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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레퀴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결승전에서 먼저 2골을 넣고도 후반에 내리 3골을 실점해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첫 우승을 이루지 못한 채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 목표를 이루기는 했지만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에게 패한 결과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올림픽 최종예선 무패행진을 34경기(25승9무)에서 멈췄다. 한국과 일본의 올림픽 대표팀간 맞대결 전적은 6승4무5패로 여전히 한국이 앞서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결승전에서 소속팀에 조기 복귀한 황희찬(잘츠부르크) 대신 진성욱(인천)을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진성욱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에 선발 출전한 바 있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심상민(서울),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연제민(수원), 이슬찬(전남)이 나란히 섰다. 골문은 김동준(성남)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초반 일본의 골문을 두 번이나 열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 20분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0의 균형을 깼다.
권창훈은 진성욱의 헤딩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일본 골문을 활짝 열었다. 예멘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해트트릭, 카타르와 8강전 결승골에 이어 권창훈의 이번 대회 5호골이었다.
하지만 이후 믿어지지 않는 장면이 연출됐다. 공격에 나선 일본에게 내리 3골을 내준 것.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무너지면서 어이없이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후반 22분 일본의 아사노 다쿠마에게 추격 골을 내줬다. 후반 23분 야지마 신야에게 헤딩으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동점 상황에 빠졌다.
결국 한국은 후반 36분 역습상황에서 아사노에게 역전골까지 얻어맞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3실점 모두 역습에 무너진 것이었다. 앞선 5경기에서 보여준 후반 수비 불안이 이날 제대로 나타나고 말았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점골을 넣기 위해 마지막 힘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끝내 일본의 골문은 다시 열리지 않았다.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우리 선수들은 머리를 감싼 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그동안 잘싸웠던 경기 내용에 비하면 너무나 아쉬운 결말이었다. 대회를 마친 신태용호는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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