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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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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꼬마위성' 사출 성공..양방향 교신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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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꼬마위성' 두 번째 출격..양방향 교신 성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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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꼬마위성' 생존신고 했지만..양방향 교신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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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즉답]바람때문에 미뤄졌던 누리호, 위성은 날씨 영향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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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강국도 로켓 개발 실패 겪어..누리호 성공할까[강민구의 星별우주]
    강민구 기자 2022.06.11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산 로켓 누리호 발사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누리호는 1.5톤급 위성을 지구 600~800km에 투입할 수 있는 로켓입니다. 전 세계에서 스스로 무게 1톤 이상의 실용급 위성 발사를 할 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다만 날씨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누리호는 오는 1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인데요, 발사 전날 우주센터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원안대로 당일 발사가 이뤄질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비가 계속 내린다면 작업 환경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발사대까지 이송하는 길이 미끄러워 로켓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현재 누리호는 1~3단을 총조립하고, 결함 점검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13일 저녁 비행시험위원회를 열고, 기술적인 상황과 기상 조건, 우주환경 영향 등을 검토해 로켓을 발사대로 이송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지난해 누리호 발사 장면.(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우주강국들도 발사 과정서 어려움 겪어로켓 개발은 미국, 러시아, 유럽 등 전통적인 우주강국들도 발사체 개발에 실패할 정도로 쉽지 않습니다. 유럽의 유로파1은 1961년부터 개발됐지만 모든 비행 시험에서 실패하고 1971년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미국의 민간 개발 발사체(Percheron)나 러시아가 미국 아폴로 프로젝트에 대항하기 위해 추진한 발사체(N-1)도 모든 비행 시험에서 실패하며 사업이 종료됐습니다. 발사체 실패 원인으로는 고체 모터 개발 실패, 관성 항법장치 개발 실패, 산화제 탱크 가압시스템 개발 실패 등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재활용 로켓 기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사도 험난한 과정을 극복한 기업입니다.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지구저궤도에 180kg 위성을 투입하기 위한 발사체를 개발했지만, 추진시스템 문제 등으로 3차 발사까지 모두 실패했습니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나로호 발사에서 페어링 미분리, 폭발 등의 문제를 겪었습니다. 우리나라 스스로 만든 누리호도 작년 발사에서 3단 엔진이 예상보다 빨리 끝났고, 원인을 파악해 이번 발사를 추진하게 됐습니다.현재까지 기술적인 문제가 없지만 이처럼 로켓은 개발이 끝나도 발사 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항우연을 비롯한 누리호 관련 기관, 기업들은 초긴장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장영순 항우연 발사체체계개발부장은 “발사는 항상 긴장되는 작업이지만 여러 번 조립하고 발사를 수행하면서 연구진들이 경험이 쌓이고 있다”며 “조립과정이나 시험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지만 로켓 발사에서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부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갖고 발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 발사 한달 앞둔 누리호, 작년과 어떻게 다를까[강민구의 星별우주]
    강민구 기자 2022.05.14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산 로켓 누리호가 1차 발사의 아픔을 딛고 다시 우주로 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누리호는 다음 달 1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기술적 문제나 기상 악화 등 변수가 없다면 이날 발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이번에 발사될 누리호는 작년 10월 21일 발사된 누리호와 거의 같습니다. 지난 1차 발사에서 위성 모사체를 목표 고도인 700km까지 도달시켰지만, 3단 엔진이 계획보다 빨리 중지됐기 때문에 일부 보완 작업이 이뤄져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지난 10월 발사이후 가동된 발사조사위원회는 누리호가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이유가 3단 산화제탱크의 헬륨탱크 고정지지부가 풀렸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3단 엔진에 대한 일부 설계를 보완해 산화제탱크의 헬륨탱크 하부지지부와 맨홀덮개의 구조를 보강했습니다.3단 산화제탱크 형상(왼쪽)과 실물(오른쪽),(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난 발사에서 위성 모사체를 썼던 것과 달리 실제 위성을 탑재한다는 점도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발사에서는 실제 위성인 성능 검증 위성이 누리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진짜 누리호 발사라고 할 수 있는 내년초에 이뤄질 3차 발사에서 1.5톤급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실어 발사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보다 규모가 작은 위성을 미리 탑재해 궤도에서 작동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의 발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된 위성입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기술들을 확인하기 위한 탑재체와 함께 조선대, 서울대, KAIST, 연세대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4기가 탑재됩니다.성능검증위성 형상.(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성능검증위성의 중량은 약 180kg으로 누리호의 탑재 중량인 1.5톤 보다 작습니다.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위성들은 600~800km 사이의 태양동기궤도에서 2년 동안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발열전지, 제어모멘트자이로, S-band 안테나를 탑재해 우주환경에서 탑재체가 설계에 따라 작동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우리나라가 스스로 개발한 발사체를 통해 위성을 처음 탑재해 우주 궤도에 투입하는 데 성공한 나라가 됩니다.정부는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하면 내년 초 3차 발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3차 발사에서는 실제 운용할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실어 발사할 예정입니다.
  • 브라질서 로켓 쏘고~초소형위성 올리고..진화하는 韓 스타트업[강민구의 星별우주]
    강민구 기자 2022.05.07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만든 로켓과 인공위성이 우주로 올라가면 어떨까요? 우주 개발 사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바뀌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개막한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들이 로켓, 인공위성 기술력을 발판으로 관련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그 주인공은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와 초소형 인공위성 종합 솔루션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입니다. 해당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우주 시장을 개척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이노스페이스, 하이브리드 로켓에 브라질 탑재체 실어 발사이노스페이스는 액체 로켓과 고체 로켓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독자개발하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시험발사체를 브라질에서 쏘아 올릴 계획입니다.하이브리드 로켓은 고체상태의 연료와 액체상태의 산화제를 이용해 구조가 단순하고, 추력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합친 기술로 제작기간이 짧고 안전성·경제성을 갖췄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을 사용하는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을 개발해 관련 시장에 도전할 계획입니다.최근에는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과학기술부의 관성항법시스템 ‘SISNAV(시스나브)’를 발사하기 위한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SISNAV는 브라질 항공과학기술부와 관련 기관에 의해 개발 중인 관성항법시스템으로 로켓의 비행 위치, 속도, 자세 등을 측정하는 항법장치입니다.연말에 브라질 알칸타라 발사센터에서 ‘한빛-TLV(시험발사체)’ 시험발사를 할때 이 탑재체를 실어 발사체와 탑재체 발사 성과를 확인할 예정입니다.우리나라 스타트업이 브라질 항공과학기술부와 상호 기술 발전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약속했고, 세계 소형위성 발사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나라스페이스, 100억원 투자 받아초소형 인공위성 종합 솔루션 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도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0년 8월 35억원 규모의 프리A 시리즈 투자에 이은 것으로 KDB산업은행, 하나벤처스, 코오롱글로텍이 새로 참여했습니다.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인공위성의 시스템과 부품을 직접 제작하고 위성 데이터 활용 플랫폼까지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위성에서 얻은 영상을 딥러닝 기술로 원래 해상도의 약 3~4배 이상으로 높이는 초해상화를 통해 기존 초소형 인공위성의 한계를 넘는 고해상도 위성 촬영 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내년 상반기에는 직접 만든 위성인 옵저버 1호를 우주로 올려 성능을 검증하고, 이에 앞서 이달 중 웹 기반의 위성 데이터 분석 플랫폼 ‘어스페이퍼’도 출시할 계획입니다.옵저버는 가로·세로 20cm, 높이 40cm의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너비 1.5m 이상의 지구 속 물체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초소형 인공위성을 군집으로 운용하면 중대형 인공위성 1대를 운용할 때보다 짧은 시간 간격으로 지구 데이터를 수집하고, 비용은 아낄 수 있습니다.박재필 대표는 “5년 이내에 100기 이상의 위성을 발사해 세계 주요 도시에 실시간 위성 감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 지구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글로벌 우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위성 개발자들의 단체 사진.(사진=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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