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홈쇼핑 누적 판매 1조 신화’를 자랑하는 안선영이 탐정들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에 출격했다. 안선영은 “제가 TV에 안 나오니까 나오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방송에 나간다면 ‘탐비’에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파민 승냥이’ 데프콘은 “선영 씨가 스트레스가 많나 봐요”라며 기회를 잡았다. 안선영은 “저희 남편은 새벽 6시에 나가서 밤 10시까지 애 케어하고 타이트하게 산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데프콘은 “그 루틴이 정말 맞을까요?”라며 한번 더 의혹(?)에 불을 지폈다. 위기감을 느낀(?) 안선영은 “전화번호 좀. 매일 6시 반에 나가서 10시 반에 들어온다”며 옆에 앉은 갈매기 탐정단의 이성우 실장에게 연락처를 요구했다. 한술 더 떠 안선영은 “뭘 하는진 잘 모르겠고”라며 말을 흐려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