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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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시연이 송중기를 잡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 5회에서는 마루(송중기 분)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재희(박시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루를 불러낸 재희는 “안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내가 널 이렇게 만들었다. 세상에서 제일 따뜻하고 다정했던 애를 이렇게 모질고 차갑고 무서운 애로 만들었다”며 자책했다.
그러나 마루는 시계만 들여다봤고 이에 재희는 “예전에 같이 배타고 세상 끝까지 가보자고, 세상 끝에 뭐가 있는지 보고 오자고 하지 않았냐. 그 약속 아직 안 지켰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또 “저 바다 밑에는 뭐가 있을까. 한재희 바닥은 쓰레기더미 시궁창인데, 거기도 나한테 과분하다는데 저 바닥은 나보다 나으려나. 한번 들어가 보고 싶다”며 마루를 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하지만 마루는 차갑게 돌아섰고 이에 재희는 바다에 뛰어들어 마루를 놀라게 했다. 마루는 재희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었고 또 의식이 없는 재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희는 자신을 구해준 마루에게 “아직 나 못 잊고 있지 않느냐. 그럼 왜 날 구했느냐”며 “다시 돌아가겠다. 지금은 아니지만 곧 너한테 다시 가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를 믿지 못하는 마루는 “또 속아서 흔들리겠느냐”며 냉소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