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제냐, 유가 상승 소비 양극화 수혜주…TD코웬 '매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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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21 오전 12:00:58

    수정 2026-05-21 오전 12:00:5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에르메네질도 제냐(ZGN) 주가가 상승 중이다. TD코웬이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높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오전 10시52분 현재 제냐는 전 거래일 대비 5.87%(0.74달러) 오른 13.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TD코웬은 제냐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 역시 13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0%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올리버 첸 TD코웬 애널리스트는 “제냐의 내구성이 있고 수직 계열화된 핵심 사업과 톰 포드 및 톰 브라운 안정화에 힘입어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고 본다”면서 “제냐 브랜드는 개인화, 정장 제작 능력, 충성도 높은 남성 시장에서의 고객 관리에 힘입어 사치품 시장이 더 어려웠던 시기에도 버텨냈다”고 설명했다.

제냐 주가는 지난 1년간 46% 올랐다.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상승한 것이다.

TD코웬은 유가 상승에 따른 사치품 시장의 침체가 제냐 성장을 꺾지는 못할 것으로 봤다. 특히 미국 내 소비 양극화는 이를 뒷받침해준다는 설명이다.

첸은 “제냐는 관계 지향적인 초고가 상품 고객층에 의해 지탱되는 양극화 소비의 수혜주”라면서 “제냐의 핵심 역량은 동종 최고 수준 고객 관리와 오래 지속된 고객 관계, 브랜드 가치와 마진 내구성을 지지하는 수직 계열화된 모델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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