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샤 A. 버클리 딜로이트 경제정책 및 분석담당 이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한국상공회의소(KOCHAM)이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주최한 강연에서 “내년부터는 미국 경제가 의미있는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며 “국내총생산(GDP)이 3% 이상 성장하면서 잠재성장률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이며, 이는 내후년인 2015년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에너지 혁명과 산업부문의 개선세, 재정정책에서의 제약 완화 등을 단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버클리 이사는 “셰일가스로 대표되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대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소비를 위한 소프트웨어 주도의 건축과 에너지 관리, 모든 산업부문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증대 등이 맞물리면서 그 긍정적인 영향이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경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올해 임시방편으로 봉합해 둔 정부 예산안과 부채한도 상한 증액 등이 내년초에 다시 문제가 되겠지만, 중간선거 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또 한번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나 디폴트 위험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점쳤다. 이어 “이 과정에서의 시퀘스터(연방정부 재정지출 자동삭감)가 중단된다면 재정지출 삭감에 따른 경제 성장 악영향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경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면서도 연준의 통화정책은 상당 기간 부양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버클리 이사는 “연준은 내년 1분기중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1분기에 150억~200억달러 정도 소규모로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더라도 이후 더디게 규모를 줄여 나갈 것인 만큼 양적완화 프로그램 자체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으로서는 실업률이 확실히 낮은 수준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는 시점에야 양적완화를 완전히 중단할 것이며, 그 시기는 내년 하반기가 돼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돼도 기준금리은 상당 기간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점쳤다.
조지타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버클리 이사는 미국 연방정부내 상무부 장관의 경제정책 담당 선임 자문관과 자문위원회 이사 등을 장기간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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