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LGD’로 풍성한 2월 준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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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실적 상승 기대감…LGD, 밸류에이션 매력 높
  • 등록 2011-01-29 오전 9:00:00

    수정 2011-01-29 오전 11:21:36

이 기사는 29일 저녁판 스마트 브리프에 실린 내용입니다. 스마트 브리프 PDF 보기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월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훌쩍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보였던 가운데 2월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월 주식시장 역시 우상향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2월에는 어떤 종목을 바구니에 담을지 고민이 깊다.

증권가는 2월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제철(004020)LG디스플레이(034220)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조언한다.

교보증권과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HMC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가 내놓은 2월 추천종목 중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현대제철과 LG디스플레이다. 이들 종목은 각각 5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현대제철의 경우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오는 2분기까지 계단식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LG디스플레이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추천의 주된 이유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주가가 밸류에이션 상으로 역사상 저점 부근인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까지 하락해 투자 매력이 커졌다고 조언한다.

현대제철과 LG디스플레이의 뒤를 이어 4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종목은 LG(003550)포스코(005490),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대한항공(003490), 기아차(000270), LG전자(066570) 등이다.

효성과 한국가스공사, OCI, 삼성화재, NHN, 강원랜드, 하나금융지주, LG화학,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KB금융, 삼성증권, 하이닉스, 한국전력 등도 3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아 관심을 보여도 좋을 만한 종목으로 꼽혔다.

장희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민감주가 유망해보이는 큰 흐름과 업황 지표들을 감안할 때 정유, 기계조선, 은행, IT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유망해보인다"며 "특히 IT의 경우 재고사이클 회복과 전반적인 업종 상황이 우호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지나친 쏠림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변준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으로 볼 때 지속적 하락 업종과 상승업종의 쏠림 현상이 크게 확대된 상황"이라며 "미국 및 국내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기민감업종을 주력으로 하되 더 큰 쏠림을 만들기보다 적절한 분산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현대제철, 올해 1.1조원 투자..`제 2후판공장도 건설` ☞현대제철, 형강류 수출價 900달러 진입 -IR ☞현대제철, 열연 50% 이상 `현대차그룹`에 판매- 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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