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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딸에게, 우리를 매우 걱정 많은 부모로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이 게시물에서 신생아의 발바닥을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 중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득녀 사실을 확인했다.
로버츠 감독은 “축하합니다. 쇼(쇼헤이)!”라고 외쳤고, 아기의 이름은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지난해 2월 SNS를 통해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을 발표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투타를 겸업하며 지난해 MLB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50도루 기록을 세운 슈퍼스타다.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6홈런, 8타점을 기록하고 있고, 투수로도 복귀하기 위해 올해 스프링캠프부터는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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