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믿고 듣는 가수’들이 몰려온다. 모처럼 가수로 컴백하는 수지에 이어 ‘실력파 신예’ 아크(ARrC), ‘명곡맛집’ 온앤오프(ONF)가 연이어 신보를 발매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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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는 1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컴백’으로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컴백’은 수지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한걸음 늦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래한다. 푸르게 자라난 마음처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단단해진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무엇보다 수지의 한층 깊어진 보컬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보컬리스트’ 수지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할 전망이다.
‘새틀라이트’, ‘케이프’ 등 수지와 호흡을 맞춰 온 강현민 프로듀서가 이번 곡 작업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 아크(사진=미스틱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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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형 신인’ 아크(앤디·최한·도하·현민·지빈·끼엔·리오토)는 18일 오후 6시 미니 2집 ‘뉴 키즈: 아웃 더 박스’를 발매한다. 미니 1집 ‘AR^C’(에이알스퀘어드씨)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에서 활약한 앤디가 새 멤버로 합류한 뒤 7인조로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뉴 키즈’(nu kidz)를 비롯해 ‘loop.dll’, ‘액시던트 ~ 앳 더 스튜디오’, ‘에일리언 인 서울’, ‘커넥티드’ 등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뉴 키즈’는 레트로한 아날로그 신시사이저와 아크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그룹 트와이스, NCT 127, 라이즈 등 국내 대표 K팝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춘 벤자민 55, 스태리 55, 영 챈스가 참여한 데 이어 밍지션, 릭 브리짓지스 등도 수록곡 작업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 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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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효진·이션·승준·와이엇·민균·유)는 18일 오후 6시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를 포함해 ‘나이트 테일’, ‘낫띵 벗 어 스트레인저’(ON Team Ver.), ‘안티 히어로’(OFF Team Ver.), ‘굿 플레이스’, ‘콜랩’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정규 1집 ‘온앤오프 : 마이 네임’ 이후 4년 만에 온팀과 오프팀의 유닛곡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더 스트레인저’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온앤오프가 데뷔 때부터 합을 맞춰 온 황현 프로듀서와 또 한 번 특급 시너지를 발휘한 곡으로, 멤버 민균과 와이엇이 곡 작업에 참여해 온앤오프만의 색깔을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