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 尹 지지→정치활동 금지 고발에…"표현의 자유 억압"

JK 김동욱 "지지율 52% 여론…그것을 거스르는 국회"
최근 尹 공개 지지→탄핵 반대 입장 밝혀
  • 등록 2025-01-18 오전 9:40:56

    수정 2025-01-18 오전 9:40:5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가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고 밝히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JK 김동욱.
JK김동욱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으로 고발당했다는 기사 내용을 게재했다. 그는 “생애 처음 고발당했다”라며 “3일에 제가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고?) 잘못 쓴 거겠죠. 대한민국 집회에 수많은 중국인이 출몰했던 거 다들 생생하게 기억하죠? 그분들 다들 안녕하신가 모르겠네”라고 일갈했다.

이어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네요”라며 “그리고 기자님 기사에 제가 서울에서 태어났다고 쓰셨던데 조금 더 자세히 부탁드린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 캐나다 이민”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다른 스토리 게시물에서는 “지지율 52% 여론은 바로 대한국민의 뜻! 그것을 거르는 국회의원들의 배지도 반드시 떨어뜨려야 한다. 공수처는 해체가 답이 아니라 법적 책임을 묻고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할 ‘저수지의 개들’임을 명심해야 한다”고도 썼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현직 대통령 최초로 체포영장이 집행됐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구금돼있다. JK김동욱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탄핵 반대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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