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영화 ‘500일의 썸머’가 개봉 15주년을 기념해 재개봉으로 관객을 만난다.
롯데시네마는 12일 ‘500일의 썸머’를 재개봉한다.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였던 ‘500일의 썸머’ 개봉 15주년을 기념해 롯데시네마 애니버서리 페스타(Anniversary Festa 15th) 작품으로 선정하고 재개봉을 결정했다.
‘500일의 썸머’는 운명적 사랑을 믿는 남자 ‘톰’과 사랑은 환상이라 여기는 여자 ‘썸머’, 두 사람의 500일간 연애를 그린 가장 현실적이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어메이징 메리’의 마크 웹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유수 시상식에서 17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 로맨스 영화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롯데시네마는 ‘500일의 썸머’ 단독 재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아트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상영회를 개최한다. 해당 상영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영화 ‘500일의 썸머’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0일의 썸머’는 12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