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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김효주는 JTBC 파운더스컵에서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계랭킹은 단숨에 4위로 뛰어 올랐고, 신인왕 포인트 부문에서도 3위(233점)로 껑충뛰었다.
김효주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신인왕 반열에 오를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다만 올 시즌 한국 대회 병행 계획을 세우면서 LPGA 투어 출전 대회가 경쟁자보다 적다는 점은 많이 아쉽다. 매 대회를 총력전으로 생각하고 포인트를 쌓아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태국의 희망’ 에리야 쭈타누간은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으로 신인왕 부문 2위(283점)에 올라 있다. 274야드의 장타력으로 매 대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5차례 출전해 우승 경쟁도 세 번이나 했다. 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탓에 쇼트게임 실수가 잦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대로 한 고비만 넘으면 활화산처럼 폭발한다는 의미도 된다. 따라서 한국 루키들의 경계대상 1호다.
신인왕 포인트 198점으로 4위에 자리한 장하나(23·비씨카드)도 신인왕을 노리고 있다. 시드 순위가 낮아 개막전 출전 자격이 없었던 장하나는 월요예선을 통해 출전 티켓을 따냈고, 개막전 준우승으로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시원한 장타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장하나가 퍼트 능력만 갖춘다면 시즌 첫 우승도 머지 않아 보인다.
신인왕 랭킹 5위(148점)인 호주 교포 이민지(19)와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1위로 통과한 앨리슨 리(미국)의 도전도 주목해야 한다. 특히 앨리슨 리는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대회 최소타인 9언더파를 몰아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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