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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1R 공동 14위…선두와 5타 차
  • 김성현, 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1R 공동 14위…선두와 5타 차
  • 김성현의 어프로치 샷(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성현(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를 공동 14위로 출발했다.김성현은 19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쿤타카나 리조트앤드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1라운드 공동 14위에 오른 김성현은 단독 선두 웨슬리 브라이언(미국)을 5타 차로 뒤쫓는다.코랄레스 푼타카나는 같은 주간 열리는 총상금 2000만 달러 규모의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위해 PGA 투어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RBC 헤리티지는 지난해 페덱스컵 50위 안에 든 특급 선수들과 올 시즌 페덱스컵 상위권 선수 총 70명 내외만 출전할 수 있다.김성현은 지난해 페덱스컵 83위에 그쳤고, 올해 페덱스컵 순위도 110위에 머물러 RBC 헤리티지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다만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내달 개막하는 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권과 향후 2년간 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다.올해 12개 대회에서 톱10에 한 차례도 들지 못하고 주춤한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김성현은 1라운드를 마친 뒤 PGA 투어를 통해 “전반에 버디 4개를 잡아 흐름이 좋았다. 후반에는 찬스가 오지 않아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콘페리투어(2부) 때와 코스가 비슷한 느낌이다. 그린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 코스가 넓다. 바람이 가끔 불긴 하지만, 오늘같이 경기한다면 남은 라운드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서 강성훈(37)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47위를 기록했고, 배상문(38), 이경훈(33)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단독 선두로 나선 브라이언은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그는 6언더파 66타를 친 재미교포 김찬 등 5명의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브라이언은 같은 기간 열리고 있는 RBC 헤리티지에서 2017년 우승하며 유일한 PGA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당시에는 시그니처 대회 개념이 없었던 시절로, 일반 대회로 진행됐었다.당시 우승 이후 왼쪽 어깨와 손목 부상으로 부진에 빠졌고, 형인 조지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김찬, 찰리 호프먼(미국) 등 5명이 6언더파 66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특히 만 48세의 호프먼은 지난 2월 WM 피닉스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닉 테일러(캐나다)에게 패해 주목받았다.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참가했다가 이 대회에 유일하게 출전한 니콜라이 호이가르(덴마크)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105위에 그쳐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적어냈다.
2024.04.19 I 주미희 기자
박찬욱 '동조자' 美언론 극찬 세례…로다주 인종차별 논란 우려 씻었다
  • 박찬욱 '동조자' 美언론 극찬 세례…로다주 인종차별 논란 우려 씻었다
  •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HBO 시리즈 ‘동조자’의 사전 시사회에 참석한 박찬욱 감독. (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박찬욱 감독이 연출에 참여한 미국 시리즈 ‘동조자’(원제 The Sympathizer)가 첫 방영을 앞두고 사전 시사회에서 현지 언론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한 주요 현지 언론들은 HBO 시리즈 ‘동조자’의 사전 시사회 직후 박찬욱의 연출력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리뷰들을 게재했다. 타임은 ‘동조자’에 대해 “대담하고 야심차고 눈부신 TV 시리즈”라며 “할리우드에서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조자’같은 책을 각색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사람들은 보통 걱정한다. 그렇기에 이 각색을 박찬욱에게 맡긴 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고 극찬했다. 또 “‘올드보이’,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을 히트시킨 이 한국의 감독은 수십년간 아름다움과 추함, 장르적 비유와 문학적 층위, 상업영화의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영화들을 만들어왔다”며 “박찬욱 감독은 공동 쇼러너인 돈 맥켈러와 함께 원작 소설과 잘 어울리는, 활기차고 충실하면서도 대담한 작품을 빚어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와 원작소설처럼 각색 역시 깊이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버라이어티는 “쇼러너인 돈 맥켈러와 존경받는 한국의 작가주의 감독 박찬욱은 ‘동조자’의 메타텍스트적 문제들을 밀도있고 야심차며 다양한 톤으로 옮긴다”며 “우아한 폭력성과 뒤틀린 코미디란 타고난 재주를 가진 박찬욱의 연출은 첫 세 편의 에피소드에 완벽히 어울려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호평했다. 할리우드리포터 역시 “박찬욱 감독이 카메라 뒤에 있을 때 이 시리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여러 방식으로 장난스럽게 비뚤어진다”며 “그는 예상하지 못한 방식의 편집 및 색감, 특이한 카메라의 위치 등이 주는 힘을 잘 알고 있다. 다른 감독들이 연출할 땐 이 시리즈가 (그처럼) 시각적으로 특징적이지 않고 덜 창의적”이라고 평가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력에도 극찬이 쏟아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박찬욱 감독의 아이디어로 ‘동조자’에서 무려 1인 4역을 연기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올해 9월 열릴 에미상에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남우조연상을 받을 게 확실하다”고 내다봤고, 타임 역시 “천재적인 재능”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지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헤어질 결심’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영국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그가 선보이는 글로벌 시리즈이기도 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HBO ‘동조자’ 사전 시사회에 참석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AP/뉴시스)박찬욱 감독은 배우 겸 감독인 돈 맥켈러와 ‘동조자’의 공동 쇼러너로 참여했다. 연출은 물론 각본 및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했다. 다만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은 부분은 전체 7부작 중 전반부에 해당하는 1편~3편까지 총 세 편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에피소드들은 영국의 마크 먼든 감독과 영화 ‘두 교황’으로 알려진 브라질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이 연출했다. ‘동조자’는 2016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베트남계 미국 작가 미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베트남 전쟁 직후 베트남과 미국 사회의 이면을 이중간첩 스파이인 주인공의 시선에서 들여다본 이야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호아 쉬안데, 산드라 오 등이 ‘동조자’에 출연했다. ‘동조자’는 공개에 앞서 우려를 사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안 패싱’ 논란에 휩싸인 것.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할 당시 전년도 수상자인 키 호이 콴을 무시했다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질타를 받았다. 이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에 대한 해명도 없어 비난은 더욱 심해졌고, 그가 출연한 ‘동조자’에도 불똥이 튀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시사회 이후 언론의 극찬 세례를 통해 이같은 우려를 완전히 씻어내게 됐다.‘동조자’는 HBO와 스트리밍 플랫폼 맥스에서 오는 14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7편의 에피소드를 순차 공개한다. 국내에선 쿠팡플레이가 이달 중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2024.04.11 I 김보영 기자
  • 펩시코·마이크로소프트 등 장기보유 유망 종목 - CNBC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CNBC는 2일(현지시간) 장기보유 유망 종목으로 펩시코(PEP), 안호이저부시 인베브(BUD), 마이크로소프트(MSFT), 핀듀오듀오(PDD) 등이 지목됐다고 보도했다. 피팩 프라이빗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데이비드 디체는 “1년 이상의 장기 투자는 10년, 20년, 심지어 40년 후에도 관련성과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찾는 것”이라며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지난 10년 동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평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체 전략가는 펩시코가 “전 세계인들과 함께 성장해온 브랜드”라며 “소비자들은 가격을 올려도 계속 구매하고 체중감량 약물과 건강한 삶이 주목받는 환경에서도 수요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펩시코의 배당금 3.3%는 S&P500 평균 배당수익률 1.5%의 두 배”라고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가치주라는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 디체 애널리스트는 양조업체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좋은 전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호이저부시가 지난해 SNS를 중심으로 버드라이트 맥주에 대한 보이콧에 직면한데 대해 그는 “극복할 수 있다”며 “이러한 도전은 주식이 반등하기 전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래일리언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인 재이슨 휴는 “장기 투자시 기술, 특히 인공지능 관련 종목을 선호한다”며 마이크로 소프트를 유망 종목으로 지목했다.그는 “인터넷이 그랬던 것처럼 AI가 업무의 모든 측면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휴 CIO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2028년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를 갖춘 약 100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휴 CIO는 이와 함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핀듀오듀오에 대해서도 “저평가된 소매 플랫폼”이라며 “이미 알리바바의 성장을 능가했다”고 전했다.
2024.04.03 I 정지나 기자
'또 터졌다' 손흥민, 토트넘 복귀하자마자 결승골...리그 15호
  • '또 터졌다' 손흥민, 토트넘 복귀하자마자 결승골...리그 15호
  • 토트넘의 손흥민이 루턴 타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토트넘의 손흥민이 루턴 타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3월 A매치 2연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복귀하자마자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태국과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대표팀 경기를 위해 영국-한국-태국-영국을 이동하는 엄청난 일정을 소화한 탓에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진 않았다. 전반전에는 상대 수비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손흥민 특유의 스프린트가 살아났다.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뒷공간을 파고드는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41분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티모 베르너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공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뒤로 흐르자 손흥민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15호골이었다.이 골로 손흥민은 리그 득점 순위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솔랑케(본머스), 재로드 보웬(웨스트햄)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8골)과 격차는 3골로 좁혔다.아울러 토트넘 입단 후 160번째 골을 성공한 손흥민은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159골)를 6위로 밀어내고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순위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득점 이후 홈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으면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됐다.이날 토트넘은 강등권 경쟁을 펼치는 루턴 타운을 상대로 고전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루턴 타운에 선제골을 내줬다. 루턴 타운은 로스 바클리의 패스를 받은 타이트 총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은 전반전에 거의 7대3 이상으로 볼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15분 티모 베르너의 왼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4분 뒤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도 베르너와 파페 사르가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데얀 클루셉스키를 빼고 브레넌 존슨을 투입해 공격 스피드를 더했다. 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후반 6분 존슨이 스피드를 활용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골문을 향해 낮고 강하게 크로스를 연결했다. 루턴 타운 수비수 이사 카보레가 이를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자기 골문 안에 집어넣었다.상대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에 돌린 토트넘은 이후에도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40분에는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를 깨고 공격수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결국 손흥민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힘겹게 역전승을 완성할 수 있었다. 17승 5무 7패 승점 56이 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승점 56)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승점과 골득실 모두 같았지만 다득점(토트넘 61골, 애스턴 빌라 60골)에서 앞서 토트넘이 4위 자리를 꿰찼다.
2024.03.31 I 이석무 기자
'독박투어2' 김준호, 무릎 꿇고 "제발 장가가게 해주세요"
  • '독박투어2' 김준호, 무릎 꿇고 "제발 장가가게 해주세요"
  •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떠올리며 소원을 빌었다.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3회에서는 호이안의 투본강을 바라보며 “제발 장가가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비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호이안의 명소인 ‘올드타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반쎄오 맛집’에 입성해 먹방을 선보인다.앞서 올드타운의 핫플을 둘러본 독박즈는 소원을 이뤄주는 곳으로 유명한 투본강에 도착한다. 여기서 5인방은 과거 대만 여행 때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또 한번 소원을 빌기로 한다.유세윤은 “이번엔 큰 소원 말고 당장 이루어질 수 있는 작은 소원을 말해보자”라고 말한다. 이에 맏형 김대희는 “이따 저녁 식사 때, 독박 게임에 안 걸리게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뒤이어 홍인규는 “저와 동민이 형이 최종 독박 후보 2인에 올라가서 마지막까지 쫄깃하게 해주세요”라고 읊조린다. 또 유세윤과 장동민은 아내에 대한 애틋한 소원을 빌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마지막으로 김준호는 무릎을 꿇더니 “제발 장가가게 해주세요”라고 외친다. 김대희는 “그건 너무 큰 소원인데?”라고 말하고, 장동민은 “너무 간절해 보이니까 봐주자”고 인정해 웃음을 안긴다.‘독박투어2’는 오는 3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2024.03.28 I 최희재 기자
‘프랑스 출신 첫 우승’ 31세 신인 파봉 "꿈이 이뤄졌으나 믿기지 않아"(종합)
  • ‘프랑스 출신 첫 우승’ 31세 신인 파봉 "꿈이 이뤄졌으나 믿기지 않아"(종합)
  • 마티유 파봉이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일 4라운드 18번홀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버디 퍼트를 넣은 뒤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파봉은 프랑스 출신 선수로는 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프랑스 출신 첫 우승.’마티유 파봉(프랑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 역사를 썼다. 프랑스 출신 선수로 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했다.파봉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4라운드 18번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넣은 뒤 주먹을 쥐며 기뻐했다. 이날만 버디 5개에 보기는 2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친 파봉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니콜라이 호이가르(노르웨이)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62만달러(약 21억6000만원)이다.PGA 투어에서 프랑스 출신 선수가 우승한 것은 파봉이 처음이다.2013년 프로가 된 파봉은 지금까지 작년까지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다. 프로 데뷔 10년 만인 지난해 마드리드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프로가 된 이후 주로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한 파봉은 PGA 투어 경험도 많지 않다. 지난해까지 통산 10개 대회에 출전한 게 전부였다.만 31세의 나이로 올해 PGA 투어로 활동 폭을 넓힌 파봉은 2주 전 소니오픈에 출전해 공동 7위,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공동 39위를 기록하며 평범한 성적을 냈다.시즌 3번째 대회에서 꿈에 그리던 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단독 선두 스테픈 예거(독일)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파봉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그 뒤 16번홀까지 2타 차 선두를 달려 우승에 다가섰다.경기 막판 위기가 찾아왔다. 17번홀(파4)에서 멀지 않은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면서 1타 차로 추격당했다. 18번홀(파5)에선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벙커로 떨어졌고, 두 번째 샷도 페어웨이에 꺼내놓지 못하면서 점점 더 어려운 분위기로 흘렀다.세 번째 샷에서 행운이 따랐다. 그린 오른쪽에 떨어진 공이 경사를 타고 홀 쪽으로 굴러 약 2.4m 거리에 멈췄다. 2퍼트로 마무리해도 우승할 수 있었던 파봉은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프랑스 출신으로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여럿 있었다. 빅트로 뒤비송과 장 발드발드 발데, 토마스 리베트, 그레고리 하버트 등이 뛰었다. 그러나 모두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파봉은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아 2위로 올라섰고, 이어지는 총상금 2000만달러의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마스터스 등 굵직한 대회에 모두 나갈 수 있게 됐다.파봉은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라며 “PGA 투어 우승은 나의 꿈이었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꿈이 이뤄졌으나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승으로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도 다가섰다. 그는 “올림픽은 대단하고 어렸을 때부터 올림픽을 봐왔다”라며 “파리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은 올해 목표 중 하나다. 지금 꽤 잘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셰인 로리(아일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앨버트로스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6번홀(파5·543야드)에서 256야드를 남기고 페어웨이 우드로 친 공이 그대로 홀 안에 떨어지면서 앨버트로스를 작성했다. 개인 첫 앨버트로스이자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 때 제이크 냅에 이어 2주 연속 앨버트로스의 주인공이 나왔다.김성현(26)은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으나 최종일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적어내 공동 50위에 만족했다. 함께 출전했던 임성재와 이경훈은 컷 탈락했다.PGA 투어는 일반적으로 현지 시간 기준 일요일에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데,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 28일에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TV 중계를 피해 하루 일찍 시작해 토요일에 끝마쳤다.프랑스 출신 선수로 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한 마티유 파봉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FPBBNews)
2024.01.28 I 주영로 기자
'프랑스 출신 첫 우승' 파봉, PGA 투어 새 역사..파머스 인슈어런스 정상
  • '프랑스 출신 첫 우승' 파봉, PGA 투어 새 역사..파머스 인슈어런스 정상
  • 마티유 파봉이 28일(한국시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8번홀에서 버디를 한 뒤 모자를 벗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프랑스 출신 첫 우승.’마티유 파봉(프랑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 역사를 썼다. 프랑스 출신 선수로 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했다.파봉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4라운드 18번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넣은 뒤 주먹을 쥐며 기뻐했다. 이날만 버디 5개에 보기는 2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친 파봉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니콜라이 호이가르(노르웨이)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62만달러(약 21억6000만원)이다.PGA 투어에서 프랑스 출신 선수가 우승한 것은 파봉이 처음이다.2013년 프로가 된 파봉은 지금까지 주로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다. 프로 데뷔 10년 만인 지난해 마드리드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프로가 된 이후 주로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한 파봉은 PGA 투어 경험도 많지 않다. 지난해까지 통산 10개 대회에 출전한 게 전부였다.올해 PGA 투어 활동을 늘린 파봉은 2주 전 소니오픈에 출전해 공동 7위,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공동 39위를 기록하며 평범한 성적을 냈다.시즌 3번째 대회에서 꿈에 그리던 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단독 선두 스테픈 예거(독일)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파봉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그 뒤 16번홀까지 2타 차 선두를 달려 우승에 다가섰다.경기 막판 위기가 찾아왔다. 17번홀(파4)에서 멀지 않은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면서 1타 차로 추격당했다. 18번홀(파5)에선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벙커로 떨어졌고, 두 번째 샷도 페어웨이에 꺼내놓지 못하면서 점점 더 어려운 분위기로 흘렀다.세 번째 샷에서 행운이 따랐다. 그린 오른쪽에 떨어진 공이 경사를 타고 홀 쪽으로 굴러 약 2.4m 거리에 멈췄다. 2퍼트로 마무리해도 우승할 수 있었던 파봉은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셰인 로리(아일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알바트로스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6번홀(파5·543야드)에서 256야드를 남기고 페어웨이 우드로 친 공이 그대로 홀 안에 떨어지면서 알바트로스를 작성했다. 개인 첫 알바트로스이자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 때 제이크 냅이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뒤 2주 연속 알바트로스의 주인공이 나왔다.김성현(26)은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으나 최종일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적어내 공동 50위에 만족했다. 함께 출전했던 임성재와 이경훈은 컷 탈락했다.
2024.01.28 I 주영로 기자
김성현, 파머스인슈어런스 1R 공동 34위…K-브라더스 중·하위권 출발
  • 김성현, 파머스인슈어런스 1R 공동 34위…K-브라더스 중·하위권 출발
  • 김성현이 25일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우승에 도전하는 K-브라더스가 1라운드는 중·하위권으로 출발했다.김성현(26)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3개를 범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김성현은 단독 선두 케빈 위(대만)와 5타 차 공동 34위를 기록했다.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3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2차례 오르며 페덱스컵 랭킹 83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125위 안에 들어 올해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하는 데 성공한 김성현은 이달 소니오픈 공동 30위-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을 기록하며 2024시즌을 시작했다.이번 대회는 남코스와 북코스에서 나뉘어 대회를 여는데, 전장이 길어 상대적으로 더 어렵게 플레이되는 남코스에서 3타를 줄인 것은 호재다.김성현은 이날 드라이브 샷 정확도 35.71%(5/14·공동 136위), 그린 적중률 55.56%(10/18·공동 137위)로 샷 정확도는 크게 떨어졌지만, 평균 퍼트 수 25개(공동 3위), 그린 적중 시 퍼트 1.40개(1위)로 퍼트에서 타수를 줄여갔다.6개 버디 퍼트 중 5개는 1~2.5m 내에 정교하게 아이언 샷을 붙여 잡아냈고, 16번홀(파3)에서는 8m 버디도 낚아냈다.올 시즌 부활을 꿈꾸는 이경훈(33)은 북코스(파72)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치고, 공동 72위를 기록했다.임성재의 드라이버 티샷(사진=AFPBBNews)이달 초 2024시즌 개막전 더센트리에서 PGA 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인 34개를 쓸어담았던 임성재(26)도 출발이 좋지 못했다. 임성재는 남코스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치고 공동 108위로 밀려났다.전체 퍼트 수가 31개로 치솟았고, 그린에 공을 올렸을 때 퍼트도 1.83개로 전체 선수들 중 80~90위권에 그쳤다.임성재는 26일 북코스에서 치르는 2라운드에서 몰아치기를 해야 한다. 이날 1라운드 리더보드에서 상위 8명이 북코스에서 친 선수들일 정도로 북코스에서 무난한 플레이가 진행돼, 임성재에게도 가능성은 충분하다. 선수들은 1, 2라운드를 남·북코스에서 번갈아 치른 뒤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한 케빈 위가 북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올라 첫 우승을 꿈꾼다.세계랭킹 6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역시 북코스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히사쓰네 료(일본)와 공동 2위에 올랐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를 기록해 모처럼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다.남코스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낸 건 유럽 DP 월드투어를 병행하는 니콜라이 호이가르(덴마크)다. 호이가르는 5언더파 67타 공동 9위를 기록했다.세계적인 선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5언더파 공동 9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3언더파 69타 공동 34위,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미국)가 2언더파 70타 공동 48위 등에 자리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북미프로풋볼(NFL) 콘퍼런스 챔피언십과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하루 일찍 시작했고, 오는 28일 최종 4라운드를 치른다.패트릭 캔틀레이의 우드 티샷(사진=AFPBBNews)
2024.01.25 I 주미희 기자
손흥민, 1골 2도움 원맨쇼...토트넘 6경기 만에 승리 일등공신
  • 손흥민, 1골 2도움 원맨쇼...토트넘 6경기 만에 승리 일등공신
  • 토트넘의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시즌 10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31)이 1골 2도움을 책임지면서 6경기 만에 팀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을 4-1로 눌렀다.지난 경기에서 허리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던 손흥민은 이날 오랜만에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하면서 1골 2도움을 기록, 팀의 4골 중 3골에 기여했다.손흥민은 전반전에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패스로 2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한 후반전에는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득점으로 연결했다.이날 한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리그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에 그쳤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원맨쇼에 힘입어 모처럼 승리를 맛봤다.지난 10월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2-1 승리 이후 6경기 만에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순위 5위(9승3무5패 승점 30)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뉴캐슬은 8승2무6패(승점 26)로 7위에 그쳤다.경기 시작부터 뉴캐슬을 강하게 압박한 토트넘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 키에런 트리피어를 제치고 골문 앞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이를 데스티니 우도기가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은 전반 38분 두 번째 어시스트를 만들었다. 다시 한 번왼쪽 측면에서 트리피어를 뚫은 뒤 문전에 있던 히샬리송에게 공 연결했다. 손흥민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은 침착하게 골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움 2개를 기록한 손흥민은 시즌 도움 개수를 4개로 늘렸다.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페드로 포로가 길게 찔러준 공을 히샬리송이 잡아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오랜만에 최전방 공격수를 맡은 히샬리송은 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토트넘은 3-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을 투입하며 공세를 이어간 토트넘은 후반 40분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골키퍼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지난 4일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2경기 만에 골맛을 본 손흥민은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EPL에서 엘링 홀란드(14골·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11골·리버풀)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더불어 손흥민은 8년 연속 EPL 두자릿수 득점 기록도 세웠다. 이는 EPL 역사상 단 7명만 세운 대단한 업적이다. 1992년 EPL이 창설된 이래 웨인 루니가 11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을 기록,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프랭크 램파드(10시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세르히오 아게로(이상 9시즌)가 따르고 있다.8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통산 EPL 득점도 113골로 늘리면서 아스널의 전설적인 공격수 이안 라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4-0으로 크게 앞선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조엘링톤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승패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
2023.12.11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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