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기] 학기 초에 키 성장을 촉진하는 3가지 비법은?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
  • 등록 2025-02-15 오전 12:03:55

    수정 2025-02-15 오전 12:03:55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 새 학기를 맞이하면 학생들은 학업과 다양한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성장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은 신체 발달을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할 시기다. 특히 키 성장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중요한 관심사로, 학기 초에 무엇을 하느냐가 이후 몇 년간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학기 초, 키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3가지 팁을 소개한다. 성장판을 자극하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이 비법들을 실천하면 더욱 효과적인 키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
하나,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성장 촉진하기다. 성장은 단순히 유전적인 요소에만 의존하지 않으며, 다양한 환경적 영향을 받게 된다. 그 중, 균형 잡힌 식사는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D 등이 있다. 따라서 학기 초,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성장기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를 만드는 중요한 원료로, 하루에 30~50g을 섭취해야 한다. 고기,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칼슘은 뼈의 성장을 돕고,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햇볕을 쬐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중요하며,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유제품을 자주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철분도 중요한데, 이는 혈액 내 산소 운반을 돕고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분이 풍부한 음식(쇠고기, 시금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학기 초, 특히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 규칙적인 운동으로 성장판 자극하기다. 운동은 신체 건강과 키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규칙적인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고, 뼈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점프, 달리기, 축구, 농구와 같은 고강도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 성장을 촉진한다. 운동은 또한 신체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돕게 된다.

학교 운동 시간 외에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도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스트레칭과 팔꿈치와 무릎을 늘려주는 동작은 성장판 자극에 유익하다. 하루 30분 이상은 반드시 운동을 하도록 해보자. 운동은 또한 근육과 뼈를 강화시키며, 이로 인해 자세가 개선되고, 성장판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

셋, 충분한 수면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 촉진하기다.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수면이다. 특히 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수다. 학기 초, 학생들이 과중한 학업이나 활동으로 수면 시간을 줄이기 쉽지만, 성장기에는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분비되므로, 이 시간을 지나치지 않도록 자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리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자기 전 30분 정도의 가벼운 독서나 음악 감상을 통해 긴장을 풀면 더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수면 중에는 뇌와 몸이 회복되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뼈와 근육이 강화된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은 수면을 통해 신체의 회복과 발달이 이루어지므로, 학교나 학원 공부에서 오는 피로를 푸는 최고의 방법 역시 수면이다.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학생들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은 키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학기 초에 이 세 가지 팁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은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학생들도 스스로 성장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건강한 시작이 더 큰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것을 명심하며, 올 한 해도 건강하고 활기찬 학기를 보내길 바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백종원의 그녀
  • 결의에 찬 뉴진스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