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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지바 롯데' 김태균(28)이 최근 주춤한 타격 페이스에 대해 팀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균은 7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서 6번타자로 출장했다. 일본 진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꾸준히 팀의 4번타자를 지켜왔던 그다.
4번타자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타순이다. 현대야구에서 그 비중이 줄어들었다고는 해도 실력과 정신적으로 기둥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는 자리다.
그러나 최근의 김태균은 4번타자로서는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꾸준함은 있었지만 폭발력에선 아쉬움이 있었다.
최근 6경기서도 5개의 안타를 때려내기는 했지만 장타는 2일 라쿠텐전에서 나온 2루타가 유일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잘 맞은 타구가 역풍에 막히거나 펜스 상단에 맞고 떨어지는 타구가 많았다. 펜스 직격타 중 절반만 넘어갔어도 양상은 전혀 달라질 수 있었다.
지바 롯데도 사정이 좋지 못하다. 줄곧 선두를 달렸지만 전반기 막판부터 흔들리더니 결국 3위까지 떨어졌다. 1위 세이부와 승차는 3.5경기, 여기에 4위 오릭스에도 2.5경기로 쫓기는 상황이다.
김태균은 8일 경기 후 일본 언론과 인터뷰서 "감독님에게 신경을 쓰게 했다.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팀에 공헌하고 싶다"며 미안한 마음과 함께 반격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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