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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는 “국민 영웅 앞에서 음식 설명과 멘트까지 떨려서 제대로 하지 못하겠다”면서, “아침부터 디저트와 함께 하는 티타임을 즐기니 데이트를 하는 기분이다”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임원희는 “길거리에 유모차나 아이를 안고 있는 가족을 보면서 ‘나는 여태까지 무엇을 했나’하는 애잔한 느낌이 든다”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박세리는 “본인도 모르게 혼자 지내는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가정을 만드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박세리의 묵직한 한마디에 임원희는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한 충격이다. 생각해보니 혼자 사는 내 삶을 즐기고 있으면서도 부러워하고 있었다”며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