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만든 TGL은 지난해 출범한 스크린 골프 리그다. 전통적인 골프와 달리 3대 3 팀 대결을 펼치며 실내에 구현된 스크린 골프 시스템과 그린과 벙커 등 실제 쇼트게임장에서 열리는 방식이다. 경기 시간 역시 최대 두 시간을 넘지 않고, 광활한 외야에서 펼쳐지는 필드 골프와 달리 제한적인 공간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축구나 농구처럼 모든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TGL은 출범 첫해인 지난해 초기에는 부자연스러운 그래픽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을 받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억 2300만 건의 노출 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젊은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실제로 지난해 열린 TGL 시즌 1의 시청자 평균 연령은 51.9세로 조사됐다. 미국프로농구(NBA)에 이어 미국 주요 스포츠리그 중 두 번째로 젊은 수치다. PGA 투어 시청자 평균 연령보다 13세나 젊다.
클라크는 TGL의 ‘샷 클락’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샷 클락’은 슬로 플레이를 막기 위해 한 번 샷을 하는 데 40초 제한 시간을 두는 것이다. 이를 어기면 1벌타를 받는다. 클라크는 “시간 제한 자체가 큰 부담은 아니지만, 제한 시간 안에 클럽 선택과 샷 결정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반응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진다”면서 “10초 이하로 시간이 줄어들면 경기장에 심장 박동 효과음이 울려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고 강조했다.
TGL의 샷 클락 시스템은 최근 골프계의 최대 숙제인 ‘느린 플레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클라크는 야구의 피치 클락 사례를 언급하며 “골프 역시 조금 더 빠른 진행 방식이 도입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필드는 바람, 기상, 코스 변수 등 고려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PGA 투어에 이를 그대로 적용하는 데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가 많다.
세계적인 타임 키퍼 업체인 오메가 앰배서더이기도 한 클라크는 TGL과 오메가의 파트너십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오메가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서 공식 타임키퍼 역할을 해온 브랜드라는 점에서, 빠른 템포와 시간 관리가 핵심인 TGL과 매우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가 그 연결고리의 한 축을 맡고 있다는 점도 큰 영광으로 느낀다”고 덧붙였다.
|






![[포토] 장유빈, 강하게 날리는 티샷](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800429t.jpg)
![[포토]조이안,유연하게 티샷 한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800199t.jpg)
![[포토] 권성열, 실수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701077t.jpg)
![[포토]간담회 주재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700823t.jpg)

![[포토] 결의문 낭독하는 농협 조합장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700732t.jpg)
![[포토]롯데리아, 삐딱한 천재와 '번트 비프버거' 출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700659t.jpg)
![[포토]현장 최고위, '발언하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700598t.jpg)
![[포토] 최승빈, 개막전 선두에 서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601569t.jpg)
![[포토]'K-커머스의 다음 단계' 패널토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60081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