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나이키, 가격 인상에도 아시아산 제품 관세 부담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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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7 오전 12:03:17

    수정 2025-10-07 오전 12:03:1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NKE) 주가가 제품 가격 인상세와 관세 부담이 겹치며 6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11시1분 나이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67% 내린 71.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나이키의 온라인 신발, 의류 평균 가격은 1년 사이 각각 17%, 14% 상승했다. 이는 아시아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과 함께 지난해 부임한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의 구조조정 전략 일환으로 풀이된다.

힐 CEO는 할인 판매 위주의 기존 영업방식을 축소하고 핵심 제품의 ‘정가 모델’을 복원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힐 CEO는 “모든 사업부가 유기적으로 성장해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나이키가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섰지만, 소비 둔화와 관세 부담이 겹치며 단기 실적 회복 속도는 더딜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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