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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루의 공연을 앞둔 공연장에 도착한 아버지 태진아는 변함없는 아들 바보의 면모를 뽐낸다. 이루는 3년 전 마지막으로 올랐던 무대에서 다시 공연하게 됐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태진아 역시 오랜만에 무대에 선 아들의 모습에 감격해 리허설 중인 아들의 뒤에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는 등 못 말리는 아들 사랑을 드러낸다.
‘아빠본색’은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