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 조현재, “낙서는 낙서일 뿐” 진구 시안에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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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2-06 오전 6:54:40

    수정 2013-02-06 오전 6:54:40

(사진=KBS2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조현재가 진구의 시안에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 2회에서는 태백(진구 분)의 광고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애디 강(조현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백은 금산애드에서 채택한 광고가 자신과 지윤(박하선 분)이 함께 만든 광고 시안과 동일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아리(한채영 분)를 찾아가 따져 물었지만 아리는 “충분히 오해할만하겠다. 선택된 시안은 본부장님 시안이다. 콘셉트가 겹쳤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태백은 “그걸 믿으라는 거냐. 시안과 카피가 똑같았다는 게 말이 되냐”고 분노했고 이때 나타난 애디 강은 “그쪽 시안에서 좋게 본 게 딱 하나 있었다. 카피가 좋길래 쓰겠다고 했다. 허락없이 쓴 거 사과한다”며 지윤의 카피를 칭찬했다. 그리고 아리에게 이미 카피를 포함한 저작권을 넘겼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태백은 “제 것 베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지만 애디 강은 “그쪽 시안 조잡하더라. 아이디어는 봐줄만하지만 낙서는 낙서일 뿐 결코 광고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또 “당신 시안에는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이 보인다. 암울한 현실과 과장된 미래가 충돌했다”며 “삐딱한 마음의 주름을 펴야 구겨진 인생도 펴질 것이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태백은 “구겨진 종이가 더 멀리 날아가는 법이다. 명심하라”며 자리를 떠나 팽팽하게 대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금산애드의 인턴 지윤이 회장 막내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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