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속골로 팀 승리 기여..한 시즌 최다골 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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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3-09 오전 4:31:15

    수정 2015-03-09 오전 4:31:15

손흥민(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16골로 늘렸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의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추가시간에도 경쟁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는 골을 기록, 팀의 3-0 완승을 주도했다. 레버쿠젠은 2연승을 달리며 분데스리가 4위(승점 39)를 지켰다.

연속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10호골을 채웠고, 각종 대회를 통틀어 16호골을 달성했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고, 2012-2013시즌(12골), 2013-2014시즌(10골)에 이어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두자릿수 득점도 돌파했다.

초반에는 고전했다. 레버쿠젠은 많은 활동량을 앞세워 강하게 압박하는 상대를 쉽게 뚫지 못했고, 전반에 파더보른과 같은 3개의 슈팅만을 기록했다. 유효슈팅은 단 하나도 ㅇ벗었다.

쉽게 열리지 않던 골문은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에게 제압 당했다. 후반 28분 파파도풀로스는 곤살로 카스트로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연결해 선취점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39분, 이번에는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율리안 브란트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카스트로가 정확한 헤딩 패스로 연결했고, 손흥민은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레버쿠젠에 안정을 심어줬다.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추가했다. 브란트가 뒤로 흘려준 공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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