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료 기기 제조업체 덱스컴(DXCM)은 4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매출 성장 및 긍정적 가이던스에 힘입어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덱스컴의 주가는 5.1% 상승한 88.38달러를 기록했다.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덱스컴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5센트로 예상치 50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8% 증가한 11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한편 덱스컴은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64억달러로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성장률 11%를 넘어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