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자작곡 음원, 다운로드 1명"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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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1-04 오전 8:13:42

    수정 2010-11-04 오전 8:13:42

▲ 최일구 MBC 앵커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최일구 MBC 앵커가 "자작곡을 통화연결음 음원으로 등록했는데 1명이 다운로드 받았더라"며 "그 한 명이 바로 나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최 앵커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고등학교 시절 만든 자작곡 '로켓을 녹여라'를 직접 부르며 노래에 얽힌 사연을 시청자에게 들려줬다.

최 앵커에 따르면 음원으로 가수들이 몇억 원 씩 벌어들인다는 소리를 듣고 자작곡 음원 등록을 추진했다. 이에 2006년 스튜디오를 찾아 녹음하고 음원 등록을 마쳤다. 당시 최 앵커가 뉴스도 진행하고 '최일구 어록'도 나오고 해서 인기를 얻을 줄 알았다는 게 그의 말이다.

최 앵커는 "이 곡으로 대학 재학 시절 학도호국단으로 대회에 나가 대상을 받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최 앵커는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자로 발탁, 오는 6일 5년 만에 뉴스 진행 복귀를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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