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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건

HK이노엔 컨디션, '힙지로'서 Gen Z(Z세대) 만난다
  • HK이노엔 컨디션, '힙지로'서 Gen Z(Z세대) 만난다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HK이노엔(195940)(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Z세대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고 5일 밝혔다.HK이노엔은 최근 공개된 컨디션 광고를 활용해 젊은 세대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을 기획했다.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 컨셉의 ‘1등이라 행복한 컨디션 왕자’ 세계관을 현실 세계로 확장했다. 컨디션 을지로 샘플링 현장 모습 (사진=에이치케이이노엔)일명 ‘힙지로’로 불리는 을지로 골목에 3미터 높이의 컨디션 왕자 동상을 설치하고, 동상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을지로 일대에서 컨디션스틱을 나눠주는 행사를 13일까지 진행한다. Z세대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플러팅 스티커, 유튜브 영상도 만들었다.기존 제품들을 기발한 발명품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아이디어 보부상’과 협업해 컨디션스틱에 붙이는 플러팅 멘트, 철벽 멘트 스티커를 제작했다. 333개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이번 굿즈는 HK이노엔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컨디션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증정된다.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서는 아바타 소개팅 영상에서 컨디션을 활용한 플러팅 방법들을 재치있게 풀었다. 컨디션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제 시장을 만들고 33년 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숙취해소제 브랜드다. HK이노엔 H&B마케팅전략팀 컨디션 담당자는 “컨디션은 33년 동안 숙취해소 시장을 선도하며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는 국내 대표 브랜드”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Z세대와 적극 소통하면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05 I 김승권 기자
"‘힙지로’에서 ‘LX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전시’ 만나요"
  • "‘힙지로’에서 ‘LX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전시’ 만나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LX하우시스(108670)는 트렌드 성지로 떠오른 ‘힙지로’에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TRENDSHIP)’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LX하우시스)LX하우시스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 플랫폼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올해 두번째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 The way’ve’를 진행한다.최근 관광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젊은 층이 몰리는 을지로 노가리·골뱅이 골목과 인테리어 자재 상가가 대거 모여있는 을지로3가역 초입에 팝업 전시공간을 마련, 인테리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세대와의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앞서 LX하우시스는 지난 1월 서울 성수동 무신사에서 첫번째 ‘트렌드십’ 팝업 전시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14일 동안 총 1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팝업 전시공간은 을지로만의 레트로(Retro) 감성 트렌드에 맞춰 LX하우시스의 장인정신이 깃든 과거의 패턴 역사부터 현재에 이르는 디자인까지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패턴 양조장’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전시공간 1층은 1950년대 후반부터 국내 최초로 바닥재·벽지 제품을 선보인 LX하우시스의 디자인 역사 및 실제 제품이 시공된 공간이다. 2층은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벽지를 직접 디자인해 볼 수 있는 패턴 드로잉 및 굿즈 체험 공간이고, 3층은 디자인 미디어아트 관람 공간으로 각각 꾸몄다.특히, 3층에선 ‘패턴 양조장’ 콘셉트에 맞춰 LX하우시스가 수제맥주 브랜드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선보인 ‘트렌드십 에디션 캔맥주’도 시음해 볼 수 있다.이와 함께 LX하우시스는 팝업 전시공간에 전시된 주요 제품과 리모델링에 관심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인테리어 전문 상담을 통해 가까운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등 전시장으로 연계하는 판매 마케팅도 진행한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성수동에 이어 을지로 등 최신 트렌드 컨텐츠에 적합한 지역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적 요소를 결합한 팝업 전시를 통해 LX하우시스만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계속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트렌드 체험 전시 행사를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 I 함지현 기자
세운상가에 문화공간 생긴다…'인현문화마루' 내달 1일 오픈
  • 세운상가에 문화공간 생긴다…'인현문화마루' 내달 1일 오픈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6월 1일 서울 중구 세운상가에 위치한 문화공간 ‘인현문화마루’를 연다고 8일 밝혔다.중구문화재단 ‘인현문화마루’ 대관 포스터. (사진=중구문화재단)‘인현문화마루’는 서울 중구청이 세운상가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곳이다. 3층 건물의 1개 층을 중구문화재단이 위탁받아 △문화예술 창작 및 전시 △주민 참여 문화예술 기획 프로그램 △취미·취향 및 문화예술 모임, 강의 등을 위한 대관 공간으로 운영한다.‘인현문화마루’는 진양꽃상가, 인현시장, 대한극장 등 문화 인프라와 연계하고 중구 내 다양한 예술인들과 전시, 아트마켓 등을 열어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오픈 기념 첫 번째 기획 프로그램으로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는 ‘타말파_몸을 깨우고 마음을 토닥이는 시간’,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영화it수다_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수다’를 선보인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는 6월 5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운영한다. 오는 26일까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구민을 우선으로 선발한다.취미·취향 및 문화예술 모임, 강의 등을 위한 공간 대관도 가능하다. 중구민과 중구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중구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신당동에 생활문화예술터 ‘일상’을 조성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매년 지역주민 3000여 명, 40여 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여는 ‘인현문화마루’ 역시 을지로 일대 상권과 오피스 밀집 지역, 인근 주민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인현문화마루’ 문화공간 운영을 통해 ‘힙지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I 장병호 기자
금양, 와인편의점 ‘와인스팟’ 을지로 2호점 오픈
  • 금양, 와인편의점 ‘와인스팟’ 을지로 2호점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의 와인소매업 진출 모델 ‘와인스팟’이 1호점 오픈 5개월 만에 2호점을 오픈했다.(사진=금양인터내셔날)‘와인스팟 2호점’은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을지로4가역 지하철과 이어진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직장인이 많은 종로, 을지로 부근과 ‘힙지로’로 떠오른 을지로에 위치하여 직장인과 MZ세대를 겨냥했다. 1호점은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에 오픈했다.와인스팟 2호점은 2~3만원 대의 가성비 좋은 와인부터 고가의 와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와인 및 위스키, 브랜디 등 수입주류를 선보인다. 오픈을 기념하여 구매 금액대별 경품 증정과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통해 LG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와인셀러, 리모아 캐빈 S 캐리어, 샴페인잔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와인애호가에게 사랑 받는 아이콘 와인 돈멜초와 ‘화이트 그랜지’라는 별칭의 펜폴즈 야타나 샤르도네, 모던 바롤로의 대표주자 미켈레 끼아를로의 바롤로, 기네스 레코드를 가진 프리미엄 아마로네 생산자 토마시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매장 내 특별히 바탑 스타일의 시음공간에서는 내방한 고객이 직접 좋아하는 와인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와인에 대해 관심 있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와인애호가 등 모두 참여 가능하며, 와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금양인터내셔날 와인스팟의 담당자는 “와인스팟은 컨비니언스 바틀샵 컨셉에 맞게 모든 소비자들이 와인을 더 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이번 2호점은 시음공간을 제작하여 고객에게 직접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탐색하여, 궁극적으로 와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3.27 I 윤정훈 기자
서울시 "제2의 힙지로' 만든다"…연말까지 25개 골목상권 지원
  • 서울시 "제2의 힙지로' 만든다"…연말까지 25개 골목상권 지원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제2의 ‘힙지로’, ‘만리동길’을 키우기 위해 자치구별로 1곳씩 총 25개의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올 연말까지 골목당 1억원을 투입해 매력적인 상권으로 활성화한다고 9일 밝혔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골목상권활성화 사업’을 실시, 총 85개 골목상권에 대해 2400여건의 컨설팅과 2600여건의 노후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지난해부터는 골목의 경관을 바꿀 수 있는 조형물과 축제·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광동 먹자거리(은평구)’와 ‘장미원 골목시장(강북구)’에는 브랜드아이덴티티(BI)와 캐릭터 개발을 지원해 특색있고 통일성 있는 상권이미지를 만들었다. 또 ‘행운동 골목상권(관악구)’에는 버스킹, 1일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하며 젊은 층의 발길을 끌었다.서울시는 올해부터는 현장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회성이나 단순 시설지원을 넘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오래 유지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좀 더 정교한 지원모델을 적용하기로 했다. 상인 역량을 강화해 자생력을 키워주고 골목상권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인프라를 동시에 보강해 골목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지역의 특징을 살려 골목의 모습을 바꾸고 상인들이 직접 골목에서 즐길거리 더해 시민들이 다시 찾는 선순환적인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3~4월 중 공개모집과 별도 심의를 병행해 자치구별 1곳의 골목을 선정하고 12월까지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선정대상은 전통시장이 아니며 상권 내 생활밀접업종 점포가 최소 50개 이상 최대 300개 이하인 곳이다. 선정된 골목은 상인들이 상권을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또 상인들이 협력해 상권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상인 조직화 및 네트워크 형성도 돕는다. 여기에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점포 시설과 운영방식 개선에 필요한 교육비, 간판교체비용 등도 점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하고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확충한다. 사회관계망(SNS)에 올리기 좋은 조형물, 포토존, 거리디자인 등 공간연출을 지원해 시민들의 방문을 늘린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올해 말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상인 대상 인터뷰 및 체감 매출, 유동인구 등 효과분석을 통해 최장 1년간 홍보 및 조직화 등 후속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상권의 다양한 정보를 분석한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를 활용해 골목상권별 특징이 맞는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적용해 상권에 가장 효과적인 지원방법을 찾아낼 계획이다. 상권분석서비스는 45종의 소상공인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치구 및 상권별 생존율, 평균 매출액, 임대 시세 등 다양한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6일 침체·소외된 소규모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지원을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협력했다.강인철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골목상권활성화 사업은 성장가능성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상권조직화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서울 곳곳의 골목을 살려 소상공인도 돕고 시민들도 매력있는 골목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I 양희동 기자
서울 한복판 임대아파트 분양…세운지구 10년 장기 민간임대
  • 서울 한복판 임대아파트 분양…세운지구 10년 장기 민간임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세운지구 내 14개 구역을 ‘세운블록’으로 복합개발하는 한호건설그룹이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0년 장기 일반 민간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서울 중구 인현동2가 일대에 아파트, 도생 614세대 중 전용 면적 40㎡, 40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서울 중구 입정동 일대에 2개 단지, 아파트, 도생 1022세대 중 전용 면적 42~49㎡ 총 99세대가 임대주택 물량이다. 10년 동안 거주할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전세형 또는 월세형 중 선택할 수 있고 입주 후 최초 2년간은 변경할 수 없다.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전경(사진=한호건설)‘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이달 14~15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하며 정당계약은 21~22일까지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15~16일 청약 접수하고 22~23일까지 정당계약을 한다. 두 현장 모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서 청약신청을 받는다. 세운블록 임대주택 분양사무소는 서울시 중구 인현동 2가에 있다.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무관, 소득수준, 주택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준공을 완료해 즉시 입주할 수 있으며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는 내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와 ‘힐스에비뉴 세운 센트럴’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종묘~퇴계로 일대에 ‘연트럴파크’(3만4200㎡)의 4배가 넘는 약 14만㎡ 공원·녹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대표 녹지 축으로 구축한다. 세운지구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 3개의 궁과 청계천,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과 역사 유적,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주거환경으로 변모한다.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전경(사진=한호건설)2개 단지 모두 지하철 2,3,4,5호선 멀티플 역세권에 들어서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광장시장, 동대문 패션타운, 힙지로 상권, 남산, 청계천, 종묘광장공원, 서울생태공원 등 문화·의료 등 인프라까지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한호건설그룹 관계자는 “세운지구는 고층 빌딩과 대형 녹지가 공존하는 녹지형태 도심으로 탈바꿈되는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미래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중심업무지구로 직주근접이 우수한 서울 최중심 입지에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3 I 김아름 기자
“폐쇄점포의 변신”···하나은행,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 개관
  • “폐쇄점포의 변신”···하나은행,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 개관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차별화된 아트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폐쇄점포를 리모델링한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수장고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유물이나 작품을 보관하는 장소를 일컫는다. 하나은행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차별화된 아트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을 지난 8일 오후 개관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 167 소재 하트원 건물 2층 전시관에 110여 점의 유명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하나은행)이번에 문을 연 하트원은 중복점포로 폐쇄했던 ‘을지로기업센터’ 지점의 유휴건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고자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하트원이라는 건물의 이름은 행내 공모를 통해 정했다. 하나은행(H)이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art)을 관람할 수 있는 은행권 최초의(1) ‘개방형 수장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Heart(하트)’와 같은 발음을 사용해 명명했다.하나은행은 이곳에 ‘미술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미술품 전시는 물론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아트뱅킹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융 기반의 아트뱅킹을 넘어 고객과 공감하는 사람 중심의 아트뱅크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하트원은 총 4층으로 구성됐다. 간단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ATM기와 카페가 있는 1층을 지나 건물 2층에는 하나은행이 보유한 3000여 점의 미술품 중 세대, 지역, 계절 등 특색에 맞춰 엄선된 1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방문객들 누구나 서양화, 동양화, 판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주기적으로 작품을 교체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아트테크(Art-Tech)’에 관심이 많고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은 MZ세대 취향에 맞는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근 ‘힙지로’(멋지다는 의미의 ‘힙’+을지로)라 불릴 정도로 MZ세대의 유동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 이곳을 찾는 MZ세대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건물 3층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품 매입·매각 관련 투자 자문 및 소장 작품 평가·보관 등의 아트 어드바이저리(Art Advisory)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4층에서는 서울옥션, 아트플레이스, 이젤 등 아트테크 기업들이 발굴·육성 중인 신진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신진 작가들이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트원 조성을 통해 그동안 점포 폐쇄로 불편을 겪던 지역 고객들께 색다른 경험과 힐링공간을 선물해드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금융의 경계를 넘어 자산가부터 MZ세대까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아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트뱅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2.11.09 I 유은실 기자
'나혼산' 이찬혁, 제2의 실외 옷장 공개…"내 패션 점수=만점 그 자체"
  • '나혼산' 이찬혁, 제2의 실외 옷장 공개…"내 패션 점수=만점 그 자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악뮤(AKMU) 이찬혁이 망설임 따위 없는 ‘Go 패션’ 철학의 근원지(?)인 제2의 실외 옷장을 공개한다. 또 이찬혁은 자신의 패션 점수를 두고 “만점 그 자체”라고 털어놔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오늘(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이찬혁이 ‘찬혁 아지트’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24시간이 모자란’ 일상을 보여준다.이찬혁은 이날 은혜가 충만한 ‘소울 메이트’ 절친한 형과 ‘힙지로(힙+을지로)’ 나들이에 나선다.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찬혁이 “제2의 실외 옷장”이라고 지칭하는 단골 빈티지 옷 가게. 옷을 입을 때 망설임 따위 없는 ‘Go 패션’ 철학(?) 소유자인 그는 “나의 패션 점수는 만점 그 자체”라며 자신감을 뿜뿜, 거침없이 옷 쇼핑에 나선다. 과연 그의 최종 간택을 받은 옷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이찬혁은 “지금 제일 친한 친구”인 소울메이트와 힙지로 특유의 감성을 만끽한다. 단골 칼국숫집에서 백숙과 칼국수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등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이찬혁은 “좋아하는 걸 모아뒀다”는 ‘찬혁 아지트’를 최초로 공개한다. 그의 아지트는 이찬혁의 개인 사무실부터 잠재된 예술 감각을 표출할 수 있는 숨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개인 사무실에서 눈을 질끈 감고 깊은 고뇌에 빠진 이찬혁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천재 싱어송라이터답게 혼자 있을 때 음악 작업에 몰두하는 것인지 이찬혁이 고뇌에 빠진 이유가 궁금해진다. 낯가림 없는 ‘파워 E(외향성)’인 이찬혁의 친화력도 확인할 수 있다. 조향사를 아지트로 초대해 저녁 미팅을 가지며 늘 누군가와 함께 어울리고 교감한다고 해 그의 하루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패션 자신감 만렙 이찬혁의 제 2의 실외 옷장은 오늘(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10.14 I 김보영 기자
"떠나자, 즐기자"…호캉스족 사로잡을 패키지 '봇물'
  • "떠나자, 즐기자"…호캉스족 사로잡을 패키지 '봇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면서,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업계는 숙박에 더해 각 호텔들이 갖춘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결합한 이색 호캉스 제품들을 선보이며 올해 휴가시즌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모양새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풀사이드 바비큐’가 다음달 3일 본격 개장한다.(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다가오는 여름에 맞춰 물놀이를 결합한 호캉스는 단연 대세다. 먼저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손잡고 6월 한 달간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탁 트인 오션뷰를 바라보며 오션스파 씨메르 ‘아쿠아바’ 또는 야외 오션스파 풀 ‘풀사이드 바’에서 하겐다즈 워터멜론 미니컵’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놓았다. 해당 패키지에는 아쿠아바 및 풀사이드 바 이용 혜택이 포함됐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시원할 수박에’ 패키지를 선보이고, 하겐다즈 워터멜론 아이스크림 콜라보 음료 2잔과 함께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와 실내·외 수영장 이용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코오롱 리조트 &호텔 역시 옛 여름방학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백 투 더 2000’ 콘셉트의 패키지를 6월 1일부터 세 달간 선보인다. △코오롱호텔은 사우나 키트(젤리 가방·목욕용품 등) △마우나오션리조트와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물놀이 키트(젤리 가방·비치볼 등)를 증정해 레트로 분위기를 느끼며 사우나, 스파, 해수욕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경주와 부산에 위치한 코오롱 리조트&호텔은 수영장 2인 이용권이 포함돼 각 지역 명소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원더-풀 패키지’를 6월 한 달간 선보인다. 서울의 호텔 포코 성수는 객실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월풀 욕조에서 물놀이는 물론 제공되는 칠링백과 와인으로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는 ‘뷰티-풀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롯데호텔 서울이 선보인 ‘트리플 데이 앤 나잇 인 서머’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인룸다이닝 나이트 비어 세트’.(사진=롯데호텔 서울)도심에 위치한 호텔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패키지들도 있다. 이른바 ‘힙지로(힙+을지로)’로 MZ세대들에게 각광받는 장소인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은 6월부터 ‘트리플 데이 앤 나잇 인 서머’를 선보인다. 숙박과 함께 늦은 밤 야식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6월 3일 ‘풀사이드 바비큐’를 본격 개장하고, 서울 도심의 화려한 야경 속 야외 수영장을 배경으로 바비큐 및 뷔페 요리를 선보인다. 또 로비 라운지인 ‘갤러리’의 루프탑 형식의 야외 테라스를 최근 개방하고, 서울 도심을 배경 삼아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영화와 테니스, 심지어 요트까지 엮은 이색 패키지도 쏟아졌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 마련된 영화관 ‘문라이트 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저녁 시간 △그린북 △안녕 베일리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등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문라이트 시네마는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을 가진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문라이트’ 패키지를 따로 마련해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웨스틴 조선 서울은 최근 골프와 함께 인기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테니스 관련 ‘잇, 플레이, 러브 테니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코오롱 FnC 유니섹스 영 캐주얼 브랜드 ‘럭키 마르쉐’의 테니스 라인 ‘럭키 르 매치’와 협업해 제작한 테니스 관련 굿즈를 제공하며, 테니스 랠리나 수준별 원포인트 테니스 레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내 테니스장 락 테니스 이용권 및 강습권을 제공한다.해비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은 이달 초부터 8월 31일까지 프라이빗 요트를 70분간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고,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MINI 공식 판매사인 ‘바바리안 모터스’, 미국의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콜맨’과 협업해 오는 7월 3일까지 ‘차박 인 더 가든 시즌3’를 진행하고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는 비프토마호크 등 캠핑 음식들로 채워진 가든 라이브 바비큐 세트가 제공된다.메이필드호텔 서울 ‘차박 인 더 가든 시즌3’ 패키지.(사진=메이필드호텔 서울)
  • 미래에셋증권, 환경·소상공인·고객 만족 1석 3조 이벤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을지로와 종로 일대의 약 60여개의 미래에셋페이(PAY) 가맹점에서 ‘힙지로 ES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힙지로 ESG(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적 책임, Governance 지배구조)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미래에셋페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ESG 활동에 동참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힙지로 ESG 이벤트는 을지로 및 중구 일대의 미래에셋페이 가맹점에서 1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다. 미래에셋페이로 1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친환경 대나무 칫솔세트’를 선착순 3000명에게 증정한다. 1인당 2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인스타그램에 당첨 후기를 남기면 3명을 추첨해 아이폰 13프로를 경품으로 추가 제공한다. 가맹점은 미래에셋페이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나눔문화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희망체인봉사단을 설립하여 일회용 잔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사내 종이 없는 페이퍼레스(paperless) 업무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환경실천 약속에 동참한 임직원 수만큼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공하는 경품이 친환경 소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고객이 미래에셋페이로 편리하게 결제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2022.02.07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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