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거포로 이름을 날렸던 ‘홈런왕’ 박병호(39)가 화려했던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고 친정팀 키움히어로즈에서 막내코치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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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한국 프로야구의 홈런왕 계보를 잇는 최고의 장타자였다. 2005년 LG트윈스의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뒤 계속 빛을 보지 못하다 2011년 히어로즈로 이적하고 나서 선수 인생의 꽃을 피웠다.
박병호는 통산 176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1554안타 418홈런 1244타점 OPS .914의 기록을 남겼다. KBO리그 역대 3번째 통산 400홈런, 역대 최다인 홈런왕 6회 수상, 역대 최초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했다.
박병호는 선수로서 스스로 100점 만점을 줬다. 개인적인 목표는 이미 달성했다고 했다. 그는 “처음부터 빛을 본 선수는 아니었지만, 홈런왕, MVP 수상에 미국 무대까지 경험했다”며 “우승을 못한 것은 아쉽지만 선수로서는 100점이다. 코치로서도 100점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 은퇴 후 진로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고민해 왔다. 박병호는 “강민호, 최형우(이상 삼성라이온즈)와 대화를 하면서 미래를 생각했다”면서 “해설위원도 고민했지만 최종 목표는 지도자였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도자로서 영향을 받은 인물로는 김시진 감독과 박흥식·허문회 코치를 꼽았다. 그는 ”김시진 감독은 삼진을 당해도 칭찬받을 수 있도록 시각을 바꿔주신 분“이라며 ”박흥식 코치와 허문회 감독은 타격의 전환점을 만들어준 지도자“라고 언급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2013년 넥센(현 키움)히어로즈의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을 꼽았다. 박병호는 ”당시 무명 선수들이 많았지만 똘똘 뭉쳐 처음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고 회상했다.
키움은 박병호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52번’을 다시 부여할 예정이다. 박병호가 키움에서 당았던 52번은 그가 다른 팀으로 옮긴 후 임시결번 상태다. 은퇴식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구단에서 은퇴식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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