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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20억', 어떻게 봐야하나[복덕방기자들]
    '동탄 20억', 어떻게 봐야하나
    박경훈 기자 2024.05.12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동탄 부동산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부분 개통에 맞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억원을 찍은 일부 아파트는 논란의 중심에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가격은 극소수의 일이기 때문에 당장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는 시각을 내비쳤다.12일 이데일리 유튜브 복덕방기자들 ‘지도로 보는 부동산’ 12번째 시간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을 찾았다. 동탄이 포함된 화성시는 서울의 1.4배나 되는 넓은 면적을 보유한 지자체다. 우리가 아는 동탄은 화성시 우측에 자리 잡고 있다.동탄의 장점은 고급 일자리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화성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재정자립도를 지닌 지자체다. 동탄은 지금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동탄 북쪽에는 ‘테크노밸리’, 동탄역 인근으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동남부는 아직도 개발할 부지가 많이 남아 있다.전국 부동산 이목이 동탄에 쏠리게 된 이유는 바로 ‘20억원’을 찍은 아파트 때문이다. 심형석 우대빵연구소장은 이에 대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심 소장은 “사실 동탄의 30평대 아파트들의 가격 흐름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20억원대 거래도 1~2건, 해당하는 40평대 아파트 자체도 많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동탄 인근 호재는 계속될 것으로 보며 장기적 관점으로 매수를 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현재 GTX-A의 수요는 평일 기준 예상의 35% 수준이다. 심 소장은 향후 삼성역까지 개통하면 ‘수요미달’과 관련한 논란도 사라질 거라고 내다봤다.실입주 입장에서 눈여겨볼 아파트는 동탄역 우측 시범단지를 들었다. 심 소장은 “동탄의 호재 여파가 퍼져 나간다면 시범단지가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 아파트의 전용 110㎡(공급 33평)은 11억~12억원 수준이다.심 소장은 동탄의 대체지로는 용인 구성역 인근을 꼽았다. 이곳은 올 6월 GTX-A역이 추가 개통하는 곳이다. 수인분당선 구성역과 환승도 가능하다. 심 소장은 신축 아파트로는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를 꼽았다. 구축으로는 2000년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심 소장은 “이곳 아파트는 대형평수 위주로 이뤄져 있다”면서 “그만큼 평당가가 저렴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 리모델링 아파트 내부 가보니 "신축이랑 똑같네"(영상)[복덕방기자들]
    리모델링 아파트 내부 가보니 "신축이랑 똑같네"(영상)
    김아름 기자 2024.04.26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코너 ‘임장왕 김기자’가 국내 최초로 리모델링으로 일반분양을 진행하고 현재 입주를 시작한 ‘송파 더 플래티넘’ 현장에 다녀왔다.26일 ‘복덕방 기자들’ 유튜브 채널에서는 가구수를 늘린 ‘가구 증가형 리모델링’ 1호 단지의 내부세대와 외부 시설 모습이 담긴 콘텐츠를 내놨다. 이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가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 328가구로 탈바꿈했다. 영상에서는 국내 1호 리모델링 일반분양 아파트인 만큼 쌍용건설의 특허공법과 신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잭파일, 수직하향 공법 등을 통해 기존 아파트가 있는 상황에서 지하주차장을 지하 3층까지 뚫어서 리모델링 아파트임에도 엘레베이터로 내부 세대까지 다이렉트로 이어지는 신축 아파트를 구현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아파트 전면과 후면 외벽은 유리와 금속재 패널 마감의 커튼월룩으로 시공되고, 1층은 필로티로 조성되는 등 강남권 신축 아파트 못지 않게 계획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내진 설계는 물론 무료 발코니 확장과 무인택배시스템, 세대별 창고 등도 제공된다. 전용 106㎡ 타입은 두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이 도입돼 한 세대 내에서 두 가구가 더 편리하게 독립적으로 거주하거나 임대를 활용해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도 강점이다. 세대 내부의 경우 기존 아파트를 깎아내고 새로 수평확장을 한 독특한 구조로 감탄을 자아냈다. 기존에 만들어졌던 골조를 이용하기 때문에 층고의 높이 확보가 요원한 상황에서도 2.230m를 구현했고 우물천장을 도입해 개방감을 선사했다. 요즘 새아파트와 똑같이 다양한 수납공간도 구비된 모습이었다. 성내천변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은 물론 잠실 롯데타워에 인접해 입지조건도 뛰어난 점이 돋보였다.한편 송파 더 플래티넘은 리모델링 국내 1위 건설사가 쌓아온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모두 적용된 쌍용건설의 5번째 단지형 리모델링 단지다.
  • 시세 4억 5천 빌라, 경매로 3억 8천에 낙찰[복덕방기자들]
    시세 4억 5천 빌라, 경매로 3억 8천에 낙찰
    박경훈 기자 2024.04.2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최근 경매시장이 불붙고 있다. 지난달 건당 평균 응찰자 수는 9.7명으로 2001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업계에서는 그만큼 경매 저변이 넓어졌다는 방증한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신규 경매 참여자들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다만 경매에서는 권리분석이 필수적이다.21일 이데일리 유튜브 ‘복덕방기자들’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경매톡’ 두 번째 시간에서는 이성재 베프옥션 대표와 함께 경매 시장을 진단했다. 이 대표는 먼저 최근 경매 참여자가 늘어난 이유로 “SNS 대중화로 인해 ‘도매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알려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최근 낙찰을 잘 받은 사례로는 내방역 인근의 빌라(토지면적 29.28㎡·건물면적 43.1㎡)를 들었다. 1차 금액 5억 300만원에 출발한 해당 물건은 5차 경매까지 간 끝에 3억 8005만 5000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30대 초반 여성이다.해당 물건 뒤로는 ‘래미안 원페를라’가 자리 잡고 있다. 길 건너로는 ‘디에이치방배’가 위치했다. 이 대표는 고가 아파트 주변에 있는 물건은 재개발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당장 주변 매매시세는 4억 5000만원 전후, 전세시세는 3억원대로 형성돼 있어 시세차익은 물론 소액으로 10년 후도 바라볼 수 있는 물건이라는 분석이다.경매에서는 권리분석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매각물건명세서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 대표는 “매각물건명세서는 등기에 나와 있지 않는 권리분석 대상이 들어있다”며 “경매 입찰 일주일 전에 담당 법관 도장이 찍힌 유일한 서류다. 이 중에서도 말소기준권리를 잘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설 유료 경매사이트에는 종종 권리 날짜가 잘못 표기된 사례도 있으니 반드시 직접 매각물건명세서를 마지막으로 재확인해야 한다.해당 명세서에는 ‘배당요구종기일’이 적혀있다. 주의할 점은 종기일 이후 임차인이 ‘배당요구’를 한 것은 무효가 된다. 통상 응찰자는 임차인 배당요구가 없으면 보증금을 인수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입찰가를 낮게 쓴다. 이 대표는 “초보자들은 ‘배당요구를 했으니 보증금을 받아가겠지’라 생각해 입찰에 들어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경매는 통상 법원에서 운영하는 법원경매정보보다 사설 사이트를 주로 이용한다. 이 대표는 “법원 사이트는 복잡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들며, 건축물대장·등기부등본 등 하나하나 확인할 때마다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현재 사설 경매사이트 중 가장 큰 업체는 지지옥션이고 옥션원, 마이옥션 등이 있다. 이 대표는 “각 사이트 마다 약간의 정보의 차이는 있지만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면서 “초보자들은 가입비가 저렴한 곳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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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살 연하와 '깜짝결혼' 한예슬…부동산 이력도 '깜짝' [누구집]
    10살 연하와 '깜짝결혼' 한예슬…부동산 이력도 '깜짝'
    이배운 기자 2024.05.12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혼인 소식에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 가운데, 한예슬의 놀라운 부동산 매입 이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한예슬은 2011년께 그의 본가가 있는 미국 LA 부동산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LA 빌딩은 33억 상당의 3층 건물로 한인타운 핵심지역에 있고 연면적은 약 811평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예슬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미켈란147’도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코엑스, 롯데면세점 등 강남의 각종 생활·문화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미켈란147의 31평 물건은 2021년 16억원에 거래됐고, 이달 초에는 8억2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한예슬은 일명 ‘연예인 아파트’로 널리 알려진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도 매입했습니다. 갤러리아 포레는 서울지하철 뚝섬역과 서울숲역이 인접해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인 ‘서울숲’이 있어 자산가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갤러리아 포레는 지난해 8월에 90평 물건이 90억원에 거래됐고, 99평 물건이 100억원에 거래됐습니다. 2022년 4월에는 112평 물건이 보증금 75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해 전셋값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한예슬은 또 2018년에 논현동에 있는 꼬마빌딩을 34억2000만원에 매입한 후 3년 만에 70억원에 매각해 36억원의 차익을 거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저금리 여파로 건물 시세가 급등하자 발빠르게 매각 타이밍을 잡았다는 게 업계의 평가입니다. 이어 한예슬은 2020년께 커다란 정원이 있는 고급 주택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새로 이사한 집의 주방, 거실, 침실 등 곳곳을 공개하며 “날씨가 좋아지면 정원에 꽃들과 나무 잎사귀가 만발해서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야외에서 커피 한잔이라든지, 강아지 산책시키고 강아지랑 놀 때, 바람 쐴 때도 좋다”며 “사실 이 정원 때문에 이사 왔다. 드디어 정원이 있는 집을 찾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한예슬은 또 방문 2개를 열어야 들어갈 수 있는 침실을 공개하면서 “친구들은 침대를 바꾸라고 하는데 바꿀 수 없다, 엄마 배 속에 있었을 때부터 감싸 안아주는 그런 포근한 느낌이 든다”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임영웅, 강남대신 마포구 아파트 선택한 까닭은? [누구집]
    임영웅, 강남대신 마포구 아파트 선택한 까닭은?
    이배운 기자 2024.05.05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국민가수’ 임영웅이 오는 6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 컴백을 앞두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부풀고 있습니다.신곡 컨셉과 최신 근황 등 임영웅의 이모저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가 머물고 있는 마포구 아파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립니다.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전경과 가수 임영웅 (사진=GS건설, 물고기뮤직)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임영웅은 재작년 9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51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습니다. 2019년 직전 거래가 대비 17억2000만원이나 뛴 가격입니다.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지상 최고 39층, 3개 동, 총 61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지하에 조성된 쇼핑몰은 합정역 일대 유동인구를 끌어들여 1년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임영웅이 매입한 89평 펜트하우스는 침실 5개, 화장실 4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V자’ 모양의 특이한 평면에 발코니가 3개나 있어 광활한 ‘시티뷰’와 ‘한강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메세나폴리스의 집값은 횡보하고 있습니다. 49평형이 재작년 22억원 대에서 거래됐다가 지난 1월 19억6000만원으로 떨어졌고, 57평·60평 역시 25억원대에 거래되며 고점을 찍었다가 최근 소폭 떨어졌습니다.89평 이상의 펜트하우스들은 수년간 실거래 기록이 없어서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최고의 입지와 구조를 동시에 갖춘 최상위 주택은 희소성이 꾸준히 커지기 때문에 실제 시세는 완만하게 우상향할 것으로 보입니다.그런데 임영웅은 왜 집값 상승 폭이 가장 큰 강남구 초고급 아파트 대신 마포구에 집을 구했을까요? 우선 성산동에 있는 소속사와 가까운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영웅은 대형 연예기획사들의 ‘러브콜’이 쇄도하는 중에도 현 소속사와 계약을 유지하는 ‘의리남’으로 유명합니다.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몰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상암동 방송가와 가깝단 점도 마포구 집을 고른 이유일 수 있습니다. 임영웅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시청률의 제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몸이 2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스케쥴을 소화해야 할 땐 출퇴근 거리가 조금이라도 가까운 게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아울러 메세나폴리스는 입주자 출입 동선마다 경호원을 배치하고, 24시간 경비 시스템을 가동해 입주민 안전과 사생활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청소, 빨래, 택배수령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인근 부동산업 관계자는 “주상복합 구조상 극성팬들이 몰래 침입하거나 집 앞에서 기다릴 수 없어 유명 스타들이 거주하기 좋다”며 “주변에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많아 아이돌 연습생 숙소로도 자주 사용된다”고 말했습니다.
  • '눈물의 여왕' 김수현, 연기도 사는곳도 '명품' [누구집]
    '눈물의 여왕' 김수현, 연기도 사는곳도 '명품'
    이배운 기자 2024.04.28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배우 김수현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명품연기를 펼치면서 많은 팬들에게 여운을 남겼습니다. 명실상부 한류 톱스타로 이름을 굳힌 가운데, 그가 소유한 명품 아파트의 정체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배우 김수현과 갤러리아 포레 전경 (사진=뉴시스, 이데일리)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3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갤러리아 포레’ 90평형을 40억2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2011년 한화 건설부문이 지은 갤러리아 포레는 지상 45층 2개 동 총 230가구 규모입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요트의 돛과 바람의 흐름을 형상화했다는 세련된 외관은 성수동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갤러리아 포레의 평수는 최소 70평부터 113평까지 대형으로만 구성돼 있습니다. 한 층마다 가구는 1~3개밖에 없고 모든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한강과 서울숲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빛의 장인’으로 불리는 세계적 건축가인 장 누벨이 맡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성동구 서울숲에서 바라본 갤러리아 포레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또한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승용차를 이용할 땐 강변북로나 동부간선도로에 곧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6.5대에 달해 철저하게 최상위 주택으로 설계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인 서울숲을 앞마당처럼 이용 가능하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지역을 불문하고 도심 대공원 입지는 희소가치를 인정받습니다. 한강공원도 걸어서 불과 10분 거리에 있어서 일명 ‘숲세권’과 ‘강세권’이 겹치는 황금입지라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갤러리아 포레는 지난해 8월에 90평(36층) 물건이 90억원에 거래됐고, 99평(27층) 물건이 100억원에 거래됐습니다.이들 거래에 비춰보면 김수현이 2013년에 매입한 90평(20층대) 물건의 현재 시세는 약 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10년 동안 가치가 40억원 가량 뛴 셈입니다. 갤러리아 포레 내부에서 바라본 서울숲·한강 전경 (사진=한화 건설부문)매매가만큼이나 전세가도 어마어마합니다. 2022년 4월 갤러리아 포레 112평(44층) 물건은 보증금 75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해 전셋값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전세가는 주택의 현재 사용 가치를 반영한다”며 “나중에 돌아오는 시세 차익이 없더라도 당장 75억원을 주고 거주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탁월한 거주환경·인프라에 초대형 평형의 희소성까지 갖춰 수요가 몰리고 그만큼 높은 가격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나중에 다른 임차인과 새로 계약을 한다면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소비자생활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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