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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첸버그는 지난 2월 뉴욕 맨해튼 고급 아파트 단지 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신은 트라첸버그가 최근 간 이식수술을 받았으며 그에 따른 합병증을 겪었을 수 있다고도 추측했다. 그러나 당뇨병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십걸’에서 악역 조지나 스파크스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 이후에도 영화 ‘유로트립’(2004), ‘아이스 프린세스’(2005), ‘17 어게인’(2009), ‘블랙 크리스마스’(2006) 등 다수 작품에서 큰 역할을 맡으며 활약했다.
앞서 트라첸버그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수척해진 모습에 팬들이 걱정을 하자 “행복하고 건강하다”며 “성형수술은 받은 적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트라첸버그는 지난 2월 26일 오전 8시께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당시 경찰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연적인 요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