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언론, 박지성에 혹평...4.0 최악 평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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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5-01 오전 6:40:12

    수정 2012-05-01 오전 7:03:07

▲ 맨시티와의 더비매치에서 분전하는 박지성.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매치에 선발 출전해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현지 언론의 혹평 세례을 피하지 못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에게 0-1로 패한 뒤 박지성에게 '활약이 뒤처졌다(off the pace)'라며 평점 5점을 줬다. 이 날 박지성은 8경기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팀이 0-1로 뒤진 후반 12분 대니 웰벡과 교체됐다.

맨유 선수 가운데는 크리스 스몰링과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웨인 루니, 나니가 박지성과 함께 5점을 받았고 나머지 선발 출전 선수는 6점을 기록했다.

골닷컴 영국판의 평가는 더욱 충격적이다. 박지성을 이날 경기에서 가장 부진했던 선수(Flop of the Match)로까지 꼽았다.

골닷컴 영국판은 박지성에게 4.0이라는 최악의 평점을 줬다. 아울러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큰 경기 사나이가 부진한 밤을 보냈다"며 "초반 20분도 지나지 않아 지쳐보였고 볼을 다루는 능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박지성 다음으로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가 5.0의 파트리스 에브라임을 감안하면 현지언론에서 얼마나 냉혹하게 평가를 했는지 잘 알 수 있다. 평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이날 박지성의 활약이 확실히 인상적이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맨유 선수 가운데는 마이클 캐릭이 7.0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맨시티의 결승골을 터뜨린 뱅상 콤파니는 8.0으로 파블로 사발레타와 함께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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