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새해 인사에서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며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북미간 비핵화 후속협상의 교착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