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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부사장 “韓시청자 구독료 24% 인하…팬유입 크게 늘 것”
  • [단독]트위치 부사장 “韓시청자 구독료 24% 인하…팬유입 크게 늘 것”
  • 마이크 민튼 트위치 수익화 담당 부사장. 트위치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페이커’ ‘풍월량’ ‘한동숙’ ‘따효니’ ‘도파’…. 한국 트위치 스트리머(트위치 방송인) 인기 톱5의 이름이다. 10년 전 게임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작해 이제는 세계 1등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됐지만, 여전히 게임을 모르는 이들에겐 생소한 트위치. 국내에서는 유튜브나 아프리카TV보다도 대중적인 인지도가 떨어진다.뿐만아니라 그동안 한국 트위치 시청자들은 미국보다 더 비싼 구독료를 지불내고 스트리머를 응원해왔다. 높은 가격의 구독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 시청자들의 호응은 당연히 시큰둥할 수밖에 없었다.트위치도 이러한 사실을 모를 리 없었다. 더욱이 구독 가격 문제로 진입 장벽을 느끼고 있는 국가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와 남미권에 여럿인 것으로 파악됐고, 결국 10년 만에 지역별 구독료 조정 정책 카드를 꺼내들었다.22일 마이크 민튼 트위치 수익화 담당 부사장은 이데일리와 단독인터뷰에서 “한국에 새로운 구독료를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지역의 시청자들이 가격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는 데 있어 제약을 경험한 것을 잘 알고 있다. 7월 마지막 주부터 한국을 포함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동시에 구독료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고 밝혔다.◇미국보다 비쌌던 구독료, 확 낮춘다트위치에서 구독은 광고, 비트(아프리카TV의 별풍선 개념)와 함께 스트리머의 주요 수익원 중의 하나다. 구독료는 시청 보상 포인트 규모에 따라 티어1~3으로 나뉜다. 한국의 경우 기존 티어1 구독료는 6600원으로 미국 4.99달러(약 5740원+VAT 10%)보다 더 비쌌다.하지만 트위치의 새로운 지역별 구독료 조정 정책을 통해 7월 마지막 주부터 티어1 6600원→5000원, 티어2 1만3200원→1만원, 티어3 3만3200원→2만5000원으로 24%가량 구독료가 인하될 예정이다.민튼 부사장은 “스트리머들은 티어1 구독료가 비교적 높은 국가에서 커뮤니티를 확장하기가 어려웠다”며 “특히 아시아와 유럽 지역은 북미 대비 구독 활성자 수가 50% 정도 낮게 나타났다. 이번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응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타카와 아마존을 거쳐 2016년 트위치에 입사한 민튼 부사장은 2017년부터 커머스, 광고 제품 및 수익화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링 팀을 이끌어왔다. 세계 각국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심한 끝에 지역별 구독료 조정 정책을 기획했다. 핵심은 미국을 중심으로 비교한 세계 각국의 경제 상황에 맞게 구독료를 현실화하자는 것이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우 인하폭이 각각 11%, 20%로 한국보다 작지만, 대만과 태국은 48%, 57%로 크게 잡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게임 모르면 아직 생소..장벽 낮춰 영향력 확대동영상 플랫폼으로는 유튜브가 가장 유명하지만, 스트리밍에서는 트위치가 압도적 1위다. 스트리밍 분석업체 스트림엘리먼트의 올해 1분기 보고에 따르면 트위치의 실시간 방송 시청시간 점유율은 72.3%로 유튜브의 4배 수준이다.특히 2014년 아마존에 인수되면서 트위치의 가치는 더욱 커졌다. 구글도 트위치를 탐냈지만 반독점 문제로 인수하지 못했다.하지만 먹방과 뷰티 등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송보다 게임 방송이 많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게임을 잘 모르는 이들에겐 아직 트위치란 이름이 생소하다.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한국인 스트리머로는 최초로 100만 팔로어를 달성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앱애니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국내 스트리밍 이용시간은 유튜브, 아프리카TV에 이어 트위치가 세 번째다.이 때문에 최근에는 비게임 콘텐츠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구독료 조정 정책 역시 트위치의 팬 영역을 확대하는 데 큰 기반이 될 것으로 트위치는 기대하고 있다.민튼 부사장은 “한국은 다양한 인기 스트리머와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변화로 스트리머는 더 많은 구독자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가격 인하로 구독권 선물 5배 증가 효과구독료 조정 정책이 시청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반길 일이지만, 스트리머로서는 수익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나오지 않을까.민튼 부사장은 “앞서 시행한 모든 테스트에서 시청자를 늘릴 수 있는 수준으로 구독료를 낮췄을 때 스트리머 수익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실제로 5월에 먼저 도입한 멕시코와 터키의 경우 구독권 선물이 정책 시행 3개월 전과 비교해 5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초기 조정 단계에서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당연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에 스트리머가 단기 손실 없이 새로운 가격 모델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식 조정 인센티브 12개월 프로그램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1.07.22 I 노재웅 기자
우리 집의 '무한변신'... '레이어드 홈' 유행
  • 우리 집의 '무한변신'... '레이어드 홈' 유행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의 역할도 바뀌고 있다. 여러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Layered Look)’처럼 집 또한 단순 주거 기능을 넘어 일과 여가의 기능을 더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처럼 집의 기능이 다양화되는 현상을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저서 ‘트렌드코리아 2021’에서 ‘레이어드 홈’이라고 정의했다.집에서 즐기는 티타임‘홈카페’는 레이어드 홈의 대표적인 트렌드다.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 내에서 음료를 즐기는 일이 어려워지면서 홈카페족이 증가했다. 실제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원두 판매량이 전년대비 33% 늘어났다.특히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 지난해 12월 원두 판매량은 전년대비 62% 뛰었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홈카페' 게시물만 해도 354만개에 달한다.홈카페를 꾸몄다는 이연화(33·여)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홈카페 관련 게시물이 자주 보여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일 년 정도 했다"며 "결혼을 하면서 하루의 시작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씨는 "홈카페를 하는 시간에는 음료 만들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 잡생각을 떨치기에 좋다"고 전했다. 이연화씨가 직접 만든 홈카페 메뉴 감귤라떼.(사진=@_yh._.lee_)홈카페는 원하는 음료를 각자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또다른 홈카페족 이모(29)씨는 "아무래도 직접 만들다 보니까 건강한 재료를 쓰게 된다"며 "시럽도 무설탕 제품을 이용하고 녹차 같은 것도 유기농 가루를 이용한다"고 소개했다. 이씨는 코로나로 회사를 단기 휴직하게 되면서 우연히 홈카페를 시작했다.그는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도 크다"고 덧붙였다.본격적으로 홈카페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음료 만들기 뿐 아니라 베이킹도 하면서 전문 파티셰 못지않은 솜씨를 뽐낸다. (사진=유튜브 효니홈카페 캡처)유튜브 채널 '효니홈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경현(23)씨가 그렇다. 처음 홈카페를 시작했을 땐 음료만 만들었지만 어느새 베이킹까지 도전하게 됐다.그는 “홈카페를 시작하고 매일 음료만 만들어 먹다 보니 아쉬웠다”며 “베이커리 책과 영상을 참고해 홈카페 음료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같이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김씨는 "컵(그릇)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하나의 음료(디저트)를 만들더라도 어떤 컵에 어울릴지 많은 고민을 한다"고 설명했다. 떠나지 않는 여행 '홈캠핑'도 인기코로나19로 여행길이 막히면서 아예 집을 여행지로 꾸미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소위 ‘홈캠핑족’이다.홈캠핑족들은 집 앞 마당이나 옥상처럼 야외 공간뿐만 아니라 거실이나 베란다 등 실내 공간도 캠핑장으로 꾸민다. 텐트와 캠핑의자, 에탄올 난로 등을 설치해 캠핑장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내는 것이다. 집에서 홈캠핑을 즐기기 위해 파라솔과 빔프로젝터를 설치해둔 모습.(사진=@ddmoon.bb)유튜브 채널 '뜨문부부'를 운영하고 있는 이수정(30·여)씨는 "코로나로 바깥 외출이 어려워져 오랜 집콕으로 기분전환도 할겸 홈캠핑을 시작하게 됐다"며 "큰 마음 먹고 파라솔도 구매했다"고 전했다.정석대로 홈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텐트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텐트를 설치하는 것이 번거로워 이씨처럼 파라솔을 이용하기도 한다.이씨는 실감나는 캠핑 분위기를 위해 영상도 활용한다. 그는 "홈캠핑 분위기를 내기 가장 좋은건 바로 빔프로젝터"라며 "TV나 빔으로 불멍 영상만 틀면 후끈후끈한 캠핑 분위기가 완성된다"고 전했다.보다 간단하게 홈캠핑을 즐기기 위해 나무 소재 롤 테이블과 의자, 조명만을 이용하기도 한다.최근 홈캠핑에 도전했다는 은다솜(32·여)씨는 “홈캠핑은 조명과 노래 정도로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며 “집에서도 실제 캠핑의 70% 정도는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일단 내 집에서 즐기는 캠핑이다보니 화장실이나 주방을 편히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더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씨는 "캠핑을 위한 준비물이 많은데 홈캠핑은 이동이 편리해 좋다"며 "(홈캠핑을 통해) 매일 있는 집에서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홈캠핑을 즐기기 위해 준비해둔 모습.(사진=@eun_d.s) 집에서 챙기는 건강‘홈짐’도 빼놓을 수 없는 레이어드 홈 트렌드 중 하나다. 홈짐이란 집에 운동기구를 배치해 체육관처럼 운동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을 말한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서 운동하는게 어려워지면서 대안으로 떠올랐다.한 달 전부터 홈짐을 시작했다는 김진희(36·남)씨는 “코로나로 운동시설에 나가는게 걱정도 되고 시간도 많이 아낄 겸 홈짐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집안에 운동기구를 설치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홈트족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김 씨는 “운동기구는 설치하기 나름”이라며 “앞으로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운동시설에 다니는 것보다 저렴하게 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다만 집에서 하는 운동에는 유의할 점이 있다.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이웃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씨는 “헬스장처럼 너무 고중량 운동을 하진 않는다”며 “요즘 매트도 좋은게 많아 매트를 깔고 조심스럽게 한다”고 귀띔했다.이밖에도 집 한 켠을 식물원으로 꾸미는 '홈가드닝'이나 집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홈파밍' 등도 인기다. /스냅타임 심영주 기자
2021.02.11 I 심영주 기자
카카오게임즈 대작 ‘엘리온’…주말 지스타TV서 베일 벗는다
  • 카카오게임즈 대작 ‘엘리온’…주말 지스타TV서 베일 벗는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을 21일과 22일 양일 간 ‘지스타TV’를 통해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방송은 오는 12월10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엘리온의 핵심 콘텐츠 소개와 새로운 정보 공개 등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방송은 21일과 22일 이틀간 매일 오후 3시와 7시 총 4회 진행된다.오후 3시에 방송되는 ‘엘리온 공방전’에서는 크래프톤의 김선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비롯해 해박한 게임 지식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G식백과’, ‘타요’, ‘재성’이 참여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론과 PVP 이벤트 대전을 펼친다.오후 7시 ‘엘리온 원정대’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스트리머 ‘침착맨’, ‘따효니’, ‘옥냥이’, ‘매직박’이 출연한다. 이들은 배틀로얄 모드 ‘악령의 성’과 5인 던전을 직접 플레이하며 ‘엘리온’을 소개할 예정이다.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오후 3시 엘리온 공방전에서는 방송 중에 나가는 퀴즈의 정답을 엘리온 카카오톡 채널에서 맞히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피자+콜라 교환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오후 7시 엘리온 원정대에서는 방송 중 나가는 퀴즈 정답과 미션 달성 응원 메시지를 엘리온 페스이북에 남기면 무선 게이밍 헤드셋과 최고급 그래픽 카드(지포스 RTX 3080)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2020.11.20 I 노재웅 기자
아시아나항공, 발달장애아 제주여행 특별 전세기 띄워
  • 아시아나항공, 발달장애아 제주여행 특별 전세기 띄워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발달장애 자녀들과 가족 일행 187명의 제주여행을 위해 200석 규모의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윤지현양(16)의 첫 항공 여행의 꿈을 이뤄주고자 기획된 ‘효니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뜻에서 전세기를 운항하게 됐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에서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까 염려해 항공기 탑승을 포기해야만 했던 발달장애아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여행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프로젝트 참여한 발달장애아동 80명과 가족 107명은 이날 오전 11시50분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김포에서 제주로 이동한다. 2박 3일 일정동안 함덕해수욕장, 매일올레시장, 천지연폭포 등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비행기 탑승이 처음인 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좌석 배정과 여행 시 주의사항 등을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협의했다. 회사 내부에서는 여객영업·공항서비스·캐빈서비스·종합통제 등 전 부문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전사적 태스크포스를 조직해 지원 방안을 공동 모색했다.제주 현지에서는 본사 및 제주공항서비스지점 소속 직원 12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해당 항공기에는 2명의 캐빈승무원이 추가로 탑승하고 아시아나항공 의료서비스팀 소속 간호사가 동승하는 등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기내 환영 방송 △기념품 제공 △맞춤형 음료 서비스 △휠체어 서비스 등 특별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권윤정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파트장은 “항공기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아들에게 항공 여행 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효니 프로젝트’ 팀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족들은 평소 승객들에게 폐가 될까 봐 비행기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으로 아이들과 편안하게 여행을 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제주여행을 떠나는 발달장애 자녀들과 가족 일행 187명이 아시아나항공 전세기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2017.05.30 I 신정은 기자
와일드로즈, 국가대표 선전기원 SNS 이벤트
  • 와일드로즈, 국가대표 선전기원 SNS 이벤트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스위스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는 오는 22일까지 브랜드 공식 카카오와 페이스북에서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카카오 ‘친구찾기’ 기능에서 ‘와일드로즈’를 검색해 친구 등록을 한 후 일대일 대화창에서 국가대표 응원 모습의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이벤트 슬로건 ‘와일드하게 대한민국을 응원하라’와 어울리는 개성 있고 활기찬 사진이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와일드로즈 전 매장에서 이달중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발송한다.와일드로즈는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을 스크랩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와일드로즈 100만원 상품권 △2등(2명)에게 와일드로즈 20만원 상품권 △3등(10명)에게 와일드로즈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 와일드로즈, 스위스 대통령 방한 기념 이벤트☞ [포토]손담비, 효니TV에서 와일드로즈 래시가드 선보여☞ 형지, 11일 부산서 와일드로즈 전속모델 손담비 팬사인회☞ 형지 '와일드로즈', 드라마 미세스캅2 제작지원☞ [포토]손담비, 형지 '와일드로즈' 화보서 뽐내는 건강미
2016.08.10 I 김진우 기자
블리자드, 올해 첫 '와글와글 하스스톤' 성황리 종료
  • 블리자드, 올해 첫 '와글와글 하스스톤' 성황리 종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커뮤니티 행사인 ‘신년맞이 와글와글 하스스톤’이 300여명의 하스스톤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시네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신년맞이 와글와글 하스스톤’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와글와글 하스스톤 대전의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동계 시즌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처음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총 2부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1부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 본인의 하스스톤 실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와글와글 하스스톤 자유 대전에 참여하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었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와글와글 하스스톤의 인기 코너인 전설의 덱 상담소는 ‘따효니’, ‘공혁준’ 등과 같은 유명 하스스톤 플레이어들로부터 조언을 구해 더욱 강력한 덱을 만들고자 하는 참가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이어 진행된 와글와글 하스스톤의 2부에서는 지난 와글와글 하스스톤의 진행을 맡았던 유명 사회자 이기민과, 홍차, 그리고 마스커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김정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통해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만나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하스스톤이 가진 매력 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와글와글 하스스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블리자드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스스톤 여관주인으로 잘 알려진 성우 이장원씨는 쉽고 간단하게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개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그간 플레이어들이 진행해 온 와글와글 하스스톤 대전의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동계 시즌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의 치열한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전은 지난해 하스스톤 대회에서 활약한 ‘루세트’ 선수와 여성 선수인 ‘초순’ 선수가 올라 치열한 접전 끝에 루세트 선수가 먼저 3승을 거둬 동계 시즌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이번 와글와글 하스스톤은 아프리카 TV(http://afreeca.com/teaminven)와 트위치 (http://www.twitch.tv/teaminven/), 그리고 유명 BJ들을 통해 생중계됐다.와글와글 하스스톤은 언제 어디서나 하스스톤을 즐기는 플레이어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전략을 겨루며 즐기는 오프라인 모임으로 게임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와글와글 하스스톤의 개최 및 참가 방법을 포함한 세부 정보는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내 소개글(http://kr.battle.net/hearthstone/ko/fireside-gatherings/learn-more)을 참고하면 된다.
2016.01.31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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