컷을 한 자신의 모습, 잘려나간 머리카락, 화장품을 깨부순 사진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사진=트위터)SNS를 중심으로 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 잘려나간 긴 머리카락, 화장품들을 깨부순 사진 등을 '탈코르셋_인증'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탈코르셋 운동이 급속도로 번졌다.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방송·연예계에서도 탈코르셋 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잇따랐다.지상파 여자 아나운서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MBC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처음으로 속눈썹을 안 붙이고 방송을 했다"며 "안풀메이크업을 했을 때도 속눈썹 없이 해보니 눈이 한결 편안하고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다"고 토로했다.심지어 유명 뷰티 유튜버 '데일리룸 우뇌'는 '탈코르셋을 하고 뷰티 유튜브를 내려놓으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숏컷을 하고 등장해 앞으로 뷰티 영상을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숏컷'을 검색하면 나오는 글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이같은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탈코르셋=페미니스트'라는 편견이 고착화했고, '탈코르셋'을 숏컷과 동일시 하는 사람들들이 늘어났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하철에서 오늘 여대 과잠+숏컷 안경+바지+화장 안 한 사람 봤는데 그쪽(페미니스트) 맞지?', '우연히 뭐 검색하다가 지인 블로그 찾았는데 되게 예쁘장하고 탈코도 안 하는 앤데 페미하네... 원래 페미는 숏컷에 아무것도 안 꾸미는 게 국룰 아님?' 등 단지 여성의 외적 요소만으로 검열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지난 2018년 11월 이수역 근처의 한 주점에서 남성과 여성 일행이 몸싸움을 벌인 사건이 남녀갈등으로 번졌다.사건 당사자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장을 하지 않고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메갈이라며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피해를 입은 사진과 함께 올려 여성혐오 범죄로 논란이 커졌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수역 폭행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합니다'라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고, 당시 36만여명의 동의를 얻었다.또한 트위터를 중심으로 '내가_탈코러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수역 폭행 사건 피해자 여성에 연대한다는 뜻으로 많은 여성들이 숏컷을 한 사진을 올렸다.그러나 경찰조사 결과 싸움이 시작된 원인은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여성이 근처에 있던 커플들을 향해 비하하는 발언을 했고, 다른 테이블에 있던 남성들이 커플들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서로 싸움이 붙은 것으로 밝혀졌다.결국 사건 당사자 남성과 여성들은 쌍방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작년 5월에 각각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숏컷 등 외적 요소로 검열 통해 페미니즘이 자리잡지 못하게 하는 것"전문가는 숏컷이 페미니스트를 걸러내기 위한 수단이 된 것은 페미니즘을 우리 사회에서 입에 올려서도 안 되는 낙인범주로 규정하기 위한 전술 중 하나로 보았다.윤지영 창원대 철학과 교수는 "페미니스트 요소를 갖춘 여성들을 가려내고자 하는 행동패턴은 페미니즘이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지 못하게 하는 인간힘"이라며 "2021년은 페미니즘이 대중화된 지 5~6년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더 이상 페미니즘이 단기적이고 한시적인 이슈가 아닌 중장기적인 비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시기적 분기점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며 숏컷 등 외적 요소로 여성을 검열하는 현상에 대해 설명했다.그러면서 "외형에 해당하는 머리 길이나 특정 말투 등을 문제 삼는 것은 그것이 가장 손쉬운 검열 방식이자 공포정치의 효율성을 최적화 하는 방식"이라며 "여성들에게 외모와 말투 등을 문제 삼은 후에 페미니스트인지 아닌지를 입증하길 요구하는 것은 1950년대 미국 사회를 휩쓸었던 매카시즘(공산주의자 색출 열풍)에 비견되는 행태다"고 지적했다.스냅타임 공예은 기자
2021.09.19 I 공예은 기자
허이재 옹호한 인지웅 "잠자리 요구? 비일비재한 일"
  • 허이재 옹호한 인지웅 "잠자리 요구? 비일비재한 일"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인지웅이 선배에게 잠자리 요구를 받아 은퇴했다고 밝힌 허이재를 옹호했다.인지웅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에 ‘허이재의 말이 사실인 이유 나도 많이 봤으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서 인지웅은 “쉽게 가쉽으로 물고 갈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 배우계 병패를 물고 있는 사건”이라며 “배우판에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 이 사람이 말한 얘기가 거짓이 아닐 수밖에 없다”고 직접 보고 들은 성 상납 실태를 전했다.이어 그는 “배우 판에서 S급, 원로 배우급이면 감독이고 피디고 그분들 기분 맞춰주고 촬영 스케줄을 빨리 진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겉으로는 넘어간다”고 했다. 또한 인지웅은 허이재가 언급한 남자 배우에 대해 “저는 네티즌들이 어떤 배우라고 찾고 있는데 저격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허이재의 말이 거짓일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버 인지웅 채널 캡쳐)인지웅은 “(허이재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이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알면서 쉬쉬하는 경우 너무나 많다. 저도 엔터 쪽에서 오래 일했고 현역 배우 친구들도 있다. 가장 많이 일했던 곳은 배우 협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판에서 오래 일한 분들은 알 거다. 드라마 촬영하다 브레이크 타임에 한두 시간씩 없어지는 배우들이 있다. 촬영장에 소문이 파다하지만 알면서 넘기는 거다. 둘이서 방 잡고 쉬고 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지웅은 “신입급은 도리어 휴게실에서 쉰다. 쉬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짬(경력) 찬 배우들이다. 더 웃긴 건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다”며 “그들은 후배들에게 촬영 하루 하면 얼마나 힘드냐며 스트레스 풀고 즐길 거리 만들라고 훈수한다. 안 되는 일인 것 같지만 비일비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젊은 배우들끼리는 이런 일이 없다. 30~40대 초반과 중년 배우 중에 있다”며 “별의별 꼴 다 봤을 것이다. 짬 좀 차고 고인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인지웅은 존경할 만한 중견 배우도 있다고 했다. 그는 “촬영 날이면 1시간 반 정도 먼저 나와서 스태프들에게 인사하고 몸을 풀고 커피도 마시면서 이야기한다”며 “일찍 나오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집에만 있다가 몰입하기 어렵다. 모두랑 섞이고 있어야 좋은 연기가 나온다’는 분도 있었다. 정말 훌륭한 분”이라고 했다.인지웅은 허이재에 대해 “연극영화과로 동국대 들어가는 건 공부로 연고대 들어가는 수준이다. 신인상까지 받았던 사람이 몹쓸 경우를 겪고 연예계에 학을 뗀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댄스판에서 10년 넘고 있었는데 이런 거 못 본다. 하지만 배우랑 방송가는 이럴 수밖에 없다”며 “지금 세상이 바뀌었다, 그 한순간에 바뀌고 그럴 일 절대 없겠지만 허이재 같은 사람이 또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웨이랜드’)앞서 허이재는 지난 10일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거 한 선배에게 잠자리를 요구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해당 선배는 허이재에게 잠자리를 요구했고, 거절을 당하자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네티즌들은 일부 남자배우들을 용의 선상에 올렸고,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허이재 측이 해당 남자 배우의 실명을 거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진호는 “허이재가 해당 인물을 추정할 단서를 줬다. 마녀사냥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2021.09.16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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